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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0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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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석유·가스전' 영향 이틀째 철관株 급등[특징주]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전날에 이어 동해 석유·가스전 매장 가능성 영향으로 철관주가 급등세다. 동양철관(008970)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현재 동양철관은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1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스틸(071090)이 16%대 강세를 기록 중이며, 휴스틸(005010)이 6%대, 넥스틸(092790)이 3%대 상승하며 거래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대동스틸(048470)이 20%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브리핑에서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고 언급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0억 배럴을 현재 가치로 따져보면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 수준”이라고 말했다. 현재 삼성전자 시총은 약 452조 5000억원으로 동해 석유와 가스 매장의 가치가 2262조 5000억원에 달한다는 추정이다.증권가에서는 동해 석유가스전에 대해 시간이 걸리겠으나 개별 기업 수혜는 가능하다고 봤다. 다만 단기 주가 급등은 경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거리와 개발 상황에 따라 파이프 혹은 해상으로 운송 방식이 결정될 수 있다”며 “일단 투자비가 증가하면 요금기저도 상승하기 때문에 영업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다만 개발이 된다는 전제하에서도 도입가격, 투자비, 회수율 등 여러 변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추정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가와 환율 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24.06.04
I
김소연 기자
[특징주]에코앤드림, 유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5%대↑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에코앤드림이 유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강세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에코앤드림(101360)은 기준가(3만6900원) 대비 5.42% 오른 3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코앤드림에 대해 유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기준가는 3만6900원이다.권리락은 신주에 대한 권리가 사라지는 것으로 신주배정일에 맞춰 발생한다. 권리락 발생일에 인위적으로 주가를 내린다. 이에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보이는 착시효과가 나타나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을 띤다.
2024.06.04
I
김응태 기자
‘동해 140억배럴 석유·가스전’…한국가스공사, 14%대↑[특징주]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에 한국가스공사가 4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전 거래일 대비 14.99% 오른 4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급등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국정브리핑을 통해 “우리 정부에 들어와 지난해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에 물리 탐사 심층 분석을 맡겼다”며 “최근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 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고, 내년 상반기까지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차분하게 시추 결과를 지켜봐달라”고 했다.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국석유공사가 개발을 주도하는 가운데, 한국가스공사가 가스전 지분을 보유하게 될지, 민간 혹은 외국 자본도 개발에 참여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확실하다”며 “과도한 기대는 금물”이라고 지적했다. 문 연구원은 “다만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사실은 한국가스공사는 생산된 가스를 인수하게 될 것이고, 육지까지 파이프라인 설치를 담당할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석열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에 참석해 동해 석유·가스 매장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6.04
I
원다연 기자
[특징주] CJ CGV, 유상증자 계획대로 추진…6%대 강세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CJ CGV(079160)가 재무구조 개선으로 4일 장 초반 6%대 강세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분 현재 CJ CGV는 전 거래일 대비 6.74% 오른 6020원에 거래되고 있다.CJ가 자회사 CJ올리브네트웍스의 주식을 현물출자해 CJ CGV의 주식을 인수하려고 했던 계획을 추진할 수 있게 되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다. CJ(001040)는 전날 CJ올리브네트웍스의 주식을 현물출자 방식으로 CJ CGV 신주를 인수하는 계획에 필요한 감정보고서 인가 결정을 통지 받았다고 공시했다. 법원은 원안대로 주식발행가액 1주당 1만300원, 총 4400억원 규모를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하도록 인가했다. 이에 따르면 CJ의 CJ CGV 지분은 33.62%에서 약 50% 정도로 늘어난다.이에 따라 부채 비율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무구조 개선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현물출자 인가로 재무구조 개선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며 “지난해 말 기준 1100%였던 부채비율은 이번 현물출자로 390% 수준으로 개선되고 1조6000억원 규모의 리스부채를 제외할 경우 부채비율은 180%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2024.06.04
I
김소연 기자
[특징주]SNT에너지, 신규수주 급증 전망에 10%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SNT에너지(100840)가 올해 신규 수주가 전년대비 세배 가량 늘어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장초반 10%대 강세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현재 SNT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10.45%(1050원) 오른 1만1100원에 거래중이다.SNT에너지의 급등은 데이터센터용 소형 가스터빈 수요 증가로 공랭식 열교환기 수요가 증가가 신규 수주가 세배 가량 늘어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오면서다.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SNT에너지의 신규 수주는 1분기 1375억원을 포함해 603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지난해 수주금액 2264억원 대비 3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봉니며 창립 이래 최대가 될 것”이라 진단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실적 역시 개선될 여지가 크다는 분석이다.
2024.06.04
I
이정현 기자
[특징주] 넥스틸, 석유·가스전 개발 시추용 강관, 美수출 24%차지 점유율 부각 '강세'
[이데일리TV IR팀]넥스틸(092790)의 주가가 오름세다.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바다의 석유 및 가스 존재 가능성에 대해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넥스틸은 석유 및 가스전 개발을 위한 시추 용도로 사용되는 미국석유협회인증(API) 유정관(OCTG)과 송유관 등을 제조하여 수출하고 있다.3일 오후 1시 53분 넥스틸은 전일 보다 7.62% 오른 7630원에 거래 중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정 브리핑을 열고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지난해 세계 최고 수준의 평가 전문기업에 분석을 맡긴 결과, 최대 140억 배럴에 이르는 석유와 가스가 동해에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해당 소식에 석유 및 가스전 개발을 위한 시추용 강관을 수출하는 넥스틸이 국내 유전 시추 개발시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넥스틸은 석유 및 가스전 개발을 위한 시추 용도로 사용되는 미국석유협회인증(API) 유정관(OCTG)과 송유관 등을 제조하여 미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한국의 미국향 유정관 수출에 있어 넥스틸이 차지하는 비중은 24% 수준으로 국내 2위를, 송유관 또한 18%를 차지하고 있다.
2024.06.03
I
김다운 기자
[특징주]尹대통령 “동해에 140억배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한국가스공사, 上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동해에 140억배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한국가스공사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전 거래일 대비 29.87% 오른 3만87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정브리핑을 열어 “우리 정부에 들어와 지난해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에 물리 탐사 심층 분석을 맡겼다”며 “최근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 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의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고, 내년 상반기까지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차분하게 시추 결과를 지켜봐달라”고 했다. 석열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에 참석해 동해 석유·가스 매장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6.03
I
원다연 기자
尹 "포항 앞바다서 막대한 천연가스 매장"…가스 관련주 강세[특징주]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앞바다에 우리나라 국민이 최대 29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25분 현재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전 거래일 대비 10.23% 오른 3만2850원에 거래 중이다. 지에스이(053050)는 13.77%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대성에너지(117580)와 SK가스(018670)도 각각 19.03%, 6.67% 강세다. 이날 윤 대통령은 국정브리핑에서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인 2023년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하에 세계 최고 수준 심해 전문 기업인 미국 액트지오사에 물리탐사 심층분석을 맡겼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오늘 산업통상자원부에 동해 심해 석유 가스전에 대한 탐사시추 계획을 승인했다”며 “사전 준비 작업을 거쳐서 올해 말에 첫 번째 시추공 작업에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3
I
이용성 기자
[특징주]반도체 수출 호조에…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상승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반도체 수출 호조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일 장중 동반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8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3.40% 오른 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1.32% 오른 19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반도체 수출액은 113억 8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54.5% 증가했다. 이중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포함한 메모리 반도체 수출은 68억 6000만달러로 101.0% 증가했고, 비메모리 반도체 수출은 45억 2000만달러로 작년보다 1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4.06.03
I
원다연 기자
[특징주]尹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가스관 관련株 강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는 대통령 발표에 가스관 관련 종목들이 동반 강세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동양철관(008970)은 이날 오전 10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8원(29.89%) 오른 90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대동스틸(048470)과 하이스틸(071090)도 각각 665원(17.59%), 385원(11.03%) 오른 4445원, 3875원을 가리키고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첫 국정브리핑을 열고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말에 첫 번째 시추공 작업에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지금부터는 실제 석유와 가스가 존재하는지, 실제 매장 규모는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는 탐사 시추단계로 넘어갈 차례”라고 설명했다.
2024.06.03
I
박순엽 기자
[특징주]데브시스터즈, ‘쿠키런’ 日 퍼블리싱 계약에 5%대↑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모험의탑’ 일본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12분 데브시스터즈(194480)는 전거래일 대비 5.31% 오른 5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데브시스터즈는 요스타와 ’쿠키런: 모험의탑‘ 일본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요스타는 중국 상하에 본사를 둔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다.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를 일본 시장에 퍼블리싱해 흥행을 견인하기도 했다.
2024.06.03
I
김응태 기자
[특징주]尹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 시추" 계획에 한국석유上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동해에 140억배럴 달하는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어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 시추 계획 승인했다는 발언에 한국석유(004090)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 현재 한국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1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구석유(024060) 역시 24%대 급등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036460) 역시 9%대 급등세다. 이날 윤 대통령은 국정브리핑에서 “오늘 산업통상자원부에 동해 심해 석유 가스전에 대한 탐사시추 계획을 승인했다”며 “사전 준비 작업을 거쳐서 금년 말에 첫 번째 시추공 작업에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3
I
김소연 기자
[특징주]한미반도체, ‘TC 본더 공급 경쟁 소식’에 13% 하락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미반도체가 이끌던 열압착(TC) 본더 시장이 본격적인 경쟁 구도를 보이리란 전망에 한미반도체 주가가 10% 넘게 하락하고 있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한미반도체(042700)는 이날 오전 9시 5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만2500원(13,91%) 내린 13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그동안 한미반도체가 우위를 점해왔던 TC 본더 시장에 한화정밀기계 등이 참여하게 됐다는 소식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일부 매체는 한화정밀기계가 이달 자체 개발한 TC 본더를 SK하이닉스에 납품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TC 본더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공정의 핵심 장비로 꼽히는 장비로, 한미반도체는 HBM 업계 1위인 SK하이닉스의 TC 본더 공급망에서 우위에 있는 업체로 꼽혔다. 한미반도체는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도 TC 본더를 공급하고 있다. 다만, 한화정밀기계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을 최대 주주로 두고 있는 ASMPT도 TC 본더 공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TC 본더 시장의 경쟁은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4.06.03
I
박순엽 기자
[특징주]GS리테일, 파르나스호텔 '인적분할' 결정 속 9% 급등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GS리테일이 파르나스호텔을 인적분할키로 결정하며 3일 오전 9%대 급등세를 타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3분 GS리테일(007070)은 전 거래일보다 1820원(9.18%) 오른 2만1650원에 거래 중이다. GS리테일은 이사회를 열어 파르나스 호텔을 분리하는 인적분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GS리테일과 신설 회사인 파르나스홀딩스(가칭·이하 파르나스)로 나뉘고 파르나스 산하에는 현재 GS리테일 자회사인 파르나스호텔과 육가공업체인 후레쉬미트가 속하게 된다. 분할 기일은 오는 12월 26일이며 분할 비율은 GS리테일 0.8105782, 파르나스홀딩스 0.1894218이다. 신설 법인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16일이다.GS리테일은 편의점, 홈쇼핑, 슈퍼마켓, 호텔 등 각 사업부가 좋은 실적을 내고 있음에도 복잡한 사업 구조로 경쟁사보다 기업 가치가 저평가돼 있다고 보고 기업 분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번 기업 분할로 GS리테일은 유통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파르나스는 호텔업과 식자재가공업을 주력으로 사업을 꾸려 상호 시너지를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인적 분할과 자사주 소각 등의 조치가 기업 경쟁력 강화와 주주 가치 제고의 좋은 사례로 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GS리테일 CI.
2024.06.03
I
김인경 기자
[특징주]‘한화정밀기계 TC 본더 공급 소식’에 한화에어로 12%↑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인 한화정밀기계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공정의 핵심 장비로 꼽히는 열압착(TC) 본더를 SK하이닉스에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만6000원(12.68%) 오른 2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한화정밀기계가 이달 자체 개발한 TC 본더를 SK하이닉스에 납품하기로 했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정밀기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00% 자회사다. 이에 기존에 TC 본더를 공급하던 한미반도체(04270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300원(7.61%) 하락한 14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정밀기계에 이어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을 최대 주주로 두고 있는 ASMPT와도 TC 본더 수주 경쟁을 벌일 것이란 예상이 나오면서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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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
[특징주]“뉴진스 위해” 손 내민 민희진, 하이브↑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에 화해의 손길을 내민 뒤 3일 하이브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하이브(352820)는 전 거래일 대비 0.75% 오른 2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민희진 대표는 지난 31일 법원의 민 대표 해임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과 임시주주총회 뒤 기자회견을 통해 “뉴진스와의 1년 계획을 그대로 가져가고 싶다”며 “감성적 상처는 이미 서로 많이 받았다, 지긋지긋하게 싸웠으니 대인배처럼 끝내고 다른 챕터로 넘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김규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주가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뉴진스의 활동 지속 여부”라며 “뉴진스가 하이브 소속을 유지한 채로 활동하면 경영권 분쟁 사태 발생 이전과 뉴진스 활동 가정이 동일하고, 뉴진스가 위약금을 지불, 하이브와 계약을 해지하고 활동을 하는 경우는 별도 비용 없는 최소 4000억원의 순매출이 하이브에 인식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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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
SK, 3일 연속↑…최태원·노소영 거액 재산분할 여파[특징주]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SK(034730) 주가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 이후 3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SK는 전 거래일 대비 5.73%(1만100원) 오른 18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30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앞서 재판부는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이혼에 따른 위자료 20억원, 재산분할로 1조 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최 회장의 SK 보유 주식을 ‘특유 재산’으로 인정해 분할 대상에서 제외했던 1심과 달리 2심에서는 재산 분할 대상으로 인정했다.SK 주가는 법원의 판결로 SK 경영권을 두고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며 상승 흐름을 탔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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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야놀자, 나스닥 상장 가속?…아주IB투자, 6%↑[특징주]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야놀자가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나스닥 상장에 속도를 낼 것이란 기대에 관련주가 3일 장 초반 들썩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아주IB투자(027360)가 전 거래일보다 185원(6.70%) 오른 2945원에 거래 중이다. SBI인베스트먼트(019550)는 5.67%, 한화투자증권(003530)은 1.23%씩 오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는 올해 2월 미국 델라웨어주에 100% 출자법인 ‘Yanolja(야놀자) US LLC.’를 설립했다. 델라웨어는 기업 친화적인 회사 법과 세제를 갖춰 미국에서도 굴지의 기업들이 법인을 설립하는 지역이다. 대표적으로 애플과 아마존, 알파벳 등이 이곳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뉴욕증시에 상장한 쿠팡 지주회사 쿠팡Inc도 델라웨어에 본사가 있다. 이번 법인 설립으로 야놀자가 나스닥 상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앞서 야놀자는 지난해 12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알렉산더 이브라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영입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뉴욕 맨해튼에 50번째 해외 지사인 ‘야놀자 US 오피스’를 열기도 했다.한편 아주IB투자는 2017년 말 야놀자에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SBI인베스트먼트는야놀자에 총 160억원 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투자증권은 자회사인 한화자산운용이 2018년 400억원 투자한 바 있다.(사진=야놀자 홈페이지 갈무리)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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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
[특징주]네이버웹툰 나스닥 상장 초읽기에 웹툰주 급등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3일 장 초반 네이버웹툰의 미국 나스닥 시장 상장 소식에 웹툰 관련주가 강세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와이랩(432430)은 전 거래일 대비 26.62% 오른 1만6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비티(236810)는 20%대 강세, 핑거스토리(417180)와 미스터블루(207760)는 10%대 상승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본사이자 북미 소재 법인인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종목코드는 WBTN다. 주관사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JP모건, 에버코어다.와이랩은 네이버 웹툰 관련한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회사로, 네이버웹툰 시장이 커질수록 매출이 늘어난다. 네이버 미국 시장 상장에 따른 매출 확대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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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특징주]삼성전자, 나흘만에 상승…2%대 강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3일 장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4거래일 만의 오름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500원(2.04%) 오른 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이후 나흘만에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최근 엔비디아의 고대역폭메모리(HBM) 테스트에서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는 로이터의 보도와 노조의 파업 속에 약세를 보인 바 있다. 게다가 미국의 금리인하 시기가 지연될 것이란 우려 속에 외국인의 매도가 확대되기도 했다.그러나 미국의 4월 PCE물가지표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금리 우려가 가라앉자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하나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을 강조하며 “2024년 연초 이후 주가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2024~2025년 매출은 성장할 예정이며, 업종 내에서 매출총이익률은 상대적으로 높고, 상승이 예상되는 소외된 성장주에 주목해야 한다”며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시중금리가 하락 전환한다면, 엔비디아보다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 가능성이 더 크다는 전망을 제기했다.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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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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