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태영그룹 “필요시 SBS 주식도 담보”…SBS 4%대↓
  • [특징주]태영그룹 “필요시 SBS 주식도 담보”…SBS 4%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태영그룹이 9일 SBS 주식을 담보로 해서라도 태영건설을 살려내겠다는 추가 자구안을 밝히면서 SBS 주가가 하락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4분 현재 SBS(034120)는 전 거래일 대비 4.02% 내린 2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은 이날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해 “채권단의 지원만 바라지 않고, 저희가 해야 할 자구 노력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부족할 경우에는 TY홀딩스와 SBS 주식도 담보로 해서 태영건설을 꼭 살려내겠다”고 밝혔다.태영그룹 측은 기자회견 후 취재진과 일문일답 과정에서 담보 규모에 대해 “필요한 만큼이다. 전부 필요하면 전부 내놓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당국은 태영건설 자구안에 SBS 지분 담보가 담겨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윤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지금 상태에서는 자구안을 받아들이기 어렵고, 진정성 있는 추가안이 나와야 한다”며 “태영건설의 자구안에 SBS 지분 담보가 포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태영그룹 윤세영 창업회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에서 열린 워크아웃 관련 추가자구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24.01.09 I 원다연 기자
엔비디아 AI 훈풍에…반도체株 일제히 '급등'
  • [특징주]엔비디아 AI 훈풍에…반도체株 일제히 '급등'
  •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 RTX 4080 슈퍼.(엔비디아 온라인 영상 캡처)[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반도체 중소형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엔비디아가 생성 인공지능(AI) 처리 속도를 최대 70%까지 높이는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공개한 이후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찍은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강세를 보였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가온칩스(399720)는 전 거래일보다 6100원(11.17%) 오른 6만700원, ISC(095340)는 7100원(9.09%) 오른 8만5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084850)는 7.50%, 퀄리타스반도체(432720)는 5.02%, 리노공업(058470)은 5.33% 상승하고 있다.제주반도체(080220)는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 시각 2020원(10.59%) 오른 2만1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에는 13.21% 오른 2만1600원을 기록했고, 기존 신고가(2만1450원)을 깼다. 미국 증시의 반도체 훈풍에 국내 관련 중소형주들의 주가가 들썩이는 모습이다.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대 상승했고,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6.43% 오른 522.53달러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522.750달러를 찍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ARM은 8.5%, 인텔은 3.3%, AMD는 5.5% 급등하는 등 반도체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엔비디아는 중국 전기차 회사들과 자율주행을 위한 하드웨어를 제공한다는 소식과 PC의 게이밍·AI를 개선할 그래픽 칩 공개에 강세를 보였다는 평가다. 엔비디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맞춰 새로운 컴퓨터 GPU인 지포스 RTX 40 슈퍼시리즈 3종을 공개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이날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주들에 대한 수급 집중 여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CES 2024 시작과 함께 엔비디아가 가정용 AI 칩 공개로 신고가를 경신, AI 관련주들의 동반 강세가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AI, 반도체 관련주 주가 변화가 전반적인 증시 방향성에 영향을 줄 전망”이라고 말했다.한편, 코스피에서는 SK하이닉스(000660)가 전 거래일보다 2500원(1.84%) 오른 13만8500원을 기록하며 강세다. 삼성전자는 200원(0.26%) 오른 7만67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고, 컨센서스를 25.16% 밑도는 2조80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수준이다.
2024.01.09 I 이은정 기자
코디, 지피클럽 경영권 피인수 소식에 ‘上’
  • [특징주]코디, 지피클럽 경영권 피인수 소식에 ‘上’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최대주주인 시너지파트너스가 지피클럽과 경영권 인수 계약에 나선 코디(080530)가 9일 상한가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디는 개장과 함께 상한가인 2095원에 직행했다.코디는 전날 시너지파트너스가 자사 지분 매각과 관련해 지피클럽과 경영권 인수 계약을 위한 Binding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수도대상은 시너지파트너스가 보유한 지분 14.6%에 해당하는 461만2666주다. 1주당 가격은 1896원으로, 총 매매 대금은 87억4561만원이다. 계약 당사자들은 본 계약을 7영업일 이내 체결할 예정이다. 코디는 84억4254만원 규모의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수는 632만8748주로, 신주 발행가액은 1334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4월 24일이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지피클럽이다.아울러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65억원과 기타자금 50억원을 조달하고자 지피클럽을 대상으로 18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이며 행사가액은 주당 1540원이다. 신주인수권 행사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은 총 수의 19.09%다.
2024.01.09 I 이정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