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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아시아나항공, 국유화 가능성 검토에 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국유화 가능성 검토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장 자회사인 아시아나IDT(267850), 에어부산(298690)도 오름세를 보여주고 있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 기준 아시아나항공은 전거래일 대비 525원(14.75%) 오른 4085원에 거래 중이다. 아시아나IDT, 에어부산도 각각 23.67%, 13.30% 오르고 있다. 이날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 노딜로 국유화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모든 가능성을 다 감안해서 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미리 섣불리 예단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지난해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 인수 계약을 체결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항공산업의 경영난이 심화하면서 딜클로징(종료)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금호산업이 HDC현산에 내용증명을 보내자 아시아나항공의 재실사를 요구했다. HDC현산은 “아시아나 인수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라고 말했지만 시장에서는 인수의지를 의심하며 ‘노딜’ 가능성도 불거지고 있다. 이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HDC현산에서 요청한 사항을 수용가능한지 여부에 관한 검토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020.07.28 I 김윤지 기자
  • [특징주] 가상·증강현실株, 정부 규제혁신 발표 소식에 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정부가 관련 규제혁신 로드맵을 발표한다는 소식에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기준 오전 9시 41시 기준 배터리팩 전문 생산업체 이랜텍(054210)은 전거래일 대비 1255원(29.99%) 오른 5440원에 거래 중이다. 광모듈 전문업체 아이엠(101390)과 온라인게임회사 드래곤플라이(030350)도 각각 29.97%, 29.56% 상승 중이다. 온라인 게임 업체 한빛소프트(047080), 스마트폰용 진동모터 전문 제작업체인 와이제이엠게임즈(193250)도 30% 가까이 상승 중이다. 위치기반서비스업체 팅크웨어(084730)는 22.62%, 정밀화학 제조기술 관련 업체 나노캠텍(091970)은 21.18%, 온라인 게임 포털업체 엠게임(058630)은 16.00%, 미디어 업체 위지윅스튜디오(299900)는 9.51% 상승 중이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례회동을 갖고 가상·증강현실 분야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다음 달 3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제1차 규제혁신 현장과의 대화’에서 관련 규제혁신 로드맵이 발표할 예정이다. 정 총리는 회동에서 “비대면 시대 핵심기술인 가상·증강현실 분야는 기술 발전이 매우 빠르게 진행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준을 선제적으로 설정하고 불명확한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새로운 분야의 규제는 원칙적으로 네거티브 방식으로 추진하고, 사후에 문제가 있을 때 심사를 통해 규제하는 방향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부는 가상·증강현실 관련 규제혁신 로드맵에 현재의 게임·교육 훈련 중심에서 문화·제조·교통·의료 분야로까지 가상·증강현실 적용 분야를 확대하는 내용 등을 포함할 계획이다. 정 총리는 지난달 17일 전남 영광 규제자유특구에서 열린 신규 투자협약식에서 가상현실을 비롯해 원격교육, 바이오헬스 등을 규제혁신 10대 아젠다로 발표했다.
2020.07.28 I 김윤지 기자
  • [특징주]애국테마株 급등세…한일 갈등 재점화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애국테마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인다. 일본정부가 한국 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모나미(005360)는 오전 9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04%(1490원) 오른 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성통상(005390) 역시 18.21%(335원) 오른 2175원에 거래되고 있다.모나미는 국내 토종 문구기업이란 점에서 애국테마 관련주로 꼽힌다. 파이롯트, 지브라, 헬로키티 등 일본산 제품 수요가 모나미로 옮겨갈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SPA 브랜드 ‘탑텐’을 운영하는 국내 기업 신성통상도 마찬가지다.앞서 지난 25일 일본 정부는 한국 법원의 강제징용 판결로 일본 기업의 자산이 현금화(강제 매각)될 때를 대비해 한국에 대한 비자 발급 규제, 주한 일본대사 일시 귀국 등 보복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지난 6월 1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포스코와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의 합작회사인 피앤알(PNR)에 대한 압류명령 결정 등의 공시송달을 결정한 바 있다. 공시송달은 통상의 방법으로 서류를 송달하지 못할 경우, 일정 기간이 지나면 상대방이 서류를 송달한 것으로 간주하게 된다.공시송달 효력은 8월4일 0시에 발생한다. 이때부터 법원 직권으로 일본제철이 소유한 PNR 주식을 강제로 매각할 수 있게 된다. 법원이 압류를 결정한 자산은 PNR 주식 8만1075주, 금액으로는 4억437만5000원(액면가 5000원)이다.
2020.07.27 I 박정수 기자
세종 행정수도 이전설에 계룡건설 주가 '들썩'
  • [특징주]세종 행정수도 이전설에 계룡건설 주가 '들썩'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여당이 세종 행정수도 이전을 공론화하면서 계룡건설(013580)산업(이하 계룡건설)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계룡건설은 대전 서구에 본사를 둔 건축 및 토목 부문에서 도급공사 및 자체공사를 하는 업체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계룡건설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000원(21.05%) 상승한 2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일에도 5450원(29.78%)이 오르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연이틀 20%대 상승률을 보이는 이유는 수도이전 기대감이 날로 커지고 있어서다. 2016년 세종시 건설로 수혜를 본 계룡건설이 주목받을 수 있는 여건인 셈이다.앞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종시로 행정수도를 이전해야 한다는 취지로 논의를 처음 제안했다.이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4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개헌할 때 대한민국 수도를 세종시에 둔다는 문구를 넣으면 위헌 문제가 해결된다”고 말하면서 힘을 보탰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27일) ‘행정수도완성추진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TF 운영 방식과 지역순회간담회 같은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2020.07.27 I 유현욱 기자
  • [특징주]아시아나항공, '노 딜' 우려에 하락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의 인수합병이 무산될 거란 관측이 지속되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이날 오전 9시 38분 전 거래일 대비 4.09% 내린 3515원에 거래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지난 24일 아시아나항공 모회사인 금호산업(002990)에 계약상 진출 및 보장이 중요한 면에서 진실이 정확하지 않고 명백한 확약 위반 등 거래종결 선행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전달했다. 또한 HDC현산은 인수상황 재점검 절차 착수를 위해 다음 달 중순부터 약 12주간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를 재실사하겠다고도 밝힌 상태다. 앞서 금호산업은 최근 러시아 등 해외에서 기업결합신고가 모두 끝나는 등에 계약을 종결하자는 내용증명을 HDC현산에 보낸 바 있다. 이에 HDC현산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지연에 대한 책임을 금호산업에 떠넘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재실사 카드’는 인수 포기를 위한 명분쌓기란 관측도 있다. 항공 업계는 최근 제주항공(089590)과 이스타항공의 인수합병 무산으로 구조재편 가능성이 커진 상태다. 이스타항공은 법정관리 후 파산절차를 밟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인수가 무산된다면 동사의 자회사인 에어부산과 에어서 등이 분리매각 대상이 될 걸로 예상된다.
2020.07.27 I 고준혁 기자
  • [특징주]엔지켐생명과학, 코로나19 치료제 FDA 임상 승인 기대감에 강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엔지켐생명과학(183490)이 강세를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에 대한 승인 기대가 크다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엔지켐생명과학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42%(5300원) 오른 1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지난 13일 엔지켐생명과학은 신약후보물질 ‘EC-18’을 활용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미국 FDA에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한 바 있다.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임상이 승인되면 국내에서는 최초, 미국에서는 길리어드(Gilead)의 렘데시비르에 이어 두번째로 미국 임상 2상을 진행하는 신약후보 물질이 된다”며 “또 승인 이후에는 미국 정부로부터 4000만달러 규모의 임상비용 지원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발표한 업체들의 3개월 평균 주가상승률은 110%인데, 엔지켐생명과학의 주가 상승률은 아직 45%에 불과하다”며 “엔지켐생명과학은 수주 내 FDA로부터 임상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주가상승의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7.27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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