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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파나진, 핵산추출 자동화 키트 美 FDA 등록에 강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분자진단 전문기업 파나진(046210)이 개발한 핵산 추출 자동화 기기와 핵산 추출 키트 3종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품등록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 현재 파나진은 전 거래일 대비 4.68%(200원) 오른 4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 회사는 핵산 추출 자동화 기기와 핵산 추출 키트 3종에 대해 미국 FDA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파나진의 유전자 추출 자동화 기기인 ‘파나맥스(PANAMAX™) 48’은 한 번에 최대 48개의 검체로부터 유전자를 추출할 수 있는 대량 신속 처리(high-throughput)가 가능하다. 키트 형태의 유전자 추출 시약만 교환하면 다양한 검체에 대응할 수 있다.또한 검사 대상 및 검체의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액체생검의 경우 샘플 용량을 대용량으로도 처리할 수 있고, 코로나19와 같이 대량 신속처리가 요구되는 샘플의 경우에도 고속 추출 모드를 제공해 20분 안에 완료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제품인증(CE) 등록이 이달 중 완료되면, 유럽, 아프리카, 러시아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7.13 I 권효중 기자
  • [특징주]기록적 무더위 예고에 한전 '상승세'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국전력(015760)이 강세다. 올여름 기록적 폭염이 예고되자 대표 여름 계절주인 한전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오전 11시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68%(1300원) 오른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최고가는 지난해 12월 4일 2만9500원이었다. 거래량은 500만주로 최근 5일 거래량 최고를 경신했다. 거래대금은 998억원이다. 같은 시간 기준 외국인이 125억1400만원어치를 쓸어 담았다. 기관 투자자도 24억7300만원어치를 샀다. 기상청의 여름철 전망에 따르면 역대급 무더위가 전망되고 있다. 올 여름철 기온은 평년(23.6도)보다 0.5~1.5도, 지난해(24.1도)보다 0.5~1도 정도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 장마철이 끝나는 이달 말부터 8월 중순에는 무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무더위로 에어콘과 선풍기 사용이 늘면 전력수요가 그만큼 높아진다. 이에 정부는 극심한 더위를 대비하기 위해 여름철 기준 역대 가장 많은 전력 공급능력을 확보한 상태다. 기준 전망 8730만㎾(킬로와트), 상한 전망 9080만㎾ 안팎이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발전용 유연탄 가격이 꾸준히 하락해 과거 2015년~2016년 수준에 도달했다”며 “연료비단가를 통해 가파른 원가절감 속도가 확인될 경우 3분기 실적 개선에 확신을 가지는 시점부터 본격적인 재평가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7.13 I 이지현 기자
  • [특징주]2대 주주 지분 상승에 유진투자證 적대적M&A설 재점화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13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적대적 인수합병(M&A) 대상이 될 가능성을 여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대주주 간 지분 싸움을 염두에 둔 투자자들이 유통주식 매집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오전 10시5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전일 대비 245원(8.66%) 오른 30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벤치마크인 코스피 지수가 1.29% 상승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이다.이날 주가 급등은 경영권 다툼 가능성이 다시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세종텔레콤은 지난 10일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세종텔레콤은 단순투자목적으로 장내에서 유진투자증권 주식을 추가 매수해 보유주식 등의 비율이 5.75%에서 7.23%로 변동했다.세종텔레콤은 지난 4월 23일 장 마감 후 유진투자증권 주식 557만주를 사들여 지분 5.75%를 확보했다. 이후 6월 중 5거래일에 걸쳐 143만주(1.48%)를 더 산 것을 한번에 공시한 것이다.현재 유진투자증권 최대주주는 유진기업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소유주식 지분율은 27.25%다. 세종텔레콤은 2대 주주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한 언론에 “적대적 M&A를 위한 지분 매입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세종텔레콤이 유진투자증권을 인수할 규모와 자본력이 있다고 판단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2020.07.13 I 유현욱 기자
  • [특징주]신풍제약, 8거래일째 상승…코로나19 임상시험 기관 확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신풍제약(019170)이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기관 확대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오전 9시 4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44%(6050원) 오른 5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만59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앞서 지난 5월 신풍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경증 또는 중등도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피라맥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해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맹검으로 임상2상 시험을 허가받은 바 있다. 특히 최근 임상 2상을 실시할 국내 병원이 4개에서 9개 병원으로 확대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신효섭 부국증권 연구원 “신풍제약은 최근 코로나19 임상시험 기관 확대로 임상2상을 빠르게 진행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코로나19 치료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한편 지난 6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하이드록시 클로로퀸과 클로로퀸에 대한 긴급사용승인(EUA)을 취소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보인 바 있다. 신풍제약은 클로로퀸 성분을 함유한 항말라리아제 ‘말라클로’에 대한 식약처 허가를 보유하고 있어 클로로퀸 테마주로 분류돼 왔다. 신 연구원은 “지난달 클로로퀸과 관련된 소식에 대한 신풍제약의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며 “최근 연일 오르는 주가는 코로나19 임상2상 소식이 주된 이유”라고 전했다.
2020.07.13 I 박정수 기자
  • [특징주] 혈장치료제 관심에 녹십자 ‘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가 애매한 효과를 내자 혈장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녹십자(006280)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녹십자는 전거래일 대비 3만5000원(20.71%) 오른 20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녹십자랩셀(144510)은 5000원(9.88%) 오른 5만5600원에 거래 중이다. 녹십자셀(031390)은 1900원(4.65%) 오른 4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임상에 필요한 혈장 확보를 완료한 상태로 이번 주부터 혈장제제를 생산하고 임상에 들어간다. 임상에 필요한 혈장은 최소 130명 분 이상이다. 당국은 지난 11일 기준으로 혈장을 공여하기로 한 완치자 375명 중 171명의 혈장을 받아놨다. 대구와 경북지역 신천지 교회 신도 완치자 500명의 혈장도 추가로 제공받을 예정이다.혈장치료제는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혈액의 액체 성분)에서 여러 유효 면역 항체(중화항체)를 추출해 만드는 전문의약품이다. 개발을 위해선 혈장을 매번 공급받아야 하고 이렇게 받은 혈장에는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가 감염 후 3개월 정도면 급격히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어 한계가 있지만, 아직 치료가 없는 상황에서 가장 빠른 대안으로 꼽힌다. 혈장치료제 개발은 국내 제약사 GC녹십자가 맡는다. 녹십자는 현재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를 개발하고 있다.
2020.07.13 I 김윤지 기자
박원순 시장 사망에 차기후보 정치 테마株 상승
  • [특징주]박원순 시장 사망에 차기후보 정치 테마株 상승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소식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의원 관련 정치 테마주가 급등하고 있다. 유력한 대권주자인 박 시장 비보에 차기 시장후보와 대권주자로 꼽히는 정치인들 관련 종목에 관심이 쏠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찰과학수사대원들이 10일 새벽 서울 종로구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신을 운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8분 안 대표 관련주로 꼽히는 써니전자(004770)와 안랩(053800), 다믈멀티미디어(093640)는 각각 12.88%, 8.48%, 2.27% 상승 중이다. 오 전 서울시장 테마주인 진양화학(051630)는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진흥기업(002780), 진양폴리(010640)는 각각 12.23%, 16.61% 오르고 있다. 이 지사 관련주인 동신건설(025950)은 24.18% 오르고 있고 에이텍(045660)과 에이텍티앤(224110) 등도 10%대 미만 오르고 있다. 이 의원 테마주인 남선알미늄(008350) 이월드(084680), 서원(021050) 등도 1~3% 미만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안 대표와 오 전 시장은 차기 사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 지사와 이 의원은 차기 대권후보 물망에 오른 정치인이다. 한편 이날 경찰에 따르면 오전 0시쯤 서울 종로구 숙정문 인근에서 박 시장 시신을 발견했다. 박 시장은 최근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직 비서는 지난 8일 경찰에 출석해 고소장을 제출하고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박 시장으로부터 여러 차례 신체 접촉을 당했고 메신저를 통해 부적절한 내용을 전송받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2020.07.10 I 고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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