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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디케이티·비에이치, 급등…퀄컴 ‘안테나 케이블’ 승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디케이티(290550)가 5세대 이동통신(5G) MPI(Modified PI)케이블 관련 사용 승인을 세계 최초로 퀄컴으로부터 받으면서 가격제한 폭까지 뛰었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디케이티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78%(5450원) 오른 2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비에이치(090460)도 전 거래일보다 13.87%(2850원) 오른 2만3400원게 거래되고 있어 급등세를 보인다. 디케이티가 케이블 수주를 받으면, 비에이치로부터 MPI(FPCB 케이블)를 조달 받아 추가 실장을 거친 후 고객사에 납품한다. 디케이티는 비에이치 계열사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디케이티(비에이치 27% 지분 보유)는 5G MPI케이블 관련 사용 승인을 세계 최초로 퀄컴으로부터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해당 케이블은 무선통신칩(RFIC) 모듈과 모뎀을 연결하는데 사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5G 중에서도 고주파인 24GHz 이상의 밀리미터파(mmWave) 사용과 관련된 승인을 받은 것”이라며 “퀄컴은 하반기에 mmWave 지원 통신칩을 출시 계획”이라고 전했다.특히 조 연구원은 “현재 애플 등 에서 퀄컴 모뎀 케이블로 일본 무라타(Murata)의 LCP(Liquid Crystal Polymer) 케이블이 주로 사용된다”며 “MPI는 LCP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반면 성능 구현이 어려웠는데, 퀄컴이 성능에 대해 처음으로 공인해 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7.15 I 박정수 기자
  • [특징주]비디아이, 美 엘리슨 계약금 납입 완료 소식에 ‘상한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비디아이(148140)가 가격제한 폭까지 올랐다. 비디아이가 미국 신약개발업체 엘리슨 파마슈티컬스 인수를 위한 계약금 납입을 완료해 본격적인 인수절차에 돌입한다는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비디아이는 오후 2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97%(1930원) 오른 837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비디아이는 엘리슨 지분 51% 취득 계약에 이어 계약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된 계약금은 전체 취득액 250억원 가운데 1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비디아이는 지난 4일 엘리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51%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는 신주 취득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김일강 비디아이 대표이사는 “최근 대주주 변동이 있었지만, 회사 주요 경영진들은 바이오 중심의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기존 전략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기존 사업을 중심으로 회사 펀더멘탈은 상당히 견조하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바이오 사업 추진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연료전지 사업 부문 매출액만 500억원 규모로 플랜트 및 신재생 에너지 사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다”고 덧붙였다.한편 엘리슨은 미국 뉴저지 소재 제약사로 4개에 달하는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처(FDA)에서 췌장암 2차 치료제의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폐암 치료제 △소아 골육종 치료제 △뇌암 치료제 모두 FDA에서 임상 2상 이상을 진행하고 있다.
2020.07.14 I 박정수 기자
  • [특징주]네오펙트, '디지털 뉴딜' 정책에 원격의료 관심 부각…'강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네오펙트(290660)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를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홈 재활 분야에서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통과하는 등 비대면 의료 관련 수혜의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 19분 현재 네오펙트는 전 거래일 대비 6.26%(350원) 오른 5940원에 거래중이다. 정부는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한국판 뉴딜 국민 보고대회’를 열어 구체적인 종합계획을 발표하기로 했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양대 축으로 100조원을 넘게 투입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이번 종합계획에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언택트) 산업 육성에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비대면 의료 등 관련 업종들의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네오펙트는 국내 유일하게 홈 재활 분야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과했다. 지난달 25일 ‘홈 재활 훈련기기 및 서비스’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과하며 국내에서도 시범적으로 원격 재활의료 서비스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해당 플랫폼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거동이 힘든 뇌졸중, 척수손상, 뇌성마비 환자들이 집에서 스스로 재활 훈련을 수행할 수 있게 도와준다.
2020.07.14 I 권효중 기자
  • [특징주]CJ제일제당, 52주 신고가…쉬완스와 협업 가시화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쉬완스와의 협업 가시화로 해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란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오전 9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88%(1만1500원) 오른 4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1만4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최근 주가 상승은 작년 악화됐던 가공식품 부문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의 회복에 따른 것”이라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요인은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가공식품 부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고마진 기업간거래(B2B)향 매출 타격에도 영업이익률 6% 이상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라며 “유휴자산 매각을 통해 현재 1조3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고 있으며, 6개월 내 만기도래하는 회사채 상환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분석했다.특히 조미진 연구원은 “해외 시장 성장 스토리는 이제 시작”이라며 “쉬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B2B 학교 급식 매출 타격이 불가피하나, 고마진 냉동피자 판매 확대로 전체 매출액 증가율은 두자릿수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올해 연말에는 조직 통합, 메인스트림으로의 입점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확충 등 쉬완스와의 협업이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중국과 베트남에서도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향 소비자 접점 확대를 통해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2020.07.14 I 박정수 기자
  • [특징주]신풍제약, 52주 신고가…9거래일 연속 올라 두배 ‘껑충’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신풍제약(01917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9거래일 연속 주가 상승세를 이어오면서 상승률이 130%를 넘어섰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60%(7600원) 오른 6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만24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특히 지난 7월 2일부터 주가가 오름세를 이어오고 있어 상승률(7월 1일 종가 2만9250원)은 130%를 넘어섰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기관 확대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지난 5월 신풍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경증 또는 중등도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피라맥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해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맹검으로 임상2상 시험을 허가받은 바 있다. 특히 최근 임상 2상을 실시할 국내 병원이 4개에서 9개 병원으로 확대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신효섭 부국증권 연구원 “신풍제약은 최근 코로나19 임상시험 기관 확대로 임상2상을 빠르게 진행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코로나19 치료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한편 지난 6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하이드록시 클로로퀸과 클로로퀸에 대한 긴급사용승인(EUA)을 취소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보인 바 있다. 신풍제약은 클로로퀸 성분을 함유한 항말라리아제 ‘말라클로’에 대한 식약처 허가를 보유하고 있어 클로로퀸 테마주로 분류돼 왔다. 신 연구원은 “지난달 클로로퀸과 관련된 소식에 대한 신풍제약의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며 “최근 연일 오르는 주가는 코로나19 임상 소식이 주된 이유”라고 전했다.
2020.07.14 I 박정수 기자
  • [특징주]파나진, 핵산추출 자동화 키트 美 FDA 등록에 강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분자진단 전문기업 파나진(046210)이 개발한 핵산 추출 자동화 기기와 핵산 추출 키트 3종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품등록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 현재 파나진은 전 거래일 대비 4.68%(200원) 오른 4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 회사는 핵산 추출 자동화 기기와 핵산 추출 키트 3종에 대해 미국 FDA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파나진의 유전자 추출 자동화 기기인 ‘파나맥스(PANAMAX™) 48’은 한 번에 최대 48개의 검체로부터 유전자를 추출할 수 있는 대량 신속 처리(high-throughput)가 가능하다. 키트 형태의 유전자 추출 시약만 교환하면 다양한 검체에 대응할 수 있다.또한 검사 대상 및 검체의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액체생검의 경우 샘플 용량을 대용량으로도 처리할 수 있고, 코로나19와 같이 대량 신속처리가 요구되는 샘플의 경우에도 고속 추출 모드를 제공해 20분 안에 완료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제품인증(CE) 등록이 이달 중 완료되면, 유럽, 아프리카, 러시아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7.13 I 권효중 기자
  • [특징주]기록적 무더위 예고에 한전 '상승세'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국전력(015760)이 강세다. 올여름 기록적 폭염이 예고되자 대표 여름 계절주인 한전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오전 11시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68%(1300원) 오른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최고가는 지난해 12월 4일 2만9500원이었다. 거래량은 500만주로 최근 5일 거래량 최고를 경신했다. 거래대금은 998억원이다. 같은 시간 기준 외국인이 125억1400만원어치를 쓸어 담았다. 기관 투자자도 24억7300만원어치를 샀다. 기상청의 여름철 전망에 따르면 역대급 무더위가 전망되고 있다. 올 여름철 기온은 평년(23.6도)보다 0.5~1.5도, 지난해(24.1도)보다 0.5~1도 정도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 장마철이 끝나는 이달 말부터 8월 중순에는 무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무더위로 에어콘과 선풍기 사용이 늘면 전력수요가 그만큼 높아진다. 이에 정부는 극심한 더위를 대비하기 위해 여름철 기준 역대 가장 많은 전력 공급능력을 확보한 상태다. 기준 전망 8730만㎾(킬로와트), 상한 전망 9080만㎾ 안팎이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발전용 유연탄 가격이 꾸준히 하락해 과거 2015년~2016년 수준에 도달했다”며 “연료비단가를 통해 가파른 원가절감 속도가 확인될 경우 3분기 실적 개선에 확신을 가지는 시점부터 본격적인 재평가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7.13 I 이지현 기자
  • [특징주]2대 주주 지분 상승에 유진투자證 적대적M&A설 재점화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13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적대적 인수합병(M&A) 대상이 될 가능성을 여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대주주 간 지분 싸움을 염두에 둔 투자자들이 유통주식 매집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오전 10시5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전일 대비 245원(8.66%) 오른 30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벤치마크인 코스피 지수가 1.29% 상승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이다.이날 주가 급등은 경영권 다툼 가능성이 다시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세종텔레콤은 지난 10일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세종텔레콤은 단순투자목적으로 장내에서 유진투자증권 주식을 추가 매수해 보유주식 등의 비율이 5.75%에서 7.23%로 변동했다.세종텔레콤은 지난 4월 23일 장 마감 후 유진투자증권 주식 557만주를 사들여 지분 5.75%를 확보했다. 이후 6월 중 5거래일에 걸쳐 143만주(1.48%)를 더 산 것을 한번에 공시한 것이다.현재 유진투자증권 최대주주는 유진기업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소유주식 지분율은 27.25%다. 세종텔레콤은 2대 주주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한 언론에 “적대적 M&A를 위한 지분 매입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세종텔레콤이 유진투자증권을 인수할 규모와 자본력이 있다고 판단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2020.07.13 I 유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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