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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올랐나'…해운株 동반 약세
  • [특징주]'너무 올랐나'…해운株 동반 약세
  • 지난 6일(현지시간) 홍해에서 ‘번영의 수호자 작전’을 수행 중인 영국 구축함 HMS 다이아몬드호의 모습.(사진=로이터)[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지정학적 갈등에 들썩였던 해운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흥아해운(003280)은 전 거래일보다 200원(5.01%) 하락한 3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대한해운(005880)은 2.00%, KSS해운(044450)은 2.06% 하락하고 있다. 해운주는 지정학적 갈등 심화에 해운운임이 상승하며 관련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지난 19일에 이어 이날도 조정받는 양상이다. 한동안 글로벌 물류 적체현상이 심화하면서 해운 운임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몰리며 급등한 바 있다.다만 지정학적 갈등은 계속되고 있다. 미국은 예멘의 친이란 반군 세력 후티가 홍해 인근을 지나는 선박을 공격할 능력을 상실할 때까지 후티에 대한 공습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존 파이너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21일(현지시간) ABC뉴스 인터뷰에서 후티에 대한 공습이 언제까지 계속되느냐는 질문에 “우리의 목적은 억제를 넘어서 후티가 이런 공격을 계속할 수 있는 능력을 저하 시키는 것”이라고 답했다.
2024.01.22 I 이은정 기자
'TSMC 효과'…삼성전자 4.18% 급등
  • [특징주]'TSMC 효과'…삼성전자 4.18% 급등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TSMC의 호실적 영향에 19일 삼성전자(005930)도 4% 넘게 급등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18% 오른 7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 들어 14거래일 중 9거래일 하락하며 연말 랠리를 모두 되돌렸던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급등으로 7만4000원대로 재차 올라섰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6거래일만에 삼성전자에 대해 매수 우위로 돌아서 4791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사진=연합뉴스)이날 주가 급등은 TSMC의 호실적에 따라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한 영향이다. 뉴욕증시에서 TSMC는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10% 가까이 급등했다. TSMC는 순익이 전년 대비 19% 정도 급감했지만 주당 순익이 1.48 달러라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인 1.38달러를 상회했다. 순익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한 것은 반도체 산업의 침체가 바닥을 치고 반등하는 신호라고 블룸버그는 해석했다.TSMC는 아울러 인공지능(AI) 수요로 올해 매출이 20%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엔비디아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88% 상승하며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AMD도 1.56%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반도체주가 일제히 오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36% 급등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000660)도 전 거래일 대비 3.74% 오른 14만13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지난 2일 이후 다시 14만원대로 올라섰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SK하아닉스를 1679억원 규모 순매수했다.
2024.01.19 I 원다연 기자
지투파워, 반도체·AI경쟁에 韓 ‘원전 10기’ 필요...尹 정부도 지원 예상 ‘강세’
  • [특징주]지투파워, 반도체·AI경쟁에 韓 ‘원전 10기’ 필요...尹 정부도 지원 예상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지투파워(388050)의 주가가 강세다. 국내서 반도체·데이터센터 운용을 위해 천문학적 전기를 필요로 하는 가운데 반도체와 AI 관련 글로벌 경쟁을 위해선 10기의 원전이 더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19일 10시 29분 지투파워는 전 거래일 대비 4.51% 오른 9510원에 거래 중이다.세계 각국이 앞다퉈 신규 원전을 건설하고 있다. 탄소중립을 목표를 달성하고 첨단산업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서다.전기차 보급 확대도 전력 수요 증가로 이어져 더 많은 전기 생산을 필요로 하고 있다.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태양광이나 풍력의 간헐성 문제는 연구개발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 많은 나라들이 다시 원전을 짓고 있는 것”이라며 “2030년대 중반까지 우리는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최소 10기의 원전은 추가로 지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 역시 최소 2~4기의 신규 원전 건설이 11차 전기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반도체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산업 인프라 확충 수단으로 원자력 발전 확대를 강조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첨단산업에 대한 전력공급 방안을 충분히 고려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 같은 소식에 지투파워가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상태감시진단(CMD)을 토대로 수배전반, 태양광발전시스템 등 제조 등 에너지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원자력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을 취득했다. KEPIC 인증서 취득을 통해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압·저압 스위치기어와 모터제어반을 설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적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져 원전 관련주로 분류된다.
2024.01.19 I 최은경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자사주 매입에 강세
  • [특징주]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자사주 매입에 강세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설립자 겸 대표 프로듀서가 약 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였다는 소식에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띠고 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7분 현재 JYP엔터테인먼트(JYP Ent.(035900))는 전 거래일 대비 1700원(2.06%) 오른 8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27% 오른 8만53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앞서 박 대표 프로듀서는 지난 19~20일에 걸쳐 주식 6만200주를 장내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단가를 보면 6만100주는 8만3168원, 100주는 8만2500원으로 총 매수 금액은 50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박 대표 프로듀서의 지분율도 기존 15.22%에서 15.37%로 높아졌다. 박 대표 프로듀서는 지난해 출연한 유튜브 방송에서도 JYP엔터테인먼트 주식을 더 사고 싶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증권가에선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 하락 요인이었던 ITZY 등의 음반 판매량 저조 현상에 대한 시장 우려가 과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연이은 초동 부진에 따른 시장 우려가 과도하다고 판단한다”며 “음반은 기저가 높은 만큼 다소 더딘 성장세 이어갈 것으로 보이나 공연·음원이 성장세를 주도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19 I 박순엽 기자
'블록딜' 대한해운, 6%대 급락…해운株↓
  • [특징주]'블록딜' 대한해운, 6%대 급락…해운株↓
  • (사진=대한해운)[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대한해운(005880)이 6%대 급락하는 등 해운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대한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195원(6.94%) 하락한 1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아해운(003280)도 4.17% 하락한 4020원에 거래 중이다. 대한해운은 지난 18일 223억9081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처분예정주식수는 838만6070주로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보통주 1주당 2670원이다. 처분예정기간은 이날이다. 처분방법은 시간외 대량매매다.회사 측은 처분 목적에 대해 “투자관련 및 일반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전했다. 해운주는 지정학적 갈등 심화에 해운운임이 상승하며 관련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단기적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이날 조정받는 양상이다.미국 백악관은 최근 이란과 파키스탄 간 무력 충돌의 확전을 원치 않는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내 출장길에 가진 기내 브리핑에서 이란-파키스탄 충돌에 대해 “우리는 매우, 매우 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우리는 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 상황 악화를 보길 분명히 원치 않는다”고 언급했다.
2024.01.19 I 이은정 기자
미국發 훈풍에…삼성전자 2.5%↑
  • [특징주]미국發 훈풍에…삼성전자 2.5%↑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미국발 반도체주 훈풍에 19일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2.51% 오른 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000660)는 1.76% 오른 13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뉴욕증시에서 TSMC는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10% 가까이 급등했다. TSMC는 순익이 전년 대비 19% 정도 급감했지만 주당 순익이 1.48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38달러를 상회한 것이다. 순익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한 것은 반도체 산업의 침체가 바닥을 치고 반등하는 신호라고 블룸버그는 해석했다.TSMC는 아울러 인공지능(AI) 수요로 올해 매출이 20%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엔비디아는 1.88% 상승하며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AMD도 1.56%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반도체주가 일제히 오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36% 급등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TSMC의 호실적과 AI 산업에 대한 낙관적 전망은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등 반도체 업종 전반의 강세를 이끌었다”며 “이번 주 외국인은 국내 반도체에 대해 약 4000억원 매도 우위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일부 되돌림 나타날 경우, 증시 반등의 폭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24.01.19 I 원다연 기자
범LG家에 안긴 이베스트투자증권, 26%대↑
  • [특징주]범LG家에 안긴 이베스트투자증권, 26%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최대주주가 LS네트웍스(000680)로 바뀌는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이 장초반 강세다.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26.43%(1015원) 오른 4855원에 거래중이다.금융위원회는 전날 정례회의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를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G&A PEF)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해 4월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한지 9개월 만이다.LS네트웍스는 G&A PEF 지분 98.8%를 가진 최대 출자자이고, G&A PEF의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분율은 지난해 6월30일 현재 61.71%다. 이번 의결로 G&A PEF가 보유한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분 전체가 LS네트웍스에 넘어가게 된다.G&A PEF는 19일 사원 총회를 열고 잔여 재산 분배에 대해 결의를 할 예정이고, LS네트웍스도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이베스트투자증권 주식 취득을 결정할 계획이다.이베스트투자증권의 전신은 미국의 이트레이드증권과 일본의 소프트뱅크, 한국의 LG투자증권의 합작사인 이트레이드증권이다. 이후 사모투자사에 매각됐다. 이번에 LS네트웍스로 대주주가 변경되면서 다시 한번 범LG가와 인연을 맺게 됐다. 업계에서는 대주주 변경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사명도 바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4.01.19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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