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페르노리카 코리아, '레드브레스트' 신규 라인업 공개
  • 페르노리카 코리아, '레드브레스트' 신규 라인업 공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주식회사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 이하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아일랜드 위스키 고유의 독특한 증류 방식 ‘싱글 팟 스틸 위스키’인 ‘레드브레스트 15년(Redbreast 15YO)’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논-스카치 위스키(Non-Scotch Whiskey)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난 해 ‘레드브레스트 12년’을 출시한 후 1년 만에 ‘레드브레스트 15년’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레드브레스트’는 아이리쉬 위스키가 세계를 호령하던 1800년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적인 위스키 제조 방식인 ‘싱글 팟 스틸’을 고수하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위스키 애호가 및 평론가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싱글 팟 스틸 위스키’는 발아하지 않은 생보리와 몰트(발아 보리)를 혼합해 구리로 만든 단식 증류기에서 만들어지는 아일랜드 위스키 고유의 독특한 증류 방식을 적용, 총 3회의 증류 과정을 거쳐 특유의 부드러움과 복합적 풍미를 자랑한다.이번 ‘레드브레스트 15년’은 기본적으로 싱글 팟 스틸 제조방식을 채택하면서 최상급 버번 캐스크와 셰리 캐스크에서 각각 최소 15년 이상 숙성된 원액을 엄선해 완성된다. 특히 퍼스트 필 캐스크와 리필 캐스크를 함께 사용, 마스터 블렌더의 섬세한 블렌딩으로 레드브레스트 만의 특징인 완벽한 균형과 복합적 풍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향긋한 베리류 과일과 복합적이면서도 균형 잡힌 향, 여기에 입안 가득 느껴지는 부드러움과 은은한 향신료와 오크향이 길고 정교한 피니쉬를 선사한다.이번 ‘레드브레스트 15년’ 국내 론칭을 기념해 페르노리카의 아이리쉬 위스키 증류소를 총괄하는 마스터 블렌더 ‘빌리 레이튼(Billy Leighton)’와 마스터 디스틸러 ‘케빈 오고먼(Kevin O’gorman)’이 특별히 방한했다.빌리 레이튼 마스터 블렌더는 “한국 위스키 시장은 최근 몇 년 새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준 만큼 전 세계가 주목하는 시장 중 하나”라며 “레드브레스트가 아이리쉬 위스키의 근본이 되는 오랜 전통을 고수해 온 브랜드인 만큼, 새로운 경험을 주저하지 않고 탐구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무한한 영감을 선사할 수 있을 위스키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레드브레스트 15년’은 전국 주요 몰트바 업장을 비롯해 주요 백화점 및 주류 전문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2023.12.01 I 이윤정 기자
골드만삭스가 픽한 방산주 일제히 강세
  • [특징주]골드만삭스가 픽한 방산주 일제히 강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방산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골드만삭스가 한국 시장을 투자처로 주목하고 방산주를 가장 매력적인 업종으로 짚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전 거래일 대비 6.27% 오른 13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047810)는 3.02% 상승 중이고, 현대로템과 LIG넥스원(079550)은 각 1%대 소폭 상승하고 있다. 풍산(103140)은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 방산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IB)의 전망 때문이다. 28일(현지시간) 미 CNBC방송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한국 시장이 반도체 부문의 급격한 이익감소 국면서 회복하면서 내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높은 이익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투자 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그러면서 골드만삭스는 특히 한국이 세계 최대 무기 공급국 가운데 하나라면서 한국 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업종으로 방산주를 꼽았다. 골드만삭스는 “방산주가 글로벌 군수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강력한 입지를 감안할 때 지정학적 위험을 헤지할 수 있는 좋은 투자처”라고 강조했다.
2023.12.01 I 이용성 기자
두산로보틱스, 2%대 강세…13거래일 연속 상승
  • [특징주]두산로보틱스, 2%대 강세…13거래일 연속 상승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두산로보틱스(454910)가 1일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13거래일 연속 강세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9시 5분 두산로보틱스(454910)는 전 거래일보다 2400원(2.58%) 오른 9만53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10월 5일 상장한 두산로보틱스는 ‘로봇 대장주’로 주목을 받았지만, 미국의 고금리가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에 10월 27일 3만2300원(종가 기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금리 인상 사이클이 곧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분위기는 전환했다. 로봇의 실외 이동을 허용하는 것이 골자인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개정안이 지난 17일 시행되며 상승세는 가팔라졌다. 그동안 실외 이동 로봇은 기존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해 보도 통행이 금지됐다. 하지만 개정된 법이 시행되며 로봇을 통한 물류 배송, 순찰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시행될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로봇을 활용한 배달, 순찰, 안내, 청소, 방역도 가능하다.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정책 방향을 고려할 때 로봇의 전반적인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법적 근거와 로봇 기술의 국산화를 지원할 수 있는 투자 등이 담길 가능성이 크다”며 “정부 차원의 로봇산업 육성 정책 발표 가능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3.12.01 I 김인경 기자
파마리서치 ‘리쥬란’ 미투제품이 꼼짝 못하는 까닭
  • 파마리서치 ‘리쥬란’ 미투제품이 꼼짝 못하는 까닭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파마리서치(214450)가 안면피부개선 의료기기 ‘리쥬란’의 미투(Metoo·모방)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시장지배력을 지킬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리쥬란의 차별성을 바탕으로 후발주자들의 도전에 맞서고, 리쥬란 라인업과 브랜드를 확장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전략이다.◇국내외 인기에 리쥬란 미투제품 속속 출시리쥬란은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분리된 DNA 조각을 추출한 재생물질인 폴리뉴클리오티드(PN) 성분으로 만들어진 안면미용 의료기기다. 리쥬란은 손상된 피부조직을 개선해 피부 건강과 탄력을 유지해 주는 효능을 지녔다. 출시 10년 차인 리쥬란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20여 개국에 수출될 정도로 인기가 상당하다.최근 리쥬란의 미투상품이 출시되기 시작한 것도 이 같은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7월 비알팜의 ‘HP비타란’, 유벤타헬스케어의 ‘리즈네’ 등을 나란히 출시됐다. 시지바이오도 제제연구에 착수, 3년 내 PN 성분 제품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파마리서치는 자체 개발한 PN의 제조방법인 DOT(DNA Optimizing Technology)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후발주자들은 다른 제조방식을 통해 특허를 회피한 것으로 보인다.의료기기업계에서는 PN 성분의 스킨부스터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의료기기업계 관계자는 “최근 리즈네 등 후발주자들이 같은 성분이면서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좋고 통증이 덜하다고 입소문이 나고 있다”며 “리쥬란의 파이가 줄어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파마리서치, 시장지배력 유지 자신하는 이유는파마리서치는 이 같은 상황에서도 리쥬란의 시장지배력을 견고하게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미투 제품과 차별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일단 리쥬란은 출시 10년 차 제품인 만큼 안전성과 효과가 이미 입증됐으며, 신뢰도가 높은 제품이라는 강점이 있다. 리쥬란은 2014년 파마리서치가 출시한 이후 9개월 만에 600개 병원에서 채택될 정도로 돌풍을 일으켰다.이러한 리쥬란의 인기는 의료기기 매출에도 상당히 기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파마리서치의 의료기기 매출액은 2019년 288억원→2020년 499억원→2021년 762억원→2022년 1020억원→올해 3분기 누적 993억원으로 빠르게 증가하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019년 34.4%에서 지난해 52.4%까지 늘었다. 올해 상반기 리쥬란의 매출액은 500억원대로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파마리서치의 3분기 의료기기 누적 매출이 993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상당한 규모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또 다른 차별성은 파마리서치 고유의 PN 제조기술인 DOT 특허기술에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파마리서치가 개발한 PN의 제조방법인 DOT 특허기술은 까다로운 품질·제조공정 관리가 필요한 천연물인 ‘어류’에서 추출한 DNA를 이용해 인체 사용 목적에 최적화한 것”이라며 “파마리서치의 오리지널 특허기술로 제조된 DOT PN은 이미 여러 임상 연구를 통해 유효성이 충분히 입증됐다”고 강조했다.리쥬란은 해외에서도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리쥬란 수출은 지난해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고 올해는 5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인기에 해외에서 리쥬란이 불법유통되거나 리쥬란의 가품이 유통되기도 했다. 이에 파마리서치는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활용한 리쥬란 정품 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라인업 강화·브랜드 기반 다양한 분야 진출하며 신제품 출시파마리서치는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리쥬란 라인업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현재 리쥬란은 리쥬란, 리쥬란i, 리쥬란s, 리쥬란HB plus 4가지 품목수(SKU)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리쥬란HB plus는 DOT PN과 HA, 리도카인(Lidocaine) 성분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시술 시 통증을 줄이면서 물광 효과를 더한 게 특징이다. 리쥬란HB plus는 2020년 10월 판매 직후 1개월 만에 재고가 소진돼 추가 생산에 나섰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뿐만 아니라 파마리서치는 리쥬란 브랜드에 기반한 홈뷰티·더마코스메틱·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인지도 높은 리쥬란 브랜드의 확장성을 B2C 분야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이 중 리쥬란 화장품의 매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리쥬란 화장품의 매출액은 1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4% 성장했다. 리쥬란 화장품 매출의 성장은 리쥬란 브랜드 파워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다.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은 리쥬란 브랜드의 후광을 입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내년 화장품의 성장잠재력도 커보인다”고 언급했다.파마리서치는 리쥬란 화장품 사업을 통해 수익성도 챙겼다. 일반적으로 화장품 사업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수익성이 떨어트리는 경향이 있지만 파마리서치는 화장품 매출 성장에도 영업이익률을 35~37%대에서 40%로 끌어올렸다.이정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마리서치의 투자 포인트는 리쥬란의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리쥬란 브랜드의 확장 가능성”이라며 “파마리서치의 성장동력인 화장품과 의료기기 성장이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2023.12.01 I 김새미 기자
'제3회 달리는 기부천사 챌린지' 엔젤키트 전달식 성료
  • '제3회 달리는 기부천사 챌린지' 엔젤키트 전달식 성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난 29일 세브란스병원에서 ‘제3회 달리는 기부천사 챌린지’ (달리는 행복, 나누는 기쁨 자선 마라톤) 기부식이 진행됐다.이번 기부식에는 한준호 국회의원과 센머니, 최진섭 연세암병원장,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모여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부식에서 한준호 국회의원은 “달리는 기부천사가 올해로 3년을 맞았는데 마음껏 달려 건강도 챙기면서 소아암 환우들을 돕는 이런 뜻깊은 기부식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부식을 통해 주최 측은 세브란스 입원 소아암 환우 100명에게 위한 ‘천연비누 만들기 키트’ 등을 전달했다. 챌린지의 주된 기부 물품인 천연비누 만들기 세트다. 주최 측 관계자는 “가족들이 함께 비누만들기를 통해 사랑을 나누고 기억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 해당 상품을 기획했다”며 행사 기획 의도를 전했다. 이번에 전달한 엔젤키트에는 천연비누 만들기 세트 외에 뉴트리모먼트 건강기능식품과 로지로이에서 제공한 물티슈 등 생필품이 포함되어 있다.최진섭 연세암병원장은 “암치료가 육체적으로도 힘들지만 정신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 기부 챌린지를 통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이 아이들에게 정신적으로 많은 위로가 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한승민 연세암병원 소아청소년암센터장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행사를 이어 나가게 되서 고맙다. 앞으로도 어린 나이에 암의 고통을 이겨내야 하는 소아암 환우들과 가족들을 향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스포츠조선과 센머니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주식회사, 세브란스병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챌린지는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15일 종료됐다. 참여한 기부자의 이름으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의 소아암 환우들에게 키트를 전달하는 행사로 목표대비 300%를 달성하며 성황리에 종료된 바 있다. 이밖에도 JLS재단, 주식회사제이씨지, 뉴트리모먼트, 로지로이 등이 후원에 나섰다.특히 이번 행사는 김영진 국가대표 육상선수 겸 코치가 홍보대사로 나섰고 참가자들이 비대면 러닝을 통해 ‘행위 기부’를 실천하며 소아암 환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 특징이다. 챌린지에 참여한 인원은 총 281명으로 이 중 1인 최다 참여거리는 무려 230㎞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인당 평균 참여 거리 여기 14.2㎞를 기록하면서 소아암 환우와 가족들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 온정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다. 한편 제이씨지는 디지털 사회공헌 플랫폼인 ‘달리는 기부천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지속 가능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참여자들이 러닝을 통해 소아암 환우들을 응원하며, 챌린지 목표 달성 시 기부금을 전달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3.12.01 I 이윤정 기자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숨은 보물 '강소형 관광지' 4곳
  •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숨은 보물 '강소형 관광지' 4곳[여행]
  • 대구 남구의 앞산 해넘이전망대(대구 남구청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외국인 중 서울·부산·제주를 다녀온 뒤 ‘한국을 다 봤다’고 여기는 이들이 있다. 유명 지역과 특정 관광지에 편중된 한국 관광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러한 편견을 깨는 시도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9년부터 ‘강소형 잠재관광지’를 선정해 알리고 있다. 대중적인 인지도는 낮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해 여행객 분산은 물론 지역경제·관광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13개 대상지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60여 곳의 숨은 명소를 발굴했다. 연말을 맞아 ‘겨울을 즐기기 좋은 강소형 잠재관광지 4선’에 가보면 어떨까. 계절의 정취와 지역 고장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한 곳을 모았다.◇전국 누비던 보부상의 세계 속으로충남 예산군 내포보부상촌 전경 (한국관광공사 제공)과거 봇짐이나 등짐을 지고 전국을 떠돌며 행상을 하던 상인을 ‘보부상’이라 불렀다. 이 보부상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가 충남에 마련돼 있다. 충남 예산군 내포보부상촌은 한국의 전통 유통 문화를 재현한 국내 유일의 보부상 테마파크다. 보부상 문화의 거점인 충남 예산군 덕산지역에 약 6만2810㎡ 규모로 2020년 7월 개장해 내포 지역의 문화적 특징과 보부상의 삶과 활동이 담긴 이야기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내부에는 유통문화전시관, 저잣거리 및 난장 등 무형문화재 공연장 및 체험 공방 등이 있으며 보부상 촌 주변의 자연을 벗 삼아 휴식도 할 수 있다.저잣거리는 옛날 5일장이 열리는 모습을 재현한 공간으로 상점들과 식음 매장이 있어서 옛 보부상들이 즐기던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보부상 놀이마당은 전통 체험의 한마당으로 팽이놀이, 죽방울놀이, 쌈지놀이, 모도지기 윷놀이, 접시돌리기 등 보부상이 즐기던 옛 놀이와 잠뱅이씨름, 딱지치기, 장터풍장, 줄타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은 쉽게 체험하기 어려운 민속놀이를 신나게 즐길 수 있다.또한 패랭이모자, 봇짐, 짚신, 등짐을 묶었던 멜빵 역할의 박다위, 호객을 위한 죽방울 등 보부상들의 다양한 소품을 제작하는 공방은 아이들에게 전통문화의 가치를 일깨워 준다. 이밖에도 예산의 유명 관광지인 예당호수와 추사고택, 수덕사, 덕산온천, 가야산 등을 연계하면 더욱 풍성한 일정이 만들어질 것이다. ◇일몰 보고 환상적인 야경도 즐기고대구 남구의 앞산 해넘이전망대(대구 남구청 제공)연말을 맞아 해넘이 장소를 찾는 이들도 많아졌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아픈 기억은 잊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려는 이들에게 대구 남구의 앞산 해넘이전망대는 좋은 선택지가 되고 있다.일몰과 함께 대구의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앞산 해넘이전망대는 2020년 8월에 개장했다. 독특한 타워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데, 앞산 빨래터 공원의 역사와 상징을 담아 빨래 비틀어 짜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앞산에서 내려온 깨끗한 물로 빨래하던 과거상을 담았다.밤이 되면 13m 높이의 타워형 전망대는 알록달록한 빛을 내뿜으며 시선을 잡아끈다. 이제는 전망대 자체가 하나의 멋진 야경명소로 자리 잡았다. 방문하기 좋은 시간은 해가 진 뒤 30분 이내다. 사진가들이 제일 좋아하는 ‘매직아워’의 때이기도 하다. 때를 놓쳤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밤이 되면 서서히 조명이 켜지고, 황홀한 야경이 거리를 수놓는다.전망대로 올라가는 경사도로의 길이는 총 243m로 빙글빙글 돌며 산책하듯 걷기에 좋다. 일부가 투명유리 바닥으로 이뤄진 부분이 있어서 긴장감을 주는 것도 재미 요소다.전망대에는 임진왜란, 정유재란에 참가한 명나라의 장수인 두사충 이야기길이 조성돼 있고, 관련 조형물과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돼 있다. 타워와 앞산을 연결하는 하늘다리는 교량 중앙에 하트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돼 있어 사랑의 오작교로도 불린다. 지금은 연인과 데이트하거나 인증샷을 찍기 위해 젊은이들이 모이는 로맨틱한 장소가 됐다.이곳에서 도보 5분 거리에는 별자리이야기터널이 있다. 앞산 골안골로 진입하는 지하보행로 48m 구간에 있는 터널로, 현재 정비를 통해 홀로그램 등의 장치를 설치한 새로운 야간 관광지로 선보일 채비를 마무리하고 있다.◇수려한 남해를 바라보며 아찔한 하늘길 산책을설리스카이워크 (한국관광공사 제공)아름다운 한려해상을 한눈에 담으면서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도 있다. 2020년 12월 개장한 경남 남해군 설리스카이워크다. 남해를 조망하는 언덕 위에 세워진 명물로 바다를 향해 뻗은 다리 형태의 구조물 바닥이 투명한 것이 특징이다. 스카이워크는 남해군 미조면 설리에 자리하고 있다. 스카이워크의 이름인 ‘설리’도 여기서 따왔다. 이곳에는 높이 38m의 스카이워크와 하늘그네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넓은 바다 풍광과 함께 스릴을 즐기려는 이들이 전국에서 방문하고 있다.바닥이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 구간의 길이는 94.7m로 꽤 길어서 담력 테스트 겸 걷기 좋다. 추억을 남기려는 여행객들은 비명을 지르면서도 위에 서서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다. 바다를 향해 그네를 탈 수 있는 하늘그네는 마치 물속으로 다이빙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시설이다.독특한 것은 다리의 모양이다. 기둥이나 벽에서 튀어나와 한쪽 끝은 고정되고 다른 끝은 받쳐지지 않는 상태의 보를 의미하는 캔틸레버 구조를 사용했다. 이런 방식을 사용한 교량은 이곳이 처음이다. 입체감을 주는 새로운 디자인 때문에 다리 자체가 하나의 명물이 됐다.설리스카이워크는 남해의 동남쪽에 위치해 경관이 뛰어나며, 주변에 해안 중심 관광지와 해양레포츠 등의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는 것이 매력 포인트다. 입장료는 대인 기준 2000원 등으로 비교적 싼 편이라 부담 없이 들러볼 만하다. 방문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며, 11월부터 4월까지는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험난한 협곡 따라가는 스릴 넘치는 걷기 여행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겨울 설경 모습 (한국관광공사 제공)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을 감상하며 절벽과 허공 사이를 따라 걷는 잔도길이다. 2021년 11월에 개통돼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 잔도길은 총연장 3.6㎞, 폭 1.5m로 폭이 좁기 때문에 성인 2명이 나란히 걸으면 꽉 찰 정도다. 한탄강의 대표적인 주상절리 협곡과 다양한 바위로 이뤄진 절벽을 따라 순담 매표소에서 드르니 매표소까지 이어지며 13개 교량과 3개 전망대를 지난다. 한탄강이 그대로 내려다보이는 아찔한 구간이 이어지는데 동양화 속을 걷는 듯한 장엄한 절경은 무섭다는 느낌마저 금세 사라지게 한다. 코스 도중에 있는 전망대에서 폭포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흔들다리나 숲 사이를 걷는 데크 구간도 있으며, 길을 걸으면서 주상절리뿐만 아니라 수평절리, 돌개구멍 등 다양한 지질 풍경 감상도 가능하다. 또한 주변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은하수교, 고석정 등 연계 관광지가 여럿 있어서 1박2일 일정으로 가기에도 무리가 없다.
2023.12.01 I 김명상 기자
  • “엔비디아, AI칩 분야서 지배력 유지할 4가지 이유”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배런스지는 29일(현지 시각) AI 내에서 엔비디아의 지배력은 강력할 것이라는 의견을 보도했다. 지난주 엔비디아는 지난해 대비 3배 가깝게 증가한 매충를 발표했다. GPU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 칩은 대규모 언어 모델 학습과 AI 프로젝트에 필요한 병렬 연산에 적합한 칩이다.경쟁사들의 대항은 리스크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설계한 칩을 내년에 공개할 것이고, 지난 화요일에는 아마존이 AI칩을 발표했다. AMD, 인텔, 구글 등도 칩 개발에 나서고 있다. 제프리즈 측은 이들 모두에게 힘든 싸움이 될 것이지만, 엔비디아의 점유율은 지난 1년간 거의 변하지 않았으며 86%의 압도적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고객들이 엔비디아 칩 제품을 대체할 다른 제품을 찾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첫 번째 이유는 엔비디아의 기술력이다. 엔비디아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에코시스템 CUDA의 소프트웨어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10년 이상을 쏟아왔다. 경험이 부족한 다른 기업은 그만큼의 시간을 또 쏟아야 할 것이다.두 번째는 엔비디아의 클라우드만의 특징이다. 엔비디아는 자사 기반 클라우드에서 다른 클라우드로 ‘유연하게’ 전환이 가능하다. 하지만 아마존과 구글은 자사 플랫폼에 종속시킨다.세 번째는 수십 년간 쌓아온 안전성, 점유율, 이전 버전과의 호환성 등 ‘명성’에서 오는 신뢰다.마지막으로는 성능이다. 고객들은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시스템 하드웨어, 네트워킹 하드웨어 조합 평가에 대해 최고점을 메기고 있다. 이는 종합적인 역량이다.다만 현재 엔비디아의 주가는 3% 하락해 46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3.12.01 I 최효은 기자
GM, 노조 부담에도 대규모 자사주 매입 및 배당금 인상 (영상)
  • GM, 노조 부담에도 대규모 자사주 매입 및 배당금 인상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숨고르기 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10년물 국채수익률이 4.2%대로 떨어지는 등 증시 환경은 우호적이었다. 3분기 GDP 잠정치도 5.2%로 집계되면서 속보치 4.9%보다 개선됐다. 내년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대목이다. 다만 월가 일부에선 시장의 과도한 금리 인하 기대감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찰스슈왑의 캐시 존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시장은 계속해서 금리인하를 앞당기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결국 실망하게 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등을 고려할 때 연준은 훨씬 신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벨리 펀드의 크리스 마랜지 최고 가치투자 책임자도 “연준은 너무 일찍 브레이크(긴축)에서 발을 떼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상당한 경제적 약화와 상당한 인플레이션 하락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JP모건은 내년 S&P500 연말 목표치를 4200으로 제시했다. 현재 지수보다 7~8% 하락할 수 있다는 것. JP모건은 지정학적 및 정치적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을 드러냈다. 이날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는 한 포럼에서 “내년 미국 경제가 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제너럴 모터스(GM, 31.60, 9.4%)미국의 완성차 제조업체 제너럴 모터스(GM) 주가가 9% 넘게 급등했다. 이날 GM은 10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과 함께 분기 배당금을 종전 주당 0.09달러에서 0.12달러로 33% 인상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메리 바라 CEO는 “노조 임금 인상 등으로 오는 2028년까지 93억달러의 비용 증가가 발생할 것”이라며 “생산성과 효율성 개선,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이를 완전히 상쇄하겠다”고 말했다. ◇세일즈포스(CRM, 230.35, 2.4%, 8.8%*)고객 관계 관리 플랫폼 운영 기업 세일즈포스 주가가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9% 가까이 올랐다. 세일즈포스는 장마감 후 2024회계연도 3분기(8~10월)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87억2000만달러로 예상치에 부합했고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51% 증가한 2.11달러로 예상치 2.05달러를 웃돌았다. 세일즈포스는 이어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91억8000만~92억3000만달러(중간값 92억500만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예상치 92억~92억1000만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또 영업현금흐름 증가율 가이던스를 종전 30%에서 33%로 상향 조정했다. 회사 측은 “비용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 있는 성장을 하겠다는 계획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버 그룹(ROVR, 10.96, 28.9%) 애완동물 관리를 위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운영 업체 로버 그룹 주가가 29% 폭등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블랙스톤은 23억달러에 로버를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내년 1분기까지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의에 따라 로버 주주들은 주당 11달러의 현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 28일 종가(8.5달러) 기준 29.4%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필립스 66(PSX, 122.22, 3.6%) 원유 정제(미드스트림) 및 판매 업체 필립스 66 주가가 4% 가까이 상승했다. 행동주의 투자자 엘리엇이 10억달러 규모의 지분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엘리엇은 필립스 66측에 이사회 의석 2석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엇 측은 “배럴당 운영 비용 급증 등 정유 사업의 효율성이 낮다”며 “경쟁사 마라톤 오일이나 발레로와 비교해 실적이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영진이 제시한 정유부문 성과 개선 및 30억달러 규모의 비핵심 자산 매각, 주주환원 강화 등 계획을 지지한다”며 “경영진이 이 계획을 잘 실행할 수 있도록 감독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목표를 잘 달성하면 회사 가치가 지금보다 75% 더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3.11.30 I 유재희 기자
인천시·경희대 인재육성 협력…ICC제주에 '인디게임 상설 게임관'
  • 인천시·경희대 인재육성 협력…ICC제주에 '인디게임 상설 게임관' [MICE]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마이스 브리프’ 코너를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마이스 브리프를 통해 독자들에게 업계 소식과 행사 정보를 전하고 싶은 지자체 등 기관·단체, 기업, 학교 등은 보도자료를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인천관광공사·경희대 마이스 산업·인재 육성 협력인천관광공사와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이 지역 마이스 산업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두 기관은 최근 이와 관련된 업무협약을 맺고 관·학·연 연계 교육과정을 개설해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전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운영하기 위한 전문가 겸임교수 초빙, 특강 지원에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공사는 최근 열린 협약식과 연계해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인프라 시찰, 전시회 기획·운영, 전시장·회의실 임대 마케팅 관련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괌 ‘마이스 지원 프로그램’ 확대 개편괌정부관광청이 내년 10월까지 1년간 운영하는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행사와 단체 지원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참가자 수 기준 지원 기준은 낮추고 규모는 늘린 것이 특징이다. 규모 50명 이상 100명 이하 행사와 단체에는 안내책자와 에코백을 제공한다. 참여인원 101명 이상 200명 이하인 행사와 단체는 1인당 1만원씩, 201명 이상 300명 이하는 1인당 2만원과 함께 인센티브 300만원을 기획사나 여행사에 지급한다. 301명부터는 1인당 2만원에 500만원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사진=ICC제주)◇ICC제주 ‘인디게임 상설 게임관’ 내년 1월 개관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가 센터 내에 인디게임 상설 게임관을 설치 운영한다. 센터 유휴공간에 들어서는 상설 게임관은 게임 콘텐츠를 접목한 전시사업 확대를 위한 것으로 다양한 종류의 인디게임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조성된다. 두 달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게임 콘텐츠 발굴과 운영은 30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한국인디게임협회가 맡는다. ICC제주는 12월 내에 인디게임 상설 게임관 조성을 마친 후 내년 1월부터 센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엑스코 대구교총과 마이스 콘텐츠 개발대구 엑스코와 대구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가 지난달 28일 마이스 산업과 교육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 신규 마이스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반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마이스에 대한 지역 인재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신규 행사,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엑스코는 앞으로 다양한 지역 기관·단체로 협력을 확대해 센터 기능을 복합문화공간을 넘어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커뮤니케이션 허브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3.11.30 I 이선우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