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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DL건설 완전자회사 편입 소식에 상승
  • [특징주]DL이앤씨, DL건설 완전자회사 편입 소식에 상승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DL이앤씨(375500)가 자회사 DL건설(001880)의 보통주 지분 100%를 확보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DL건설 등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DL건설(001880)은 전 거래일 대비 3.96% 오른 1만2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DL이앤씨(375500)는 0.62% 소폭 오름세다. 앞서 DL이앤씨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DL건설과 주식교환계약 체결 안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DL이앤씨는 신규로 주식을 발행하고 DL건설 주주에 1대 0.3704268의 교환 비율로 교부하는 주식 교환을 추진한다.DL이앤씨는 신주 발행 과정에서의 발행 주식수 증가를 막기 위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교환 이전에 진행하기로 했다. 168만6219주는 신규 매입(발행 주식 수 대비 4.4%)하고, 기존 보유 자사주를 합쳐 294만4285주 소각(발행 주식 수 대비 7.6%)하기로 했다.증권가에서는 DL이앤씨가 DL건설을 완전 자회사로 전환함에 따라 주주 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건설 산업 전반적으로 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리스크 관리 덕분”이라고 전했다.이어 “DL이앤씨 주주가치 제고에 따른 주가 상승 시 이득을 누릴 수 있으며, 교환 이후의 거래량 개선 역시 긍정적”이라며 “2024년 이후 배당 정책은 아직 발표된 바 없으나 향후 배당 성향의 상향도 기대된다”밝혔다.
2023.10.19 I 이용성 기자
이 걸그룹, 김계란이 만들었다…QWER 데뷔
  • 이 걸그룹, 김계란이 만들었다…QWER 데뷔[종합]
  • QWER[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김계란 프로듀싱 그룹’으로 주목받는 QWER(큐더블유이알)이 “글로벌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품고 출격했다.QWER는 크리에이터 쵸단(리더, 드럼, 서브보컬)과 마젠타(베이스), 틱톡커 히나(기타, 키보드), 일본 아이돌 그룹 NMB48 출신 시연(메인 보컬, 세컨 기타) 등 4명으로 이뤄진 팀이다. ‘걸밴드’를 표방하는 팀으로 콘텐츠 스튜디오 3Y코퍼레이션의 타마고 프로덕션과 뮤직 퍼블리셔 프리즘필터(PRISMFILTER)가 공동 제작했다. 3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를 운영하는 3Y코퍼레이션 소속 유튜버 김계란이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가 됐다.김계란은 1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열린 QWER의 데뷔 싱글 ‘하모니 프롬 디스코드’(Harmony from Discord) 언론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의 첫 무대를 지켜봤다. 그는 “3개월 만에 이걸 라이브로 소화해낼 줄 몰랐다”며 “멤버들이 하루에 8~9시간씩 연습해온 걸 지켜봤기에 감격스럽다”고 기쁨을 표했다.프로듀싱을 맡은 계기도 밝혔다. 관련 물음에 김계란은 “그동안 운동, 밀리터리, 예능, 리얼 버라이어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왔다”고 운을 뗀 뒤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를 보면서 성장형 그룹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러던 중 어릴 때부터 드럼을 쳤던 멤버 쵸단의 서사를 듣고 그간 제가 쌓아온 것들을 통해 지원을 해주자는 생각을 했고, 그 이후 음악에 진심인 열정적이고 진정성 있는 멤버들을 선발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히나시연멤버들은 혼자가 아닌 팀의 일원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데 대한 감격을 표했다.우선 쵸단은 “너무 떨린다.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기자님들 앞에 서니 진짜 데뷔하는구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혼자서만 활동했기에 함께 모여 활동하는 게 신기하다”며 “앞으로의 활동을 위해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젠타는 “저희의 음악을 들려드릴 생각을 하니 걱정 반 설렘 반이다. 좋은 멤버들과 시너지를 낼 테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했다.더불어 히나는 “각자 다른 플랫폼에서 개인 활동을 하다가 음악이란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연습한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시연은 “한국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게 돼 기쁘다. 멤버들과 ‘1만집’을 낼 때까지 활동하고 싶다”며 미소 지었다.QWER는 경쾌한 록 트랙 ‘디스코드’(Discord)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활동에 나선다. 시연은 “‘좌충우돌처럼 보이지만 거침없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당당한 에너지가 특징인 곡”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히나는 “신나고 빠른 템포의 리듬이 특징인 곡”이라고 말을 보탰다.마젠타쵸단싱글에는 ‘별의 하모니’, ‘수수께끼 다이어리’, ‘디스코드’ 인스트루멘탈, ‘별의 하모니’ 리믹스 버전 등을 함께 수록했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히나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이들이 한 팀으로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나겠다는 포부를 담은 싱글”이라고 강조했다. 쵸단은 “팀명 QWER에 온라인 게임에서 승패를 가르는 키(KEY)와 같은 멤버 4명이 뭉쳤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앞으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더 좋은 음악과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이들의 데뷔 과정을 담은 유튜브 콘텐츠 ‘최애의 아이들’은 누적 조회수 2400만건을 넘어서며 온라인상에서 관심을 불러 모았다. 공식 팬클럽 회원 수는 3만명이 넘는다. 유명 트위치 스트리머 ‘우왁굳’이 기획한 오디션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된 ‘버튜버’(버추얼+유튜버) 걸그룹 이세계 아이돌이 신곡을 낼 때마다 음원차트 순위권에 들며 순항 중인 가운데, 유튜버가 프로듀싱한 QWER 또한 온라인상 화제몰이를 이어가며 활약세를 보여줄지 주목된다.김계란마젠타는 “수많은 분들이 저희의 데뷔 과정을 담은 유튜브 콘텐츠를 지켜봐주셨다. 글로벌 걸밴드가 되기 위해 노력해갈 테니 여정을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히나는 “QWER은 단발성 그룹이 아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음악을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덧붙여 “롤모델은 음악적 지향점이 비슷한 레드윔프스”라고 했다. 쵸단은 “인터넷 방송인들을 잘 모르시는 대중분들도 계실 거다. 멋진 모습으로 색안경 낀 시선을 없애고 싶다”며 “기회가 된다면 음악방송 출연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계란은 “QWER은 최강 비주얼 그룹”이라고 웃으며 “비주얼도 좋고 독기도 있는 멤버들과 할 수 있는 선에서 다채로운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의욕을 불태웠다.
2023.10.18 I 김현식 기자
다시 '7만전자'…삼성전자, 외국인 '사자'에 1%대↑
  • [특징주]다시 '7만전자'…삼성전자, 외국인 '사자'에 1%대↑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장중 1%대 상승해 다시 7만원선에 복귀해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의 ‘사자’세가 부각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미국의 중국에 대한 반도체 추가 규제 소식에 반도체 업종이 부진했지만, 메모리반도체 영향은 제한적이란 분석이 나온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0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1.01%) 상승한 7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으로 7만원선을 기록한 것은 한 달 전인 지난 9월18일(7만200원)이 마지막이다. 삼성전자는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 상위 1위 종목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10월 코스피에서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지만, 전일(17일)에 이어 이날 삼성전자를 포함한 반도체, 자동차 등 업종을 순매수하고 있다”고 말했다.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부진했지만, 메모리반도체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란 분석이다. 미국 상무부가 중국에 대해 반도체·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미·중 무역갈등 심화 우려가 부각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80%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미·중 무역 갈등 우려 속 4.68% 하락했다. 특히 이번 방안에는 엔비디아의 저사양 인공지능(AI) 칩인 A800과 H800이 포함됐다. 중국 당국으로부터 VM웨어 인수 승인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브로드컴도 2.01% 하락했다.김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중국향 반도체 추가 규제 소식에 엔비디아가 급락했지만, 한국 반도체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저사양 AI 반도체가 수출 규제 대상에 포함됐고, 메모리반도체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평가”이라고 말했다.
2023.10.18 I 이은정 기자
코나 1.6 터보, 도심 속 안성맞춤 SUV
  • 코나 1.6 터보, 도심 속 안성맞춤 SUV[타봤어요]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현대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가솔린 모델은 도심 주행에서 진정한 매력이 드러나는 차였다. SUV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감은 꽉 막힌 도로를 달릴 때 피로도를 현저히 낮춰줬다. 게다가 부드러운 서스펜션과 외부 소음이 차단된 조용한 실내 덕분에 도심 속에서도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지난 14일 코나 가솔린 1.6 터보 모델을 타고 서울 도심과 외곽을 약 100㎞ 정도 달렸다. 처음 본 코나의 외관은 전기차처럼 미래지향적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무엇보다 전면부를 일직선으로 가로지르는 수평형 LED 램프에서 이러한 느낌이 강하게 풍겼다. 현대적인 도심 환경과 잘 어우러지는 디자인이었다. 코나 1.6 터보 가솔린 모델.(사진=현대차.)올 초 새로 출시된 2세대 코나는 이전 모델 대비 더 커진 차체가 특징이었다. 전장은 4350㎜로 145㎜ 길어지고 휠베이스는(차 앞 바퀴와 뒷바퀴 중심 간 거리)는 2660㎜로 60㎜ 늘어났다.덕분에 컴팩트 SUV임에도 불구하고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차 문을 열고 운전석에 올라타니 소형 SUV치고 내부 공간이 넓었다. 다리를 놓는 공간이 충분해서 장거리 운행에도 불편함이 없을 것 같았고 머리 위 공간도 넉넉했다. 적재공간은 기본 723ℓ로 기존보다 30%나 커졌다. 2열을 접으면 970ℓ까지 확보할 수 있다.코나 1.6 터보 가솔린 모델.(사진=김성진 기자.)차량에 시동을 걸고 가속페달을 밟자 차량이 부드럽게 미끄러져 나갔다. 핸들링도 부드럽고 가속이나 감속이 급하지 않아 안정적이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안전 방지턱을 넘을 때 서스펜션이 딱딱하지 않아 편안했다. 무엇보다 뛰어난 정숙성이 돋보였다. 꽉 막힌 도심 속에서나 고속으로 주행할 때나 외부 소음이 훌륭하게 차단됐다. 현대차는 정숙성 향상을 위해 플로어 카펫에 외부 소음이 유입되지 않도록 언더 패드를 덧대 차 바닥을 꼼꼼히 틀어막았다고 한다. 또 풍절음을 줄이기 위해 윈드실드 부위의 이중 접함 차음 글라스를 적용하고 보닛 및 펜더 내부 흡·차음재를 보강했다. 코나 1.6 터보 가솔린 모델.(사진=김성진 기자.)가속 성능도 부족함이 없었다.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코나는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kg.m를 발휘한다.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변속이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고속 구간에서 가속페달을 꾹 밟자 치고 나가는 힘이 전혀 부족함 없었다. 경쟁 차종 중에서는 엔진의 힘이 부족해 달리기 능력이 다소 떨어지거나 엔진의 응답속도가 느린 차도 있었지만 코나에서는 이러한 답답함은 전혀 없었다. 언덕길에서도 힘있게 나아갈 수 있었다. 코나 1.6 터보 가솔린 모델.(사진=김성진 기자.)대거 추가된 안전 사양은 주행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자율주행 기능의 일종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도로가 막히는 상황에서 빛을 발했다. 앞차와의 간격을 가깝게 설정해 놓으면 차량이 스스로 멈췄다 움직였다를 반복했다. 계속해서 가속 페달과 감속 페달을 오가며 밟지 않아도 핸들만 잡고 있으면 됐다. 코나 가솔린 1.6 터보모델의 가격은 트림별로 △모던 2556만원 △프리미엄 2779만원 △인스퍼레이션 3120만원이다.
2023.10.18 I 김성진 기자
한샘, 소파·침대 매트리스 신제품 출시
  • 한샘, 소파·침대 매트리스 신제품 출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한샘(009240)은 소파 3종과 침대 매트리스 1종 등 4종의 가구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한샘)한샘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소파 3종은 △리클라이너 소파 ‘무브미 프라임 리츠’ △가죽 소파 ‘리도’ △가죽 소파 ‘뉴인피니’ 등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모두 이탈리아산 가죽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안락한 착석감을 완성했고 색상도 다양화했다.프라임 리츠는 크림·그레이·스카이그레이 등 신규 색상 3종을 새롭게 출시해 기존 색상인 페더화이트·미드그레이까지 총 5종으로 선택폭을 넓혔다.한샘은 프라임 리츠 소파에 자세를 변경할 때 공기의 흐름처럼 부드럽게 움직이는 한샘만의 ‘에어로 모션 기술을 적용했다. 이탈리아 ‘펠레밀라노 사’의 천연 가죽을 사용해 깊이 있는 색상과 질감을 구현했으며, 곡선의 디자인으로 우아한 거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리도는 밝고 화사한 컬러와 절개선 없이 깔끔한 형태의 디자인이 특징인 가죽 소파다. 부드러운 ‘펠레밀라노 사’의 천연가죽을 사용해 안락함을 더했다. 여러 개의 스펀지를 겹쳐 사용하는 대신 1단 통스펀지를 썼다. 청소가 용이하도록 소파 다리의 길이를 높였다.뉴인피니는 한샘의 인기 가죽 소파 ‘인피니’의 착석감을 보완하고 색상을 다양화한 가죽 소파다. 소파 내부에 스프링과 스펀지를 추가로 덧대 더 편안하게 앉을 수 있도록 했다. 화이트·버터·아보카도 색상의 이탈리아산 천연 가죽으로 개성을 더했다.한샘은 고객들이 침대 프레임과 매트리스를 구매할 때 고가의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매트리스 최상위 라인 신제품 ‘포시즌7 일마’를 선보였다. 포시즌은 숫자가 클수록 상위 등급이다. 각 등급별로 단단함의 정도에 따라 하드, 미디움, 소프트 제품으로 나뉘며 일마는 미디움 제품이다.한샘은 포시즌7 일마에 특허 받은 블랙티 스프링을 적용했다. 블랙티 스프링은 자동차 서스펜션 스프링과 같은 소재인 특수 강선을 사용한 스프링이다. 탄성이 강해 뒤척일 때에도 몸의 힘을 분산해 줘 깨지 않고 숙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겉면에는 린넨 레이온, 캐시미어, 소로나 화이버 등 특수 소재를 겹겹이 배치했다.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한샘몰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소파 신제품 중 프라임 리츠와 뉴인피니를 최대 10%까지 할인한다. 또 포시즌7 일마를 포함한 포시즌6, 7 매트리스와 한샘 호텔침대를 함께 구매하면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고객들 사이에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가죽 소파의 인기가 여전히 높은 편이고, 매트리스의 경우 고가의 제품이 주목받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품질과 실속을 모두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0.18 I 함지현 기자
칩스앤미디어, 美 엔비디아보다 10배 빠른 AI 반도체 개발...中 수출규제 반사이익 기대감 ‘강...
  • [특징주]칩스앤미디어, 美 엔비디아보다 10배 빠른 AI 반도체 개발...中 수출규제 반사이익 기대감 ‘강...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칩스앤미디어(094360)의 주가가 강세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낮은 사양의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해서도 중국 수출을 금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18일 10시 50분 칩스앤미디어는 전일 보다 6.34% 오른 3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지난해 10월 시행한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에 관한 추가 조치를 발표했다. 상무부는 AI 반도체에 대한 성능 기준을 추가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저(低)사양 AI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 바이든 행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수출규제로 일정 속도 이상의 AI 반도체 수출이 제한되자 해당 기준을 우회하기 위해 속도를 내린 A800 및 H800 반도체 등을 개발, 그간 중국으로 수출해왔다. 이 같은 소식에 칩스앤미디어가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자산(IP) 개발과 판매하는 반도체 설계자산(SIP) 전문업체다.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 GPU 수급이 어려워지자 대체 GPU를 개발하기 위해 중국기업들이 칩스앤미디어에 설계 의뢰를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칩스앤미디어는 지난 9월 엔비디아보다 10배 빠른 AI 반도체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미국의 중국 AI반도체 수출규제 반사 수익기대감에 주목받고 있다.
2023.10.18 I 최은경 기자
삼성전자, 1% 가까이 하락해 6.9만원 하회
  • [특징주]삼성전자, 1% 가까이 하락해 6.9만원 하회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장 초반 1% 가까이 하락하면서 다시 6만9000원선을 하회해 움직이고 있다. 간밤 미 증시에선 엔비디아가 미국 상무부의 미·중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발표에 급락하는 등 반도체 업종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600원(0.86%) 하락한 6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2700원(2.08%) 하락한 12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미국 증시는 간밤 미국 소매판매·산업생산 등 실물 경제지표 호조에 국채수익률이 상승하고, 미국 상무부가 중국에 대해 반도체·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미·중 무역갈등 심화 우려를 미운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80%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미·중 무역 갈등 우려 속 4.68% 하락했다. 특히 이번 방안에는 엔비디아의 저사양 인공지능(AI) 칩인 A800과 H800이 포함됐다. 중국 당국으로부터 VM웨어 인수 승인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브로드컴도 2.01%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 격화 우려로 촉발된 엔비디아 급락은 국내 증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본다”며 “10월 들어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2조원 이상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고 반도체는 순매수했지만, 이 흐름이 추세적으로 이어질지는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3.10.18 I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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