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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2R 공동 2위·고진영 8위…대니엘 강은 박인비 캐디와 손 맞춰 선두
  • 김효주 2R 공동 2위·고진영 8위…대니엘 강은 박인비 캐디와 손 맞춰 선두
  • 김효주(사진=L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의 한국 선수들의 부진을 깰 선봉장 김효주(28)가 기대대로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대니엘 강(미국)이 선두로 나섰다.김효주는 3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이틀 동안 고른 활약으로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단독 선두에 오른 대니엘 강을 1타 차로 맹추격하는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김효주는 2년 전 이 대회 마지막 날 8언더파를 몰아치며 역전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11개월 만에 LPGA 투어 통산 6승에 도전한다.김효주는 이틀 동안 페어웨이 안착률은 67.86(19/28)에 불과하지만 그린 적중률이 88.89%(32/36)로 매우 높았고, 평균 퍼트 수도 29개로 알맞았다.이날 경기는 폭우로 인해 3시간이 넘는 지연 끝에 재개됐다. 그럼에도 김효주의 집중력은 매서웠다. 5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핀 앞에 가깝게 붙여 이날의 첫 버디를 잡은 김효주는 8번홀(파5)과 10번홀(파4)에서도 차례로 버디를 추가했다.1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하는 듯했으나,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되살린 김효주는 13번홀(파5)과 14번홀(파4), 17번홀(파3)까지 버디를 더하며 선두권으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김효주는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플레이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며 “이 코스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긴 하지만 항상 더 나은 플레이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 남은 이틀 동안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고진영(사진=AFPBBNews)1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하며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치지 못했던 고진영(28)은 버디 8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7언더파 65타를 작성했다.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낸 그는 선두 대니엘 강과 3타 차 공동 8위에 자리했다.전날 그린을 네 번 놓치고도 퍼트 수가 31개로 치솟아 한숨을 내쉬었던 고진영은 이날은 그린을 단 한 번만 놓치는 송곳 아이언 샷 감각을 되찾았고, 퍼트 수도 29개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전년도 우승자인 고진영은 “오늘 목표가 퍼트를 잘하는 것이었는데 목표대로 잘 이뤄졌다. 스윙도 어제보다 좋았기 때문에 주말 경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전날 공동 3위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던 이정은(27)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13위(6언더파 138타)로 하락했다. 경기 중반부 갑작스레 샷이 불안해져 보기 2개를 적어낸 부분이 아쉬웠다.이외에 전인지(29), 최운정(32), 지은희(37)가 5언더파 139타 공동 16위를 기록했다.대니엘 강은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쓸어담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1타 차 단독 선두를 달렸다. 지난해 1월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 이후 1년 2개월 만에 LPGA 투어 통산 7승을 노린다.특히 대니엘 강은 절친한 박인비(35)가 임신 휴가에 들어감에 따라, 박인비의 오랜 캐디 브래드 비처를 대동했고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다음달 출산을 앞둔 박인비가 당분간 대회에 나서지 못하자 대니엘 강이 올해 비처를 캐디로 고용했고 박인비도 흔쾌히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전날 선두였던 엘리자베스 쇼콜과 앨리슨 코푸즈(이상 미국)가 김효주와 함께 공동 2위(9언더파 135타)에 이름을 올렸고, 넬리 코다(미국)는 공동 5위(8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캐디 브래드 비처(왼쪽)와 대니엘 강(사진=AFPBBNews)
2023.03.03 I 주미희 기자
아내 숨졌는데 남편 수상해… 그날 ‘주택 화재’ 사고의 전말
  • 아내 숨졌는데 남편 수상해… 그날 ‘주택 화재’ 사고의 전말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부부싸움 끝에 아내의 의식을 잃게 만들고 집에 불을 질러 숨지게 한 60대 남편이 결국 법정에 서게 됐다. 사건은 단순 화재 사고로 남을 뻔했으나 경찰과 검찰의 수사로 그 전말이 드러났다.기사와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3일 수원지검 여주지청 형사부(이정화 부장검사)는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60대 A씨를 지난달 28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월 30일 오후 11시 30분께 여주 가남읍 자신이 사는 단독주택에서 아내 B씨와 부부싸움을 하다 격분해 B씨의 목을 졸라 의식을 잃게 한 뒤 집에 불을 질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후 A씨는 직접 119에 신고를 하는 등 단순 화재 사고인 것처럼 위장했다. 그는 또 경찰 조사에서 집 안에 B씨가 혼자 있었으며 집에 돌아와 보니 불이 나 있는 것을 목격했다는 취지로 진술하기도 했다.경찰은 당초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했지만, 현장 감식에서 휘발유 등 인화 물질의 냄새가 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B씨의 목뼈 일부가 골절된 사실이 밝혀지자 방화가 의심된다고 판단, 사건 발생 이틀 후인 지난달 1일 A씨를 긴급체포했다.A씨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가 화재 발생 전 집에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불상의 물체를 반입하는 것을 확인하는 등 결정적 증거를 찾아내 혐의를 밝혀냈다. 또 A씨가 집에 불을 질렀을 당시 B씨의 숨이 멎지 않은 상태였다는 내용의 국과수 의견에 따라 A씨에게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를 적용했다.현주건조물방화치사죄의 법정형은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이다. 살인죄의 법정형이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인 점을 고려하면 현주건조물방화치사죄는 살인죄보다도 형이 무겁다.다만 A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언론에 단순 화재 사망 사고로 알려졌으나, 검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방화로 인한 화재임을 밝혔다”며 “앞으로도 중대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3.03.03 I 송혜수 기자
이재명 "윤석열 발언은 조사도 안해"…檢 "허위발언 아니었다"
  • 이재명 "윤석열 발언은 조사도 안해"…檢 "허위발언 아니었다"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은 ‘김만배를 몰랐다’는 윤석열 (당시)후보의 말은 조사도 없이 각하했다”며 수사의 형평성을 비판한 가운데, 검찰은 “허위로 보기 어려워 불기소 처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서울중앙지검은 3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9월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한 윤 후보자의 발언은 ‘김만배를 모른다’는 것이 아니라, 경선토론회 등에서 ‘김만배와 상갓집 등에서 본 사이 정도일 뿐, 통화할 정도의 개인적 친분은 없다’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이라며 “친분에 대한 평가나 의견표명에 해당할 뿐 아니라, 김만배의 진술도 동일한 취지여서 허위로 보기도 어려워 불기소 처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1년 대선 당시 윤 대통령 부친의 서울 연희동 단독주택을 김만배씨의 누나가 19억원에 사들인 사실이 드러나면서 두 사람의 관계를 놓고 논란이 일었다. 당시 윤 대통령은 김씨와 관련해 “전화 한 통 한 적 없다”는 취지로 답했는데, 이후 박영수 전 특검과 회식 자리에 동석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박영수 중수부장 시절 대검 중앙수사부 회식에 1~2번 왔던 게 기억난다. 제가 부른 것도 아니고 개인적인 관계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이에 한 시민단체는 윤 대통령의 발언이 허위라며 고발장을 제출했지만, 검찰은 문제의 발언에 대해 ‘의견 표명에 불과해 혐의를 적용할 수 없다’며 사건을 각하 처분했다.
2023.03.03 I 이배운 기자
이수만 측 "SM 경영진 위법 확인… 법원 결정 환영"
  • 이수만 측 "SM 경영진 위법 확인… 법원 결정 환영"
  • 이수만(왼쪽) 전 총괄 프로듀서와 이성수 공동대표(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이수만 전 에스엠엔터테인먼트(041510)(이하 SM) 총괄 프로듀서가 SM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을 금지하는 가처분 인용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서울동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재판장 김유성)는 3일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이하 이수만)가 SM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에서 이수만의 신청을 받아들여 SM의 신주 및 전환사채의 발행을 금지하는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이수만을 대리한 법무법인 화우는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에 대해 “법원이 지극히 정당한 판단을 내렸다. 오늘 법원의 결정을 통해 SM 현 경영진의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 결정이 회사의 지배권에 영향을 미치려는 위법한 시도였음이 명확히 확인됐다”며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환영했다.화우는 “가처분 결정문에서 법원은 SM의 긴급한 자금조달의 필요성을 부정했고, 카카오와의 전략적 제휴에 대해서도 사업 전략의 수립 단계에 불과한 상태에서 기존 주주의 신주인수권을 배제하고 카카오에게 신주 및 전환사채를 발행하여 약 2172억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법원은 SM의 신주 등의 발행 결정이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임박한 상태에서 카카오의 지분을 늘려 최대주주의 지배력을 약화하려는 목적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에 주목했다”며 “또한 법원은 주주의 신주인수권은 단독주주권으로 보유주식수, 의결권 등의 유무를 불문하고 단독으로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금지 가처분을 신청할 수 있으며, 채권자(이수만)는 여전히 SM의 3.65% 지분을 보유한 주주로서 보전의 필요성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밝혔다.화우는 “이번 결정으로 회사의 경영진이 임의로 회사의 지배력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사결정이 상법에 반하는 위법한 결정이라는 점이 명확히 확인됐다. 향후에도 SM 현 경영진의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통해 단호히 대응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3.03.03 I 윤기백 기자
김호중, 첫 단독 클래식 콘서트 5분 만에 매진
  • 김호중, 첫 단독 클래식 콘서트 5분 만에 매진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역시 김호중이다. 김호중의 첫 단독 클래식 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3일 오후 4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멜론티켓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 오픈된 김호중의 첫 단독 클래식 콘서트 ‘트바로티’(TVAROTTI)는 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 김호중의 압도적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김호중은 지난해 전국투어 콘서트 ‘아리스트라’ 서울 공연을 비롯해 각 지역의 티켓을 전석 매진시킨 바, 이번 클래식 콘서트 ‘트바로티’ 역시 오픈 후 순식간에 완판을 기록하며 막강한 티켓파워를 보여주고 있다.티켓 오픈만으로도 대중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린 김호중은 이번 클래식 콘서트를 통해 ‘트바로티’의 진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여기에 평소 클래식을 향한 열정을 퍼포먼스로 녹여내 더욱 깊은 감동을 전한다.첫 단독 클래식 콘서트 타이틀이 김호중의 대명사 ‘트바로티’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공연에서 테너 김호중의 본연의 모습은 물론, 김호중이 직접 참여한 연출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또 한 번의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남다른 티켓 파워를 입증한 김호중의 고품격 클래식 세계 ‘트바로티’는 오는 15~16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2023.03.03 I 윤기백 기자
3인 구급대 전국 최하위인데.. 중증장애인도 이송하라는 경기도소방
  • [단독]3인 구급대 전국 최하위인데.. 중증장애인도 이송하라는 경기도소방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청사.(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중증장애인을 119구급대가 병원에 이송해주는 서비스 도입을 검토하면서 탁상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전국 소방본부 중 3인 구급대 탑승률이 최하위인 실정을 무시한 채 구급인력의 업무 부담만 늘린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다. 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도소방재난본부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여주·양평·연천 등 3개 소방서에서 ‘중증장애인 119구급서비스’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이 서비스는 장애인콜택시나 사설 구급차마저 이용할 수 없을 정도로 정도가 심한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본인 또는 보호자가 119신고로 신청하면 관할 소방서에서 119구급차를 이용해 병원 이송부터 귀가까지 돕는 제도다.도소방재난본부는 관할 시·군 장애인복지부서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 받은 뒤 소방서에서 직접 확인한 후 서비스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같은 도소방재난본부의 정책에 대해 현장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 매년 도내 구급 출동건수는 가파르게 상승하는 반면, 구급대 인력은 타 시·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2021년 전국 소방본부의 3인 구급대 탑승률을 보면 경기도는 39.6%로 전국 최하위였다. 경기도 다음으로 탑승률이 낮은 창원이 84%인 것을 비교할 때 경기도 소방 구급대의 열악한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소방청은 지난 2014년 응급환자 대처 역량 강화와 업무과중을 막기 위해 구급차 1대당 전문 응급대원 2명과 운전원 1명이 탑승한 3인 체제로 운영하도록 각 지역 소방본부에 권고한 바 있다.경기도는 지난해 인력보충을 통해 3인 구급대 탑승률을 60.9%까지 끌어올렸지만, 100%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부산·대구·광주·울산·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제주(2021년 기준) 등에 비하면 여전히 갈길이 멀다.반면 구급 출동건수는 2021년 62만5320건에서 지난해 72만8457건으로 1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상황에서 중증장애인 이송에 119구급대를 활용하겠다는 정책이 나오자 현장의 반발은 거셀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익명을 요구한 도내 구급대원은 “장애인 복지업무의 경우 보건복지부와 각 지자체 소관인데 가뜩이나 구급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중증장애인 병원 이송까지 하라는 것은 열악한 현장의 상황을 모르는게 아니라 아예 눈 감아버린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했다.정용우 소사공노 경기본부 위원장 또한 “중증 장애인 병원이송에 119구급대를 이용하는 것은 사회적 약자인 그분들을 위한 취지는 좋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구급인력이 현격히 부족한 현 상황에서 중증장애인 예약 이송을 하게 된다면 출동 공백으로 인해 도민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휠체어마저 탈 수 없는 중증장애인의 경우 사용가능한 교통 수단이 사설구급차밖에 없는데, 저소득층이 매달 병원을 가기 위해 사설구급차를 이용하기는 어려운 현실이기에 서비스 시범운영을 검토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알고 있기에 그나마 구급출동이 적은 지역에서 시범운영을 해보는 것”이라며 “시범운영 후 공청회 등을 통해 확대 운영할지, 중단할지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3.03.03 I 황영민 기자
민주당 "돈 받은 자가 범인"…`대장동 특검법` 제출
  • 민주당 "돈 받은 자가 범인"…`대장동 특검법` 제출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일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불법 자금 수수 의혹을 받는 이른바 ‘50억 클럽’을 수사할 특검(특별검사)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이수진,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50억 클럽 특검법안을 제출하고 있다.(사진=뉴시스)오영환·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50억 클럽 등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자들의 불법 자금 수수 및 부당거래 의혹에 관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했다. 특검법안은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이름으로 대표 발의했다. 강득구·양경숙·위성곤 등 14명이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이 원내대변인은 특검법 전달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장동 50억 클럽의 부정한 돈이 어디로 흘렀는지 정확히 보여줘야 한다”며 “돈을 받은 자가 범인”이라고 밝혔다.이어 “이제 국회가 나서서 특검법을 꼭 통과시켜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과 국민이 알고 싶어 하는 범죄 의혹들을 분명히 밝혀야 할 시간이 왔다”고 말했다.특검 수사 대상은 △50억 클럽 등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자들의 불법 자금 및 부당한 이익 수수·요구·약속 및 공여 등 의혹 △대장동 개발을 위한 사업자금 및 개발수익과 관련된 불법 의혹 △천화동인 3호 소유자 등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자들의 부동산 거래 특혜 및 불법 의혹 △해당 의혹 등과 관련한 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사건 등이 포함됐다.특검 추천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소속되지 않은 교섭단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시대전환)가 2명을 추천하고, 대통령이 그중 1명을 임명하게 된다.앞서 민주당이 특검안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한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사건’은 포함되지 않았다.민주당은 3월 임시국회에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특검법을 처리할 계획이지만 현재까지는 어려운 상황이다. 정의당이 발의한 특검법과 특검 수사 대상과 추천 방법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다.오 원내대변인은 “수사 대상과 특검 추천 방식에 대해 기존 정의당이 발의한 내용과 일부 차이가 있고, 아직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라며 “우선 단독 발의를 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정의당과 함께 (특검법을) 관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특검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이 원내대변인은 “김건희 특검법도 다시 발의할 예정”이라며 “정의당을 비롯해 다른 당, 의원들과 논의해서 함께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국민의힘은 즉각 반발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발의되면 특검이 필요한지 그다음에 그런 내용을 검토하고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이어 “50억 클럽은 대장동 사건과 일부 관계된 것으로 알고 있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수사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특검 필요성 여부를 판단할 것이지만 지금까지는 그것을 포함해 수사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수진(왼쪽),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50억 클럽 특검법안을 제출하고 있다.(사진=뉴시스)
2023.03.03 I 이상원 기자
신지애, JLPGA 개막전 둘째 날 순위 도약..63승 사냥 시동
  • 신지애, JLPGA 개막전 둘째 날 순위 도약..63승 사냥 시동
  • 신지애. (사진=KLP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신지애(35)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우승상금 2160만엔) 둘째 날 상위권 도약에 성공했다.신지애는 3일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2개로 막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오후 3시 현재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신지애는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쳤다. 라운드 종료 기준 순위는 공동 11위다. 첫날 1오버파 73타를 적어내 무거운 발걸음으로 개막전을 시작한 신지애는 이날 10번홀에서 출발해 전반에는 보기 없이 버디만 2개 골라냈다. 후반에는 3번(파3)과 5번홀(파4)에서 보기가 나왔으나 4번(파5)과 6번(파4) 그리고 7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고 경기를 마무리했다.2월 호주에서 열린 호주여자프로골프투어 빅토리아 오픈에서 우승해 프로 통산 62승(아마추어 1승 제외)를 달성하며 자신이 보유한 한국 선수 최다승 신기록을 또 경신했다.호주에서 마무리 훈련 뒤 일본으로 건너와 개막전에 나선 신지애는 이날 순위 도약에 성공, 통산 63승 사냥의 희망을 살렸다. 오후 2시 35분 현재 9언더파 135타로 경기를 끝낸 와타나베 아야카와(일본)가 단독 선두에 올랐고, 전미정은 13개 홀 동안 4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이보미(35)는 이틀 연속 2오버파를 쳐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로 경기를 끝내 컷 통과가 쉽지 않게 됐다. 종료 기준 순위는 공동 67위다.
2023.03.03 I 주영로 기자
"故김문기 몰랐다" 이재명 측 첫 재판서 혐의 모두 부인
  • "故김문기 몰랐다" 이재명 측 첫 재판서 혐의 모두 부인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법정에서 혐의 전부를 부인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강규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차 공판기일에서 이 대표의 변호인은 “공판준비기일에 밝힌 바와 같이 이 사건 공소사실 전체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입장”이라고 말했다.◆“‘시장 재직 때는 몰랐다’ 발언 변형해 독특한 기소”변호인은 “몰랐다는 피고인의 방송상 발언을 마치 김문기 씨와 만나고 수차례 보고받는 등 보좌받은 사실이나 골프를 친 적 없다고 발언한 것처럼 검찰이 내용을 변형해 기소했다”며 “참 독특한 기소”라고 주장했다.또 “특정 경험이 축적되면 필연적으로 안다 모른다는 인지가 형성되는 것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 어떤 사람을 몇 번 이상 봐야 그 사람을 안다고 말할 수 있느냐”며 “10년 동안 100번 보면 안다고 할 수 있냐, 한 달에 다섯 번 보면 안다고 말해야 하냐”며 반문했다.그러면서 “어떤 사람을 아는지에 대한 인식 상태는 경험 존부와 횟수로만 인정되거나 증명되는 건 아니”라며 “이 사건에서 프로그램 진행자의 질문은 ‘개인적으로 아셨습니까?’라며 이는 단순 인지를 넘어서 밀접한 관계를 의미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직접 접촉? “성남시 직원 4000명 중 1명일 뿐”변호인은 “피고인과 김문기가 직접 접촉한 부분은 기록상 극히 일부만 사실일 개연성이 있고 나머지는 사실과 다를 개연성이 많다. 그마저도 단독 접촉한 내용은 없고 많은 사람 중 김문기가 있었단 취지에 불과하다”며 “각자 3~4년 전 모임 전부를 기억하는지 생각해보면 수긍이 갈 것 같다”고 주장했다.또 “성남시 공무원만 2500명 정도이며 산하기관까지 더하면 4000명에 달한다”며 “김문기 씨와 같은 직급인 팀장만 600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성남시 산하기관인데 시청과는 떨어져 있어서 일부러 방문하지 않고선 오다가다 만나 교류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아울러 해외 동행 출장에 대해서는 “산하기간 간부로 동행한 하급실무자를 기억하겠나. 피고인은 성남시장 재임 동안 해외 출장을 16번 갔고 한 번에 10여 명이 함께 갔다”며 “이 사건 역시 11명 정도가 동행했는데 어느 한 출장의 직원 한명을 기억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허위사실공표죄? “업무 보고는 일상, 선거법상 ‘행위’로 볼 수 없어”또 이 대표 측은 검찰 측이 ‘행위’로 본 업무상 보고 등은 공직선거법이 정하는 행위 개념에 포함되지 않아 구성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주장도 펼쳤다.변호인은 “공직선거법 내용이 선거 공정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행위’는 후보자의 자질, 성품, 능력 등과 관련된 것으로 후보자에 대한 공정한 판단에 영향을 줄 만한 사안으로 한정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문기 씨가 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으로서 시장인 피고인에게 업무상 보고한 적이 있다는 것은 하급 직원이 업무상 보고하는 대단히 일상적인 일이다. 그 사실 자체가 피고인이 후보자로서의 자질 능력과 상관이 있는지 의심이 든다”며 “골프를 같이 친 적 있다는 것 역시 후보자 자질과 무슨 상관이 있나. 위 자체로는 의미 없는 내용이지 않냐는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인 2021년 12월22일 한 방송 인터뷰 등에서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대해 “시장 재직 때는 알지 못했다”고 말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대표가 변호사로 활동할 때부터 김 전 처장과 교류한 만큼 그를 몰랐다는 건 허위 발언이라고 보고 있다.이 대표는 같은 해 10월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도 받는다. 당시 이 대표는 “국토부가 용도변경을 요청했고, 공공기관 이전 특별법에 따라 저희가 응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2023.03.03 I 김윤정 기자
김호중, 세종문화회관서 첫 단독 클래식 콘서트
  • 김호중, 세종문화회관서 첫 단독 클래식 콘서트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김호중의 첫 단독 클래식 콘서트가 개최된다.3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은 오는 15~16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단독 클래식 콘서트 ‘트바로티’(TVAROTTI)를 진행, 이에 3일 오후 4시 멜론티켓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을 동시 오픈한다.이번 클래식 콘서트는 테너 김호중의 본연의 모습 그대로를 관객에게 선사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 하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전국투어 콘서트 ‘아리스트라’의 앙코르 공연의 의미도 담고 있어 더욱 깊은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특히 티켓 오픈 소식과 동시에 콘서트 티저 포스터가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끈다. 티저 포스터 속에는 ‘TVAROTTI is COMING to ARISS’라는 문구가 있어 팬들의 기대치를 한껏 상승시키는가 하면, 김호중표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예고하는 것 같아 이목을 집중시킨다.여기에 첫 단독 클래식 콘서트 공식 타이틀이 김호중의 대명사 ‘트바로티’로 결정된 만큼, 김호중이 직접 연출에도 참여했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김호중의 눈빛, 손짓 하나까지 관객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잡을 뿐만 아니라, 정성과 진심이 느껴지는 퍼포먼스 역시 또 하나의 관점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클래식 정규 2집 ‘파노라마’ 발매에 이어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의 듀엣 무대로 감동을 전한 김호중은 아시아 최초로 루치아노 파바로티 재단과 안드레아 보첼리 재단(ABF)의 앰버서더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으로 클래식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던 바 있다.이런 가운데 김호중의 첫 단독 클래식 콘서트의 개최일이 15일과 16일로 확정, 다시 한번 묵직한 ‘트바로티’의 울림을 예고해 이번 공연에서는 또 어떤 무대가 펼쳐질지 팬들은 추측에 열을 올리고 있다.김호중의 첫 단독 클래식 콘서트 ‘트바로티’는 15~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며, 3일 오후 4시부터 멜론티켓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2023.03.03 I 윤기백 기자
‘무적’ 람, 아널드 파머 대회 1R 또 선두…한국 선수들 무난한 출발(종합)
  • ‘무적’ 람, 아널드 파머 대회 1R 또 선두…한국 선수들 무난한 출발(종합)
  • 존 람이 3일 열린 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샷을 하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존 람(29·스페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또 선두에 올랐다. 이경훈(32)과 임성재(25), 김시우(28)도 무난하게 첫날 라운드를 시작했다.람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앤드 로지(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몰아잡고 보기는 1개를 범해 7언더파 65타를 작성했다.2위 크리스 커크(미국)를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오른 람은 최근 그야말로 ‘천하무적’이다. 올해 5개 대회에 출전해 1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지난달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까지 3승을 쓸어 담았으며 7위 밖으로 벗어난 적이 없다. 2주 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정상에 올라 세계 랭킹 1위로도 복귀했다. DP 월드투어 등으로 범위를 넓히면 최근 9개 대회에서 5번이나 정상에 올랐다.이번 대회가 열리는 베이힐 골프장은 선수들의 종합적인 실력과 인내심을 테스트하는 난도 높은 골프장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람의 상승세에는 상대가 되지 못했다.그는 1~3번홀을 3연속 버디로 시작했다. 이후 파 행진이 이어지다가 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2번홀(파5) 버디로 만회했고, 16~18번홀에서 이글을 포함해 4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람은 16번홀(파5)에서 두 번 만에 그린 주위의 프린지에 공을 올려 보낸 뒤, 7m 거리에서 퍼터로 공을 굴려 이글을 잡아냈다. 17번홀(파3)에서는 티 샷을 핀 1m도 되지 않는 거리에 완벽하게 붙여 버디를 낚았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두 번째 샷을 핀 1.5m 거리에 가깝게 보내 버디를 추가하며 경기를 매조지었다.람은 15번홀에서의 파 세이브 덕분에 후반부에 탄력을 받았다고 돌아봤다. 그는 15번홀(파4)에서 티 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 두 번째 샷은 안전하게 페어웨이에 올리는 데 집중했고, 세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기는 했으나 홀까지는 거의 10m 가량의 거리가 남아 있었다. 긴 거리의 파 퍼트에 성공한 람은 경기 막판에 기세를 올리는 승부처를 만들었다.캐디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람.(사진=AFPBBNews)그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부문에서는 57.14%(8/14)로 출전 선수들 중 중위권에 그쳤지만, 그린 적중률이 72.22%(13/18)로 높은 편이었다. 그린이 다소 까다로워진 오후 조에서 플레이한 람은 그린에 공을 올렸을 때의 퍼트 수 1.3개를 기록하며 출전 선수 120명 중 3위에 해당하는 높은 순위를 작성했다.람은 “오늘 경기는 위기가 왔을 때도 실수를 최소화해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다”며 “첫 날 경기를 끝냈을 뿐이지만, 최종 라운드까지 이런 플레이가 이어진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그렇지만 베이힐 골프장은 코스 자체가 단단하고 그린도 매우 빠른 데다가, 남은 라운드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선수 다수가 고전을 겪을 전망이다.람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오른 크리스 커크(미국)는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지난주 혼다 클래식에서 8년 만에 감격의 우승을 차지한 상승 곡선이 이번주에도 이어지고 있다. 2021~22시즌 신인상 캐머런 영과 커트 키타야마(이상 미국)도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람과 세계 랭킹 1위를 다투는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이고 공동 5위로 1라운드를 출발했다. 조던 스피스, 잰더 쇼플리, 패트릭 캔틀레이,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 등 간판스타들도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한국 선수들도 1라운드를 무난하게 시작했다. 이경훈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23위를 기록했고, 임성재와 김시우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21)과 김성현(25)이 이븐파 공동 50위로 뒤를 이었다. 안병훈(32)은 3오버파 공동 93위로 부진해 2라운드에서 분전이 필요하다.이번 대회에서 꼭 우승해야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할 수 있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오버파 공동 68위에 머물렀다.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 나선 이경훈.(사진=AFPBBNews)
2023.03.03 I 주미희 기자
'불후' PD, 임영웅·김호중 인성 밝힌다 "평소 들을 수 없던 미담"
  • '불후' PD, 임영웅·김호중 인성 밝힌다 "평소 들을 수 없던 미담"
  • 권재영 PD[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불후의 명곡’ ‘뮤직뱅크’ 등을 연출한 권재영PD가 연예계 소식과 비화를 담는 유튜브 채널 ‘권PD의 아름다운 구설’을 오픈한다.오는 3월 6일 첫 업로드 되는 ‘권PD의 아름다운 구설’을 기획, 진행하는 권재영PD는 1997년 KBS에 입사해 ‘불후의 명곡’, ‘뮤직뱅크’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들을 제작한 베타랑 프로듀서다.오는 6일 공개될 ‘권PD의 아름다운 구설’의 첫 콘텐츠는 가수 임영웅과 김호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예고했다. 임영웅과 김호중의 무대를 연출하면서 겪은 두 가수의 차이점을 비교하며 그들의 인성, 실력, 미담 등 방송에서는 담지 못했던 인간적인 모습들을 풀어 놓을 예정이다. 권재영 PD는 ‘2021 KBS 송년특집 We’re HERO 임영웅’과 김호중 단독콘서트 ‘2022 KIM HO JOONG CONCERT TOUR ARISTRA’를 연출하며 두 사람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본 바 있다. ‘권PD의 아름다운 구설’의 진행은 권재영PD와 연예계의 대표 마당발 중 한 명인 가수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함께 한다. 또 김종서, 홍경민, 신유, 황치열 등 현역 가수들이 자문단을 구성해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권PD의 아름다운 구설’은 현직 방송 프로듀서와 가수가 본인들이 직접 겪은 연예계 뒷얘기를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놓는 채널로 연예계의 비밀스런 이야기들과 연예인들을 향한 오해와 루머, 진실을 담을 예정이다.‘권PD의 아름다운 구설’ 제작진은 “루머와 억측이 난무하는 유튜브 속 악성 콘텐츠들 사이에서 연예계에 숨겨진 미담을 들려줄 ‘착한 채널’를 지향한다. 일회성 콘텐츠 상품으로 치부되는 연예인들이 이미지를 바로잡고 이들의 진짜 모습과 평소 들을 수 없었던 인간적이고 따뜻한 에피소드를 만날 수 있는 채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권PD의 아름다운 구설’은 6일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유튜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2023.03.03 I 김가영 기자
레드벨벳 콘서트 얼마 만이야… 4월 개최
  • 레드벨벳 콘서트 얼마 만이야… 4월 개최
  • (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오는 4월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레드벨벳 네 번째 단독콘서트 ‘레드벨벳 4th 콘서트 : 알 투 브이’는 4월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어서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특히 이번 공연은 레드벨벳이 2019년 11월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라 루즈’(La Rouge’)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국내 콘서트로, 팬들이 오래 기다려온 공연인 만큼 레드벨벳의 매력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가득 담은 다채로운 무대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에서 진행되며, 3월 7일 오후 8시에는 팬클럽 선예매가, 9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더불어 직접 현장을 찾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를 통해 공연 실황이 동시 생중계되며, 온라인 공연 진행일 및 관람권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레드벨벳 공식 SNS와 Beyond LIVE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레드벨벳은 4월 국내 단독 콘서트 개최에 이어 6월(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프리마베라 사운드 2023’에 유일한 K팝 그룹으로 참석하는 등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23.03.03 I 윤기백 기자
큐렉소,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미국 물리치료사협회 2023 참가
  • 큐렉소,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미국 물리치료사협회 2023 참가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큐렉소(060280)는 지난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미국 ‘물리치료사협회(APTA) 2023’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APTA 2023 큐렉소 부스에서 물리치료사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모닝워크’ 체험 및 주요 기능등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큐렉소)미국 물리치료사협회(American Physical Therapy Association, 이하 APTA)는 10만 명 이상의 물리치료사, 물리치료사 보조자 및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을 대표하는 회원제 전문 협회로써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본부를 두고 있다. 물리치료사의 교육, 연구, 실습 및 학회 개최를 통해 국가 의료 시스템에서 물리치료사의 역할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임으로써 개인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역할을 하는 비영리 협회다. 큐렉소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참가 및 올해에는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전시 및 물리치료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체험, 프리젠테이션을 비롯하여 학회에 참석한 재활의료기기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추진했다. 부스를 방문한 협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착석형 체중지지 시스템과 발판기반형 보행 재활 로봇 시스템의 다양한 보행 패턴, 좌우 발판 파라미터의 분리 제어 기능, 탑승 하차 모드 및 훈련 결과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시현했다. 관심도가 높은 참가자들에게 모닝워크 관련 연구 문헌을 배포했다. 특히, 직접 모닝워크 체험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글로벌 하지재활로봇들과 달리 착석형 체중지지 시스템과 발판기반형 타입이 ‘모닝워크’만의 유니크 한 특징이 있다. 보행 훈련 중 환자의 능동적 참여를 향상시키기 위한 궤적가변모드, 속도가변모드, 구간반복훈련모드로 치료 효과를 높여주는 기능에 대해 높은 관심도를 표출했다. 성인 및 소아 일체형 시스템, 다양한 가상현실(VR) 모드를 통한 환자들의 흥미 향상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과 공감을 제시했다. 큐렉소 관계자는 “‘모닝워크’는 기존 로봇보조 정형용 운동장치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착석형 체중지지 시스템과 발판기반형 보행 재활 로봇 시스템을 적용했다”면서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차세대 보행재활로봇으로 2022년 2월부터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보행 재활치료 시 선별 급여가 신설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는 임상적인 효과를 인정받게 된 것으로 국내 상급병원을 비롯하여 재활전문병원에서의 수요 증가 및 구매 결정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결과로 모닝워크는 2020년 7대, 2021년 3대에 이어 선별 급여가 적용된 2022년에는 18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닝워크’는 국내 MFDS를 비롯하여 미국 FDA 및 유럽 CE를 모두 획득하였으며 미국을 비롯하여 유럽, 중국, 중동, 싱가포르 등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2023.03.03 I 김지완 기자
임영웅 영화 '아임 히어로', 4개국 개봉 확정…글로벌 팬 만난다
  • 임영웅 영화 '아임 히어로', 4개국 개봉 확정…글로벌 팬 만난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임영웅의 전국 투어 앵콜 공연 ‘IM HERO(2022년 12월10일~11일 고척스카이돔)’ 당시의 순간들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말레이시아, 홍콩, 미국, 태국 4개국에서 4월 중순 개봉을 확정했다.‘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지난 1일 개봉 전부터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사전 예매 열기로 일찍이 주목받았다. 임영웅의 팬덤 영웅시대의 성원과 관심 속에서 역대 극장에서 개봉했던 공연 실황 영화 중에서도 손꼽히는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가수를 넘어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한 임영웅의 특별함이 그 비결이다.임영웅은 10대부터 90대까지 커버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폭넓은 연령대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한 섬세한 감정선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은 지금과 같은 인기를 모으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활발한 활동으로 멜론 등 뮤직비디오 및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이런 경쟁력 덕분에 임영웅은 10~30대 젊은 세대는 물론, 온라인을 통해 K팝을 접하는 해외로도 팬덤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해외 거주 한인들뿐 아니라 BTS, 블랙핑크 등 아이돌에 관심이 많은 글로벌 K팝 팬들이 유튜브와 음원 차트 상위권에 항상 랭크되어 있는 임영웅을 보고 그가 누구인지 알아가면서 팬이 된 경우도 많다. 실제로 지난 2월 LA 돌비시어터(3400명 규모)에서 진행된 ‘IM HERO’ 앵콜 공연은 이틀 연속 매진을 기록했으며, 팬들이 만들어낸 하늘빛 물결로 가득 찬 공연장 주변 모습으로 현지의 주목을 받았다.가수 임영웅의 인기와 막강한 팬덤, 이제껏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앵글로 촬영된 ‘IM HERO 앵콜 서울 공연’ 실황과 오직 영화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미공개 인터뷰 장면이 담긴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의 시너지가 글로벌 개봉 후에도 흥행 성공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CGV에서 단독 개봉돼 인기리에 상영 중인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스크린X로 볼 때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정면을 포함해 좌우 벽면까지 확장된 3면 스크린이 선사하는 와이드한 시야로 실제 콘서트장과 같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숨 쉬는 듯한 현장감으로 영웅시대와 임영웅이 함께했던 모든 순간들을 황홀하게 재현한다.3월 1일, CGV에서 스크린X와 2D로 개봉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CGV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23.03.03 I 김보영 기자
시드 확보 위해 푸에르토리코로 날아간 배상문·노승열, 첫날 2언더파
  • 시드 확보 위해 푸에르토리코로 날아간 배상문·노승열, 첫날 2언더파
  • 배상문. (사진=KP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배상문(37)과 노승열(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80만달러) 첫날 나란히 2언더파를 적어내 순항했다. 배상문은 3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먼저 경기를 끝낸 노승열은 이날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적어내 2언더파 70타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9언더파 63타를 친 카슨 영(미국)이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배상문과 노승열은 나란히 공동 28위에 자리했다.이번 대회는 같은 기간 열리는 특급 대회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하지 못한 선수들이 나온 이른바 B급 대회다.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이 총상금 2000만달러 규모로 치러지는 반면, 이번 대회는 총상금 380만달러에 불과하다. 또 우승자가 받는 페덱스컵 포인트도 300점으로 550점을 받는 특급 대회와 비교하면 많지 않다. 그러나 시드 유지와 우승이 필요한 선수들에겐 기회의 무대다. 우승하면 2년 시드를 받는다.배상문과 노승열 모두 이번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잃어 정상적인 투어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대기자 신분으로 상위랭커 선수가 대거 불참하는 대회나 우승 경험이 있어 우승자에게 출전권을 주는 대회 등에만 나가고 있다. 이번 시즌 페덱스 포인트 순위를 끌어올리는 것도 급하다. 125위 이내에 들지 못하면 다음 시즌 시드도 보장받지 못한다. 현재 노승열 148위, 배상문 207위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배상문은 11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이후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는데 그치고 14번(파4)과 16번홀(파3)에서는 보기를 해 전반을 이븐파로 마쳤다. 순위 도약을 위해 더 많은 버디가 필요했던 배상문은 후반에도 타수를 줄여야 하는 2번홀(파5)에서 보기를 하며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다행히 3번홀(파4)에서 곧바로 버디로 바운스백에 성공하면서 경기 중반 좋지 못한 흐름을 끊었다. 이후 안정을 찾은 배상문은 7번홀까지 파 행진 뒤 8번(파3)과 9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1라운드를 2언더파로 마무리했다.노승열도 10번홀에서 출발해 10번과 15번, 18번, 9번홀에서 버디를 솎아냈고, 5번과 13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내 이날 2언더파 70타로 경기를 마쳤다.강성훈은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78위, 최경주는 3오버파 75타를 적어내 공동 96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023.03.03 I 주영로 기자
"갯대추나무, 지방형성 억제해 비만 개선에 탁월"
  • "갯대추나무, 지방형성 억제해 비만 개선에 탁월"
  • 갯대추나무 잎. (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갯대추나무의 잎과 가지, 열매 추출물이 지방형성을 억제해 비만을 개선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3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갯대추나무 열매, 가지, 잎의 추출물을 이용해 지방세포 유도 억제 효과를 분석한 결과, 열매, 가지, 잎 모두가 지방세포 형성을 억제했다. 특히 잎은 50%까지 지방세포 형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고지방식이(食餌)로 비만을 유도한 동물에게 갯대추나무 잎을 동시에 섭취시켰을 경우 단독 섭취군보다 내장지방이 77.4%까지 감소하는 것을 미세단층 촬영기(CT)를 통해 확인했다. 갯대추나무(paliurus ramosissimus(Lour.) Poir.)는 갈매나무과의 낙엽 활엽 관목으로 높이는 2~3m까지 자란다. 여름에 연한 녹색 꽃이 잎겨드랑이에 피고 열매는 건과(乾果)로 가을에 붉게 익는다. 효능으로 뿌리는 해독 효능이 있으며, 잎은 토혈 및 치창 치료에 효능이 있다. 나무는 바닷가에서 자라는 염색식물로 주로 우리나라 제주도에 분포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2021년에 특허를 출원했고, 올해 1월 등록을 완료했다. 관련 연구 내용은 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를 준비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갯대추나무 잎은 식품원료로 등록돼 있지 않아 사용에 제약이 있지만 비만 억제 산림자원으로 고도화해 소득 수종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3 I 박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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