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알테오젠, MSD와 기술 독점 계약 소식에 연일 급등
  • [특징주]알테오젠, MSD와 기술 독점 계약 소식에 연일 급등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알테오젠(196170)이 글로벌 제약사 MSD와 라이선스 계약을 독점 계약으로 변경했다는 소식에 연일 급등하고 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9분 현재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25.33% 오른 13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테오젠은 전날에도 11.82% 오른 바 있다. 알테오젠이 연일 급등하고 있는 배경에는 최근 MSD와 새로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알테오젠은 ‘ALT-B4’에 대한 전 세계 독점권을 MSD에 부여한다.계약 변경에 따라 알테오젠은 계약금 2000만 달러(약 266억 원)를 받는다. 또 MSD의 제품 허가 및 판매 등과 관련된 조건 성취 시 최대 4억3200만 달러(약 5750억 원)의 추가 마일스톤과 마지막 마일스톤 달성 이후 순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앞서 알테오젠은 지난 2020년 MSD와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엔자임 ‘ALT-B4’를 비독점적으로 하는 기술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ALT-B4’는 하이브로자임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알테오젠의 독자적인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엔자임이다. 대용량 항체의약품을 정맥주사(IV)가 아닌 피하주사(SC)로도 투약이 가능하도록 만든 특징이 있다.
2024.02.23 I 이용성 기자
메리츠금융지주, 주주환원·실적 기대에 10% '급등'
  • [특징주]메리츠금융지주, 주주환원·실적 기대에 10% '급등'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메리츠금융지주(138040)가 장 초반 1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호실적 발표에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메리츠금융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8200원(10.85%) 상승한 8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해 순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넘겼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30.05% 증가한 수준이다.또한 메리츠금융지주의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됐다고 평가하면서, 지속될 경우 주주환원율 50%를 초과해서 자사주 매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용범 메리츠증권 부회장은 “메리츠금융지주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주가가 현저하게 저평가된 수준으로 판단한다”며 “저평가 지속하면 주주환원율 50% 초과해서 자사주 매입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서 김 부회장은 “밸류업 프로그램은 메리츠의 추진 방향성과 맞다”며 “자본배치를 효율적으로, 주주환원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모든 가치를 동등하게 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돈 더 잘 벌고 자본배치 잘하고 모든 주주를 동등하게 대하는 데 집중해서 차별화 정도를 벌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대신증권은 이날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해 목표주가를 7만7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21.3% 상향 조정했다. 2024년 자기자본(BPS) 반영과 할인율 조정에 따른 것으로 배당 정책에 대해 경쟁사들이 소극적인 기조와 대조적으로 확대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사측의 주주가치 제고 의지는 변함없으며 자사주 매입 규모는 주가 수준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며 “현금배당보다는 자사주 매입 비중 상승시키는 기조 유지할 것으로 판단한다.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경쟁사들의 소극적 기조와는 대조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메리츠금융지주의 2024년 총 환원금은 1조1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2024.02.23 I 이은정 기자
한화솔루션, '실적부진' 증권가 전망에 급락
  • [특징주]한화솔루션, '실적부진' 증권가 전망에 급락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화솔루션이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화학과 태양광 사업 모두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증권가에서 줄줄이 목표가를 낮춘 영향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현재 한화솔루션(009830)은 전 거래일 대비 5.46% 하락한 2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솔루션우(009835)는 5.17% 내림세다.앞서 한화솔루션은 전날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13조2887억원, 영업이익 604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4.6% 감소했다. 증권가에서는 태양광과 케미칼 모두 공급 과잉 영향으로 올해 실적 개선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높은 규모의 설비투자로 순차입금이 부담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줄줄이 목표가를 낮췄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가를 36% 내린 3만원으로 낮췄다.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도 “태양광과 케미칼 모두 부진해 단기간에 매출액이 회복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만2000원으로 낮추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의 동남아산 중국 패널에 대한 관세 부과 전 미국 내 대규모 물량 유입에 따라 상반기 중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024.02.23 I 이용성 기자
코셈, 코스닥 상장 첫날 150% '급등'
  • [특징주]코셈, 코스닥 상장 첫날 150% '급등'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셈(360350)이 코스닥 상장 첫날 150% 넘게 상승하고 있다. 장중에는 190% 상승했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코셈은 공모가(1만6000원) 대비 2만5100원(156.88%) 상승한 4만1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190.0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셈은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26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모가가 희망밴드(1만2000원~1만4000원) 상단 초과인 1만6000원으로 확정됐다.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251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3조220억원으로 집계됐다.2007년에 설립된 코셈은 주사전자현미경(SEM) 제조 기업이다. 전자현미경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에너지, 항공우주 등 나노기술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군에 침투하고 있다.흥국증권은 코셈이 공모자금으로 신제품(CP-SEM, Air-SEM, 산업용 SEM 등주3) 개발, 시설투자, 해외시장(중국, 미국, 유럽) 진출에 사용할 예정인 점을 짚었다.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코셈은 테이블탑 SEM 상용화를 기점으로 전자현미경 글로벌 주요 기업으로 부상했다고 평가한다”며 “기술성장 신규 상장 기업임에도 2012년 흑자 전환 이후 현재까지 유지되는 흑자 기조, 그리고 낮은 부채비율(2023년 3분기 기준 29%)과 차입금 의존도(2.9%)의 우량한 재무구조는 투자시 부각될 강점”이라고 말했다.
2024.02.23 I 이은정 기자
‘상장 첫날’ 이에이트, 공모가 대비 50%대 오른 채 거래
  • [특징주]‘상장 첫날’ 이에이트, 공모가 대비 50%대 오른 채 거래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 이에이트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53% 오른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에이트는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공모가(2만원) 대비 53.25%(1만650원) 오른 3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른바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인 8만원엔 한참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이에이트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시뮬레이션 기술이 탑재된 레벨3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구현했다. 레벨3는 디지털 트윈 기술 중 가장 높은 기술 단계로, 현재는 소수의 시뮬레이션 회사만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는다.이에이트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 시범도시 사업인 세종 5-1,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구축과 국토부의 레벨4 자율주행 차량 시뮬레이션 사업에 메인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에이트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통해 시뮬레이션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고도화하고 전략적 인수·합병을 통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2차전지·건물에너지관리·식품제조 등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이트는 이를 바탕으로 흑자 전환에도 도전한다. 작년까지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데에서 벗어나 올해엔 흑자로 전환해 38억원의 영업이익, 내년엔 14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리라는 게 이에이트 측 전망이다. 박제민 SK증권 연구원은 “이에이트는 자체 소프트웨어를 가진 만큼 시장 개화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더 높은 수준의 영업 레버리지를 예상할 수 있다”며 “기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도 차별점이 있어 디지털 트윈 시장에 주요 플레이어로 침투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2024.02.23 I 박순엽 기자
인텔, 파운드리 본격 시동…삼성전자, 약세 전환
  • [특징주]인텔, 파운드리 본격 시동…삼성전자, 약세 전환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내면서 국내 반도체 증시에도 훈풍이 불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중 하나인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겠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44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0.27% 하락한 7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4.43% 오른 15만5600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찍었고, 한미반도체(042700)는 5.31% 상승 중이다.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엔비디아 실적 발표 등 미국 반도체 시장의 훈풍에 영향을 받아 장중 1.23%까지 올랐다가 이내 하락 전환 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약세를 보인 배경에는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인 미국 인텔이 파운드리(반도체 수탁 기업)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인텔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IFS) 2024’ 포럼을 열고 파운드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1.4나노미터(㎚) 초미세 공정을 2027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인텔은 이날 1.8나노 공정(18A)을 올 연말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애초 2025년부터라고 양산을 하겠다는 계획에서 앞당긴 셈이다. 또한, 인텔이 1.4나노미터 공정을 도입하겠다고 한 2027년은 삼성전자의 도입 목표 시점과 같은 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 파운드리는 지난해 최대 수주(160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투자 등을 통해 수주 규모를 늘리는 움직임을 보인 바 있다.
2024.02.22 I 이용성 기자
'수출지원 확대 개정안’ 국회소위 통과…방산株 강세
  • [특징주]'수출지원 확대 개정안’ 국회소위 통과…방산株 강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방산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다. 한국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 한도를 현행 15조 원에서 25조 원으로 늘리는 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안이 전날 국회 통과의 첫 관문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현재 현대로템(064350)은 전 거래일 대비 6.20% 오른 3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넥스원(079550)은 3.63% 상승 중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와 한국항공우주(047810), 풍산(103140) 등도 1%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앞서 수은법 개정안은 전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회에서 처리됐다. 현행법상 수출입은행은 특정 법인 등에 정책지원 자본금과 자기자본을 합한 18조원의 40%(7조2000억원) 이상을 대출할 수 없다. 이미 수출입은행은 한국 방산업체와의 1차 계약에서 폴란드에 6조원가량을 대출해 한도를 대부분 소진했다. 폴란드와의 잔여 계약 물량은 최대 30조원으로 추산돼 추가 수출에 대한 우려가 나온 바 있다. 다만, 전날 수은법 개정안이 국회 소위에서 통과되면서 국내 방산업계가 숨통을 트게 됐다는 평가다. 개정안은 오는 23일 기재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29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2024.02.22 I 이용성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