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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A등급 효과…현대차, 52주 신고가
  • [특징주]무디스 A등급 효과…현대차, 52주 신고가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현대차(005380) 주가가 7일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하고 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에 최근 글로벌 신용평가사가 신용등급을 상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오후 2시16분 현대차 주가는 전날보다 4.03%(9500원) 오른 24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대비 1.49%(3500원) 상승한 23만9000원에 장을 시작한 현대차 주가는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폭을 키웠다. 오후 2시 기준 외국인은 84억3600만원, 기관은 135억300만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장 중 주가는 24만6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무디스는 전날 현대차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A3’으로 상향했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현대차가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등급 상향으로 현대차는 도요타와 BMW, 벤츠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무디스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 조정은 현대차의 강화된 제품 경쟁력과 우수한 잉여현금흐름 창출에 기반한 수익성 및 재무 건전성의 지속적인 개선을 반영한 것”이라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의 강력한 시장 지위, 주요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다각화된 시장 포트폴리오 및 우수한 재무 건전성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2024.02.07 I 김보겸 기자
신성델타테크 급등…코스닥 시총 10위→8위
  • 신성델타테크 급등…코스닥 시총 10위→8위[특징주]
  • 지난 1월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양자산업융합선도단 비전 선포식에서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가 상온·상암 초전도체 연구 사업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초전도체 테마주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신성델타테크(065350)가 장중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8위에 올라 거래되고 있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신성델타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1만2500원(12.43%) 상승한 1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 시각 신성델타테크의 코스닥 시총 순위는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086520), HLB(028300), 알테오젠(196170), 셀트리온제약(068760), HPSP(403870), 엔켐(348370)에 이어 8위다. 지난 달 말 기준 16위에서 전일(6일) 10위까지 올랐고 이날 또다시 리노공업(058470)과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를 제쳐 움직이고 있다. 같은 시각 파워로직스(047310)는 24.13%, 서남(294630)은 9.59% 급등하고 있고 덕성(004830)은 3.22% 오르고 있다.초전도체 관련주는 LK-99 논문 저자가 다음 달 초전도체 관련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현탁 교수는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진과 오는 3월4일 미국물리확회(APS) 학술대회에서 PCPOSOS의 초전도성을 실험한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4.02.07 I 이은정 기자
에코프로, 5대 1액면분할 소식에 18%대 ↑…그룹주도 급등
  • [특징주]에코프로, 5대 1액면분할 소식에 18%대 ↑…그룹주도 급등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실적 발표를 한 에코프로(086520)가 5대 1 액면분할을 추진한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급등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룹주 전반에 온기가 퍼지고 있는 모습이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16분 현재 에코프로(086520)는 전 거래일 대비 18.27% 오른 6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0.65%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은 6.15%, 에코프로머티(450080)는 8.86%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앞서 에코프로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9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9% 줄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7조2590억원으로 전년보다 28.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855억원으로 전년보다 61.2% 감소했다. 실적발표와 함께 에코프로는 보통주 1주당 액면금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주당 가격과 주식 수량은 액면 분할 비율에 맞춰 조정될 예정”이라며 “이달 중 개최될 이사회와 다음달 예정된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통상 액면분할을 하면 주식의 유통성이 높아지면서 거래가 활성화 된다. 또한, 자본조달을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이유로 투심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4.02.07 I 이용성 기자
역대 최대 실적 카카오뱅크 7%대↑
  • [특징주]역대 최대 실적 카카오뱅크 7%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카카오뱅크가 7일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카카오뱅크(323410)는 전 거래일 대비 7.51% 오른 2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작년 당기순이익이 3549억원으로 전년 대비 34.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785억원으로 35.5% 늘어나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여·수신 잔액도 10조원 이상씩 증가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4분기 수신 잔액은 전년 말 대비 약 14조원 늘어난 약 47조1000억원이다. 여신 잔액은 약 38조7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약 10조8000억원 늘어났다.순이자마진(NIM)은 2분기 연속 개선세를 이어갔다. 작년 2분기 2.26%에서 3분기 2.31%로 늘어난 데 이어 4분기에도 NIM이 5bp(1bp=0.01%포인트) 상승하며 2.36%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경비율(CIR)은 2022년 42.6%에서 2023년 37.3%까지 개선됐다.카카오뱅크는 전날 이사회에서 주당 150원의 현금배당도 결의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 저변이 확대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자주 이용하는 ‘금융생활 필수앱’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뱅크는 ‘100% 비대면 보금자리론’, ‘외환 상품’ 등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금융과 일상을 더 편리하게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7 I 원다연 기자
'어닝쇼크' 우리금융지주, 3%대 하락
  • [특징주]'어닝쇼크' 우리금융지주, 3%대 하락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지난해 ‘어닝 쇼크’를 기록한 우리금융지주(316140)가 하락세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우리금융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440원(3.02%) 하락한 1만4130원에 거래되고 있다.우리금융지주는 지난 6일 2023년 지배주주 당기순이익이 전년(3조1417억원) 대비 19.89% 감소한 2조51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78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큰 폭 하회했다. 민생금융 지원 관련 1694억원, 미래경기전망 변경 등 추가 충당금 5250억원, 희망 퇴직 비용 1584억원 등 약 8500억원의 일회성 손실이 반영된 영향이다.우리금융지주는 최근 대형은행 내 주가 상승 탄력도가 상대적으로 뒤쳐졌다는 평가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보유 비율이 낮아 매수 강도가 약했고 낮은 자본비율 탓에 주주환원 정책 확대 여력도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높은 이익 기저효과와 비은행 인수합병(M&A)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의견이다. 이에 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예상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대비 18.4% 증가한 3.0조원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1만7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SK증권 역시 우리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 원에서 1만7000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실적 추정치 조정 및 주주 환원율 확대에 따른 할인율 조정 등을 반영했다.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은행 중심 사업 구조를 보유한 동사 특성상 상대적으로 해외 부동산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작다는 점을 감안했다”며 “경상적인 이익 수준으로만 회복하더라도 실적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하며 점진적인 주주 환원 확대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4.02.07 I 이은정 기자
HMM, 매각 최종결렬에 약세…팬오션은 18%↑
  • HMM, 매각 최종결렬에 약세…팬오션은 18%↑[특징주]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HMM(011200)이 매각 협상 최종 결렬에 7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HMM(011200)은 전 거래일보다 1000원(5.22%) 내린 1만8160원에 거래중이다. 매각이 무산되면서 하림(136480)은 710원(18.98%) 내린 303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팬오션(028670)은 18.44% 급등세다. 팬오션은 하림이 HMM인수자금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 등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를 덜며 급등세를 타는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컨테이너 선사HMM 매각을 위해 하림그룹의 팬오션과 JKL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했으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7일 밝혔다. 협상은 당초 지난달 23일까지 마감 시한이었으나, 이달 6일로 한 차례 연장된 바 있다. 양협상은 하림 측이 그간 요구했던 바를 상당 부분 철회하면서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지만,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무산에 이르게 됐다.매각이 결렬된 만큼, 산은과 해진공은 HMM 지분 57.9%를 그대로 보유하게 된다.산은과 해진공은 주식 외에도 올해와 내년 콜옵션(조기상환청구권) 행사 시점이 도래하는 1조6800억원 규모의 영구채를 보유하고 있다.서울 여의도 HMM 본사 사무실 내부 전광판에 HMM 홍보 영상이 나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24.02.07 I 김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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