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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한화, 2024 맑은학교만들기 캠페인 진행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한화그룹이 친환경 솔루션을 활용해 우리 아이들을 위한 초등학교 공기질을 개선하는 ‘맑은학교 만들기’ 3차년도 사업에 적극 나선다.한화그룹과 환경재단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비롯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지원해 교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활동이다.올해로 3차년도를 맞이한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11월 20일까지 교사 및 교직원이 ‘맑은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학부모, 지역주민 등 일반인이 신청한 경우, 학교의 동의 절차를 통해 신청이 최종 확정되도록 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은 전문 자문단의 심사로 이루어진다.‘맑은학교’에 선정되면 태양광 발전설비를 포함, 창문형 환기시스템, 에어샤워 공기정화장치, 에어클린매트, 실내 벽면 녹화 등 학교당 1억원 내의 필요한 지원 시설을 자유롭게 지원받을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각종 설비들은 태양광 발전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12월 중 전문 자문단의 선정과 학교별 협의를 거친 후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모든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3년간 무상 A/S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도와준다. 한화그룹은 캠페인 시작 후 2년간 거제 국산초등학교를 비롯한 전국 9개 초등학교, 266개 학급, 총 6628명에게 ‘맑은학교’를 선물했다. 그 결과 거제 국산초등학교에서는 창문형 환기시스템 가동 전 이산화탄소 농도는 1294ppm이었으나, 가동 후 441ppm까지 최대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주 수성초등학교에서도 에어샤워 공기정화장치를 가동한 결과 불과 10분 만에 미세먼지(PM 10)는 23%, 초미세먼지(PM 2.5이하)는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맑은학교 관계자는 “올해로 3차년도를 맞이하는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보다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라며 “학교별 맞춤형 미세먼지 솔루션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보장에 기여하고 더불어 학생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삼양홀딩스, 대한비만미용학회 학술대회서 '라풀렌∙크로키' 임상 증례 발표
-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비만미용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생분해성 고분자 필러 ‘라풀렌’과 리프팅 실 ‘크로키’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임상 증례를 발표했다.대한비만미용학회는 1만20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성형학회다. 대한비만미용체형학회와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가 2022년 통합해 창립했다. 매년 약 100여개 기업과 2000여명의 관람객이 참가해 비만과 미용에 관련된 치료와 시술법 등을 발표하고 최신 지견을 나눈다.삼양홀딩스가 발표한 내용은 △라풀렌의 효과적이고 안전한 시술을 위한 가이드 및 임상 증례 △라풀렌과 크로키 병합 시술법을 통한 라풀렌의 특장점과 차별점 소개 △크로키의 안면부 리프팅 효과를 입증한 임상 증례 및 시술법 총 3가지다. 대한비만미용학회 황승국 회장, 대한필러학회 유재욱 회장, 대한필러학회 이호원 운영이사가 각각 발표를 맡아 의료현장에서 직접 두 제품을 시술하고 확인한 결과를 소개했다.대한비만미용학회 황승국 회장은 “최근 미용 시장의 트렌드가 티 나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라풀렌은 자연스러운 볼륨을 보여줘 시술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라풀렌과 크로키는 삼양홀딩스가 고분자 물질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미용성형분야 주력 제품이다.안면성형용 필러 라풀렌은 의료용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인 폴리카프로락톤(PCL, Polycaprolactone)이 주성분으로 지속시간이 2년 이상 유지되며, 삼양홀딩스의 특허 기술이 적용돼 이물감이 적고 자연스러운 볼륨이 특징이다.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했으며,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에 장기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가 게재되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출시됐으며, 올해 5월에는 중국의 의료기기 및 에스테틱 전문기업과 수출 관련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크로키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인체 내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생분해성 리프팅 실로, 생체에 적합한 고분자물질인 폴리디옥사논(PDO, Polydioxanone)이 주성분이다. 생분해성 봉합사 원사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양홀딩스의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2019년 유럽 의료기기 인증인 규정 CE MDD (Medical Devices Directive) 인증을 받았다. 현재까지 유럽, 일본, 중남미 등 전 세계 18개국 기업과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미국에서는 시판 허가 절차를 진행중이다.삼양홀딩스 이영준 대표는 “라풀렌과 크로키는 고분자 물질을 오랜 기간 연구해온 삼양홀딩스가 자체 기술로 연구하고 개발한 미용성형 제품”이라며 “국내외 의료현장의 임상 증례와 연구결과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근거 중심으로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삼양홀딩스는 오는 29일에는 대한필러학회에서 개최하는 제 23차 정기학술대회 및 국제필러학회 심포지움에도 참석해 라풀렌과 크로키의 병합 시술법을 소개하고 임상 증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 "문서 자동 생성"…한컴, ‘한컴독스 AI’ CBT 진행
- (사진=한글과컴퓨터)[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한글과컴퓨터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결합해 쉽게 문서 작성과 편집을 할 수 있는 ‘한컴독스 AI’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CBT는 사전 신청자 중 선정한 1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11월 27일까지 서식 활용과 문서 작성 등을 체험하는 미션 이벤트와 설문조사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한컴독스 AI는 직장인과 대학생들이 많이 활용하는 이력서, 공문서, 기획서 등 6종의 AI 템플릿을 제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주제와 핵심 내용을 입력하고 원하는 서식을 고르면, 선택된 서식에 맞춰 문서가 자동으로 생성된다. 예를 들어 자기소개서를 쓰는 경우 ‘성장 과정’, ‘지원동기’, ‘성격의 장단점’ 등 각 항목에 적합한 내용들이 생성돼 문서에 적용된다.또한 문어체나 구어체 등 상황에 맞춰 문체를 자동으로 수정해 주는 문체 변경 기능을 비롯해 △문장 생성 △초안 작성 △목차 생성 △이미지 생성 △이어 쓰기 △번역 △맞춤법 검사 △문서 요약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을 활용해 만든 문장이나 목차, 이미지 등은 바로 문서에 적용할 수 있다.한컴은 생성형 AI 기술인 챗GPT, 하이퍼클로바X, 달리 등 다양한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여러 LLM과 전자문서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AI 허브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챗봇 SDK 등 자체 기술을 적용해 한컴독스 AI를 개발했다. 한컴은 이번 CBT를 통해 데이터와 사용자 피드백을 쌓고, 이를 기반으로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정지환 한컴 CTO는 “한컴독스 AI는 문서에 특화된 AI 기술과 LLM을 결합해 누구나 쉽게 문서를 작성하도록 구현했기에 업무 속도와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이라며 “앞으로 사용자 데이터에 바탕을 둔 개인 맞춤형 AI 기능을 더하는 등 차별화한 사용성을 제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 에어프레미아, LA노선 취항 1년...장거리 여행 대안 제시
- 에어프레미아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29일 LA노선 취항 1주년을 맞이한다고 23일 밝혔다.작년 10월 에어프레미아는 31년 만에 LA노선에 취항하며 국적사의 세번째 미주 노선 진입과 본격적인 다자 경쟁체제를 만들었다. 인천~LA노선은 미주지역 중에서도 여객과 환승객 모두 최다 실적을 기록해온 핵심 노선으로,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양대 국적사와 외항사만 운항하던 노선이었다.에어프레미아는 가심비를 추구하는 장거리 여행객에게 국적사 대비 20~30% 저렴한 운임과 넓은 좌석 등이 특징으로, 국적사와 외항사 사이에서 장거리 여행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에어프레미아의 인천~LA노선은 취항 이후 약 1년간 519회를 운항해 13만7505명이 탑승했고, 평균 탑승률은 85.7%를 기록하며 안정화 단계에 돌입했다. 운항횟수는 국적사 중 10.8%였지만, 여객점유율은 12.4%를 차지하며 시장 경쟁력을 보여줬다.첫 운항을 시작할 때 주 5일 운항하던 노선도 올해 5월부터는 주 6일로 증편 운항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LA 노선의 세부 탑승객 현황을 보면 여성탑승객이 54.2%, 남성탑승객이 45.8%를 나타냈다. 연령대는 20대가 20.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60대 이상이 19.1%, 30대가 17.7%로 그 뒤를 이었다.한국출발 왕복 고객은 53.5%이며, LA 출발 왕복 탑승객은 46.5%로 인바운드 수요가 높은편으로 나타났다. 전체 탑승객의 19.9%가 외국인이었으며, 이중 인바운드 노선의 외국인 탑승 비중이 43.9%를 차지했다. 이는 현지 교민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한국으로 이동을 할 때 에어프레미아를 많이 이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김기범 에어프레미아 커머셜 본부장은 “에어프레미아의 LA노선은 하이브리드 항공사의 정체성을 보여준 결과”라며 “장거리 여행이 더 가까워지도록 새로운 여행의 대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7월 싱가포르 정기 노선을 시작으로, 현재 태국 방콕, 일본 나리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정기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12월부터는 하와이 호놀룰루에 부정기 노선으로 취항한다.
- 반복되는 소아 축농증, 증상과 함께 체질 살펴서 치료해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심한 일교차로 비염, 감기가 늘면서 축농증을 보이는 소아 환자가 많다. 보통 심한 코막힘과 함께 누렇고 탁한 콧물이 많아지면 축농증을 의심하게 된다. 함소아한의원 노승희 원장은 “축농증은 콧속에 농이 쌓이는 증상으로, 병명으로는 ‘부비동염’이다. 누런 코가 마르지 않는 샘물과 같다 하여 한의학에서는 ‘비연’이라 하는데, 소아는 부비동이 작고 구조적으로 미숙한 상태라 부비동염이 쉽게 발생하고, 자주 재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어 “특히 부비동의 발달이 본격화되는 5-8세에 부비동염이 많이 발생하며, 단순 감기에도 부비동에 농이 쉽게 찰 수 있어 환절기에 더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소아 감기, 비염 원인으로 코 점막 부으면 부비동이 막히고 염증 생기기 쉬워눈에 보이는 코는 작지만, 콧 속 빈 공간인 비강은 코끝에서부터 목젖 너머까지 매우 큰 영역을 차지한다. 그리고 코 옆쪽으로 광대, 이마 등의 부위에 역시 크고 빈 공간인 부비동이 있다. 부비동은 건강한 상태에서는 공기로 차 있어서, 외부 공기를 가온, 가습 하기도 하고, 뇌의 열을 식히거나 목소리에 공명을 내기도 한다. 코를 구성하는 비강과 부비동은 서로 통해 있고, 동일한 점막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연결 통로가 1-3mm 정도로 매우 좁다. 부비동염은 감기 같은 상기도 감염, 비염으로 점막이 붓게 되면서 비강으로 연결된 이 좁은 공간이 막히면서 발생한다. 좁은 출구가 막히고, 부비동 내 분비물이 계속 축적되면 2차 세균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또한 면역력이 약해 감기에 자주 걸리고 낫지 않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도 부비동염으로 진행하고 반복될 수 있다. ◇ 코 부종 완화, 콧물 배출 개선 위한 치료 및 만성화 시에는 체질 살펴야부비동염 치료의 핵심은, 코 점막의 부종을 가라앉혀 환기가 잘 되도록 하는 데 있다. 배출구가 열리고, 콧물이 잘 배출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동시에 점막의 기능을 회복시켜 섬모와 점액의 움직임이 원활히 일어나게 해야 한다. 즉, 부비동이라는 공간을 청소하고 깨끗한 상태로 회복하는 치료가 필요하다.한의학적 기본 치료법 역시 코를 잘 통하도록 해주는 것이다. 코 주변 순환을 돕기 위해 ‘영향’등의 혈자리에 침치료를 하고, 양명경 적외선과 비강레이저 등 호흡기치료를 시행한다. 아울러, 문제가 발생한 코뿐 아닌 신체 전체의 균형을 맞추는 치료를 한다. 코 점막이 붓고 농이 차는 원인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특히, 증상이 길어지거나 반복되는 만성화 양상을 보일 때는 체질적 특징과 장부 불균형, 체력 저하 등 몸을 살펴 치료하는 접근이 더 중요하다. 아이가 상체로 열이 잘 몰리고 유독 상부 호흡기 염증이 자주 발생하는 체질은 축농증 뿐만 아니라 인후염, 중이염도 자주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이 경우 염증을 완화하고 호흡기로의 순환을 도와주는 처방인 형개연교탕 등을 사용한다. 또한 감기에 자주 걸리고 찬 바람에 쉽게 악화되는 체질이라면 폐를 보호하고 호흡기 점막의 순환을 돕는 처방을 쓴다. 식욕이 부진하고 힘이 없으며 축농증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체질은 비장을 보호하고 기본 체력을 높이는 치료를 한다.◇ 자기 전에 코 세척, 미지근한 물 조금씩 자주 마셔 코 점막 촉촉하게 해야부비동염이 있을 때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관리 방법은 생리식염수로 코 세척을 하는 것이다. 코 점막의 붓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누런 콧물도 잘 배출될 수 있다. 반드시 코세척용 생리식염수를 사용해야 하고, 압력이 과할 경우 중이염 우려가 있으므로 방법을 잘 숙지한 후 사용한다. 코 세척은 저녁 취침 전에 하는 것을 추천한다. 코가 편안한 상태로 잠들면, 숙면하는 시간을 늘려 전반적인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면 코 점막이 촉촉해져 섬모운동이 잘 일어난다. 한번에 많이 마시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순수한 물이 가장 좋으며 점막을 자극하는 찬 물은 삼가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면역관리의 기본이 되는 장을 관리해야 한다. 장에 가스가 찰수록 비강 점막도 쉽게 붓는다. 단 음식을 줄이고, 특히 저녁시간에는 과식하지 않고 속을 충분히 비우고 잠들면 코막힘과 후비루로 인한 기침을 줄일 수 있다.◇ 축농증 관리를 위한 코 세척 방법1. 코 세척은 만 5세 정도부터 할 수 있지만, 아이가 과도하게 무서워하는 경우 시간이 지난 후에 시도한다.2. 코 세척을 하기 전에 아이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시범을 보여준다3. 압력을 세게 하면 통증이 생기거나 귀에 영향을 주기 쉬우므로, 전용 용기를 부드럽게 눌러서 사용한다. 4. 물이 코에 들어가기 전부터 ‘아~’ 하는 소리를 내면 물이 목으로 넘어가는 것을 줄일 수 있다. 5. 코 세척이 끝나면 물이 흘러나오도록 잠시 기다린 후, 한 쪽씩 번갈아 가며 약하게 풀도록 한다. 세게 풀면 귀에 압력을 줄 수 있으니 유의한다.6. 아이가 귀가 먹먹하거나 아프다고 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비염 또는 감기에 자주 걸리고 낫지 않는 경우에도 부비동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함소아한의원 제공
- 스파크랩,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22기 기업 모집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22기 배치(Batch)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스파크랩은 2012년부터 초기 스타트업에 시드 단계 투자와 18주 간의 집중적인 코칭을 제공해 빠른 성장과 후속 투자 유치를 돕는 배치 프로그램을 연 2회 운영해오고 있다. 포트폴리오로는 원티드랩, 센스톤, 발란, 더블미, 블로코, H2O호스피탈리티, 어반베이스 등을 비롯한 누적 280개 사가 있다.선발 기업은 스파크랩으로부터 1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와 함께 18주 동안 스파크랩 파트너 및 멘토, 배치 팀 전문 인력과 함께 밀착 근무하며 PMF(Product-Market-Fit, 제품 시장 적합성) 찾기에 집중한다. 스파크랩 배치 프로그램은 국내외 유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공개 데모데이와 함께 종료되며, 이후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및 TIPS 선발 기회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스파크랩 22기 배치 프로그램에는 지난 10년 동안 해당 프로그램을 이끌어 온 김유진 대표, 넥슨 그룹의 게임 개발 스튜디오인 넥슨노바 CEO를 역임했던 김호민 대표,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의 창업자 이한주 대표와 스파크랩 주요 파트너들은 물론 스타트업 제품 시장 적합성(PMF)전문가 이의정 전무 등이 코치로 참여한다.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실리콘밸리 1위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컴비네이터에 투자금을 보고 지원하는 기업은 없듯이, 스파크랩 또한 사업 노하우, 후속 투자 유치 및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등 초기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과를 내도록 적극 지원한다”며 “스파크랩의 핵심 가치를 내재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초기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스파크랩 22기 모집은 이달 29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헬스케어, 딥테크, 이커머스, 기업거래(B2B)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컨텐츠, 게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하드웨어 등 전분야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22기 프로그램은 2024년 1월 초부터 4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