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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 실적 부진 소식에 10%대 하락
  • [특징주]HL만도, 실적 부진 소식에 10%대 하락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HL만도(204320)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10%대 하락하고 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HL만도는 이날 오후 2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950원(10.72%) 내린 3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HL만도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5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43% 증가한 2조190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2.04%, 43.75% 밑도는 규모다. 이에 하이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현대차증권, 신영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에선 HL만도의 목표주가를 낮춰 잡았다.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수주 성과는 가시적”이라면서도 “올해 고금리 영향과 OEM 업체들의 수익성 중심 운영에 따른 생산 조절, 전기차 시장 단기 둔화를 고려해 제한적인 외형 성장을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도 “주요 고객사의 올해 물량 증가율이 낮아지는 만큼 HL만도의 매출 증가율도 지난해 12% 증가에서 올해 5% 증가로 낮아질 전망”이라며 “수익성 변수는 지난해 4분기까지 10개 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보이는 한국 법인의 흑자 전환과 일회성 품질 비용 발생 여부”라고 말했다.
2024.02.06 I 박순엽 기자
반도체株, 엔비디아 목표가 상향에 '온기'
  • [특징주]반도체株, 엔비디아 목표가 상향에 '온기'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고점 우려가 있었던 미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의 대표주자인 엔비디아가 급등하고, 목표가도 상향되자 국내 반도체 관련주도 들썩이고 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25분 현재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3.63% 오른 13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0% 등락률로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특히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오테크닉스(039030)는 5% 오르고 있고, 하나머티리얼즈(166090)도 6% 오름세다. 올해 초 열풍이 불었던 온디바이스 AI 테마를 타고 날았던 제주반도체(080220)와 가온칩스(399720), 퀄리타스반도체(432720)도 각각 12.45%, 7.84%, 5.51%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 반도체가 강세를 보인 이유는 미국 반도체 시장에서 훈풍이 불어왔기 때문이다. 앞서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4.68% 오른 693.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 상승한 4388.10포인트를 기록했다.고점 우려가 있었던 엔비디아가 급등한 배경에는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80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5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인 토시야 하리는 엔비디아의 향후 12개월 목표 주가를 기존의 625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 의견을 유지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를 두고 “미국 10년물 금리가 4.15%대에 진입하고 달러 강세 등 연준발 불확실성에도 골드만삭스의 목표주가 상향 등에 따른 엔비디아발 미국 반도체주 강세가 이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024.02.06 I 이용성 기자
전기차 보조금 감액…2차전지株 약세
  • [특징주]전기차 보조금 감액…2차전지株 약세
  • 서울 대형 쇼핑몰 내 전기차 충전소 모습.(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차전지주가 테슬라 약세와 전기차 구매 보조금 감액 속 장 초반부터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5분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보다 1만1000원(2.83%) 하락한 3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POSCO홀딩스(005490)는 2.24%, 삼성SDI(006400)는 2.97%, 포스코퓨처엠(003670)은 1.89%, SK이노베이션(096770)은 4.80% 하락하고 있다. 최근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 엘앤에프(066970)는 4.33% 내림세다. 코스닥에선 에코프로비엠(247540)이 2.67%, 에코프로(086520)가 5.37% 하락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날 ‘2024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이하 보조금 개편안)’을 공개하고, 성능보조금은 줄이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길고 배터리 성능이 높은 차량에 대한 보조금을 더 지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기차를 살 때 받을 수 있는 국가 보조금 최대 금액은 650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보다 30만원 줄어든 수준이다. 보조금을 최대로 받을 수 있는 전기차 가격은 5500만원으로 낮아졌다.뉴욕증시에서는 테슬라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3.65% 내린 181.06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한 때 175.01달러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5766억3000만달러까지 떨어지며 브로드컴(5814억4000만달러)에 9위 자리를 내줬다.테슬라가 올해 자동차 판매 증가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날은 독일 소프트웨어 업체 SAP가 테슬라의 전기차를 더는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는 언론 보도가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다.
2024.02.06 I 이은정 기자
롯데칠성, ‘어닝 쇼크’에 8%대 급락…목표가 줄하향
  • [특징주]롯데칠성, ‘어닝 쇼크’에 8%대 급락…목표가 줄하향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롯데칠성이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에서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어닝 쇼크’를 발표하면서 장 초반 주가가 흐르고 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1분 현재 롯데칠성(005300)은 전 거래일 대비 8.50% 하락한 1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롯데칠성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3조22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107억원으로 전년보다 5.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665억원으로 27% 늘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67.3% 줄어들면서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280억원)을 크게 하회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줄줄이 목표가는 낮춰잡고 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20만원에서 1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일회성 영향을 지외해도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며 “원당, 주정, 맥아 등 원재료와 유틸리티 비용 상승으로 음료 사업부와 주류 사업부 모두 비용 부담이 이어졌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키움증권도 목표가는 19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낮췄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필리핀 법인 관련 비용 이슈도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롯데칠성이 제시한 해당 법인의 실적 전망치도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2024.02.06 I 이용성 기자
삼전·하이닉스, '美 엔비디아 훈풍'에 오름세
  • [특징주]삼전·하이닉스, '美 엔비디아 훈풍'에 오름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5%대 급등하면서 반도체에 대한 훈풍이 불어오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0.27% 오른 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1.51% 오른 13만43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4.68% 오른 693.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8% 상승한 4388.10포인트를 기록했다.엔비디아가 급등한 배경에는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80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5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인 토시야 하리는 엔비디아의 향후 12개월 목표 주가를 기존의 625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 의견을 유지했다. 하리 애널리스트는 “최근 몇 년간 그래왔 듯이 지난해 4분기에도 엔비디아의 핵심 사업인 데이터센터 사업 실적은 중앙처리장치(CPU)로 대표되는 종전의 범용 컴퓨팅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로 대변되는 가속 컴퓨팅으로 이동하는 추세를 보여줄 것”이라며 “이런 추세가 오는 4월 말에 끝나는 1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2.06 I 이용성 기자
스튜디오삼익, 상장 첫날 180% '급등'
  • [특징주]스튜디오삼익, 상장 첫날 180% '급등'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스튜디오삼익(415380)이 코스닥 상장 첫날 180% 넘게 상승하고 있다. 장중에는 200% 가까이 상승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스튜디오삼익은 공모가(1만8000원) 대비 3만2300원(181.67%) 상승한 5만3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192.22% 상승률을 기록했다.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96.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4500~1만6500) 상단 상단 초과인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2650대 1로 집계됐다.스튜디오삼익은 2017년 설립돼 삼익가구·스칸디아(SCANDIA)·죽산목공소·스튜디오슬립 등을 보유한 온라인 홈퍼니싱 유통기업이다.스튜디오삼익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신규 브랜드 출시와 다양한 홈퍼니싱 카테고리 확대, 해외시장 진출 등 홈퍼니싱 시장 성장에 따른 사업 영역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수경 KB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삼익은 다른 중소 가구 브랜드사와 비교할 때 가구 유통 프로세스를 간소화했고, 이를 통해 유사한 스펙의 제품에 대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면서도 “국내 이커머스 시장 내 경쟁 심화에 따른 외형 성장세가 둔화하고, 과도한 광고 판촉비 사용 등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2024.02.06 I 이은정 기자
엠젠솔루션, 尹 늘봄학교 추진 속도↑...늘봄교실 관련 사업 기획 ‘강세’
  • [특징주]엠젠솔루션, 尹 늘봄학교 추진 속도↑...늘봄교실 관련 사업 기획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엠젠솔루션(032790)의 주가가 강세다. 윤석열 대통령이 늘봄 교실 관련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 13시 20분 엠젠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9.21% 오른 1530원에 거래 중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늘봄학교를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며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국가 돌봄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늘봄학교를 올해 상반기 2000개에서 하반기 전체 학교로 확대하고 2026년까지는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혜택을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에 엠젠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엠젠솔루션은 AI솔루션 개발사업 연구소(AI빅데이터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AI빅데이터연구소의 연구기획 담당업무부서는 ▲AI·빅데이터 관련 정부과제 수행 ▲늘봄교실 안전 및 IT 기반 교육연계컨텐츠 관련 사업 준비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사업 참여(수요기관)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해당 내용은 지난해 12월 투자설명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2.05 I 최은경 기자
헬릭스미스, ‘中 임상 3상 성공’ 소식에 연속 상한가
  • [특징주]헬릭스미스, ‘中 임상 3상 성공’ 소식에 연속 상한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헬릭스미스(084990)(084990)가 중국에서 유전자 치료제 ‘엔젠시스’를 사용한 임상 3상 연구 결과에서 주평가지표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거래일 연속 상한가 기록이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헬릭스미스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20원(29.93%) 오른 5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헬릭스미스는 지난 2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앞서 헬릭스미스는 지난 2일 중국 파트너사인 노스랜드 바이오텍이 중증하지허혈 환자를 대상으로 자사 유전자 치료제 ‘엔젠시스’를 사용한 궤양 완치 목적의 임상시험 3상에서 주평가지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노스랜드 발표에 따르면 1차 평가지표인 궤양 완치율이 위약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우수했을 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양호하고 심각한 이상반응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 결과는 궤양 완치 목적의 임상 3상에 대한 결과로 통증 감소를 목표로 하는 나머지 임상 3상은 올해 3분기 중 결과가 발표된다. 노스랜드 측은 2025년 엔젠시스 중국 현지 상업화를 위해 베이징 외곽에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있고 엔젠시스 생산 전용 시설은 3900평 규모로 알려졌다. 이는 연간 10만명의 중증하지허혈(CLI) 환자에 엔젠시스를 투약할 수 있는 규모로 헬릭스미스는 약가를 1200만원으로 추정해 연 매출 1조200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24.02.05 I 박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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