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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JW중외제약, 리베이트 거래 의혹에 급락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JW중외제약(001060)이 리베이트 거래 의혹을 받아 주가가 급락 중이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1분 현재 JW중외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6.59% 내린 3만 3300원에 거래 중이다.이는 JW중외제약이 병원 의사들에게 자사 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금품을 제공하는 ‘리베이트’ 거래의혹이 제기된 까닭이다. 경찰은 서울 서초동의 JW중외제약 본사에 압수수색에 나선 바 있다. 리베이트 비용으로 쓰인 비용은 4년 간 40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다만 JW중외제약 측은 “일부 언론에 보도된 (압수수색 관련)내용 중 상당 부분은 오해와 억측에 기인한 것으로 객관적 사실과 다르다”면서 “회사의 입장은 향후 경찰 수사과정에서 충분히 소명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07.08 I 이슬기 기자

[특징주]뉴지랩, 대사항암제 임상시험계획 신청 기대에 강세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뉴지랩(214870)이 강세를 보인다. 올해 뉴지랩이 대사항암제 ‘KAT’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할 것이란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뉴지랩은 오전 9시 5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91%(500원) 오른 1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뉴지랩은 ‘KAT’이라는 대사항암제를 개발 중인 기업이다”며 “3BP라는 물질을 이용해 암세포의 대사(에너지 생성)을 막는 기전의 치료제”라고 설명했다.그는 “‘KAT’은 현재 전임상 중에 있으며 올해 말 간암 및 고형암을 대상으로 IND 신청 예정이다”며 “대사항암제는 기존 표적 치료제와 달리 모든 고형암에 광범위하게 사용이 가능한 큰 장점이 있다. 뉴지랩을 꾸준히 주시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2020.07.08 I 박정수 기자

[특징주]파마리서치프로덕트, 2분기 호실적 전망에 ‘강세’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전망하는 증권가 분석에 강세를 보인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오전 9시 4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32%(3400원) 오른 5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올해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265억원, 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5%, 56.1%씩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실적 고성장의 주요 요인은 콘쥬란의 급격한 판매 증가”라면서 “지난 3월 건강보험 급여전환 직후부터 콘쥬란의 판매액은 가파르게 성장했으며 4~5월에는 예상대비 과수요에 따른 원재료 부족으로 제품 공급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이어 “자닥신을 비롯한 의약품 부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소 판매 상황이 저조하지만 콘쥬란과 리쥬란필러 및 화장품 부문은 지속적인 성장추세”라며 “오는 3분기에도 콘쥬란의 실적 성장은 유지될 전망이며 하반기에는 최대 매출 품목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2020.07.08 I 유준하 기자

[특징주]메디톡스, 이틀째 급등…보톡스 분쟁서 승기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메디톡스(086900)가 이틀째 급등세를 보인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보툴리눔 균주 분쟁에서 메디톡스에 손을 들어줬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오전 9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74%(4만2600원) 오른 25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메디톡스는 가격제한 폭까지 뛰었다.전날 미국 ITC 행정판사는 메디톡스와 대웅제약(069620) 간 보툴리눔 균주 관련 분쟁에서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 비밀을 침해했다”고 예비판결했다.아울러 대웅제약이 미국에서 판매 중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현지 제품명 주보)를 10년간 수입 금지하는 명령을 최종 결정권을 가진 ITC 위원회에 권고했다.한편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은 2016년부터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원료인 보툴리눔 균주 출처를 두고 갈등을 벌여왔다.

2020.07.08 I 박정수 기자

[특징주]모다, 상장폐지 앞둔 정리매매 첫 날 '급등'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모다(149940)가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 개시 첫 날 급등하고 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현재 모다는 직전 거래일 대비 158.06%(245원) 오른 400원에 거래중이다.앞서 지난 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 회사의 주권에 대해 오는 10일 상장폐지를 결정, 이날부터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를 개시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이 회사는 감사의견 거절로 인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바 있다.이에 회사 측은 지난 7일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상장폐지 결정 무효 확인 청구의 소를 제기하며 상장폐지 결정에 맞서고 있다.

2020.07.08 I 권효중 기자

[특징주]오리온, 52주 신고가…2분기 깜짝 실적 기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오리온(27156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분기 깜짝 실적을 거둘 것이란 증권사 전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리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09%(4500원) 오른 1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5만3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리온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5103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때보다 77.4% 늘어난 8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중국에서의 판매량 회복과 시장점유율 상승, 베트남·러시아에서의 수익성 개선, 한국 제과시장에서의 시장지배력 상승 등을 고려 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연결 OP기준 740억원)를 충분히 상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는 “오리온의 4~5월 합산 영업이익은 이미 66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며 “6월의 경우 판매 제품 포트폴리오가 파이·비스켓에서 스낵으로 바뀌는 상대적 비수기지만 국내외 제과시장에서 성장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2020.07.08 I 박정수 기자

[특징주]SK바이오팜, 상장 5거래일만에 하락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SK바이오팜(326030)의 상승세가 꺾였다. 상장 후 5거래일 만이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SK바이오팜은 전거래일 대비 5.31% 내린 20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SK바이오팜의 상승세가 꺾인건 지난 2일 상장한 뒤 5거래일 만의 일이다. SK바이오팜은 전날인 7일까지 상승세를 이어간 바 있다. 3거래일 연속 상승한 뒤 7일에도 0.93% 상승 마감했기 때문이다.

2020.07.08 I 이슬기 기자

[특징주]제이준코스메틱, 중동 화장품 수출계약 소식에 급등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제이준코스메틱(025620)이 급등세를 보인다. 제이준코스메틱의 계열사 제이준에이치앤비가 사우디아라비아 ‘다나누어’와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제이준코스메틱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95%(315원) 오른 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제이준에이치앤비는 사우디아라비아 ‘다나누어’와 560억원 규모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겔패치, 볼륨톡스, 프리미엄 브랜드 르소메 화장품 등에 대한 계약이며 지난 3월 체결한 370억원 규모의 1차 수출계약이 확대된 것이다.제이준에이치앤비는 이번 계약으로 기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레이트 외 바레인, 카타르, 오만, 쿠웨이트 4개국이 추가돼 수출국이 6개국으로 확대됐다.

2020.07.08 I 박정수 기자

[특징주]삼성중공우, 전날 상한가 이어 10%대 상승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삼성중공우(010145)가 이틀 연속 크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 6월에 이어 순환매장 막바지에 관심이 쏠리는 우선주 상승 현상이 또 다시 재현되고 있는 셈이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 삼성중공우는 전 거래일 대비 16.56% 오른 47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중공우는 전날 상한가를 맞았다. 반면 보통주인 삼성중공업(010140)은 1.36% 내리고 있다. 앞서 삼성중공우는 지난달 17일 10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맞아 역대 최대 연속 상한가 종목으로 기록됐다. 삼성중공우는 지난달 단기과열,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돼 지난 9일과 12일 두 차례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다.현재는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지난 3일 거래소가 투자위험종목에서 해제해 투자경고 종목으로 자동 지정됐다고 밝혔다. 향후 지수가 박스권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우선주에 또다시 자금을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우선주 과열 현상이 상승장 마감의 신호로 해석된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대부분의 종목이 오를 만큼 올라, 갈 곳이 없는 자금이 우선주에 집중된다는 것이다.

2020.07.07 I 고준혁 기자

[특징주]푸드나무, '푸드테크' 성장성 증권가 기대에 강세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푸드나무(290720)가 국내 대표 푸드테크 기업으로 성장을 기대할 만하다는 증권가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23분 현재 푸드나무는 전 거래일 대비 5.93%(1500원) 오른 2만6800원에 거래중이다.이날 한유건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이용해 간편겅강식품을 유통, 생산하는 푸드테크 업체”라며 “총 16개의 자사 브랜드와 ‘랭킹닭컴’, ‘개근질마트’ 등 플랫폼으로 고성장과 고수익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한 연구원은 “중국 윙입푸드(900340)와의 합작 법인으로 중국 시장에도 진출했다”며 “중장기 성장 모멘텀으로 대체육 시장도 진출할 수 있는 만큼 향후 국내 대표 푸드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07.07 I 권효중 기자

[특징주]삼성전자, 2Q 깜짝 실적에도 ‘하락’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하락세를 보인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9시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73%(400원) 내린 5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개장 전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이 52조원, 영업이익은 8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증권가 컨센서스를 각각 1.68%, 25.2% 상회한 수치다. 에프앤가이드가 지난 6일자로 집계한 삼성전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51조 1401억원, 6조 4703억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도 영업이익은 22.73% 증가한 규모다.

2020.07.07 I 박정수 기자

[특징주]씨에스윈드, 수소·풍력발전 사업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경신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씨에스윈드(112610)가 유럽연합(EU)의 수소 경제 전략에 맞춰 관련 수소단지, 해상풍력 등의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증권가 전망에 강세를 보이며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9분 현재 씨에스윈드는 전 거래일 대비 7.025(3300원) 오른 5만3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한때 주가는 5만1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지난 6일 이 회사는 미국 업체와 133억원 규모의 풍력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관련 수주를 이어오고 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이 이번 주에 수소전략을 발표해 수소 생산과 관련된 대규모 투자를 확정할 것”이라며 “독일, 영국, 네덜란드 등 국가에서 해상풍력과 연계된 그린수소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씨에스윈드의 영업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07.07 I 권효중 기자

[특징주]SK바이오팜 `투자주의` 지정에도 급등..시총 13위 등극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SK바이오팜(326030)은 2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됐음에도 7일에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순위도 17위에서 13위로 올라섰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SK바이오팜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 가량 오른 25만3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순위도 전일 17위에서 13위로 올라 모기업인 SK(034730)을 비롯한 SK텔레콤(017670)을 눌렀고, 현대모비스(012330)도 제쳤다. SK바이오팜은 2일 코스피 시장 상장 후 사상 처음으로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장 직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보인 회사는 가격제한폭이 30%로 제한된 이후로는 SK바이오팜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SK바이오팜을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했으나 이날 역시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오르고 있다.

2020.07.07 I 최정희 기자

[특징주] 메디톡스·대웅제약, 美소송 예비판결에 엇갈린 희비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메디톡스(086900)가 대웅제약(069620)과의 미국 소송에서 승기를 잡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49800원(30%) 오른 21만58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웅제약은 2만4500원(-18.35%) 감소한 10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현지시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2016년 동안 이어온 메디톡스와 대웅제약(069620)의 사이에 보툴리눔 균주 도용 등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관련해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줬다. 미국 ITC 행정판사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 비밀을 침해했다”고 예비판결했다.이와 함께 대웅제약이 미국에서 판매 중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현지 제품명 주보)를 10년간 수입금지하는 명령을 최종 결정권을 가진 ITC 위원회에 권고했다. 나보타가 관세법 337조를 위반한 불공정 경쟁의 결과물이므로 미국 시장에서 배척하겠다는 것이다.대웅제약 측은 이는 구속력이 없는 예비판결이며 ITC 위원회가 오는 11월 예비 판결의 전체 또는 일부에 대해 파기, 수정, 인용 등 최종 결정을 내리고 이후 대통령의 승인 또는 거부권 행사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며 이의제기 방침을 밝혔다.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행정판사가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준 이유는 바로 두 균주 간의 유전자 데이터가 기원 상 동일하다라는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면서 “결국 이번 소송을 진행하면서 메디톡스는 알 수 없는 사유에 의해 많은 이슈들이 발생하면서 주가는 폭락했으나, 이들이 그 시련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그 과학에 대한 신뢰와 적어도 그 데이터 만을 놓고 판단을 받는다면 충분히 승소할 수 있다는 자신감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0.07.07 I 김윤지 기자

[특징주]삼성전자,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강세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9% 오른 5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반도체 업종인 SK하이닉스(000660) 주가도 1%대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이 52조원, 영업이익이 8조1000억원을 기록(잠정 실적)했다고 밝혔다. 이는 증권가 컨센서스를 각각 1.68%, 25.2%나 상회한 것이다. 에프앤가이드가 6일자로 집계한 삼성전자의 매출액,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51조1401억원, 6조4703억원에 불과했다. 8조1000억원의 영업이익에는 애플한테 받은 보조금 등 일회성 영업이익이 1조원 가까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지지만 이를 제외하더라도 1분기보다 개선된 실적이다.

2020.07.07 I 최정희 기자

[특징주]연속 상한가 최고 기록 삼성중공우, 15%대 '상승'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지난 6월 10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맞아 신기록을 세운 삼성중공업우(010145)가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통상 우선주는 상승장 막바지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 삼성중공업우는 전 거래일 대비 15.63% 오른 36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반면 보통주인 삼성중공업(010140)은 1.36% 내리고 있다. 앞서 삼성중공우는 지난달 17일 10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맞아 역대 최대 연속 상한가 종목으로 기록됐다. 가격상승제한폭이 30%로 확대된 이후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 2017년 3월 선박투자회사 코리아02호(현재 상장폐지)의 9거래일이었다. 삼성중공우는 지난달 단기과열,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돼 지난 9일과 12일 두 차례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다. 향후 지수가 박스권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우선주에 한번 더 자금을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우선주 과열 현상이 상승장 마감의 신호로 해석된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대부분의 종목이 오를 만큼 올라, 갈 곳이 없는 자금이 우선주에 집중된다는 것이다.

2020.07.06 I 고준혁 기자

[특징주] 마라톤 장마 예고에 조비·경농 강세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다가오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장마 수혜주가 들썩이고 있다.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비료업체 조비(001550)는 이날 오전 9시 5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3700원(19.47%) 오른 2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 경농(002100)은 10.51%, 롯데정밀화학(004000)은 6.69%, 남해화학(025860)은 3.46% 상승 중이다. 장마 수혜주로는 방역·비료 업체가 꼽힌다. 장마철 농작물 병충해를 방지하고자 방역·소독 작업이 주기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기상청 중기예보(10일 예보)에 따르면 목요일인 오는 9일 서울과 경기, 충남, 전라, 경북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제주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이후 장마전선이 북상해 금요일인 10일부터 다음주 수요일인 15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마라톤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2020.07.06 I 김윤지 기자

[특징주]카카오, 첫 30만원 돌파에 삼성SDI 제치고 시총 7위 등극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카카오(035720)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30만원을 돌파하면서 시가총액 순위도 삼성SDI(006400)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카카오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08% 오른 3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사상 처음으로 30만원을 돌파한 이후 고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 순위에도 변화가 생겼다. 카카오는 3일까지만 해도 시총 8위였으나 삼성SDI를 제치고 시총 7위로 올라섰다. 카카오는 시가총액이 26조8668억원으로 시총 6위 LG화학(051910)과는 8조6400억원 가량 차이가 벌어진다. 이날 외국인들은 카카오를 18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2020.07.06 I 최정희 기자

[특징주]동국제약, 52주 신고가…하반기 中 시장 진출 기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동국제약(08645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하반기 화장품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현재 동국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2.77%(3600원) 오른 13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3만5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국제약은 하반기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중국 시장 진출이 예상된다”며 “이미 센텔리안24의 중국 위생허가를 획득, 파트너사 확보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국내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했고, 중국 내에서 ‘더마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성공 가능성은 크다”며 “화장품 매출의 고성장과 주식분할에 따른 유통주식 수 확대 등이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동건 연구원은 “동국제약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33%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192억원)에 부합할 것”이라며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 속 헬스케어 사업부의 화장품 매출 고성장으로 호실적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020.07.06 I 박정수 기자

[특징주]엔씨소프트, 52주 신고가…시총서 LG생활건강 앞질러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으론 LG생활건강(051900)을 앞서 9위로 올라섰다.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 대비 2.65%(2만 5000원) 오른 96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21조 4052억원을 기록 중으로, 현재 코스피 시장 내 9위(보통주 기준)를 지키고 있다. 10위는 LG생활건강으로, 현재 시가총액이 21조 1783억원을 기록 중이다.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게임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 데 따른 것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단점으로 작용했던 신작과 신작 사이의 긴 공백기, 높은 국내 매출 비중, 더딘 플랫폼 확장과 같은 우려는 2020년 하반기부터 서서히 해소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더이상 글로벌 경쟁사 대비 저평가 될 이유가 없고,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개발력을 지녔다는 점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받아도 충분하다”고 6일 평가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 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020.07.06 I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