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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 에프앤가이드, 거래 재개 뒤 下
  • [특징주]‘경영권 분쟁’ 에프앤가이드, 거래 재개 뒤 下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경영권 분쟁으로 주가가 과열됐던 에프앤가이드가 26일 거래 재개 후 하한가로 내려섰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 현재 에프앤가이드(064850)는 전 거래일(24일) 대비 29.91% 하락한 2만 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화천기계(010660)와 화천기공(000850)도 각각 6.32%, 4.94% 하락하고 있다. 이들 종목은 에프앤가이드를 놓고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최근 에프앤가이드는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거래소로부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돼 전날 거래가 정지됐다. 화천기계와 화천기공도 투자 주의 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에프앤가이드는 지난 2일 화천그룹 오너 3세인 권형운 화천기계 대표이사가 임시주총 소집허가 소송을 제기면서 경영권 분쟁이 부각됐다. 이후 에프앤가이드 2대 주주인 김군호 전 대표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며 반격에 나섰다. 양측은 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해 의결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화천그룹은 상반기 말 기준 화천기공(7.81%), 화천기계(4.83%)를 통해 에프앤가이드의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4.09.26 I 원다연 기자
동아엘텍, 美하원 中 디스플레이 제재 추진…국방성 장비 공급 부각
  • [특징주]동아엘텍, 美하원 中 디스플레이 제재 추진…국방성 장비 공급 부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동아엘텍(088130)이 강세를 보인다. 미국 하원이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에 대한 제재를 촉구하는 서한을 미국 국방부에 보낸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특히 동아엘텍은 자회사 선익시스템이 미국 국방성이 주도하고 이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센터(FDC)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어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14분 현재 동아엘텍은 전 거래일보다 5.22%(480원) 오른 9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하원의 존 물레나 중국특위위원장은 미국 국방부에 중국 BOE와 텐마를 ‘블랙리스트’에 포함해야 한다는 서한을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BOE는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 텐마는 4위 기업이다. BOE는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은 물론 미국에도 디스플레이를 납품하는 주요 공급사다.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자율주행 등에 대한 대중 제재가 디스플레이로 확대된다면 중국과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 디스플레이 업계에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동아엘텍 지난 2010년 자회사 선익시스템이 미국 국방성이 주도하고 이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센터(FDC)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장비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2024.09.26 I 박정수 기자
뉴프렉스, 젠슨 황 극찬 메타 ‘꿈의 안경’ 나온다…메타 전장용 FPCB 공급
  • [특징주]뉴프렉스, 젠슨 황 극찬 메타 ‘꿈의 안경’ 나온다…메타 전장용 FPCB 공급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뉴프렉스(085670)가 강세를 보인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스마트폰의 뒤를 이을 안경처럼 쓰는 증강현실(AR) 기기를 공개하면서다. 특히 메타에 전장용 FPCB(연성PCB)를 공급하는 뉴프렉스가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4분 현재 뉴프렉스는 전 거래일보다 6.49%(320원) 오른 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타는 2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본사에서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커넥트 2024’를 열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메타는 이날 행사에서 새로운 증강현실(AR)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Orion)’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오라이언은 그동안 스마트 안경에 대해서 시장에서 요구했던 주요 사양을 대부분 구현했다.안경유리에 프로젝터를 통해 3D 이미지를 투사시켜 증강현실(AR)기능이 구현됐으며, 또 일상적으로 착용 할 수 있는 작은 크기와 무게를 구현했고, 별도의 유선 전원공급이 필요하지 않다. 또 오라이언은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 안경 중 가장 큰 70도의 시야각을 제공한다고 저커버그 CEO는 설명했다.마크 저커버그는 ‘신경 인터페이스(Neural Interface)’가 오라이언의 핵심 인터페이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라이언은 근전도(EMG) 손목밴드가 기본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포함되어 음성, 시선, 핸드추적과 함께 결합해 팔을 들어 올리지 않고도 스와이프, 클릭, 스크롤이 가능하도록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에 메타가 공개한 데모 영상에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비롯해 초기 사용자들의 놀라운 반응이 담겼다.한편 뉴프렉스는 현재 메타(전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퀘스트’에 FPCB를 해외 모듈사를 통해 FPCB 솔벤더로서 납품하고 있다. 국내 FPCB 분야의 선두주자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오라이언이 스마트폰을 이을 차세대 컴퓨팅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선언함에 따라 주목받고 있다.
2024.09.26 I 박정수 기자
美 마이크론 훈풍에…반도체 소부장株도 강세
  • [특징주]美 마이크론 훈풍에…반도체 소부장株도 강세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메모리 반도체 실적 풍향계’로 불리는 미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자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종목의 주가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아이엠티(451220)는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620원(28.54%) 오른 1만 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반도체(254490)(19.55%), 피엠티(147760)(11.59%), 테크윙(089030)(9.47%) 등도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시장에선 한미반도체(042700)(6.10%), 디아이(003160)(4.24%) 등도 오름세다. 이는 마이크론이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와 내년에 제조될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이 이미 매진됐다는 ‘장및빛 전망’을 제시한 데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마이크론은 25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실적발표에서 2024회계연도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77억 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76억 6000만달러)를 웃돈 기록이다. 주당 순이익은 1.18달러로, 이 역시 월가 예상치(1.11달러)를 웃돌았다.2025년 회계연도 1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87억달러로 제시했다. 이 역시 월가 전망치(83억달러)를 웃돈 실적이다. 마이크론은 특히 인공지능(AI)칩에 사용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에 제조될 제품은 이미 매진됐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론은 이날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14% 급등했다.
2024.09.26 I 박순엽 기자
진매트릭스,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유효성 연구 결과 게재에 ↑
  • [특징주]진매트릭스,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유효성 연구 결과 게재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진매트릭스(109820)가 강세를 보인다.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유효성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현재 진매트릭스는 전 거래일보다 13.34%(385원) 오른 3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진매트릭스가 개발 중인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GM-ChimAd-HZ’에 대한 유효성 입증 결과가 국제 바이러스 학회 공식 학술지인 ‘VIR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GM-ChimAd-HZ는 기존 상용 백신인 GSK의 싱그릭스(Shingrix)와 머크사의 조스타박스(Zostavax)와 비교할 때, 최대 3배 이상의 강력한 T-세포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나 차세대 대상포진 백신으로서 가능성이 확인됐다. 대상포진(Herpes zoaster: HZ)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가 체내에 잠복하다 면역 저하 시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바이러스 재활성화를 억제하는 T-세포의 면역 반응이 백신 효능 지표로 중시된다.진매트릭스 관계자는 “현재 시판 중인 대상포진 백신들은 고가의 접종비용, 면역증강제 사용에 따른 이상 반응 증가 또는 낮은 효능에 따른 공급 중단 예정 등의 문제점이 있어, 신규 백신 개발에 대한 의료 수요가 이어지는 실정”이라며, “GM-ChimAd-HZ는 면역증강제 없이도 T-세포 면역 반응 강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점이 주요 특징”이라 설명했다.전 세계 대상포진 백신 시장은 2022년 약 43억 달러로 추산되며, 2032년까지 약 7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대상포진 백신 접종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청장년층에서도 면역력 저하로 인한 발병이 늘어나,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발병율은 과거에 비해 약 20~30%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따른 백신 수요도 증가하는 중이다.한편, ‘GM-ChimAd-HZ’는 진매트릭스가 자체 개발한 바이러스벡터 플랫폼(GM-ChimAd)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진매트릭스의 GM-ChimAd는 이미 코로나 백신의 비임상 연구 단계에서 그 안전성이 입증된 바 있다.진매트릭스의 김수옥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차세대 신속 대응 백신 플랫폼인 ‘GM-ChimAd’ 기반의 우수한 백신 효과를 입증한 것”이라며 “백신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프리미엄 백신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9.26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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