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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작년 4분기 전기차 왕좌 中 BYD에 내줘(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새해 첫 거래일인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강보합을 기록했지만 S&P500과 나스닥지수는 각각 0.6%, 1.6% 하락했다. 지난주까지 9주 연속 랠리를 이어가며 피로도가 누적된 만큼 차익실현 욕구가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주 12월 FOMC 회의록과 주요 고용지표 발표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 경계감이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월가에선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가 너무 앞서가면서 증시가 극심한 과매수 영역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올해도 증시 랠리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올해 나스닥지수가 2만 포인트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43% 급등한 데 이어 올해도 33% 더 오를 수 있다는 것. 댄 아이브스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연준의 강력한 메시지와 거시적 요인 등으로 당분간 흔들릴 수 있지만 인공지능(AI)의 지속적인 순풍이 기술주에 강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헤지펀드인 사토리 펀드의 창립자이자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댄 나일즈는 올해 최고의 종목으로 아마존(AMZN)과 메타(META)를 꼽았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테슬라(TSLA, 248.42, -0.02%) 세계 최대 전기차 회사 테슬라 주가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공개된 테슬라의 작년 4분기 전기차 인도량은 48만4507대로 시장예상치 47만7000대를 웃돌았다. 연간 기준으론 180만8581대로 목표치 180만대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생산량은 각각 49만4989대, 184만5985대 수준이다. 양호한 성과였지만 중국 최대 전기차 회사 비야디(BYD)와 비교하면 저조했다는 분석이다. 비야디의 4분기 전기차 인도량은 52만6000대로 테슬라 실적을 크게 웃돌았다. 글로벌 전기차 왕좌를 차지한 것. 다만 연간 기준 전기차 인도량은 160만대로 테슬라보다 적았다. 하이브리드 차량을 포함한 전체 인도량은 사상 처음으로 3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리비안(RIVN, 21.10, -10.1%) 미국의 전기트럭 스타트업 리비안 주가가 10% 넘는 급락세를 기록했다. 월가 호평과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인도 실적을 기록했지만 전분기보다 감소했다는 게 악재로 작용했다. 리비안의 작년 4분기 인도량은 1만4000대로 전분기 1만5600대에 미달했다. 연간 기준으론 총 5만7200대를 생산해 그 중 5만100대를 인도했다. 이는 생산 목표치 5만4000대를 웃도는 규모다. 이날 에버코어ISI는 리비안에 대해 “제2의 테슬라가 될 기업”이라며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했다. ◇모더나(MRNA, 112.50, 13.1%)mRNA 기반의 백신 및 치료제 개발 기업 모더나 주가가 13% 넘는 급등세를 기록했다. 월가 호평 영향이다. 이날 오펜하이머의 하르타이 싱 애널리스트는 모더나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 142달러를 제시했다. 하르타이 싱은 “올해 코로나 백신 매출이 최저점을 찍을 것”이라며 “그러나 모더나 제품 파이프라인의 잠재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2025년부터 매출이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2026년까지 독감백신, 암 백신, 복합 백신,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백신 등 5개의 새로운 제품 출시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모더나의 상용화 제품은 코로나 백신이 유일한 상황이다. ◇ASML 홀딩 NV(ASML, 716.92, -5.3%)네덜란드에 기반을 둔 세계 1위의 반도체 노광장비 제조 기업 ASML 홀딩 주가가 5% 넘게 하락했다. 네덜란드 정부가 일부 장비(심자외선 리소그래피 두 개 모델)에 대한 중국 수출 승인을 취소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ASML의 주력장비(최첨단 기술 장비)는 극자외선 리소그래피지만 지난 2019년 중국 수출 규제에 따라 이보다 저성능 사양의 심자외선 리소그래피를 중국에 수출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추가 규제를 받게 된 것. ASML의 중국 수출 비중은 작년 1분기 8%에서 2분기 24%, 3분기 46%로 급증한 바 있다. 중국 기업들이 규제에 대비해 미리 사재기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회사 측은 “이번 규제가 중장기(2025년, 2030년) 매출 목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하지만 지역 매출 균형에는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아우디, 고성능 대형 SUV '더 뉴 아우디 SQ7 TFSI' 출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고성능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더 뉴 아우디 SQ7 TFSI’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더 뉴 아우디 SQ7 TFSI.(사진=아우디 코리아)더 뉴 아우디 SQ7 TFSI는 아우디의 대표 프리미엄 SUV인 Q7의 고성능 모델이다. SUV의 넉넉한 실내 공간이 주는 실용성과 강력한 스포츠카의 매력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억4800만원이다.4.0리터(ℓ)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507마력(ps), 최고 토크 78.51㎏·m의 주행 성능을 갖췄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5초다. 최고속도는 시속 250㎞이며 복합연비는 ℓ당 6.7㎞다. 상황에 따라 주행 모드를 변경해주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와 주행 환경에 맞게 지상고가 조절되는 ‘어댑티드 에어 서스펜션(스포츠)’, 액티브 롤 스테빌라이저 및 세라믹 브레이크를 탑재했다. 또 S모델에 특화된 스포츠 주행, 안락한 주행 등 다양한 주행모드 설정이 가능하다.이번 모델에는 S모델만의 고급스러운 외관을 강조했다. 앞뒤 범퍼, 그릴, 루프레일, 윈도우 및 사이드 몰딩에 블랙 패키지가 적용됐다. SQ7 뱃지와 22인치 5 암 엣지 스타일 휠로 역동적 외관을 선보인다. 전면에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의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으로 넓은 가시 범위를 가진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됐다.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에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적용해 가시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실내 디자인에는 카본 벡터 인레이, 블랙 헤드라이닝(디나미카)이 장착된 나파 가죽 패키지가 대쉬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센터콘솔, 숄더에 적용됐다. 마사지와 열선 기능이 탑재된 발코나 가죽 S 스포츠 시트 및 알루미늄 페달이 S모델만의 감성을 강조한다.이번 더뉴 아우디 SQ7 TFSI에는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 차량 이상 접근을 감지해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등 아우디의 첨단 기술이 내장됐다.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와 ‘360도 카메라’ 등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를 도와주는 기능도 있다.아우디는 공식 딜러사를 통해 판매하는 모든 아우디 모델의 기본 보증인 아우디 워런티를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까지 보장하고 있다. 아우디는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기본적 차량 보증 서비스 외에도 차량 유지 관리를 위해 정기점검 및 소모성 부품 교환 등을 제공하는 아우디 카 서비스 플러스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 [특징주]에스엘에스바이오,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시험 식약처 승인에 15%↑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에스엘에스바이오(246250)(대표이사 이영태)가 발암물질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시험 항목 식약처 승인 소식에 15%대 강세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5분 현재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5.06%(780원) 오른 5960원에 거래중이다.에스엘에스바이오는 이날 국내 의약품 시험검사기관 최초로 최근 식약처로부터 경구용 고형제 의약품에 대한 LC-MS/MS(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를 이용한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시험 항목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니트로사민류 불순물은 사르탄, 라미티딘, 니자타딘, 메타포민 등의 의약품이 제조·유통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발암물질이다. 사르탄, 라미티딘, 니자타딘, 메타포민은 위·십이지장 궤양, 고혈압, 당뇨 치료제에 쓰이는 원료 의약품으로 현재 국내에서 1484품목의 의약품이 생산 및 처방되고 있다.식약처는 앞으로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품질관리 시험 항목에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검사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품질 검사 항목에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검사가 추가된 완제 의약품의 경우, 시험 시설을 갖춘 제조소 또는 식약처로부터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시험검사법 인허가를 받은 의약품 품질 검사기관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에 한해 유통이 가능해진다.식약처는 새로운 불순물 검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암잠재력 분류 접근법(CPCA)을 도입함으로써, 현재 23종 불순물 기준에 새로 55종을 추가해 총 78종의 기준을 마련하는 등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관리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에스엘에스바이오는 이번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시험검사 항목 승인을 계기로 다국적 제약사의 완제 의약품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시험검사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며, 이미 다국적 제약사의 당뇨 치료제 시험검사 계약을 체결했다.이영태 에스엘에스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의약품 품질검사 시장 진출과 함께, 현재 기술이전 중인 mRNA 백신 및 4가 독감 백신 품질검사를 통해 2024년 의약품 품질관리 사업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매출 증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 삼정KPMG "올해 CES 2024 키워드는 AI·모빌리티'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KPMG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의 키워드를 인공지능(AI)와 모빌리티로 꼽았다고 3일 밝혔다.미리 보는 ‘CES 2024’ 트렌드 영상 (사진=삼정KPMG) (1)삼정KPMG는 업계 최초로 CES 2024 출장자를 위한 트렌드와 관전 포인트를 담은 영상을 이날 발표했다. 삼정KPMG는 CES 2024에서 가장 주목할 키워드로 ‘AI(인공지능)’와 ‘모빌리티’를 꼽았다. AI·로보틱스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접목해 인간의 안전에 기여하고, 노동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는 제품이 다수 공개될 전망이다.모빌리티 분야에서는 AI 기반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앞두고, AI 기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자율주행 정보 분석 기술, AI 감지 솔루션 등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번 CES 2024에서 스마트폰처럼 자동차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업데이트하고 진화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기술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정KPMG는 AI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스마트홈 디바이스와 함께 신기술을 기반으로 확장하는 스마트홈 산업의 지평도 살펴볼 것을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AI 기술 기반의 실시간 맞춤형 케어가 가능한 웨어러블 제품들이 다수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 서비스를 넘어 건강관리 목적의 일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의 확장뿐만 아니라, 예방 중심 서비스, 홈케어 등의 키워드가 강조될 것으로 삼정KPMG는 전망했다.이 밖에 메타버스, Web 3.0으로 미래 확장 현실(XR)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 글래스, 디지털 휴먼 생성 기술도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뇌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XR 속 촉감을 경험하도록 하는 제품이 출시되는 등 한층 고차원적인 기능이 탑재된 제품의 출시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삼정KPMG 전자정보통신엔터미디어산업 리더 염승훈 부대표는 “CES 2024를 앞두고 준비한 영상에는 눈여겨봐야 할 핵심 트렌드 및 제품, 전시 구역별 특징과 이동 방법까지 상세한 출장 팁을 담았다”며 “CES 2024를 미리 살펴보면서 출장을 앞둔 기업인들이 CES에서 더욱 유익한 시간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CES 2024 관전 포인트는?: 출장자를 위한 팁(Tip)’ 영상은 삼정KPMG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업계 최초로 발간한 CES 사전 보고서 ‘CES 2024 프리뷰: 미리 보는 CES 트렌드’는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한편 CES는 1967년 이래 매년 첨단 기술 트렌드와 동향을 조망하는 세계 최대의 ICT 융합 전시회로, 올해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All Together. All On.’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CES 2024에는 150여 개 국가의 3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
- [단독]반도체 투자 세분화…전공정·후공정 ETF 2월 나온다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새해 장밋빛 전망이 나오는 반도체에 대해 공정별로 세분화해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처음 출격한다. 거대 인공지능(AI) 전방 산업이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자 단순히 테마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업황·주가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반도체 투자 전략 수요가 늘어나면서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은 ‘SOL 반도체전공정 ETF’, ‘SOL 반도체후공정 ETF’(상품명 가칭)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상장 시점은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르면 오는 2월 중하순에 시장에 선보일 전망이다. 그간 반도체 주요 공정들의 종목을 모아놓은 상품은 있었지만, 이번 ETF 2종은 반도체 전공정과 후공정에 개별 투자할 수 있는 게 특징으로 손꼽힌다. 상이한 흐름을 보일 수 있는 각 분야의 업황·주가에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반도체 공정은 △웨이퍼를 제조하고 회로를 새기는 전공정 △칩을 패키징하는 후공정으로 분류할 수 있다. 국내 반도체 시장에서는 한동안 AI 시장 확대 기대 속에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부각하면서, 적층 구조의 반도체 칩 공정에서 중요한 후공정 분야가 존재감을 키웠다. 여기에 AI 전방 산업 수혜와 반도체 업황 개선, 가동률 상승이 맞물리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소재·부품 기업이 속한 전공정에 투자하는 전략에도 관심이 쏠린다.반도체 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투자 분야 역시 점차 세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TF 상품도 메모리와 비메모리 등 제품군으로 구분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생산업체와 소재·부품·장비(소부장)처럼 밸류체인으로 분류를 세분화해왔다. ETF 상품이 반도체 투자 영역을 좁히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업은 테마가 아니라 업황 변화와 주가 상승 여력을 고려해 시의적절하게 투자하려는 개인·기관 투자자들의 수요가 늘어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이번 출시를 앞둔 ETF의 기초지수인 Fn가이드 반도체 전공정의 구성 종목을 살펴보면 지난해 말 기준 △HPSP(403870)(고압 수소 어닐링) 18.1%(비중) △한솔케미칼(014680)(반도체 게이트나 커패시터를 만들 때 사용하는 신물질인 하이-K 소재) 17.2% △동진쎄미켐(005290)(감광액, 포토레지스트) 11.1% △솔브레인(357780)(식각액) 11.0% △주성엔지니어링(036930)(하이-K 캡 공정 장비) 10.1%)이 비중 상위다. 여기에 원익IPS(240810), 파크시스템스(140860), 에스앤에스텍(101490), 레이크머티리얼즈(281740), 유진테크(084370) 등까지 총 10종목이다.또한 Fn가이드 반도체 후공정의 주요 종목은 △한미반도체(042700)(패키지 절단 장비 1위) 20.9% △리노공업(058470)(반도체 테스트 소켓 1위) 17.5% △이수페타시스(007660)(인쇄회로기판 제조 공정 활용) 12.0% △이오테크닉스(039030)(인쇄회로기판 제조 공정 활용 레이저 장비) 11.2% △하나마이크론(067310)(패키징, 식각공정용 실리콘) 8.8%다. 대덕전자(353200), ISC(095340), 두산테스나(131970), 해성디에스(195870), SFA반도체(036540) 등까지 총 10종목으로 구성됐다.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반도체 주가가 이미 오른만큼 조정 우려가 일부 있지만, 여전히 2024년의 주도 업종으로 긍정적”이라며 “1분기부터 가동률 회복을 전망하는데, 유례 없는 반도체 감산에 따라 그간 수요가 급감해 힘들었던 소재·부품주, 이들 중에서도 전공정 관련 선단 공정 기술력 보유 기업과 AI 확대를 위한 인프라, 개발, 후공정 관련주를 주목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