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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52주 신고가…AI 반도체株 '강세'
  • [특징주]한미반도체, 52주 신고가…AI 반도체株 '강세'
  • 반도체 웨이퍼. (사진=게티이미지뱅크)[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기대가 부각하자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한미반도체(042700)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여타 관련 종목들도 강세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8300원(9.79%) 상승한 9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1.20% 오른 9만4300원까지 올랐고, 기존 52주 최고가(9만1300원)을 넘어섰다.코스닥에서는 HPSP(403870)가 11%대 급등하고 있다. SFA반도체(036540)는 3%대, 제주반도체(080220)는 5%대, 퀄리타스반도체(432720)는 7%대, 어보브반도체(102120)는 5%대, 넥스트칩(396270)은 3%대 오르고 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005930)는 1%대, SK하이닉스(000660)는 3%대 상승하고 있다.직전 거래일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델이 실적 발표 이후 30% 이상 급등했다. 델의 제프 클라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컨퍼런스콜에서 AI 서버 출하가 8억달러에 달한다며 “수요가 공급을 크게 웃도는 상황이다”고 언급하는 등 영향에 AI 반도체 기대가 커졌다. 이에 AI 반도체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4% 이상 올라 시가총액이 2조달러를 돌파했고, 미국 시가총액 3위에 이름을 올렸다. AMD의 주가도 5% 이상 올라 시가총액은 3000억달러를 기록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이번주에도 AI 모멘텀이 증시 전반에 걸쳐 중립 이상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주가 수준과 속도 부담이 재차 쌓여가고 있다는 점은 시장이 감당해야 할 부분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2024.03.04 I 이은정 기자
'밸류업 진행 중'…스튜어드십 개정 기대에 금융주 강세
  • [특징주]'밸류업 진행 중'…스튜어드십 개정 기대에 금융주 강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올해 상반기 중 스튜어드십 코드에 기업가치 제고 노력에 대한 안내 지침이 추가되는 방안이 제시되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로 상승했던 금융주가 또 다시 4일 장 초반 오름세를 타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금융지주 대장주인 KB금융(105560)이 전 거래일보다 3000원(4.72%) 오른 6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하나금융지주(086790) 역시 3.18% 오르고 있다.증권주에서는 키움증권(039490)이 4.22% 오르고 있으며 한국투자증권의 모회사인 한국금융지주(071050)도 2.82% 상승세다. 보험주인 한화생명(088350)과 삼성생명(032830)도 각각 3.65%, 3.41% 강세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기업 밸류업 관련 내용을 추가하는 스튜어드십 코드 가이드라인에 개정에 착수했다. 상반기 중 개정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가 집사(스튜어드)처럼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만든 행동 지침이다. 김종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의 밸류업 지원방안은 스튜어드십 코드에 연계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보다 더 강한 정책 잠재력을 지닌다”며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여부·계획 평가·이행 여부 등을 평가해 의결권 행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주환원에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특히 은행주 수급의 핵심은 결국 외국인인데 정부가 이런 정책을 공식적으로 추진한다는 방향성만으로도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여기에 추가적인 조치로 정책 효율성이 가미된다면 외국인 수급 개선 효과는 계속해서 개선될 공산이 크다”고 기대했다.
2024.03.04 I 김인경 기자
버넥트, 메타CEO·LG XR기기 공동개발 논의 예정…고객사 부각 ‘강세’
  • [특징주]버넥트, 메타CEO·LG XR기기 공동개발 논의 예정…고객사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버넥트(438700)의 주가가 강세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 경영자(CEO)가 방한해 LG전자와 XR헤드셋 공동개발 출시 협약 등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8일 11시 26분 버넥트는 전 거래일 대비 7.06% 오른 8340원에 거래 중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방한한 저커버그 CEO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조주완 LG전자 사장을 만나 사업 협력에 나선다.이 자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AI 반도체를 비롯해 생성형 AI 관련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조주완 LG전자 CEO와의 만남에선 혼합현실(XR·MR) 기기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같은 소식에 XR 관련주로 꼽히는 버넥트가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원천기술인 컴퓨터 비전 엔진, 트랙(Track)을 개발해 단기간 내에 국내 산업용 XR 솔루션 분야 리더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산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리모트(Remote) △메이크(Make) △뷰(View) △트윈(Twin) 등 XR 솔루션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사업화하며 정부·공공기관을 비롯한 대기업의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HD한국조선해양 등 국내 주요 대기업 계열사들로 전해졌다.
2024.02.28 I 최은경 기자
‘적자 전환’ 한국가스공사, 7%대↓
  • [특징주]‘적자 전환’ 한국가스공사, 7%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실적 악화에 28일 한국가스공사가 7%대 하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9분 현재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전 거래일 대비 7.76% 내린 2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전날 연결 기준 작년 747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5534억원으로 전년보다 36.9% 감소했다. 수금은 지난해 4분기에만 2227억원을 새로 쌓아 15조 7659억원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투자 의견 하향 조정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미수금 회수와 배당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며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단기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미수금 증가세가 지속된 가운데 올해 미수금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를 감안하면 2조원대의 영업이익이 가능하나, 미수금 정산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지속해 재무구조가 악화할 수 있는 점은 위험 요인”이라며 “배당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는 가운데 현재 주가는 과도한 차입금으로 EV/EBITDA(기업가치를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으로 나눈 값) 기준 글로벌 동종업체 수준보다 높은 수준이라 적극적인 저점 매수는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2024.02.28 I 원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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