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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 경영권 분쟁 재발 가능성에 7%대↑
  • [특징주]금호석유, 경영권 분쟁 재발 가능성에 7%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경영권 분쟁 재발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금호석유(011780)는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200원(7.19%) 오른 1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석유우(011785) 역시 전 거래일 대비 3200원(4.77%) 오른 7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21년 삼촌인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을 상대로 경영권 분쟁을 일으켰다가 패한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국내 행동주의 펀드 운용사인 차파트너스자산운용과 손잡고 주주제안에 나선다는 소식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금호석유화학의 개인 최대 주주인 박 전 상무는 지난 15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행동주의 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에 권리를 위임했다고 밝혔다. 박 전 상무는 2021년 초부터 박 명예회장 측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이날 박 전 상무는 공동보유자인 차파트너스에 주주제안권을 위임했고, 차파트너스는 내달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자사주 소각에 관한 정관 변경의 건 △자사주 소각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을 주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2024.02.16 I 박순엽 기자
테슬라 6%대 급등에 2차전지株 일제히 오름세
  • 테슬라 6%대 급등에 2차전지株 일제히 오름세[특징주]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국내 2차전지 기업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가 급등한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 대비 2.02% 오른 4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006400)는 3.76% 오르고 있고, 배터리 제조사인 SK온을 자회사로 가진 SK이노베이션(096770)은 2.04% 상승 중이다. 이밖에 양극재 기업인 엘앤에프(066970)는 4.81% 오르고 있고,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도 각각 2%대 상승 중이다.국내 2차전지가 일제히 오르고 있는 배경에는 간밤 테슬라 주가가 급등한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6.22% 오른 200.45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2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자신의 560억달러의 스톡옵션이 무효라는 법원의 판결에 불만을 품고, 스페이스X법인 등기를 델라웨어주에서 텍사스주로 이전한다는 소식을 밝혔다. 또한, 항소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앞선 판결 집행을 일시 중지해 달라는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테슬라 주가가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미국 델라웨어 형평법 법원은 지난달 30일 머스크의 560억달러에 달하는 보상 패키지를 무효화하면서 이사회의 보상계획이 공정하지 못했다고 판결했다. 이사회가 머스크가 요구한 성과 벤치마크에 대한 적절한 공개가 없었고, 이사회가 이를 승인하는 과정에서 이해 상충이 있었다고 판단한 것이다.
2024.02.16 I 이용성 기자
더블유게임즈, 6%대↑…"올해 이익 추정치 상향"
  • [특징주]더블유게임즈, 6%대↑…"올해 이익 추정치 상향"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더블유게임즈(192080)가 장 초반 6%대 상승하고 있다. 증권가는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올해 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 속 주가가 저평가됐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20분 더블유게임즈는 전 거래일보다 2650원(6.21%) 상승한 4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이날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적정주가를 기존 7만3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했다. 마케팅 비용 개선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올해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 실적 내내 마케팅비 감축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며 “2024년 기존작 매출 안정화와 신사업 성장을 모두 가능케 하는 마케팅비 비중 가이던스로 10~12%가 제시되는데 이는 기존 전망(15%)을 크게 밑도는 수치”라고 설명했다.이를 바탕으로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다는 게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이를 반영하면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4.7배”라며 “절대적 저평가는 물론 역사적 PER 6배보다도 밑도는 저평가”라고 했다.더블유게임즈는 지난 14일 주당 배당금을 1000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른 배당금 총액은 전년보다 66% 증가한 165억원이다. 신설된 특별 배당은 연결 EBITDA가 2000억 원을 초과한 경우 초과 금액의 10%를 추가 배당한다.
2024.02.15 I 이은정 기자
이마트, 어닝쇼크에 증권가 눈높이 낮추기…'약세'
  • [특징주]이마트, 어닝쇼크에 증권가 눈높이 낮추기…'약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4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낸 이마트(139480)가 15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이마트(139480)는 전 거래일보다 1200원(1.54%) 내린 7만6800원에 거래 중이다. 4거래일 연속 약세다.전날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줄어든 7조3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855억원으로같은 기간 적자전환했다. 이에 증권사들은 일제히 목표가를 낮췄다. NH투자증궈은 목표가를 기존 10만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했고 대신증권은 9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낮췄다. 신한투자증권도 9만원에서 8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역시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인식한부분이 있지만 부동산 시황을 고려할 때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다”면서 “할인점 및 주요 자회사들 또한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으나 본격적인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IBK투자증권 역시 이마트(139480)에 대한 투자의견을 ‘단기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목표주가는 7만원으로 유지했다.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적자전환 가능성을 예상했음에도 다소충격적인 숫자”라며 “ 본업에 대한 객관적 분석과 다양한 사업영역을 영위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2.15 I 김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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