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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용평, 호실적에 연일 52주 신고가
  • [특징주]모나용평, 호실적에 연일 52주 신고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상반기 호실적에 모나용평(070960)이 연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모나용평은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0%(85원) 오른 4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65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모나용평은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다. 앞서 지난 14일 모나용평은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모나용평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3% 성장한 117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3.4% 증가한 104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32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올해 2분기 매출액은 리조트 운영 사업 부문의 약진으로, 전년 동기간보다 85.9% 늘어 612억원으로 집계됐다. 객실 가동률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하는 등 계절 간 매출 편차를 줄이며 확실한 수익 개선 효과를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분양 사업 부문의 영업이익이 69억원에 달하는 등 선전이 계속됐으나, 리조트 사업 부문에서 재산세 과세가 확정되면서 비용 일시 인식 등의 영향으로 4억원에 그쳤다.회사 관계자는 “2분기에 리조트 사업 부문 영업이익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는 지속적인 발생 비용이 아닌 일시적 비용일 뿐”이라며, 리조트 사업의 매출액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부터는 다시 수익성이 가시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모나용평은 분양 사업 부문 콘도 ‘루송채’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진행률에 따라 반영되는 안정적 매출 성장을 자신하고 있다. 또한 서울 대비 평균 기온이 낮은 대관령이 여름철 인기 여행지로 손꼽히면서 회사의 리조트 사업 부문도 활기를 띠고 있다. 계절과 상관없이 다양한 레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모나용평’ 브랜드 전략의 효과가 3분기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거라는 전망이다.모나용평은 하반기 F&B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지난 7월 26일 ‘용평밸리 주식회사’ 신규 법인 등록을 마쳤다. ‘용평밸리 주식회사’는 천연재료를 활용한 친건강/친환경 식품사업 확장을 위해 출범했으며, 유명 배우 이영애가 투자자로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전 세계 웰니스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자체 식품연구소를 통해 고객이 직접 친환경, 친건강 식품 관련 체험을 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8.21 I 박정수 기자
교촌에프앤비,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에 3%대↑
  • [특징주]교촌에프앤비,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에 3%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교촌에프앤비(339770)가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에 장초반 3%대 강세다.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현재 교촌에프앤비는 전 거래일 대비 3.97%(340원) 오른 8910원에 거래중이다. 교촌에프앤비의 강세는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배경이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실적은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며 이후 4분기 영업실적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긍정적 실적을 예상하는 근거는 △ 2분기 전환된 가맹지역본부 효과가 온기로 반영될 것으로 보이고 △올림픽 및 성수기 효과 등에 따라 외형확대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며 △경쟁업체가격 인상에 따라 감소했던 동사의 수요 회복이 지속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남 연구원은 “3분기의 경우 나머지 가맹지역본부(7개) 전환에 따른 일회성 비용과 이에 따른 판관비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4분기 영업실적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며 “교촌에프앤비는 물류망 통합에 따른 효율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고, 이 효과는 2025~2026년에 걸쳐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국내 사업부 이익 증가 효과만으로도 펀더멘탈 강화가 이루어지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2024.08.21 I 이정현 기자
한화엔진, 선박 시장 확대 수혜 전망에 ↑
  • [특징주]한화엔진, 선박 시장 확대 수혜 전망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화엔진(082740)이 강세를 보인다. 실적 순항과 선박 시장 확대 수혜로 장기 투자가 유효하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한화엔진은 오전 9시 11분 현재 3.40%(480원) 오른 1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 회복이 본격화하고 있으며, 조선사 실적 개선과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며 “중국 조선사 수주잔고 비중이 28%로 호황의 지역적 편차 부담이 적고, 친환경에 따른 부품 수요 증가도 긍정적 포인트”라고 말했다.앞서 한화엔진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6% 증가한 186억원, 같은 기간 매출액이 52% 늘어난 286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4%, 영업이익은 36% 웃도는 ‘깜짝 실적’이다. 이 연구원은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상향된 수주잔고의 매출 인식이 시작됐다”며 “2021년까지의 저선가 물량이 소진되며 올 1분기부터 실적 회복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1분기 수주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2조 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2분기 신규 수주는 지난해 2분기보다 175% 늘어난 4223억원에 달했다. 이에 따라 2026년까지 도크가 채워지면서 실적 성장이 담보됐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탱커선 시황이 회복되면서 DF엔진(이중연료) 비중이 줄어들었지만. 단가 상승으로 비슷한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선박 시장 확대의 수혜와 서비스 시장도 엔진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만큼 성장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24.08.21 I 박정수 기자
‘상장 첫날’ 티디에스팜, 공모가 대비 140%대 상승
  • [특징주]‘상장 첫날’ 티디에스팜, 공모가 대비 140%대 상승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경피약물전달 의약품 전문기업 티디에스팜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40%대 상승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티디에스팜(464280)은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공모가(1만 3000원) 대비 1만 8800원(144.62%) 오른 3만 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디에스팜은 경피약물전달 시스템(TDDS)을 기반으로 타박상·근육·신경통 등에 쓰이는 다양한 의약품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TDDS란 약물을 피부를 통해 제어된 속도로 전달하는 약물 전달 시스템으로, 피부에 부착하는 이른바 ‘파스’의 기반이 되는 기술이다. 티디에스팜은 TDDS 기반 의약품 개발·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다층구조 설계 △친수성 설계 △투습·통기성 설계 △복합성분 제제 등 다양한 제제 제형의 제품 설계가 가능한 제품 구조설계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는다.티디에스팜은 이와 함께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은 한방 복합제 설계 능력과 점착제로 유기용매 대신 열가소성 수지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줄인 핫멜트 공법을 이용해 제품 품질을 차별화하고 있다.이 같은 기술 기반의 경쟁력에 힘입어 지난해엔 매출액 300억원과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2021년 11,7%, 2022년 14.8%, 2023년 16.7%, 올해 1분기 12.7%로 꾸준히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티디에스팜은 이번 상장을 통해 △TDDS 연계 개량 신약 패치(비마약성 복합성분 통증치료 패치 등) 개발 △니코틴 패치제 생산 △코스메슈티컬 사업 진출 등 기존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해 외형 성장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2024.08.21 I 박순엽 기자
엔비디아 훈풍…SK하이닉스, 장중 20만원대 회복
  • [특징주]엔비디아 훈풍…SK하이닉스, 장중 20만원대 회복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엔비디아 훈풍에 20일 장중 SK하이닉스가 20만원을 넘어섰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7분 현재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2.92% 오른 20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 주가가 장중 20만 1500원까지 오른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4.35% 급등한 130.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130달러선에 오른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주가 상승으로 시가총액도 3조 1970억 달러로 다시 불어났고, 마마이크로소프트(MS)를 밀어내고 재차 시총 2위에 올랐다.오는 28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엔비디아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토시야 하리 애널리스트는 “블랙웰 출시 지연으로 펀더멘털의 단기적 변동성이 일부 발생할 수 있지만, 향후 몇 주간 경영진이 내놓을 발표와 공급망 데이터를 통해 내년 엔비디아의 실적에 대한 확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다.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날 “엔비디아의 실적이 여름을 마무리하는 큰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08.20 I 원다연 기자
나노팀, 열폭주 방지소재 현대·기아 독점 공급 부각
  • [특징주]나노팀, 열폭주 방지소재 현대·기아 독점 공급 부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전기차용 열관리소재 전문기업 나노팀(417010)이 강세를 보인다. 최근 전기차 화재와 열폭주가 잇따르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제품 수요가 커지자 전기차용 열관리소재 기업이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나노팀은 오전 11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77%(450원) 오른 1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나노팀은 현대모비스로부터 첫 열폭주방지소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수주 규모는 5063억원에 달한다. 나노팀의 열폭주방지소재는 골고루 열에 견디는 소재로 구성돼 전체적인 제품의 성능을 높였다. 가볍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가 압력이 심한 자동차에도 문제 없이 적용될 수 있다. 202Wh 배터리 파우치 기준으로 진행된 실제 배터리 화재 시험에서 여타 제품이 5분 내 모두 전소된 반면, 나노팀 제품은 15분 이상 견딘 것으로 알려졌다. 나노팀은 역폭주방지소재 관련 4건의 특허를 출원 중으로, 후발업체가 특허를 회피해 시장에 진출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당시 나노팀의 제품은 현대모비스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차에 2025년부터 독점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2024.08.20 I 박정수 기자
태경케미컬, 코로나19 콜드체인 관련주 부각에 ↑
  • [특징주]태경케미컬, 코로나19 콜드체인 관련주 부각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태경케미컬(006890)이 강세를 보인다.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 추가 물량 확보를 통해 이달 말까지 안정적인 수급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히면서 코로나19 콜드체인 관련주가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은 극저온상태에서 유통돼야 하기 때문이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태경케이컬은 오전 10시 3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29%(640원) 오른 1만274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 19일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치료제 추가 구매를 위한 예비비 3268억원 편성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치료제 약 26만2만명분을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이다.질병청과 기획재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으로 치료제의 사용량이 한 달간 40배 이상 급증함에 따라 7월 말부터 치료제 추가구매를 위한 예산 확보 절차를 진행했다. 질병청은 “추가 도입되는 물량은 다음 주까지 전국 담당 약국에 충분하게 공급해 이달 내로 치료제 공급을 안정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추가 구매한 치료제 26만2만명분은 오는 10월까지 고위험군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그 이후부터는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치료제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질병청이 소관부처와 함께 건강보험 등재를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태경케미컬은 정유 & 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CO₂를 원료(파이프라인으로 연결)로 액체탄산(수요처: 조선용접 등의 공업용, 맥주·탄산 등의 식음료용, 반도체 세정용)을 생산하고, 이를 가공하여 드라이아이스(신선식품 콜드체인용 냉매)도 생산하고 있다. 그 외에도 일반가스(질소, 산소, 에틸렌 등), 수산화마그네슘(폐수처리 정화) 등을 판매하고 있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태경케미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20~2023년 성장하고 있다”며 “이유는 조선용 용접 액체탄산 수요 증가(2023년 매출 비중 27%), 신선식품 배송용 드라이아이스 수요 증가(특히 코로나 시기에 큰 폭 증가), 원료 수급 불균형(원료가스 조달 문제)으로 인한 액체탄산 가격 상승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2024.08.20 I 박정수 기자
모나용평, 상반기 호실적에 연일 신고가
  • [특징주]모나용평, 상반기 호실적에 연일 신고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모나용평(070960)이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상반기 호실적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모나용평은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51%(250원) 오른 4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1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앞서 지난 14일 모나용평은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모나용평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3% 성장한 117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3.4% 증가한 104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32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올해 2분기 매출액은 리조트 운영 사업 부문의 약진으로, 전년 동기간보다 85.9% 늘어 612억원으로 집계됐다. 객실 가동률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하는 등 계절 간 매출 편차를 줄이며 확실한 수익 개선 효과를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분양 사업 부문의 영업이익이 69억원에 달하는 등 선전이 계속됐으나, 리조트 사업 부문에서 재산세 과세가 확정되면서 비용 일시 인식 등의 영향으로 4억원에 그쳤다.회사 관계자는 “2분기에 리조트 사업 부문 영업이익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는 지속적인 발생 비용이 아닌 일시적 비용일 뿐”이라며, 리조트 사업의 매출액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부터는 다시 수익성이 가시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모나용평은 분양 사업 부문 콘도 ‘루송채’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진행률에 따라 반영되는 안정적 매출 성장을 자신하고 있다. 또한 서울 대비 평균 기온이 낮은 대관령이 여름철 인기 여행지로 손꼽히면서 회사의 리조트 사업 부문도 활기를 띠고 있다. 계절과 상관없이 다양한 레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모나용평’ 브랜드 전략의 효과가 3분기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거라는 전망이다.모나용평은 하반기 F&B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지난 7월 26일 ‘용평밸리 주식회사’ 신규 법인 등록을 마쳤다. ‘용평밸리 주식회사’는 천연재료를 활용한 친건강/친환경 식품사업 확장을 위해 출범했으며, 유명 배우 이영애가 투자자로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전 세계 웰니스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자체 식품연구소를 통해 고객이 직접 친환경, 친건강 식품 관련 체험을 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8.20 I 박정수 기자
아이엠비디엑스, 암 재발 탐지 제품 심사 신청에 급등
  • [특징주]아이엠비디엑스, 암 재발 탐지 제품 심사 신청에 급등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아이엠비디엑스(461030)가 국내 최초 암 재발 탐지 제품 심사 신청에 급등세를 보인다.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아이엠비디엑스는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79%(4260원) 오른 2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이엠비디엑스는 수술 후 3주만에 암의 재발 여부를 조기 탐지할 수 있는 검사 제품인 캔서디텍트의 혁신의료기술 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혁신의료기술이란 신의료기술평가사업의 일환으로써 새로운 기술 제품의 안정성 및 잠재성이 인정될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한 바에 따라 임상현장에서 조기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 제도다. 아이엠비디엑스의 캔서디텍트는 암 수술 이후 남아있는 미세잔존암(Minimal Residual Disease, MRD)을 탐지하는 제품으로써 암의 재발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여 암의 완치를 돕고 궁극적으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캔서디텍트는 환자의 암 세포에 각인되어 있는 고유한 유전자 돌연변이를 혈액에서 탐지하는 제품으로써 해당 변이가 0.001%의 낮은 비율로 존재하더라도 이를 검출해낼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보유했다. 아이엠비디엑스 김태유 대표는 “캔서디텍트가 국내최초로 의료 현장에 도입되면 수술환자를 재발 위험도에 따라 선제적으로 분류하여, 재발가능성이 낮은 환자에게는 불필요한 항암치료를 줄이고 미세잔존암이 검출된 환자에게는 적극적인 항암치료를 조기부터 권고하여 재발위험을 관리함으로써 사회 전반적으로 암 재발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고 불필요한 항암치료로 지출되는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20 I 박정수 기자
가온칩스, 증권사 호평에 이틀째 강세
  • [특징주]가온칩스, 증권사 호평에 이틀째 강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가온칩스(399720)가 이틀째 강세를 보인다. 올해 연간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가온칩스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84%(6650원) 오른 5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대만의 GUC, Alchip, Faraday 들을 보면 2023년 연간 합산 매출이 22억달러(약 2조9900억원) 수준으로 2019년 대비 3배 이상”이라며 “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저마다 커스텀칩 개발에 나서면서 부족한 설계 역량을 이들 회사에 외주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곽민정 연구원은 “최근 가온칩스 역시 해외 시장에서 대만 디자인하우스들과의 경쟁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질적인 측면에서 국내 탑 디자인하우스로 성장 중”이라며 “디자인하우스는 고객사(빅테크)의 설계 역량에 따라 ‘레벨0’부터 ‘레벨4’까지 다양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레벨0은 고객사가 반도체 컨셉트만 가져오면 사실상 처음부터 끝까지 칩을 설계해주는 턴키 서비스”라고 설명했다.곽 연구원은 “이러한 커스텀칩 설계 서비스는 기존에는 Braodcom 등과 같은 ASIC 회사들의 역할이었지만, 최근에는 디자인하우스들이 이 분야에서 더욱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며 “ASIC 업체들 대비 디자인하우스가 파운드리들과 더 밀접하게 협력해왔다는 점이 부각되기 때문인데 가온칩스는 삼성파운드리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어 향후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올해 2월 가온칩스는 알려진 바대로 일본 업체와 557억원의 ASIC 설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가온칩스의 2023년 실적 매출액 636억원에 맞먹는 규모로, 높은 성장을 위한 내실 다지기를 지속 중”이라며 “가온칩스는 여러 해외 프로젝트들에서 해외 디자인하우스들과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국내에서는 탑 레벨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 중이다. 2024년 가온칩스는 매출액 986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2024.08.20 I 박정수 기자
일동제약, 코로나 치료제 허가신청 부각에 ↑
  • [특징주]일동제약, 코로나 치료제 허가신청 부각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일동제약(249420)이 강세를 보인다.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4주 전보다 9배 넘게 증가, 치료제 부족 상황 우려가 커지면서 매수세가 쏠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동제약과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19%(2210원) 오른 1만8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하자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가검사키트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생산·유통 과정을 면밀히 관찰 중이라고 밝혔다. 장민수 식약처 대변인은 식약처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8~16일 상위 9개 자가검사키트 제조사의 시장 출하량이 257만개 이상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그는 “8월 초 공급량보다 8월 중 공급량이 회사별로 2배 내지는 3배씩 늘어난 추세며 앞으로도 계속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치료제 부족 상황에 대해 장 대변인은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치료제가 총 3가지다. 경구제(먹는 약)로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주사제로 베클로리주가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 허가신청 사례는 일동제약의 조코바정, 한국MSD의 라게브리오”라며 “긴급사용승인은 관련 규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긴밀하게 소통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8월 둘째주 표본감시 대상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수가 4주 전보다 9배 넘게 증가해 1357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14일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장관 주재로 질병관리청, 국무조정실, 교육부, 행정안전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코로나19 유행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는 지난 6월 말부터 다시 증가세다. 지난달 셋째 주만 해도 226명이던 입원환자는 이달 2주차에 1357명(잠정)까지 늘어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입원환자는 지난달 둘째 주 148명, 셋째 주 226명, 넷째 주 475명, 이달 첫째 주 861명 등으로 일주일마다 2배 가까이 늘었다. 중·경증 환자를 포함해 응급실을 찾은 코로나19 환자는 6월 2240명에서 지난달 1만1627명으로 5.2배가 됐다.
2024.08.20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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