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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올해 美 AMPC 수혜 확대 전망에 4%대↑
  • [특징주]LG엔솔, 올해 美 AMPC 수혜 확대 전망에 4%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올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예상 수혜 규모를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띠고 있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만7500원(4.76%) 오른 38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장래사업·경영 계획 공시를 발표하고 올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예상 수혜 규모를 45~50기가와트시(GWh)로 예상했다.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규모다. 이는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법인(JV) 2기 신규 가동과 기존 북미 생산 거점의 안정적인 운영에 따른 예상치다. 또 올해 일시적인 전기차 성장세 둔화와 메탈가 하락 영향에도 북미지역 판매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한자릿수 중반 수준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도 발표했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5% 늘어난 338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 줄어든 8조14억원, 당기순이익은 31% 감소한 190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4.01.26 I 박순엽 기자
현대리바트, 1041조 가구 시장...삼성전자와 공동 개발 협력 ‘강세’
  • [특징주]현대리바트, 1041조 가구 시장...삼성전자와 공동 개발 협력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현대리바트(079430)의 주가가 강세다. 2030년 1041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구 시장에서 삼성전자와의 제품 공동개발 협력이 반영된 영향으로 보인다.25일 9시 30분 현대리바트는 전 거래일 대비 3.22% 상승한 8340원에 거래 중이다.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현대리바트는 가전과 가구를 결합한 제품들을 공동개발 중이다. 앞서 두 기업은 지난 2021년부터 ‘세상에 없던 가구·가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협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현대리바트는 기업·소비자 거래(B2C) 부문과 B2B 부문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와의 협업이 성사된 배경으로 꼽힌다.최근 AI시대를 맞이해 온디바이스AI와 온센서AI가 시장의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온디바이스AI·온센서AI 등을 통한 스마트홈 구현에서 스마트 가전이 주목받은 가운데, 다음으로 거론되는 분야가 스마트 가구 시장이라는 게 중론이다.한편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지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가구시장 규모는 2022년 5166억 6000만 달러(약 689조)를 기록한 데 이어 오는 2030년 7804억 3000만 달러(약 1041조)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1.25 I 최은경 기자
LGD, 흑자에도 4%대 하락…"유상증자에 목표가↓"
  • [특징주]LGD, 흑자에도 4%대 하락…"유상증자에 목표가↓"
  •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장 초반 5%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7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유상증자 단행에 주당 가치 희석이 불가피해 목표가를 하향 조정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보다 600원(4.72%) 하락한 1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LG디스플레이는 전일(24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3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발표했다. 회사의 분기 흑자는 2022년 2분기 이후 7분기 만이다.다만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유상증자로 주당 가치 희석이 불가피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단기 매수(Trading Buy)’로, 목표주가를 1만7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11.76% 하향 조정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2월18일 유상증자를 발표했고 전일 유상증자 1차 모집(매출)가액으로 1만70원으로 결정됐다고 공시했다.남궁현 신한투자증권은 연구원은 “유상증자에 따른 주당 가치 희석은 불가피하다”며 “2024년 주당순자산가치(BPS)는 신규 발행 주식(1억4000만주)에 따라 28% 하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이어 “유상증자로 모집할 자금 중 1조원 이상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시설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며 “올해 연간 영업손실 1조원이 추정돼 적자 폭 감소에 그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삼성증권은 이날 목표가(1만3400원)과 함께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유상증자로 재무부담 완화는 긍정적이나 비수기에 1분기 다시 영업 적자는 불가피하다는 평가다 .
2024.01.25 I 이은정 기자
2차전지株, 테슬라 실적 부진에 일제히 약세
  • [특징주]2차전지株, 테슬라 실적 부진에 일제히 약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테슬라가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자 국내 2차전지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배터리 셀 업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68% 하락한 3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006400)는 0.99% 하락하고 있고, 에코프로머티(450080)도 6.54% 떨어지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 역시 각각 4.39%, 2.77% 하락 중이고, 엘앤에프(066970)도 4.75% 뒷걸음질치고 있다. 국내 2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 배경에는 글로벌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실적 부진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24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51억6700만달러(약 33조5224억원), 주당순이익(EPS)은 0.71달러(약 946원)를 기록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는 매출 256억달러(약 34조1천억원), 주당순이익 0.74달러(약 986원)로 시장 예상치를 모두 하회했다.지난해 테슬라가 전기차 가격을 큰 폭으로 내리면서 평균 판매 단가가 하락해 매출은 전년 동기 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실적 발표 쇼크로 전날보다 0.63% 내린 207.83달러로 마감한 뒤 실적 발표 후 시간외거래에서 3% 넘게 하락했다.
2024.01.25 I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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