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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이런 곳이?…숨은 보물 '강소형 관광지' 4곳
  •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숨은 보물 '강소형 관광지' 4곳[여행]
  • 대구 남구의 앞산 해넘이전망대(대구 남구청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외국인 중 서울·부산·제주를 다녀온 뒤 ‘한국을 다 봤다’고 여기는 이들이 있다. 유명 지역과 특정 관광지에 편중된 한국 관광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러한 편견을 깨는 시도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9년부터 ‘강소형 잠재관광지’를 선정해 알리고 있다. 대중적인 인지도는 낮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해 여행객 분산은 물론 지역경제·관광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13개 대상지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60여 곳의 숨은 명소를 발굴했다. 연말을 맞아 ‘겨울을 즐기기 좋은 강소형 잠재관광지 4선’에 가보면 어떨까. 계절의 정취와 지역 고장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한 곳을 모았다.◇전국 누비던 보부상의 세계 속으로충남 예산군 내포보부상촌 전경 (한국관광공사 제공)과거 봇짐이나 등짐을 지고 전국을 떠돌며 행상을 하던 상인을 ‘보부상’이라 불렀다. 이 보부상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가 충남에 마련돼 있다. 충남 예산군 내포보부상촌은 한국의 전통 유통 문화를 재현한 국내 유일의 보부상 테마파크다. 보부상 문화의 거점인 충남 예산군 덕산지역에 약 6만2810㎡ 규모로 2020년 7월 개장해 내포 지역의 문화적 특징과 보부상의 삶과 활동이 담긴 이야기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내부에는 유통문화전시관, 저잣거리 및 난장 등 무형문화재 공연장 및 체험 공방 등이 있으며 보부상 촌 주변의 자연을 벗 삼아 휴식도 할 수 있다.저잣거리는 옛날 5일장이 열리는 모습을 재현한 공간으로 상점들과 식음 매장이 있어서 옛 보부상들이 즐기던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보부상 놀이마당은 전통 체험의 한마당으로 팽이놀이, 죽방울놀이, 쌈지놀이, 모도지기 윷놀이, 접시돌리기 등 보부상이 즐기던 옛 놀이와 잠뱅이씨름, 딱지치기, 장터풍장, 줄타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은 쉽게 체험하기 어려운 민속놀이를 신나게 즐길 수 있다.또한 패랭이모자, 봇짐, 짚신, 등짐을 묶었던 멜빵 역할의 박다위, 호객을 위한 죽방울 등 보부상들의 다양한 소품을 제작하는 공방은 아이들에게 전통문화의 가치를 일깨워 준다. 이밖에도 예산의 유명 관광지인 예당호수와 추사고택, 수덕사, 덕산온천, 가야산 등을 연계하면 더욱 풍성한 일정이 만들어질 것이다. ◇일몰 보고 환상적인 야경도 즐기고대구 남구의 앞산 해넘이전망대(대구 남구청 제공)연말을 맞아 해넘이 장소를 찾는 이들도 많아졌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아픈 기억은 잊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려는 이들에게 대구 남구의 앞산 해넘이전망대는 좋은 선택지가 되고 있다.일몰과 함께 대구의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앞산 해넘이전망대는 2020년 8월에 개장했다. 독특한 타워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데, 앞산 빨래터 공원의 역사와 상징을 담아 빨래 비틀어 짜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앞산에서 내려온 깨끗한 물로 빨래하던 과거상을 담았다.밤이 되면 13m 높이의 타워형 전망대는 알록달록한 빛을 내뿜으며 시선을 잡아끈다. 이제는 전망대 자체가 하나의 멋진 야경명소로 자리 잡았다. 방문하기 좋은 시간은 해가 진 뒤 30분 이내다. 사진가들이 제일 좋아하는 ‘매직아워’의 때이기도 하다. 때를 놓쳤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밤이 되면 서서히 조명이 켜지고, 황홀한 야경이 거리를 수놓는다.전망대로 올라가는 경사도로의 길이는 총 243m로 빙글빙글 돌며 산책하듯 걷기에 좋다. 일부가 투명유리 바닥으로 이뤄진 부분이 있어서 긴장감을 주는 것도 재미 요소다.전망대에는 임진왜란, 정유재란에 참가한 명나라의 장수인 두사충 이야기길이 조성돼 있고, 관련 조형물과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돼 있다. 타워와 앞산을 연결하는 하늘다리는 교량 중앙에 하트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돼 있어 사랑의 오작교로도 불린다. 지금은 연인과 데이트하거나 인증샷을 찍기 위해 젊은이들이 모이는 로맨틱한 장소가 됐다.이곳에서 도보 5분 거리에는 별자리이야기터널이 있다. 앞산 골안골로 진입하는 지하보행로 48m 구간에 있는 터널로, 현재 정비를 통해 홀로그램 등의 장치를 설치한 새로운 야간 관광지로 선보일 채비를 마무리하고 있다.◇수려한 남해를 바라보며 아찔한 하늘길 산책을설리스카이워크 (한국관광공사 제공)아름다운 한려해상을 한눈에 담으면서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도 있다. 2020년 12월 개장한 경남 남해군 설리스카이워크다. 남해를 조망하는 언덕 위에 세워진 명물로 바다를 향해 뻗은 다리 형태의 구조물 바닥이 투명한 것이 특징이다. 스카이워크는 남해군 미조면 설리에 자리하고 있다. 스카이워크의 이름인 ‘설리’도 여기서 따왔다. 이곳에는 높이 38m의 스카이워크와 하늘그네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넓은 바다 풍광과 함께 스릴을 즐기려는 이들이 전국에서 방문하고 있다.바닥이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 구간의 길이는 94.7m로 꽤 길어서 담력 테스트 겸 걷기 좋다. 추억을 남기려는 여행객들은 비명을 지르면서도 위에 서서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다. 바다를 향해 그네를 탈 수 있는 하늘그네는 마치 물속으로 다이빙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시설이다.독특한 것은 다리의 모양이다. 기둥이나 벽에서 튀어나와 한쪽 끝은 고정되고 다른 끝은 받쳐지지 않는 상태의 보를 의미하는 캔틸레버 구조를 사용했다. 이런 방식을 사용한 교량은 이곳이 처음이다. 입체감을 주는 새로운 디자인 때문에 다리 자체가 하나의 명물이 됐다.설리스카이워크는 남해의 동남쪽에 위치해 경관이 뛰어나며, 주변에 해안 중심 관광지와 해양레포츠 등의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는 것이 매력 포인트다. 입장료는 대인 기준 2000원 등으로 비교적 싼 편이라 부담 없이 들러볼 만하다. 방문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며, 11월부터 4월까지는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험난한 협곡 따라가는 스릴 넘치는 걷기 여행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겨울 설경 모습 (한국관광공사 제공)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을 감상하며 절벽과 허공 사이를 따라 걷는 잔도길이다. 2021년 11월에 개통돼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 잔도길은 총연장 3.6㎞, 폭 1.5m로 폭이 좁기 때문에 성인 2명이 나란히 걸으면 꽉 찰 정도다. 한탄강의 대표적인 주상절리 협곡과 다양한 바위로 이뤄진 절벽을 따라 순담 매표소에서 드르니 매표소까지 이어지며 13개 교량과 3개 전망대를 지난다. 한탄강이 그대로 내려다보이는 아찔한 구간이 이어지는데 동양화 속을 걷는 듯한 장엄한 절경은 무섭다는 느낌마저 금세 사라지게 한다. 코스 도중에 있는 전망대에서 폭포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흔들다리나 숲 사이를 걷는 데크 구간도 있으며, 길을 걸으면서 주상절리뿐만 아니라 수평절리, 돌개구멍 등 다양한 지질 풍경 감상도 가능하다. 또한 주변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은하수교, 고석정 등 연계 관광지가 여럿 있어서 1박2일 일정으로 가기에도 무리가 없다.
2023.12.01 I 김명상 기자
  • “엔비디아, AI칩 분야서 지배력 유지할 4가지 이유”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배런스지는 29일(현지 시각) AI 내에서 엔비디아의 지배력은 강력할 것이라는 의견을 보도했다. 지난주 엔비디아는 지난해 대비 3배 가깝게 증가한 매충를 발표했다. GPU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 칩은 대규모 언어 모델 학습과 AI 프로젝트에 필요한 병렬 연산에 적합한 칩이다.경쟁사들의 대항은 리스크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설계한 칩을 내년에 공개할 것이고, 지난 화요일에는 아마존이 AI칩을 발표했다. AMD, 인텔, 구글 등도 칩 개발에 나서고 있다. 제프리즈 측은 이들 모두에게 힘든 싸움이 될 것이지만, 엔비디아의 점유율은 지난 1년간 거의 변하지 않았으며 86%의 압도적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고객들이 엔비디아 칩 제품을 대체할 다른 제품을 찾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첫 번째 이유는 엔비디아의 기술력이다. 엔비디아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에코시스템 CUDA의 소프트웨어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10년 이상을 쏟아왔다. 경험이 부족한 다른 기업은 그만큼의 시간을 또 쏟아야 할 것이다.두 번째는 엔비디아의 클라우드만의 특징이다. 엔비디아는 자사 기반 클라우드에서 다른 클라우드로 ‘유연하게’ 전환이 가능하다. 하지만 아마존과 구글은 자사 플랫폼에 종속시킨다.세 번째는 수십 년간 쌓아온 안전성, 점유율, 이전 버전과의 호환성 등 ‘명성’에서 오는 신뢰다.마지막으로는 성능이다. 고객들은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시스템 하드웨어, 네트워킹 하드웨어 조합 평가에 대해 최고점을 메기고 있다. 이는 종합적인 역량이다.다만 현재 엔비디아의 주가는 3% 하락해 46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3.12.01 I 최효은 기자
GM, 노조 부담에도 대규모 자사주 매입 및 배당금 인상 (영상)
  • GM, 노조 부담에도 대규모 자사주 매입 및 배당금 인상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숨고르기 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10년물 국채수익률이 4.2%대로 떨어지는 등 증시 환경은 우호적이었다. 3분기 GDP 잠정치도 5.2%로 집계되면서 속보치 4.9%보다 개선됐다. 내년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대목이다. 다만 월가 일부에선 시장의 과도한 금리 인하 기대감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찰스슈왑의 캐시 존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시장은 계속해서 금리인하를 앞당기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결국 실망하게 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등을 고려할 때 연준은 훨씬 신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벨리 펀드의 크리스 마랜지 최고 가치투자 책임자도 “연준은 너무 일찍 브레이크(긴축)에서 발을 떼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상당한 경제적 약화와 상당한 인플레이션 하락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JP모건은 내년 S&P500 연말 목표치를 4200으로 제시했다. 현재 지수보다 7~8% 하락할 수 있다는 것. JP모건은 지정학적 및 정치적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을 드러냈다. 이날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는 한 포럼에서 “내년 미국 경제가 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제너럴 모터스(GM, 31.60, 9.4%)미국의 완성차 제조업체 제너럴 모터스(GM) 주가가 9% 넘게 급등했다. 이날 GM은 10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과 함께 분기 배당금을 종전 주당 0.09달러에서 0.12달러로 33% 인상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메리 바라 CEO는 “노조 임금 인상 등으로 오는 2028년까지 93억달러의 비용 증가가 발생할 것”이라며 “생산성과 효율성 개선,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이를 완전히 상쇄하겠다”고 말했다. ◇세일즈포스(CRM, 230.35, 2.4%, 8.8%*)고객 관계 관리 플랫폼 운영 기업 세일즈포스 주가가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9% 가까이 올랐다. 세일즈포스는 장마감 후 2024회계연도 3분기(8~10월)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87억2000만달러로 예상치에 부합했고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51% 증가한 2.11달러로 예상치 2.05달러를 웃돌았다. 세일즈포스는 이어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91억8000만~92억3000만달러(중간값 92억500만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예상치 92억~92억1000만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또 영업현금흐름 증가율 가이던스를 종전 30%에서 33%로 상향 조정했다. 회사 측은 “비용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 있는 성장을 하겠다는 계획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버 그룹(ROVR, 10.96, 28.9%) 애완동물 관리를 위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운영 업체 로버 그룹 주가가 29% 폭등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블랙스톤은 23억달러에 로버를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내년 1분기까지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의에 따라 로버 주주들은 주당 11달러의 현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 28일 종가(8.5달러) 기준 29.4%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필립스 66(PSX, 122.22, 3.6%) 원유 정제(미드스트림) 및 판매 업체 필립스 66 주가가 4% 가까이 상승했다. 행동주의 투자자 엘리엇이 10억달러 규모의 지분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엘리엇은 필립스 66측에 이사회 의석 2석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엇 측은 “배럴당 운영 비용 급증 등 정유 사업의 효율성이 낮다”며 “경쟁사 마라톤 오일이나 발레로와 비교해 실적이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영진이 제시한 정유부문 성과 개선 및 30억달러 규모의 비핵심 자산 매각, 주주환원 강화 등 계획을 지지한다”며 “경영진이 이 계획을 잘 실행할 수 있도록 감독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목표를 잘 달성하면 회사 가치가 지금보다 75% 더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3.11.30 I 유재희 기자
인천시·경희대 인재육성 협력…ICC제주에 '인디게임 상설 게임관'
  • 인천시·경희대 인재육성 협력…ICC제주에 '인디게임 상설 게임관' [MICE]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마이스 브리프’ 코너를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마이스 브리프를 통해 독자들에게 업계 소식과 행사 정보를 전하고 싶은 지자체 등 기관·단체, 기업, 학교 등은 보도자료를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인천관광공사·경희대 마이스 산업·인재 육성 협력인천관광공사와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이 지역 마이스 산업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두 기관은 최근 이와 관련된 업무협약을 맺고 관·학·연 연계 교육과정을 개설해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전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운영하기 위한 전문가 겸임교수 초빙, 특강 지원에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공사는 최근 열린 협약식과 연계해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인프라 시찰, 전시회 기획·운영, 전시장·회의실 임대 마케팅 관련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괌 ‘마이스 지원 프로그램’ 확대 개편괌정부관광청이 내년 10월까지 1년간 운영하는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행사와 단체 지원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참가자 수 기준 지원 기준은 낮추고 규모는 늘린 것이 특징이다. 규모 50명 이상 100명 이하 행사와 단체에는 안내책자와 에코백을 제공한다. 참여인원 101명 이상 200명 이하인 행사와 단체는 1인당 1만원씩, 201명 이상 300명 이하는 1인당 2만원과 함께 인센티브 300만원을 기획사나 여행사에 지급한다. 301명부터는 1인당 2만원에 500만원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사진=ICC제주)◇ICC제주 ‘인디게임 상설 게임관’ 내년 1월 개관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가 센터 내에 인디게임 상설 게임관을 설치 운영한다. 센터 유휴공간에 들어서는 상설 게임관은 게임 콘텐츠를 접목한 전시사업 확대를 위한 것으로 다양한 종류의 인디게임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조성된다. 두 달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게임 콘텐츠 발굴과 운영은 30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한국인디게임협회가 맡는다. ICC제주는 12월 내에 인디게임 상설 게임관 조성을 마친 후 내년 1월부터 센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엑스코 대구교총과 마이스 콘텐츠 개발대구 엑스코와 대구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가 지난달 28일 마이스 산업과 교육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 신규 마이스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반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마이스에 대한 지역 인재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신규 행사,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엑스코는 앞으로 다양한 지역 기관·단체로 협력을 확대해 센터 기능을 복합문화공간을 넘어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커뮤니케이션 허브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3.11.30 I 이선우 기자
두산로보틱스 12거래일 연속 상승…로봇산업 성장 기대감
  • [특징주]두산로보틱스 12거래일 연속 상승…로봇산업 성장 기대감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로봇산업의 전망이 밝고, 정부도 이에 뒷받침하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두산로보틱스가 12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16분 현재 두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6.63% 오른 8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12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당시 4만5900원이었던 주가는 8만8000원선까지 2배 가까이 뛰었다. 두산로보틱스가 뛰자 또다른 로봇주들도 덩달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로봇용 감속기 등을 생산하는 에스피지(058610)는 전 거래일 대비 4.16% 오르고 있고, 티로보틱스(117730)과 뉴보텍(060260) 등도 각각 4.33%, 3.97% 상승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를 비롯한 로봇 관련주의 강세는 정부가 지난 17일부터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지능형 로봇법)’을 시행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실외 이동 로봇은 기존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해 보도 통행이 금지됐으나 이번 법 개정으로 로봇도 법적으로 보행자의 지위를 부여받아 국내에서도 로봇의 실외 이동이 허용됐다. 한편 두산로보틱스는 내달 의무보유등록이 풀린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보호예수가 풀리면서 약 44만주가 시장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2023.11.30 I 이용성 기자
유엔젤, 이민청 가시화...SKT ‘한국어·문화 러닝 플랫폼’ 기술 개발 ‘강세’
  • [특징주]유엔젤, 이민청 가시화...SKT ‘한국어·문화 러닝 플랫폼’ 기술 개발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유엔젤(072130)의 주가가 강세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민청 신설을 핵심 추진 과제로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유엔젤은 SKT 5G MEC을 활용한 ‘한국어·문화 러닝 플랫폼’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13시 46분 유엔젤은 전일 보다 2.37% 상승한 3865원에 거래 중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동훈 장관이 추진해온 가칭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의 세부 내용이 연내 발표를 앞두고 있다.법무부는 올해 안에 정부조직법 개정안 발의를 목표로 관계부처, 국회와 세부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민청의 핵심은 ‘외국인 노동력 공급’과 ‘불법체류 엄단’ 등 투 트랙으로 요약된다.이 같은 소식에 유엔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SKT 5G MEC을 활용한 교육플랫폼 기술 개발을 한 사실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엔젤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국책 수행과제인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을 위한 5G 기반 다자 참여형 한국문화교육 플랫폼’ 구축에 참여했다. 해당 과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실행됐다. 외국인에게 최적화된 한국 문화 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 및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는 실수요기관인 다문화 초등학교, 연세 한국어학당, 해외 한국어학원 등과 협업해 실증 및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계획으로 실행된 것이다.
2023.11.30 I 최은경 기자
"총선 출마 않는다" 먼저 내려놓은 인요한 '당 주류 용퇴론' 촉구(상보)
  • "총선 출마 않는다" 먼저 내려놓은 인요한 '당 주류 용퇴론' 촉구(상보)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30일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당 주류도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로 희생해줄 것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혁신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당 지도부와 중진, 친윤(親윤석열) 의원에게 내년 총선에 불출마하거나 수도권 등 험지에 출마하는 내용을 담은 6호 혁신안을 의결했다. 이는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지난 3일 ‘정치적 권고’로 발표한 내용으로 정식 안건으로 결정하며 ‘희생’할 대상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정치적 권고가 있었지만 한 달 가까이 권고 대상인 같은 당 의원은 응답하지 않았다. 김기현 당대표는 지역 내 출마 권고에 숙고하겠다고 답했고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장제원 의원은 지역구에서 지지자 4000명가량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는 등 외려 혁신위 권고와 대치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혁신위는 지난 23일 당 주류에 대한 희생을 권고가 아닌 공식 의결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인요한 위원장은 “혁신의 특징은 제로(0) 싸움으로 100점 아니면 0점이다”이라며 “당이 많이 변하고 있다는 상징적 조치를 국민께 보여드려야만 잃어버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 혁신위 제안을 공천관리위원회로 넘기겠다는 일반적 답변으로 일관해선 국민이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 자신부터 먼저 희생하며 당 지도부에 제안한다. 이번 총선에 서대문 지역구를 비롯한 일체의 선출직 출마를 포기하겠다”며 “혁신위에 전권을 준다는 각오가 허언이 아니면 저를 공관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고 주문했다. 그 기한으로 그는 다음주 월요일(12월4일)을 제시했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3.11.30 I 경계영 기자
카카오게임즈, 구글 ‘베스트 오브 어워즈’서 7개 부문 수상
  • 카카오게임즈, 구글 ‘베스트 오브 어워즈’서 7개 부문 수상
  • 구글 플레이 ‘베스트 오브 어워즈’에서 수상한 카카오게임즈 작품들. (사진=카카오게임즈)[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는 서비스 게임 4종이 구글 플레이 ‘베스트 오브 어워즈(올해를 빛낸 수상작)’의 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구글 플레이의 ‘베스트 오브 어워즈’는 매해 인기 게임과 앱을 선정하는 행사로 이용자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특히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국내외에 출시한 모든 게임이 후보에 올라 수상을 거머쥐며 퍼블리싱 역량을 입증했다.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은 ‘베스트 스토리’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에버소울’은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RPG로, 이용자가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는 ‘베스트 포 태블릿부문’ 최우수상과 ‘베스트 멀티플레이어’ 부문 우수상까지 2개의 상을 수상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PC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한 크로스플랫폼 MMORPG로, 빠른 전투 속도를 기반으로 한 호쾌한 전투, 로딩 없이 이동 가능한 심리스 월드 등이 특징이다.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베스트 온 PC’ 부문 우수상과 ‘베스트 멀티-디바이스 게임’ 부문 최우수상 등 2개 상을 받았다. ‘아레스’는 크로스플랫폼 기반의 MMORPG 게임으로 미래 배경의 독창적인 세계관, 화려한 액션과 조작감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출시작들도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난 6월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일본 구글 플레이의 ‘베스트 오브 어워즈’에서 ‘베스트 멀티플레이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글로벌 동시 출시된 ‘에버소울’도 대만에서 ‘베스트 스토리’ 최우수상을 받았다.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많은 이용자들이 올해 국내외에 출시한 모든 게임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여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30 I 김정유 기자
이브이첨단소재, 정부 전고체 개발 예타 통과…프롤로지움 투자 부각 ‘강세’
  • [특징주]이브이첨단소재, 정부 전고체 개발 예타 통과…프롤로지움 투자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이브이첨단소재(131400)의 주가가 강세다. 우리나라에서 이차전지 관련 과제가 13년 만에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10시 30분 이브이첨단소재는 전일 보다 11.54% 오른 3720원에 거래 중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9일 ‘친환경 이동수단용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개발 사업’이 총사업비 1172억3000만원(국비 820억6000만원) 규모로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상용 이차전지 관련 경쟁국간 기술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의 중요성이 부상하고 있다.이 같은 소식에 전자화학소재 전문 기업 이브이첨단소재가 주목받고 있다. 전고체배터리 전문 제조사 프롤로지움 테크놀러지에 투자한 이력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신성장동력 사업의 일환으로 2차전지 관련 산업에 주목했다. 지난 2021년 7월 국내에서 처음 프롤로지움에 850만달러(약 100억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앞서 프롤로지움은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LLCB를 공개한 바 있다. 특히 24일(현지시간) 디지타임즈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프롤로지움은 내년부터 전고체배터리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2023.11.30 I 최은경 기자
만성 위염 ‘장상피화생’ 위암 진행 관여하는 유전자 변이 규명
  • 만성 위염 ‘장상피화생’ 위암 진행 관여하는 유전자 변이 규명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위암의 주요 위험인자인 ‘장상피화생’이 위암으로 진행되는 현상에 관여하는 유전자 변이가 규명됐다. 한국·싱가포르 공동연구팀이 진행한 역대 최대 규모의 장상피화생 유전자 분석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Cancer Cell’에 소개됐다. 장상피화생의 유전자 특성과 환자의 개별 임상 정보를 결합하면 위암 진행 고위험군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장상피화생 위암 진행 관여하는 유전자 변이 규명.서울대병원(정현수 교수)·싱가포르국립대병원(Jimmy So, Khay Guan Yeoh 교수)·듀크-싱가포르국립대의과대학(Patrick Tan 교수) 다기관 공동연구팀이 1256개의 위 조직 샘플을 유전적으로 분석하여 위암으로 진행하는 장상피화생 세포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암 진행 고위험군 선별 모델을 제시했다고 30일 발표했다.위암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률 5위, 사망률 4위를 차지하는 암이다. 특히 지속적인 염증반응으로 인해 위점막 조직이 파괴되고 장점막처럼 변형되는 ‘장상피화생’ 환자는 위암 위험이 6배까지 높아진다.그러나 이제껏 장상피화생의 발생 및 진행 기전은 알려진 바 없다. 따라서 장상피화생으로 진단받는 경우 언제, 얼마나 심각한 위암으로 진행될지 예측하기 어려워 환자와 의료진 모두 시한폭탄을 안은 불안감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공동연구팀은 장상피화생이 위암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분자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장상피화생 환자의 위 조직 샘플을 바탕으로 게놈 프로파일링을 실시했다. 그 결과 장상피화생 발달 및 진행과 관련된 암유발유전자(driver genes) 26개를 식별할 수 있었다.특히 종양 관련 유전자 TP53 돌연변이는 상대적으로 흔치 않아 추후 위암 형성 중에 발생한다는 것을 시사했던 반면, 줄기세포 행동조절 유전자 ‘SOX9 돌연변이’는 장상피화생 조직에서 풍부하게 관찰됐다. SOX9 돌연변이는 장내 줄기세포 클론(세포 집단)의 확장을 촉진할 수 있는데, 실제로 장상피화생이 위암으로 진행됨에 따라 단계적으로 암유발유전자 돌연변이 개수가 증가하고 클론 크기는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단일 세포 시퀀싱 분석 결과 장상피화생 장조직 내 일부 줄기세포 계통 클론은 초기 위암 세포와 유사한 형태로 나타났다. 위암 세포의 기원을 보여주는 이 결과는 장상피화생 세포가 주변 미생물군 및 미세환경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쉽게 변화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추가로 연구팀은 특이적인 장상피화생 아형을 발견했다. 이는 위 주요부위에서 발견됐음에도 형태가 위전정부(장과 인접한 위 하부)와 유사했으며, 건강한 위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없는 ‘구강 미생물’을 보유하고 있었다. 또한, 만성 염증 징후가 보였으며 종양 성장을 억제하는 ARIDIA 유전자 돌연변이가 관찰되는 등 다른 장상피화생과 구분되는 비정상적 특징이 나타났다.나아가 연구팀은 장상피화생 환자 중 위암 진행 고위험군을 조기 식별하기 위해 게놈 프로파일링을 통해 확인한 유전적 특성(돌연변이 개수, 클론 크기 등)과 환자의 임상 변수(연령, 흡연력, 펩시노겐 지수 등)를 결합한 위암 진행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유전자 특성 및 임상 변수 결합 모델은 임상 변수만 활용한 모델에 비해 위험군을 더욱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었다. 유전적 특성 및 임상 특성 결합 모델의 민감도 및 특이도는 각각 88.2%, 87.6%로, 임상 특성만 활용한 모델(각각 70.6%, 68.3%)보다 정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유전자 특징 및 임상 특징 기반 장상피화생 진행 위험 예측 곡선(ROC). 임상 요인만(검정색)으로 예측한 것에 비해 유전자요인과 임상요인을 결합하였을 때(파란색) 예측의 정확도가 높음을 보여줌.또한 이 결과는 최고 위험군에 대한 감시나, 장상피화생이 암으로 진행하기 전 항염증제·항균제 치료로 클론을 조절할 수 있는 가능성 등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제시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정현수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유전자 프로파일링 기술이 장상피화생 환자군의 위험을 비교적 정확하게 계층화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장상피화생 환자 중 위암 진행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을 구분하여 각각에 서로 다른 검사 및 치료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2023.11.30 I 이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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