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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메디톡스·대웅제약, 美소송 예비판결에 엇갈린 희비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메디톡스(086900)가 대웅제약(069620)과의 미국 소송에서 승기를 잡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49800원(30%) 오른 21만58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웅제약은 2만4500원(-18.35%) 감소한 10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현지시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2016년 동안 이어온 메디톡스와 대웅제약(069620)의 사이에 보툴리눔 균주 도용 등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관련해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줬다. 미국 ITC 행정판사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 비밀을 침해했다”고 예비판결했다.이와 함께 대웅제약이 미국에서 판매 중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현지 제품명 주보)를 10년간 수입금지하는 명령을 최종 결정권을 가진 ITC 위원회에 권고했다. 나보타가 관세법 337조를 위반한 불공정 경쟁의 결과물이므로 미국 시장에서 배척하겠다는 것이다.대웅제약 측은 이는 구속력이 없는 예비판결이며 ITC 위원회가 오는 11월 예비 판결의 전체 또는 일부에 대해 파기, 수정, 인용 등 최종 결정을 내리고 이후 대통령의 승인 또는 거부권 행사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며 이의제기 방침을 밝혔다.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행정판사가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준 이유는 바로 두 균주 간의 유전자 데이터가 기원 상 동일하다라는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면서 “결국 이번 소송을 진행하면서 메디톡스는 알 수 없는 사유에 의해 많은 이슈들이 발생하면서 주가는 폭락했으나, 이들이 그 시련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그 과학에 대한 신뢰와 적어도 그 데이터 만을 놓고 판단을 받는다면 충분히 승소할 수 있다는 자신감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0.07.07 I 김윤지 기자
  • [특징주]동국제약, 52주 신고가…하반기 中 시장 진출 기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동국제약(08645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하반기 화장품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현재 동국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2.77%(3600원) 오른 13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3만5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국제약은 하반기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중국 시장 진출이 예상된다”며 “이미 센텔리안24의 중국 위생허가를 획득, 파트너사 확보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국내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했고, 중국 내에서 ‘더마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성공 가능성은 크다”며 “화장품 매출의 고성장과 주식분할에 따른 유통주식 수 확대 등이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동건 연구원은 “동국제약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33%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192억원)에 부합할 것”이라며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 속 헬스케어 사업부의 화장품 매출 고성장으로 호실적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020.07.06 I 박정수 기자
  • [특징주]컴투스, 52주 신고가…2분기 호실적 기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컴투스(078340)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이란 증권사 전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컴투스는 전 거래일보다 3.56%(4400원) 오른 12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2만8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실적은 매출액 1365억원, 영업이익 38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38.9%, 63.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 실적 급반등은 지난 4월 13일에 단행한 서머너즈워 출시 6주년 기념 이벤트 효과와 야구게임 매출 호조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서머너즈워는 출시 6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후 최근 3년 중 최고의 일일이용자수(DAU)를 기록하는 등 매출 증가 효과가 매우 강하게 나타났다”며 “야구게임도 4월부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고, 5월부터는 프로야구 개막 효과로 호조세가 더욱 탄력을 받았다”고 전했다.특히 올해 4분기 모바일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RTS) ‘서머너즈워:백년전쟁’과 내년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머너즈워:크로니클’ 등으로 멀티플 디스카운트의 원인인 신작 모멘텀 부재 문제도 해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성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말과 4분기 초부터는 ‘서머너즈워:백년전쟁’ 관련 신작모멘텀이 작동할 수 있는 시기라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며 “신규 목표주가의 주당순이익(EPS) 대비 주가수익비율(PER)도 12.4배로 글로벌 피어 평균 목표 PER 25.6배의 절반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2020.07.06 I 박정수 기자
  • [특징주]위더스제약 상장 첫날 급등…공모가도 상회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위더스제약(330350)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 8분 현재 위더스제약 주가는 시초가대비 8000원(25.16%) 오른 3만9800원을 기록 중이다. 공모가(1만5900원)보다는 150.31% 웃도는 수준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23일 공모가를 1만59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2004년에 설립한 위더스제약은 의약품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해오고 있는 기업이다. 회사는 노인성 질환에 특화된 제제 기술로 수익성을 확보하고, 퍼스트제네릭(첫 번째 복제약) 및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전용시설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 기술을 확보하며 지속 성장해왔다. 이 제약사는 개량신약 연구개발(R&D)을 위해 선제적 투자를 이어왔다. 특히 국내 소수 제약사만 보유하고 있는 이중정 의약품의 제제 및 타정 기술을 확보했다. 이중정이란 알약 속에 다른 하나의 알약이 들어 있게 만든 약으로, 서로 섞여서는 안 되는 두 약품을 하나의 알약으로 만든 것을 말한다. 이중정은 약 효과가 각각 유지되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위더스제약은 회사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퍼스트제네릭을 포함한 이중정 2개 품목을 개발 완료해 올해와 내년 초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20.07.03 I 박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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