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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녹십자, 코로나19로 인한 백신접종 확대 기대감에 강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녹십자(00628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독감백신 접종이 확대될 것이란 증권사 전망에 강세를 보인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녹십자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62%(1만1500원 오른 1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국내에 독감바이러스 유행 시기가 도래하면 녹십자는 독감백신 매출 발생으로 항상 3분기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며 “특히 올해 3분기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이 도래할 시점이 독감바이러스 시즌인데 기침, 오한, 고열 발생 등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만으로는 어느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알 수 없으므로 독감백신의 광범위한 접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임상 개시도 앞두고 있다. 선 연구원은 “코로나19 완치자들의 협조로 녹십자는 혈장치료제 생산을 시작, 7월 임상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혈장치료제까지 개발하고 있는 녹십자가 진정한 의미의 코로나19 수혜주”라고 강조했다.
2020.07.10 I 박정수 기자
  • [특징주]씨젠, 52주 신고가…코로나19 재확산 수혜 기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씨젠(09653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확산에 대한 우려로 진단키트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란 증권사 전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씨젠은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22%(9300원) 오른 15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5만94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분기별로는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매출 고성장의 주된 원인은 지난 1분기 290억원을 기록한 코로나19 진단키트가 2분기에 크게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며 영업이익률은 수익성 높은 코로나19 진단키트가 고성장하면서 레버리지 효과에 따라 1분기 대비 큰 폭의 개선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가 주춤하지 않고 올해 가을 2차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 올해 하반기와 내년까지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아직까지 의미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미국 확진자 수 증가로 수출물량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고 경쟁심화로 가격 하락이 우려되는 여타 경쟁업체와 달리 여전히 기존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씨젠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판단했다.
2020.07.10 I 박정수 기자
  • [특징주] CJ ENM, 업황 회복시 상승 탄력 기대감에 ‘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CJ ENM(035760)이 업황 회복시 상승 탄력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 기준 CJ ENM은 전거래일 대비 4200원(3.41%) 오른 12만7400원에 거래 중이다. 오태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8488억원, 영업이익은 55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며 “미디어 부문은 경기 둔화에 따른 기업들의 마케팅비 축소로 광고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0% 감소하며 부진하겠으나 커머스 부문은 PB상품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음악 부문은 아이즈원의 미니앨범 흥행과 JO1의 일본 실적 기여, KCON 언택트 콘서트 개최 등에 힘입어 흑자전환을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기대작 편성에 따른 케이블 광고 점유율 증가와 제작비 통제 효과가 나타나며 미디어 부문의 회복이 시작될 것”이라면서 “오는 8월 출범하는 티빙 합작법인의 성장 본격화 및 통신사와의 파트너십 체결도 기대요인”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는 극장 정상화와 오프라인 행사 재개에 따른 영화, 음악 부문의 회복과 광고업 턴어라운드가 나타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5%, 29.7%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0.07.09 I 김윤지 기자
  • [특징주]네이버·카카오, 나란히 ‘52주 신고가’…언택트 수혜 기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언택트(비대면) 대표 종목으로 꼽히는 네이버(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가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 수혜가 지속되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NAVER는 오전 9시 3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72%(1만500원) 오른 2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9만3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2분기 영업이익은 22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77.2%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시장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며 “관건은 쇼핑의 성장 폭”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커머스의 사용자지표가 크게 확대됨에 따라 하반기로 진입할수록 쇼핑 성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카카오도 5%대 상승 폭을 보이며 강세를 보인다. 장중 34만6500원을 돌파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언택트 업체들의 수혜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며 “실제 알파벳, 페이스북,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글로벌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의 주가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민아 연구원은 “카카오가 톡비즈(대화목록 탭 광고) 부문 피어로 삼고 있는 텐센트 주가도 최근 신고가 경신했다”며 “톡비즈 매출 성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7.09 I 박정수 기자
  • [특징주] 셀트리온, 치료제 코로나 효과 소식에 ‘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현재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최근 국내에서 유행 중인 ‘변종’ 코로나19에도 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거래일 대비 1만2500원(4.01%) 오른 32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3.71%,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0.39% 상승 중이다. 전날 셀트리온은 개발 중인 항체치료제가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에서 확인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G614)를 무력화하는 중화능력(중화능)을 갖췄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측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변종 바이러스에서 10배 넘는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결과는 질병관리본부가 지난달 셀트리온 항체치료제를 가지고 시행한 중화능 평가시험에서 밝혀졌다. 질본이 이번 시험에 사용한 바이러스는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을 일으킨 G형이다. G형은 주로 해외 입국자에서 나타나는 바이러스 유형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과 유럽 확진자의 70%가량이 G형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전해진다.셀트리온은 이번 평가시험 결과 등을 바탕으로 오는 16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인체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임상시험을 마친 뒤 내년 상반기에는 500만명분의 치료제를 양산하는 게 목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유전자 염기서열 차이로 인한 아미노산의 변화를 기준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S, V, L, G, GH, GR, 기타 등 총 7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초기에는 ‘S형’과 ‘V형’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수도권 등에서는 전파력이 큰 G형이 유행하고 있다.
2020.07.09 I 김윤지 기자
  • [특징주]골드퍼시픽,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착수 소식에 급등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골드퍼시픽(038530)이 급등세를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골드퍼시픽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68%(160원) 오른 153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골드퍼시픽은 경희대 바이오메디컬 연구센터장 강세찬 교수가 이끄는 컨소시엄을 통해 ‘렘데시비르’보다 50배 이상의 효능을 지닌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골드퍼시픽은 자회사 ‘에이피알지’가 경희대학교 강세찬 교수로부터 임상 단계에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APRG64’을 인수했으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1상을 진행할 계획이다.강세찬 교수가 이끄는 개발팀은 원료의약품 생산과 완제 의약품 생산 기반을 갖춘 기업들 뿐 아니라 임상을 진행할 임상시험대행업체(CRO)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APRG64는 강세찬 교수가 천연물 기반으로 발굴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강세찬 교수 연구팀은 올해 5월 C형 간염 치료를 목적으로 APRG64 개발에 착수 했으며 연구 결과 동일한 RNA 바이러스인 코로나19에도 효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해 치료제로서 효능 검증을 진행해왔다.골드퍼시픽 관계자는 “연구 결과 APRG64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최초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을 받은 렘데시비르보다 50배 이상 세포 ‘침입 차단’과 감염 후 증식 억제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며 “APRG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뿐 아니라 감염 후 치료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개발 중인 치료제들 보다 진일보한 치료제 후보물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2020.07.09 I 박정수 기자
  • [특징주]씨젠, 2분기 호실적 전망에 ‘52주 신고가’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씨젠(09653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전망하는 증권가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씨젠은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09%(1만700원) 오른 1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4만42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8일 “씨젠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73% 증가한 2447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00% 증가한 1540억원으로 각각 추정된다”며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매출이 4월에는 감소했으나 산발적 지역 내 감염이 확산되면서 5~6월 증가세로 전환, 전체적 매출 규모를 증가 시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관세청 통관 데이터 중 씨젠의 소재지인 송파구 데이터를 보면 수출규모가 4월에는 655억원, 5월에는 58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라며 “아직 6월 데이터가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5월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잠정치인 한국무역통계진흥원(TRASS)의 발표를 보면 6월 마지막 열흘 동안 수출 금액이 전월대비 39% 증가한 8190만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는 미국과 남미지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수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2020.07.08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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