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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AMD 훈풍에 반도체주↑…삼성전자 '상승' 출발
  • [특징주]엔비디아·AMD 훈풍에 반도체주↑…삼성전자 '상승' 출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형 반도체주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17일 장 초반 강세로 출발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와 AMD 등 반도체주가 급등세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0.69%) 오른 7만31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는 같은 시간 2100원(1.59%) 상승해 134200원을 가리키고 있다.한미반도체(042700)도 같은 시간 1.71% 상승하고 있으며 이수페타시스(007660)도 1.81% 강세다. 엔비디아는 간밤 3.06% 오른 563.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999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갔다. 여전히 시장에서 AI에 대한 기대감이 강력한 것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미국 금융투자회사 키뱅크 캐피털 마켓은 엔비디아는 650달러에서 740달러,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목표주가도 100달러에서 115달러로 올렸다. 또 이날 월가는 AMD에 주목하기도 했다. 영국계 대형은행인 바클레이즈의 애널리스트 톰 오말리는 AMD가 올해 AI 반도체 매출이 4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며 AMD의 목표주가를 120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조정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AMD의 최고급 서버용 머신러닝칩인 MI300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AMD는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 현재 전거래일 대비 8.31% 오른 158.8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24.01.17 I 김인경 기자
에스비비테크, 삼성 ‘봇핏’ B2C까지 확대…감속기 공급사 ‘강세’
  • [특징주]에스비비테크, 삼성 ‘봇핏’ B2C까지 확대…감속기 공급사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에스비비테크(389500)의 주가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상용 로봇 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하며 ‘봇핏’의 시장을 B2B에서 B2C까지 확대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보인다. 16일 10시 23분 에스비비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4.44% 오른 4만5850원에 거래 중이다.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 개막 첫날인 9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의 상용 로봇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한 부회장은 지난해 CES 2023에서 발표한 보조기구 로봇 ‘봇핏’이 이미 판매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삼성 로봇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로봇뿐 아니라 모든 기기의 발전을 촉진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 CES 2024에서 봇핏 출시 계획을 묻는 질문에 그는 “이미 B2B로 판매를 시작해 실버타운 쪽에서 걷기와 보행에 활용되고 있다”며 “피트니스와 필라테스부터 시작하고, 이를 다듬어 B2C까지 시작하려고 한다. 조금만 기다리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소식에 에스비비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삼성 웨어러블 로봇 ‘봇핏’의 생산 관련 기업으로 꼽힌다. 이 회사는 ‘봇핏’의 감속기 공급사로 알려졌다. 한편 에스비비테크는 산업용 로봇에서 핵심 부품인 하모니 감속기의 국산화부터 생산까지 아우르며 모든 제조공정을 수행하고 있다.
2024.01.16 I 최은경 기자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 조짐에 연일 '강세'
  • [특징주]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 조짐에 연일 '강세'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최대주주가 에너지·화학 기업인 OCI홀딩스(010060)로 바뀐 한미사이언스(008930)가 3거래일째 상승하며 52주 최고가에 근접해 움직이고 있다.OCI홀딩스와 한미사이언스 CI (사진=각사)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한미사이언스는 전 거래일보다 3200원(7.39%) 상승한 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 12.76%대 급등한 데 이어 연일 강세다. 3거래일 연속 상승해 52주 최고가(4만7750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같은 시각 OCI홀딩스(010060)는 6.21% 급락하고 있다.한미사이언스의 주가 강세는 한미약품 그룹과 OCI 그룹이 통합을 결의한 가운데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남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통합 결정에 반발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다.임 사장은 이번 통합 결정이 모친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겸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와 장녀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 주도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견을 제기했다.증권가는 한미사이언스의 최대주주가 에너지·화학 기업인 OCI홀딩스로 바뀌면서 시너지를 통한 펀더멘털 변화를 기대하는 의견도 나온다. 하나증권은 OCI의 현금 창출 능력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에 투자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점, OCI가 기존에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존 내수 위주의 매출에서, 수출 비중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기대했다.
2024.01.16 I 이은정 기자
티웨이항공,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수혜…증권가 분석에 강세
  • [특징주]티웨이항공,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수혜…증권가 분석에 강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티웨이항공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 영향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현재 티웨이항공(091810)은 전 거래일 대비 3.98% 오른 30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티웨이항공에 대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인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했다.하이투자증권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대해 EC의 조건부 승인이 유력한 가운데 대한항공이 유럽 노선에 대한 슬롯을 티웨이항공에 이관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유럽 노선 슬롯이 이관될 경우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 반납 슬롯은 21~23개로 파악되며 유럽 노선 슬롯 이관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매출액은 정확히 산정이 어려우나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해당 노선으로 지난해 기준 연간 5300억원 수준의 매출액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한편 전날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EC)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EU는 지난해 공지를 통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를 올해 2월 14일까지 결론짓는다는 방침을 밝혔다.
2024.01.16 I 이용성 기자
오리온, 레고켐바이오 인수에…52주 신저가 '털썩'
  • [특징주]오리온, 레고켐바이오 인수에…52주 신저가 '털썩'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제약사 레고켐바이오(141080)를 인수키로 한 오리온(271560)이 16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 오리온(271560)은 전 거래일보다 1만4900원(12.72%) 내린 10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10만210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터치하기도 했다.반면 레고켐바이오(141080)는 같은 시간 1400원(2.55%) 올라 5만6200원을 가리키고 있다.오리온은 전날 5485억원을 투자해 레고켐바이오의 지분 25.73%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구주매입을 통해 이뤄진다. 인수 주체는 홍콩 소재 오리온 계열사인 팬오리온코퍼레이션(PANORIONCorp.Limited)으로 중국 지역 7개 법인의 지주사다.오리온은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레고켐바이오를 계열사로 편입하며 기존 경영진 및 운영 시스템은 변함없이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허인철 오리온 그룹 부회장과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는 지분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다만 오리온의 레고켐바이오 인수 소식에 증권가 일각에서는 실적 타격에 대한 우려와 시너지 효과에 대한 의구심을 보내고 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레고켐바이오 손익은) 올해 2분기부터 오리온 전사 손익에 반영될 것”이라며 “현재 일회성 손익을 제외한레고켐바이오의 경상적인 영업손실은 연구개발(R&D) 투자비 등에 기인해 400억 원∼500억 원 수준”이라고 추산했다. 그는 이어 “실적 전망측면에서 연결 회계 처리 여부가 관건”이라며 레고켐바이오 손익이 연결 회계 처리된다면 오리온의 영업이익은 10% 이상 하향 조정되고 실적 가시성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2024.01.16 I 김인경 기자
엘앤에프, 어닝 쇼크 불구 5%대↑
  • [특징주]엘앤에프, 어닝 쇼크 불구 5%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엘앤에프(066970)가 지난해 4분기 어닝 쇼크에도 불구하고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현재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5.06%(9600원) 오른 19만9400원에 거래중이다. 엘앤에프는 지난해 연간 별도 기준 영업손실이 220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일 공시했다. 세부적으로 제품 평가손실 900억원, 원재료 평가손실 1603억원 등 총 2503억원 규모 재고자산 평가손실이 반영됐다. 엘앤에프가 연간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엘앤에프는 “리튬 가격 폭락에 따른 대규모 재고자산 평가손실과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4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4% 증가했다. 4분기 기준 영업손실은 28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은 6468억원으로 47.2% 줄었다. 삼성증권은 엘앤에프의 실적 악화를 반영해 목표가를 24만원에서 2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투자심리의 회복을 위해서는 고객사의 수요 회복의 징후가 필요하다”며 “전방 고객사가 전기차 가격 인하를 추가 단행한 만큼 이후 판매 동향에 따라 엘앤에프의 판매량도 유추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2024.01.16 I 이정현 기자
셀트리온홀딩스 美 나스닥 가나…셀트리온 강세
  • [특징주]셀트리온홀딩스 美 나스닥 가나…셀트리온 강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지주사 셀트리온홀딩스의 나스닥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16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셀트리온제약(068760)은 전 거래일보다 5900원(5.56%) 오른 1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068270) 역시 3900원(2.07%) 상승한 19만2000원을 가리키고 있다.전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지난 14일 강원 강릉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퓨처리더스 캠프에 첫번째 연사로 참석해 지주사의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서 회장은 “빠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셀트리온홀딩스를 나스닥에 상장시키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해놨다”면서 “비교적 큰 규모를 가진 국내기업이 나스닥에 상장하는 것은 셀트리온홀딩스가 첫 사례”라고 말했다. 또 “나스닥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 중 5조원을 시드머니로 활용해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에 출자할 계획”이라며 “여기에 해외 투자자들을 대규모로 유치해 100조원 펀드를 결성할 방침”이라고 했다.한편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셀트리온홀딩스의 최대주주은 서정진 회장으로 지분율은 98.13%다. 셀트리온홀딩스의 2022년 말 기준 자기자본은 3조4049억원이다.
2024.01.16 I 김인경 기자
가상자산株, 국내 비트코인 현물 ETF 제동에 '급락'
  • 가상자산株, 국내 비트코인 현물 ETF 제동에 '급락'[특징주]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중개 관련해 불허 입장을 재확인한 가운데 가상자산 관련 테마주가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한 한화투자증권(003530)과 우리기술투자(041190)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 4.27%, 9,74% 급락하고 있다. 빗썸 지분을 보유한 티사이언티픽(057680)은 2.80%, 최대주주인 위지트(036090)는 4.55% 하락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4일 밤 보도설명자료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중개에 대한 당국의 입장은 변화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각에서 증권업계, 투자자의 거센 반발로 금융당국의 비트코인 ETF에 대한 입장이 ‘위법→보류→면밀히 검토’로 변화했다고 하자, 금융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금융위는 “금융당국은 비트코인 현물 ETF의 발행이나 해외 비트코인 현물 ETF를 중개하는 것은 기존 정부입장과 자본시장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는 점과 앞으로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점을 일관되게 밝혀 왔다”고 전했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법 체계 등이 달라 미국 사례를 우리가 바로 적용하기는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는 게 금융위 설명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행 자본시장법상 기초자산 범주에서 벗어나 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현물 ETF가 자본시장법에 따라 투자 중개 상품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게 금융위 판단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 및 거래를 승인 이후 비트코인 가격 하락세도 지속되고 있다. 이날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오전 8시30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2% 하락한 4만1850달러를 기록했다.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증시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거래되기 시작한 11일(현지시간) 4만9000달러까지 급등했지만, 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2024.01.15 I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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