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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에이스 헤리츠 매장 오픈
  • 에이스침대,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에이스 헤리츠 매장 오픈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에이스침대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프리미엄 매트리스 ‘에이스 헤리츠(Ace Heritz)’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에이스침대)에이스침대에 따르면 부산·울산·경남지역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침대 경험을 보다 가깝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8층에 약 59㎡(18평) 규모의 에이스 헤리츠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이로써 에이스침대는 기존 에이스침대 매장과 에이스침대에서 단독 수입하는 리클라이너 브랜드 스트레스리스(Stressless) 매장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내 총 138㎡(41.9평)의 매장을 조성하게 됐다.이번에 오픈한 에이스 헤리츠 매장에서 소비자들은 보다 가까운 생활 반경에서 에이스침대의 최상위 매트리스 모델인 ‘에이스 헤리츠’ 라인업과 프레임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에이스 헤리츠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감촉의 최고급 뉴질랜드산 100% ‘메리노 울’, 수면 시 발생하는 습기를 빨아들이고 낮에 방출함으로써 천연 에어컨을 틀어 놓은 듯 쾌적한 ‘말털’, 여름은 시원하게 겨울은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목화솜’ 등을 사용했다. 또한 에이스침대가 16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을 적용해 몸 전체를 편안하게 받쳐주는 것이 특징이다.고객들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매장에서 에이스 헤리츠 외에도 신제품과 베스트셀러 제품인 ‘루체 III (LUCE-III)’, ‘ERBA’, ‘LENE’ 등을 비롯해 최고급 라인 ‘로얄 에이스 400 (ROYAL ACE 400)’, ‘에이스 벨라 Ⅲ(ACE BELLA-Ⅲ)’ 등 다양한 제품군을 비교 체험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에이스침대가 단독 수입 및 유통하는 노르웨이 에코르네스사의 명품 리클라이너 브랜드 ‘스트레스리스(Stressless)’가 전시돼 있어 고객들이 최고급 리클라이너를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에이스침대는 이번 에이스 헤리츠 단독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구매 금액대별로 베개 속통, 디퓨저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 부부를 위한 에이스침대의 멤버십 서비스 ‘에이스 웨딩멤버스’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풍성한 웨딩 프로모션 혜택까지 추가로 누릴 수 있다.전명주 에이스침대 영업본부장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자리잡은 에이스 헤리츠 단독 매장에서 최상위 매트리스 모델 ‘에이스 헤리츠’ 제품을 경험해보고, 함께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25 I 함지현 기자
코오롱티슈진,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 직행
  • [특징주]코오롱티슈진,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 직행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3년5개월 만에 거래를 재개한 코오롱티슈진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사진=뉴시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코오롱티슈진(950160)은 시초가(1만6050원) 대비 4800원(29.91%) 오른 2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코오롱티슈진의 시초가는 거래 정지 전 종가 8010원 대비 100% 오른 1만6050원에 형성됐다. 코오롱티슈진 직전 종가를 평가가격으로 정하고, 이의 50∼200% 가격 범위 내에서 기준가격을 결정한다. 거래가 재개되는 25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호가를 접수해 단일가격에 의한 매매 방식으로 결정된 최초 가격을 기준가로 삼는다. 이 기준가를 기준으로 일반 종목과 동일하게 상하 30% 범위에서 매매가 거래된다.전날 한국거래소는기업심사위원회에 이어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심의한 결과 코오롱티슈진의 상장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거래 재개는 2019년 5월 거래정지 이후 약 3년 5개월 만이다.코오롱티슈진은 2017년 7월 세계 최초의 ‘유전자 골관절염 치료제’ 타이틀을 내건 ‘인보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으며 주목받은 바 있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직접 육성했고 거래정지 후에도 직접 사재 100억원 이상을 출연했다는 점에서 거래재개 이후 기대감도 크다. 다만 긴 기간 돈이 묶였던 주주들의 매물이 한 번에 나올 수 있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2022.10.25 I 양지윤 기자
JP모건 대표 "시장 바닥 아직"…어닝시즌 덮친 인플레(종합)
  • JP모건 대표 "시장 바닥 아직"…어닝시즌 덮친 인플레(종합)
  •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급여를 받자마자 미국 달러화로 환전하지 않으면 20%를 잃을 수 있었다.”다니엘 핀토(59) JP모건체이스 대표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4일(현지시간) CNBC와 만난 자리에서 “인플레이션과 함께 사는 것은 너무 스트레스가 컸고 특히 저소득층에게 힘든 일이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COO를 맡고 있는 핀토 대표는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의 가장 유력한 후계자로 꼽힌다.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 내 2인자 격이다.다니엘 핀토 JP모건체이스 대표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진=JP모건체이스)◇“인플레와 함께 살기, 큰 스트레스”핀토 대표가 인플레이션에 유독 민감한 것은 그가 아르헨티나 출신이라는 점과 관련이 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83% 폭등했을 정도로 초인플레이션의 대명사다. 그는 금융인 생활을 1983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시작했고, 1996년 영국으로 넘어가기 전까지 초년병 시절 줄곧 중남미를 담당하며 보냈다. 2006년에는 JP모건체이스에서 신흥시장을 총괄하는 글로벌 헤드로 일했다.핀토 대표가 언급한 ‘20% 손실’은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가 급여를 받자마자 뚝뚝 떨어질 정도로 인플레이션이 극심했다는 뜻이다. 1975~1991년 당시 아르헨티나의 물가 상승률은 연 평균 300%가 넘었다.그는 “(아르헨티나에서 어린 시절) 슈퍼마켓들은 하루 10~15번 제품 가격을 다시 붙이는 기계를 다루는 사람들을 고용했다”며 “하루 영업이 끝나면 그들은 다시 가격표를 모두 떼고 다음날 다시 붙여야 했다”고 회고했다. 물가 불안으로 상품 가격이 시시각각 변했다는 것이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아 음식 등 상품값이 시간 단위로 급등했다”고 했다.핀토 대표는 그 연장선상에서 현재 인플레이션 역시 경기를 희생하더라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 고물가를 놔두면 더 큰 화를 부를 수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그는 “연방준비제도(Fed) 기준금리는 5% 정도에서 정점을 찍을 것”이라며 “그 정도의 금리는 실업률을 높이면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는 “사람들이 연준이 너무 매파적이라고 말하지만, 나는 동의할 수 없다”며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녹아드는 것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더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조기에 돌아서는 것은 1970~80년대 같은 실수를 되풀이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그의 지적이다. 근래 연준이 긴축 속도를 조금 늦추고 그간 정책을 평가해봐야 한다는 주장이 시장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데, 여기에 선을 그은 것이다.핀토 대표는 이어 “각국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을 잡은 이후에도 향후 금리 수준은 과거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며 “세계적으로 낮았던 혹은 마이너스(-)로 떨어졌던 금리는 시대적인 특징이었다”고 말했다.그는 추후 경기 침체와 시장 약세 가능성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진단했다. 핀토 대표는 “최근 다이먼 CEO,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가 밝힌 것처럼 연준이 궁지에 몰린 만큼 미국 경제는 침체에 직면해 있다”며 “침체가 얼마나 심각할지가 유일한 문제”라고 진단했다.그는 “우리는 침체 가능성과 그 깊이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 시장을 다루는 일을 하고 있다”며 “기업들의 이익 예상치는 다가오는 침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 했다”고 했다. 이는 시장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는 것이다. 핀토 대표는 “우리는 아직 시장의 바닥을 보지 못 했다”며 “내년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너무 높다”고 분석했다.◇어닝시즌 덮치는 기업 인플레 걱정핀토 대표의 주장은 이미 실물경제에 파다하게 퍼져 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상장 기업의 약 20%가 실적을 발표했는데, 이 가운데 72%의 기업이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주당순이익(EPS)을 냈다. 그러나 기업들은 깜짝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물가 불확실성을 토로했다. 팩트셋이 어닝 시즌 첫 2주인 지난 10~21일 실적을 발표한 S&P 상장 기업 중 3분의2는 인플레이션을 언급했다고 CNBC는 보도했다.펩시콜라, 도리토스, 레이 감자칩 등을 만드는 펩시코가 대표적이다. 펩시코는 올해 3분기 1.95달러의 주당순이익(EPS)으로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인플레이션에 맞춰 가격을 인상했지만 소비자 구매력 역시 이를 따라잡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냥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레이먼 라구아타 펩시코 회장은 “산업 전반에 걸친 공급망 대란으로 여전히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은 환경에 있다”고 토로했다. 의료기술업체인 애봇의 로버트 포드 CEO는 “일부 영역에서 인플레이션이 완화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세계적으로 완고한 물가 압력이 있다”고 했다. 포드 CEO는 월가 예상을 훌쩍 넘는 실적을 공개했음에도 이같은 불확실성을 우려했다.
2022.10.25 I 김정남 기자
"글로벌 투자자 화두는…인적 자본 관리·자연·기후"
  • "글로벌 투자자 화두는…인적 자본 관리·자연·기후"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은 전 세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슈로더 글로벌 투자자 스터디 2022(Schroders Global Investor Study 2022)’ 2차 조사 결과, 투자자들이 여전히 지속가능 투자를 중요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투자지식 수준이 높을수록 지속가능 투자의 장기 수익률 달성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자료=슈로더투자신탁운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최근 몇 년간 심각한 기후 변화와 사회 구조적 불평등을 겪으면서 환경 및 사회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운용사가 기업들과 소통하기 원하는 가장 중요한 3대 이슈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6%가 ‘인적 자본 관리(건강과 안전, 웰빙, 임금과 복지 등)’라고 답했다. 그 다음은 ‘자연 자본 및 생물다양성’(63%), ’기후’(59%)를 꼽았다. 지속가능 펀드를 선호하는 이유도 환경과 사회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고려하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52%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관련 펀드를 선호한다고 답했으며 ‘사회적 원칙 때문’을 택한 비중은 지난해 39%에서 올해 43%로 늘어났다. 반면 수익률에 대한 기대는 지난해 보다 소폭 감소한 36% 수준으로 나타났다.(그림2) 슈로더는 수익률에 대한 기대가 줄어든 원인을 약 1년간 정유 등 지속가능성과 연관성이 덜한 섹터의 기업들이 수익률을 주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하지만 여전히 대다수 투자자들은 지속가능 펀드를 선택할 때 재무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을 제외한 모든 지역(글로벌, 아시아, 미주, 기타)의 투자자들이 가장 투자하고 싶은 지속가능 펀드 유형을 묻는 질문에 ‘지속가능성 요인을 반영하면서 재무적 수익률 달성에 중점을 두는 펀드’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유럽 투자자들은 지속가능성 특징을 보유했느냐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다.투자지식 수준에 따라 지속가능 펀드의 장기적 수익률에 대한 태도도 다르게 나타났다. 전문가·고급 지식 수준의 투자자들은 장기적 수익 측면에서 지속가능 투자가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했지만 입문·초급 투자자의 과반수는 지속가능 펀드의 수익률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지속가능 투자가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투자자는 21%에 달했다. 이들은 지속가능성 투자 증가를 막는 이유로 ‘지속가능 투자의 영향에 대한 투명성 및 보고된 데이터의 부재’를 꼽으며, 지속가능 투자 전반에 대한 교육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관련 투자를 고려할 것(48%)이라고 답했다. 슈로더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이번 2차 조사를 통해 투자자들은 여전히 지속가능성 투자의 필요성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슈로더는 앞으로도 지속가능 투자에 대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투자자들에게 정기적인 보고와 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며 적극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33개 지역 2만 3000명 이상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자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최소 1만 달러 이상을 투자할 의향이 있고 10년 이내 투자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준 사람으로 한정했다.
2022.10.25 I 이은정 기자
'줄식당' 박나래, 유명 베이글 맛집 방문에 "성지 입성한 기분"
  • '줄식당' 박나래, 유명 베이글 맛집 방문에 "성지 입성한 기분"[종합]
  • (사진=tvN ‘줄서는 식당’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연예계 대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사람)들이 셀럽들이 사랑하는 베이글 맛집과 캠핑 분위기 물씬 나는 훈제 닭 전문점으로 향했다.24일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에는 박나래, 입짧은 햇님과 함께 배우 권율이 새 MC로 발탁돼 찰떡 케미를 선보였다.이날 세 사람은 비장한 마음으로 첫 번째 줄식당인 베이글 전문점으로 향했다. 베이글의 성지로 유명한 해당 매장은 셀럽들도 자주 방문하는 곳으로 유명한 장소였다. 평소 방송 섭외를 받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이 집은 ‘줄식당’ 제작진이 6개월간 공을 들인 끝에 최초로 방송에 공개됐다.하지만 멤버들은 108팀이나 대기 중인 긴 웨이팅에 당황했다. 박나래는 “나는 포기하겠다”, 입짧은 햇님은 “이거 12시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응하는 등 긴 줄에 놀란 기색을 드러냈다. 한편 세 사람은 줄을 기다리던 중 마스터셰프코리아 심사위원으로 이름을 알린 브랜드 전략가 노희영을 우연히 만났다. 그 역시 베이글 맛을 보기 위해 이곳에 방문한 것.긴 기다림 끝에 베이글 집으로 들어선 MC들은 이국적인 매장 인테리어와 모형 같은 베이글의 비주얼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박나래는 “성지에 입성한 기분”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사진=tvN ‘줄서는 식당’ 방송 캡처)첫 번째 메뉴인 포테이토치즈베이글을 맛본 권율은 “내가 알던 베이글의 개념과 다르다”며 극찬해 모두의 식욕을 자극했다. 이후 시나몬베이글과 메이플피칸크림치즈을 시식한 입짧은 햇님은 “담백하고 고소하다, 너무 맛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페페로니치즈베이글과 바질페스토크림치즈가 등장했다. 박나래는 “고급지다. 맛있어서 화가 나려고 한다. 줄 설만 하다”고 반응했고, 권율은 “저녁노을 바라보듯, 마치 요트 위에 올라온 것 같다. 고민과 노력이 느껴진다”고 이야기했다. 이외에도 참깨 베이글 안에 크림치즈가 가득한 브릭레인샌드위치를 맛본 박나래는 “담백의 끝판왕”이라고 설명하며 감탄했다. 마지막으로 런던버스샌드위치, 스프링어니언프레첼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본 세 사람은 매장 원 픽으로 포테이토치즈베이글을 꼽았다.다음으로 박나래, 입짧은 햇님과 함께 두 번째 줄식당으로 출발한 권율은 “MC 첫날을 기념해 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준비했다”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 매장은 연탄불에 직화소금닭구이와 직화양념구이, 수제햄스테이크 등 다양한 닭요리와 주전부리를 맛볼 수 있는 맛집이었다.(사진=tvN ‘줄서는 식당’ 방송 캡처)1시간 20분 만에 가게에 입성한 입짧은 햇님은 캠핑 감성 가득한 매장 인테리어를 보고 “분위기 최고. 휴가온 것 같다”고 반응했고, 권율은 “다른 세상으로 접속한 기분”이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첫 번째 메뉴인 직화소금닭구이를 맛본 입짧은 햇님은 “입에 들어오는 순간 스모크 향이 확 느껴진다. 간도 굉장히 적절하고, 닭 본연의 맛이 난다”고 말했다. 두 번째 메뉴는 돼지목살을 수비드 방식으로 제조해 육즙 가득 풍미를 자랑하는 수제햄스테이크였다. 메이플시럽에 찍어 수제햄스테이크를 맛본 박나래는 “멈출 수 없는 맛”이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세 번째 메뉴인 직화양념구이를 시식한 권율은 “양념이 익숙한 듯 타격감 있다”며 추억의 맛을 즐겼다. 끝으로 왕갈비짜장라면을 시식한 세 MC는 본격 면치기에 도전하며 행복을 즐겼다. 입짧은 햇님은 “이 가게의 특징을 찾았다. 계속 손이간다”고 칭찬했다. 식사를 마친 세 사람은 원픽 메뉴로 직화소금닭구이를 선정했다.한편 이날 새 MC 권율의 등장과 함께 ‘줄식당’의 새로운 시스템인 ‘미식 자문단’도 도입돼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미식 자문단’은 줄 서는 식당 중 찐 맛집을 직접 선정해 MC들이 체계적인 맛집 탐방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줄 서는 식당’은 SNS 속 쏟아지는 힙한 점포들, 소문난 웨이팅 맛집들 가운데 진짜를 찾아다니는 고품격 힙포탐구생활을 담았다.
2022.10.24 I 조태영 기자
가을철 화재 연 3만건...손보사 '화재보험' 보장 확대
  • 가을철 화재 연 3만건...손보사 '화재보험' 보장 확대
  • (사진=각 사 제공)[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건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화재는 물론 일상생활 속 안전을 보장해줄 보험상품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난방용품뿐만 아니라 리모델링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나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까지 보장이 다양하다.24일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의 최근 5년(2017~2021년)간 발생한 화재 현황 분석에 따르면 화재 사고(20만1545건) 중 10월과 11월에만 15%(3만24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중 부주의에 따른 화재가 10월과 11월 전체 화재 건수의 48.3%(1만4618건)를 차지했다.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가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화재보험에 가입해 이러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과 사고에 대해 보장하는 ‘(무)AXA생활안심종합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AXA생활안심종합보험은 화재손해 특약을 통해 히터, 전기장판과 같은 난방용품 사용 등을 포함한 여러 화재 사고 피해를 보장한다. 온열기기 폭발, 파열 등의 원인으로 직접 손해를 입거나 화재 진압 과정에서 발생한 손해, 화재사고 시 피난지에서 화재사고로 보험목적에 생긴 피난손해(화재에 따른 직접손해, 소방손해)까지 다양한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리모델링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보장하는 보험도 있다. KB손해보험은 오늘의집 운영사 버킷플레이스와 함께 리모델링 과정에서 발생한 대인·대물사고를 보장하는 ‘오늘의집 안심보험’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시공 과정에서 화재 등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면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오늘의집을 통해 리모델링 계약을 진행하고, 공사 시작일 이전에 인테리어 계약서 사본을 제출하면 보험이 적용된다. 보상한도는 1인당 최대 1억원, 사고당 최대 5억원이다.메리츠화재는 ‘(무)펫퍼민트Puppy&Home보험’, ‘(무)펫퍼민트Cat&Home보험’ 2종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반려동물로 인해 화재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 점을 반영해 펫보험에 화재 손해에 대한 특약을 탑재했다. 반려동물이 집에서 전선을 물어뜯거나 전기레인지에 올라 화재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주택화재손해와 화재배상책임 담보를 추가한 것이다. 특히 화재손해보장 특약 가입 시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서 폭발 또는 파열로 인한 직접손해, 소방손해, 피난손해 등에 대해 최대 1억3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2022.10.24 I 유은실 기자
휴넷, HRD 리더스 포럼서 핵심 교육 솔루션 소개
  • 휴넷, HRD 리더스 포럼서 핵심 교육 솔루션 소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지난 10월 19일 ‘2023 HRD 리더스 포럼’을 열고 기업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핵심 교육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휴넷)개인 상황에 맞게 배우고 현업에 적용해 업무 성과까지 창출하는 학습 형태인 일터에서의 학습을 의미하는 ‘위크플로우 러닝(workflow learning)’을 주제로 한 이번 HRD 포럼은 온라인 라이브로 개최됐다. 글로벌 HR 전문가의 기조연설과 다양한 에듀테크 솔루션의 기업교육 적용 방식, 2023년 기업교육 전망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실제 적용 가능한 기업교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휴넷의 최첨단 교육 솔루션들에 대한 소개도 진행했다. 포럼에서 소개된 휴넷의 핵심 교육 솔루션으로는 △온라인 독서교육 ‘북스쿨’ △다양한 학습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AI 강사’ △퀴즈 플랫폼 ‘퀴즈앤’ △디지털 뱃지가 적용된 ‘HRD 칼리지’ 등이 있다. 그중 집중적으로 소개된 솔루션인 북스쿨은 단일 도서 기반의 북러닝을 주요 키워드로 매핑한 북큐레이션 서비스다. 기업 임직원들이 책 속에서 성장 시크릿을 발견하고, 책을 읽는 경험을 넘어 책의 핵심 내용과 인사이트를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총체적인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휴넷 관계자는 “휴넷 북스쿨은 단순히 책을 요약해주는 데서 나아가 직장인들의 고민에 공감하고 해결법을 제시하여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책 속의 멘토에게 일과 삶에 도움을 받거나 최근 주요 아젠다로 떠오른 직원의 웰빙과 멘탈케어를 위해 북러닝 처방전, 북테라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10.24 I 이윤정 기자
선우앤컴퍼니, 반짝반짝 달님이 시즌2 방영
  • 선우앤컴퍼니, 반짝반짝 달님이 시즌2 방영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콘텐츠 IP 비즈니스 전문 기업 선우앤컴퍼니는 반짝반짝 달님이 시즌2가 오는 10월 27일 KBS에서 첫 방송된다고 24일 밝혔다.(사진=선우앤컴퍼니)‘반짝반짝 달님이 시즌2’는 여섯 살 여아 달님이가 가족 친구들과 겪는 즐거운 일상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8개월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11분 13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시즌2는 내년 초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30분 KBS1TV에서 매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즌2는 기존 시즌과 동일한 포맷을 유지하면서도 캐릭터, 스토리, 음악 등에서 중요한 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달님이의 애착인형인 달토끼가 캐릭터로 살아나 달님이의 둘도 없는 상상친구가 된다. 달님이가 홀로 고민을 하거나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 달토끼가 나타나 이야기도 들어주고 조언도 해준다.또한 달님이와 친구들이 보다 다양한 곳에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스토리와 소재를 확장했다. 이를 위해 따뜻하고 감성적인 ‘빨간 자전거’, ‘별별가족’ 시리즈의 김명애 작가를 영입해 기존 시즌1 백지현 작가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많은 스토리 아이디어를 개발했다.뮤지컬도 이전 시즌과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달님이의 새로운 음악을 찾기 위해 뮤지컬 앤서니 브라운, 장수탕 선녀님 등으로 널리 알려진 조한나 작곡가, 정준 작사가, 신정은 편곡가 팀과 콜라보하여 새로운 방향으로 음악 부분을 개발했다. 또한 뮤지컬 씬의 특징인 상상과 판타지를 강화하기 위해 보다 마법 같은 화면 연출과 역동적인 카메라워크, 음악에 딱 어울리는 안무 및 애니메이팅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선우앤컴퍼니 관계자는 “시즌2에서는 달님이의 일상공간인 집과 유치원은 물론 아쿠아리움과 바다 속, 놀이공원, 선사시대, 농장, 피터팬이 사는 네버랜드 등 색다른 배경에서 펼쳐지는 달님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라며 “달토끼가 깨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놀이공원’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밝고 감수성 풍부하며 남에게 공감할 줄 아는 사랑스러운 달님이와 친구들이 시즌2에서 더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2.10.24 I 이윤정 기자
오쎄, '소이베베 베이비 아토 로션' 리뉴얼 출시
  • 오쎄, '소이베베 베이비 아토 로션' 리뉴얼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생활문화기업 오쎄의 유아동 스킨케어 브랜드 소이베베는 ‘소이베베 베이비 아토 로션’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오쎄)소이베베 베이비 아토 로션은 기존 제품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성분을 개선하고 용량을 늘렸다. 세라마이드, 시어버터, 콩 등 피부 보습 성분을 8만ppm으로 증량해 피부에 강력한 보습막을 형성하도록 했다. 용량은 기존 200㎖에서 300㎖로 50% 늘려 얼굴뿐 아니라 팔, 다리 등 보습이 필요한 모든 부위에 바를 수 있다. 특히 기존 튜브 형태에서 펌프 형태로 변경해 사용의 편리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신비아파트와 콜라보레이션으로 패키지에서 신비아파트의 인기 캐릭터인 금비를 찾아볼 수 있다.소이베베 아토 라인은 전 제품 모두 EWG 그린 등급 99% 이상으로 처방된 성분을 함유한 것이 큰 특징이며, 한방 생약 성분을 추가해 민감한 아기 피부의 진정과 수분 보호를 돕는다.한편 소이베베는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인스타그램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13일까지 진행하는 본 이벤트를 통해 총 33명에게 맘스터치 이용권, 소이베베 베이비 아토 로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쎄 관계자는 “신생아부터 민감한 피부를 가진 어른까지 피부에 자극없이 충분한 보습감을 줄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리뉴얼했다”며 “온도차가 심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환절기 및 동절기, 소이베베 베이비 아토 로션으로 촉촉한 피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10.24 I 이윤정 기자
라이온켐텍, 충북 영동 5억t 매장 천연 광물...상용화 개발 계약 ‘강세’
  • [특징주]라이온켐텍, 충북 영동 5억t 매장 천연 광물...상용화 개발 계약 ‘강세’
  •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라이온켐텍(171120) 주가가 강세다. 충북연구원이 ‘영동 일라이트산업 육성 및 발전방안’ 장기개발계획을 내놓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라이온켐텍은 충북 영동군과 일라이트 활용 상용화 및 신제품 개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24일 오후 1시 58분 라이온켐텍은 전일 대비 10.75% 상승한 1만300원에 거래 중이다.지난 19일 충북연구원은 영동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열린 포럼에서 ‘영동 일라이트산업 육성 및 발전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K-일라이트 명품 메카 조성 3단계 장기개발계획을 내놓았다.연구원 측은 준비기인 올해까지 일라이트 산업화의 거점기능을 할 지식산업센터 조성과 관련 조례 제정 등을 제안했다.중기 고도화단계인 내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은 고순도 가공센터 구축을 통한 관련 기업의 창업·육성을 제안했다.일라이트는 항균, 탈취, 중금속 흡착, 환경 유해물질 저감, 원적외선 방사 등 효능이 다양하다. 영동에는 5억톤 가량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한편 라이온켐텍은 충북 영동군과 일라이트 신제품 개발 및 상용화 협약을 맺고 있다. 지난해 영동군은 10일 하농, 천지건업, 라이온켐텍 등 일라이트 활용 제품 생산기업 3곳과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라이온켐텍에 쏠린 것으로 보인다.
2022.10.24 I 이지은 기자
LX판토스, 홈페이지 개편…‘물류 플랫폼 기능’ 탑재
  • LX판토스, 홈페이지 개편…‘물류 플랫폼 기능’ 탑재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종합물류 기업 LX판토스가 공식 홈페이지를 새롭게 꾸며 다시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물류 플랫폼 기능을 전면 배치했다는 점이다. 메인화면의 ‘판토스나우’(PantosNow)는 국내 최초로 해상·항공,·철도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육·해·공을 아우르는 종합물류 기업 LX판토스의 강점을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홈페이지 방문자들은 판토스나우를 통해 국제화물 운송 견적과 일정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예약까지 진행할 수 있다. 화물을 보낸 후엔 판토스뷰(PantosView)를 통해 실시간으로 화물의 이동 현황과 도착 예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태풍이나 파업, 항구 폐쇄 등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 정보도 사전에 안내한다. LX판토스는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고자 해당 기능들은 모바일 기기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네트워크 ‘마이크로사이트’를 갖췄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새 홈페이지는 중국,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CIS, 인도·중동·아프리카 등 대륙별로 7개의 마이크로사이트를 갖췄다. 각 사이트엔 해당 해외 법인의 주소와 연락처 정보 등이 게시돼 있다. 이는 국내 물류기업 중 최대 규모인 360여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LX판토스의 강점을 활용해 방문객들이 필요로 하는 지역별 정보를 빠르게 제공한다는 의미다. 새 홈페이지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지침을 준수해 제작됐다. 또 웹·모바일 표준화를 통해 크롬, 엣지, 사파리, 파이어폭스 등 PC 웹 환경과 안드로이드, iOS 등 모바일 환경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제한 없이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 적합한 맞춤 화면을 보여주는 적응형 웹 기술도 적용됐다. LX판토스 관계자는 “물류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역량과 다양한 운송 수단, 글로벌 네트워크라는 강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개선을 진행했다”며 “새 홈페이지를 통해 더 빠르고 간편하게 고객이 필요로 하는 물류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X판토스의 새 홈페이지 화면 (사진=LX판토스)
2022.10.24 I 박순엽 기자
진시스템, RSV로 美소아과 병상 부족 비상...RSV키트 식약처 수출 허가 부각 ‘강세’
  • [특징주]진시스템, RSV로 美소아과 병상 부족 비상...RSV키트 식약처 수출 허가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진시스템(363250) 주가가 오름세다. 미국에서 호흡기 질환에 감염된 소아환자들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진시스템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검출이 가능한 진단키트를 식약처로부터 수출 허가를 받은 바 있다.24일 오전 9시 49분 진시스템은 전일 대비 5.3% 상승한 6320원에 거래 중이다.미국 북동부 주들을 중심으로 RSV에 감염된 소아 환자들이 급증하면서 소아 병동에 비상이 걸렸다. ‘BQ.1’과 ‘BQ.1.1’ 등 코로나19 새 변이가 확산하고 있는 데다, RSV 감염증과 인플루엔자까지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내 독감 확진자는 예년보다 이른 시점부터 증가세를 보였으며 앞으로 몇 주간 빠르게 확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독감, 코로나19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RSV 바이러스 등에 감염된 소아 환자 수도 최근 한달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워싱턴, 텍사스 등 일부 주의 경우 RSV 환자 급증으로 소아청소년과 병상이 부족한 상황이다.한편 진시스템은 지난해 7월 식약처로부터 RSV를 한 번의 검사로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허가(수출용) 받았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진시스템에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2022.10.24 I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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