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다.▲롯데케미칼(011170)=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K-IFRS 연결기준)이 전년보다 93.2% 감소한 92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5% 증가한 4조18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44억7800만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사조씨푸드(014710)= 지난해 영업이익(K-IFRS 별도 재무제표 기준)이 전년보다 23.5% 감소한 213억5683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0.5% 증가한 2821억원을, 당기순이익은 36.4% 감소한 112억원을 기록. ▲코오롱플라스틱(138490)=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 배당률은 0.9%이며, 배당금 총액은 14억5000만원. ▲모나미(005360)= 지난해 영업이익(K-IFRS 별도 재무제표 기준)이 전년보다 10.1% 감소한 58억8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8.6% 감소한 1848억47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34.1% 증가한 4억2923만원을 기록. ▲두산엔진(082740)= 지난해 영업이익(K-IFRS 별도 재무제표 기준)이 전년보다 76.7% 감소한 692억9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1.3% 감소한 1조3776억원을, 당기순이익은 74.1% 감소한 543억6650만원을 기록.▲무학(033920)=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시가 배당률은 0.37%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13억1965만원.▲NHN(035420)=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를 위해 5억5715만원 규모에 자사주 447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보유하고 있던 보통주의 9.6%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장외처분으로 처리할 예정. ▲STX팬오션(028670)=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계열사의 당사 주식 담보가 지난 1일부로 해제됐다는 신고를 했다고 공시.이 담보 해제로 STX조선해양이 보유하고 있는 STX팬오션 주식 보통주에 대해 담보로 제공된 주식은 없음.▲한진(002320)= 지난해 영업이익(K-IFRS 별도 재무제표 기준)이 전년보다 3% 증가한 30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매출액은 1.5% 증가한 1조2097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손실폭을 줄인 9억6632만원으로 집계.▲현대홈쇼핑(057050)= 지난해 영업이익(K-IFRS 개별재무제표 기준)이 전년보다 1.1% 감소한 152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매출액은 6.9% 증가한 760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31.4% 감소한 1041억원을 달성.▲대한해운(005880)= 공익채권 용선료, 용선중지 정산금 등의 출자전환에 따라 최대주주가 LAURITZEN BULKERS A/S(3.40%)에서 EAGLE SHIPPING INTERNATIONAL(USA) LLC.(5.59%)로 변경됐다고 공시. ▲오로라(039830)월드= 임직원 설날상여지급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 목적으로 5억2200만원 규모의 자사주 9만4071주를 장외처분 방식으로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디웍스글로벌(071530)= 경대현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사내이사인 이성일 씨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엔씨소프트(036570)= IFRS 별도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1010억원으로 전년대비 48.2%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은 4753억원으로 전년대비 5% 줄어들었으며 당기순이익은 687억원으로 61.1% 감소. ▲에스에이치투(111610)=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지난해 12월5일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에이치투홀딩스와의 합병을 검토했으나 경영 양수도계약 해지(김성진 외 2인) 등으로 인해 협약을 해지했다고 밝혀.▲에스에이치투(111610)= 최대주주인 서울엠에스가 케이엔브라더스에 회사 주식 117만2395주를 74억원에 양도키로 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에스에이치투의 최대주주는 케이엔브라더스로 변경. ▲GS글로벌(001250)=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K-IFRS 연결기준)이 67억6600만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4분기보다 8.1% 감소한 7653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0억7100만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깨끗한나라(00454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4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주식은 우선주 800만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5000원. ▲코리아05호(093400)= 추가담보로 받은 선박 3척 중 1척(Pacific Bangzhe)이 경매절차에 의해 처분될 예정이라고 공시.▲현대해상(001450)= 이철영·박찬종씨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이철영씨는 현대해상 부사장, 현대해상 대표이사, 현대 C&R 외 4개 자회사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 박찬종씨는 하이닉스반도체 상무, 현대해상 부사장 등을 역임. 이날 현대해상은 김동훈 국민대 경영학부 교수, 송유진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를 각각 사외이사로 선임. ▲두산(000150)=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K-IFRS 연결기준)이 560억7100만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76% 감소한 9004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572억7900만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한국가구(004590)= 지난해 6억73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도 11% 줄어든 105억7300만원으로 나타났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760.9% 늘어난 13억7300만원으로 집계.▲한국가구(004590)= 보통주 1주당 6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6.2%, 배당금총액은 9억7500만원. ▲오리엔탈정공(014940)=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182억14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이번 증자로 신주 1214만3070주가 발행되며, 신주발행가액은 1500원. ▲동화홀딩스(025900)= 자회사인 동화기업이 조직개편을 통한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이시준·김홍진 각자대표체제에서 이병언·김홍진 각자대표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 ▲오공(045060)=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2.4% 증가한 22억4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4억7800만원으로 40.2% 늘어난 반면 매출액은 6.6% 줄어든 442억1400만원으로 집계. 오공은 이와 함께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3.1%, 배당금총액은 5억7200만원. ▲디에이피(066900)= 주가안정을 통한 주식가치 제고 목적으로 자사주 30만주를 18억600만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4일 빅텍(065450)에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5일 오후 6시까지.▲남영비비안(002070)= 지난해 영업이익(K-IFRS 개별재무제표 기준)이 전년보다 57.6% 감소한 24억7166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같은 기간 매출액은 3.9% 증가한 1954억원, 당기순이익은 60.1% 감소한 33억8121만원을 각각 기록.▲에듀언스(009010)= 자금조달 및 자본효율성 제고를 위해 1500만원 규모의 자사주 2만4944주를 장내처분 방식으로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한글과컴퓨터(030520)= 주식매수선택권행사에 의한 자기주식교부를 위해 1300만원 규모의 자사주 1380주를 장외처분 방식으로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두산(000150)= 보통주 1주당 3000원, 우선주 1주당 30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각각 2.47%와 7.67%이며 배당금총액은 637억3524만원.▲에버다임(041440)= 타워크레인 판매 증대 및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자회사인 한국타워크레인에 139억5900만원을 출자키로 했다고 공시. 출자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6.14%에 해당. ▲경농(002100)= 농협중앙회와 키타진입제 500ml외 147종 농약에 대해 771억4808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 2011년 매출액의 63.9%에 해당하는 규모. ▲라온시큐어(042510)= 자산매각을 통한 차입금 상환 및 유동성 완화를 위해 평택공장 토지 및 건물을 다샤인 외 1인에게 122억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처분 규모는 자산총액 대비 56.15%에 해당.▲아이엠(101390)= 중국 텐진 현지법인(TIANJIN IM ELECTRONICS) 신설에 7억6000만원을 출자키로 했다고 공시. 출자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34%에 해당. ▲두산(000150)= 올해 매출액 4조522억원, 영업이익 3874억원 달성이 예상된다고 공시.▲글로스텍(012410)= 최대주주변경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채권자(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출자전환 요청이 있어 제3자배정 방식으로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발행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삼호개발(010960)= 자사주 19만1373주를 4억1336만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목적은 임직원 상여금 지급. ▲대유에이텍(002880)= 그린손해보험 인수참여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그린손해보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자베즈파트너스가 전략적투자자로 참여할 자베즈제이호투자목적회사(PEF) 정관의 사원 서명에 날인해 유한책임사원(재무적투자자)으로 참여했다”고 밝혀. ▲F&F(007700)=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70억원으로 전년대비 65.3%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003억원으로 전년대비 8%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68억원으로 63.3% 감소.▲SG충남방적(001380)=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손실이 49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됐다 공시. 매출액은 931억원으로 전년대비 44.4% 증가으나 당기순손실은 66억원으로 적자전환. ▲동방아그로(007590)= 농협협동조합중앙회와 듀엣 입제 외 106종의 상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531억원 규모로, 2011년 매출액 대비 51.03% 규모. ▲두산건설(01116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716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신주는 2억1170만8624주며, 발행가액 2700원, 대상자는 두산중공업.▲넥스트아이(137940)=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7.8% 증가한 70억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4% 늘어난 230억200만원, 당기순이익은 12.1% 증가한 49억7300만원으로 집계.▲두산건설(011160)= 두산중공업의 배열회수보일러(HRSG) 사업과 관련한 자산, 부채, 계약관계, 고용관계 등 영업 전부를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양수가액은 5716억원이며, 양수 목적은 재무구조와 사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라고 설명.▲대한제당(001790)= 지난해 영업이익(K-IFRS 별도 재무제표 기준)이 전년보다 54.78% 증가한 398억738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은 6.35% 증가한 1조3228억원을, 당기순이익은 294.3% 증가한 250억3624억원을 각각 기록. ▲엔티피아(068150)= 건축·인테리어사업을 회사의 핵심 플랫폼 비즈니스로 육성하고 내재화를 통한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해 자회사인 세린씨엔디와의 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 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우회상장 여부 및 요건충족 확인 때까지 엔티피아(068150)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혀. ▶ 관련기사 ◀☞롯데케미칼, 작년 영업익 3579억..전년比 75.6%↓☞롯데케미칼, 작년 영업익 4014억..전년比 60.4%↓☞롯데케미칼 "印尼 유화공장 건설, 경제성 검토 중"
- "가스 사고, 화요일 저녁밥 지을때 가장 많아"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화요일 오후 집에서 저녁 밥을 지을 때 가스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역 별로는 경기도와 서울이 사고 발생 건수가 가장 많았다. 4일 가스안전공사가 지난 2008년부터 5년간 총 739건의 가스사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중 가스 사고가 가장 많은 날은 화요일로, 총 120건이 발생했다. 다음으로는 토요일과 일요일로, 각각 115건과 93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간대별로는 7시~12시(242건)와 13시~18시(252건) 사고가 집중된 반면, 19시~24시(167건)와 1시~6시(78건)에는 상대적으로 사고 빈도가 낮았다. 점심과 저녁 식사 준비를 위해 가스를 사용하면서 덩달아 사고 건수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인구 비율이 높은 수도권 경기도(135건)와 서울(106건)에서 사고가 많았고, 전남(51건), 경남(49건) 순이었다. 가스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는 가정집(312건)으로, 전체 사고 중 42% 를 차지했다. 이외에 식당(124건), 차량(47건) 등에서도 사고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사용자취급부주의가 241건(32.6%).4%)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품불량(39건, 5.2%)에 의한 사고는 가장 적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전대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지난 5년간 발생한 주요 사고 유형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예방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라며 “가스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감소를 올해 최우선 경영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충북,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지난해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추가 선정됐던 동해안(강원)과 충북 지역이 5개월 만에 경제자유구역으로 공식 지정됐다. 정부는 4일 제5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비롯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율촌2산단 개발계획 변경 ▲황해경제자유구역 인주지구 개발계획 변경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개선방안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강원 및 충북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안)을 확정하고, 경제자유구역으로 공식 지정을 의결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동해안 및 충북 지역을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추가 선정한 뒤,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국토부), 전략환경영향평가(환경부), 농지전용(농림부), 산지전용(산림청) 등 관계 부처와의 협의까지 끝냈다. 이 과정에서 면적과 사업비 등은 일부 조정됐다. 동해안 지역은 8.61㎢에서 8.25㎢로, 충북 지역은 10.77㎢ 에서 9.08㎢로 조정됐다. 사업비는 동해안의 경우 1조3075억원으로 약 2500억원 늘어난 반면, 충북 지역은 1조9942억원으로 3000억원 가량 줄었다. 지식경제부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번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총 17조2000억원(동해안 13조원, 충북 4조2000억원), 부가가치유발 총 6조4000억원(동해안 4조8000억원, 충북 1조6000억원), 고용유발 총 8만3000명(동해안 5만3000명, 충북 3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위원회는 경제자유구역의 성과평가제도를 선·후발구역을 분리해 평가하던 방식에서 올해부터는 6개 구역을 통합 평가하고, 90개 단위사업지구에 대한 평가도 병행하기로 의결했다. 50%만 반영하던 정량지표 비중을 80%로 확대하고, 평가자료와 절차도 간소화시켰다는 게 지경부 설명이다. 동해안과 충북 경제자유구역은 개발준비기간 등을 감안해 오는 2016년부터 성과평가를 실시키로 했다. 위원회는 이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율촌제2산업단지과 황해경제자유구역 인주지구의 개발계획 변경안도 승인했다.
- '휴대폰·車 쌍끌이'..수출 증가율, 11개월만에 최대(종합)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우리나라의 수출 증가율이 11개월 만에 최대 폭을 기록했다. 두 자릿수대 증가율을 회복한 것도 11개월 만이다.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노트2와 LG전자(066570)의 옵티머스G 등 전략 휴대폰을 위시로 한 IT 기기가 수출을 견인한 데다, 자동차가 뒤에서 탄탄히 받쳐준 덕분이다. . 지식경제부는 1월 수출과 수입이 각각 460억8500만달러와 452억11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1.8%, 3.9% 증가한 수치이다. 무역수지는 8억7400만달러의 흑자를 달성했다. 월간 수출 실적이 두 자릿수대 증가율을 달성한 것은 지난해 2월(20.4%) 이후 11개월 만이다. 지난달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은 세계경기 회복으로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우리 주력 품목이 선전했기 때문이다. 이밖에 통관일수가 2일 늘었고, 지난해 1월 수출이 적었던 데 따른 기저효과도 수출이 늘어난 배경으로 꼽힌다. 지난해 1월의 경우 설 명절 연휴가 끼면서 412억달러를 수출하는 데 그친 바 있다. ▲최근 1년간 월별 수출추이(자료= 지경부)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LCD 등 IT 품목과 함께 자동차(부품 포함)·석유화학·섬유 등 주력제품 수출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선통신기기의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32.8% 늘어났으며, 다음으로는 ▲자동차 24.3% ▲석유화학 17.8% ▲섬유 17.4% ▲LCD 16.4%등의 순으로 증가 폭이 컸다. 철강과 선박 등 2개 품목의 수출은 감소했다. 특히 철강의 경우 수출단가 하락과 철강 시장 고급화 현상 등이 맞물려 국내 철강업체들의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게 지경부 측 설명이다. 수출 증가 폭이 수입 증가 폭을 웃돌면서 1월 무역수지는 8억74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23억달러 적자)과 비교하면 크게 개선된 것처럼 보이지만,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진현 지경부 무역투자실장은 “글로벌 경기가 지난해 바닥을 찍고 올해부터는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면서 “경기 회복과 함께 설 명절이 2월로 미뤄지면서 통관일수가 늘어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경부 이날 환변동 보험의 지원금액을 1조50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들이 일정 수준의 환율을 보장받을 수 있게 해 원·달러 및 원·엔 환율의 하락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한 실장은 “일본과 수출경합을 벌이는 자동차 부품, 기계 철강 통신기기 등에서 아직 엔저(低)의 영향이 나타나지는 않고 있다”면서 “시차를 두고 서서히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수출입 증가율 추이 및 무역수지 추이 (자료= 지경부)▶ 관련기사 ◀☞삼성전자, 어린이 공부방에 스마트TV 전달☞'휴대폰·車 쌍끌이'..수출 증가율, 11개월만에 최대(상보)☞美항소법원, `갤럭시넥서스` 판매금지 가처분 기각
- 2027년까지 火電 1580만㎾ 확충..원전은 유보(종합)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정부가 2027년까지 석탄과 LNG를 이용한 화력발전 설비를 1580만㎾, 신재생 설비를 456만㎾ 늘린다. 이를 통해 전력예비율을 22%까지 끌어올려 더 이상 전력수급이 살얼음판을 걷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원자력 발전소의 추가 건설 여부는 확정짓지 않았다. 원전 안전성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은 데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어 각계 의견을 더 수렴한 뒤 추후 결정키로 했다. 원전 건설이 여의치 않을 경우 모자르는 발전량은 화력발전소를 추가 건설해 메운다는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화력발전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본 계획에 따르면 LNG 발전소는 오는 2015년 12월부터 2017년말 상업 운전을 목표로 발전용량 506만㎾의 시설이 추가로 들어선다.◇삼성물산·SK건설 등 대기업 8곳 발전소 사업권 따내LNG 사업권을 획득한 기업은 GS EPS(충남 당진복합5호기 95만㎾), 남부발전(영남 울산 복합 40만㎾), 대우건설(047040)(대우 포천 1호기 94만㎾), SK E&S(여주 천연가스 95만㎾), 서부발전(신평택 3단계 90만㎾), 현대산업(012630)개발 (통영 천연가스 1호기 92만㎾) 등 6곳이다.석탄 발전소는 2018년 6월부터 2020년말까지 가동을 목표로 총 174만㎾의 발전 시설이 건설된다. 사업권을 따낸 기업은 남동발전(영흥 7·8호기 174만㎾), 중부발전(신서천 1·2호기 100만㎾), SK건설(삼천포 NSP IPP 독립발전사업 1.2호기 200만㎾), 삼성물산(000830)(강릉 G-프로젝트 1.2호기 200만㎾) 동부하슬라파워(강릉 동부하슬라 1.2호기 200만㎾), 동양파워(삼척 동양파워 1.2호기 200만㎾) 등 총 6곳이다. 민간 발전소의 화력 발전용량은 1176만㎾로, 6차 전력수급계획의 전체 화력용량 중 74.4%를 차지하게 된다. 이에 대해 불합리한 가격 구조로 인해 민간 발전소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기업의 참여가 과도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정승일 지경부 에너지산업심의관은 “한국전력(015760)공사의 5개 발전 자회사들이 갖고 있는 부지를 다 해봐야 440만kW 규모밖에 안된다”며 “화력발전 수요가 1500만kW가 넘는 상황에서 민간발전사 없이는 수요를 맞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민자 석탄발전소의 경우 발전 자회사들과 동일한 정산계수를 적용하고, LNG의 경우 가격상한제를 도입할 계획”이라면서 “민간발전사에게 주어지는 혜택을 줄여 한전의 발전 자회사와의 차별을 없애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전력거래소 규칙개정위원회는 이날 전력 가격에 상한선을 도입하는 내용의 ‘가격상한제’ 도입을 의결했다. 가격상한제 도입은 전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원전 건설 판단은 유보..원전 못 지으면 화력으로 대체이번 6차 전력수급계획에서 원전 건설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오는 2027년까지 강원도 삼척과 경북 영덕에 150만㎾급 2기씩를 건설한다는 내용의 의향서를 제출했으나, 정부가 계획 확정을 유보한 탓이다. 정 심의관은 “원전에 대한 정부 방침에 따라 600만kW의 발전량 중 일부는 화력발전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며 “이럴 경우 이번 화력발전 사업자 선정 심사에서 떨어진 사업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사업권을 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발전량 비중이 7% 수준인 신재생발전은 2027년까지 12%(896만㎾)로 끌어올리기 위해 456만㎾의 설비를 추가한다. 정부는 올 상반기 중 ‘제 4차 신재생에너지기본계획’을 통해 구체적인 예산 지원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열공급을 하다 전기를 부수적으로 생산하는 집단에너지 발전시설은 371만㎾를 신규 확보할 계획이다.정부는 향후 원전을 포함한 전체 발전시설 확충이 마무리되면 2027년까지 전력 예비율을 22%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 경우 노후화로 인한 발전기 고장 정지와 원전 예방정비 등 유사시에도 15% 수준의 예비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정부는 다음달 1일 한전 본사 대강당에서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오는 7일 전력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공고할 계획이다.▲신규화력설비 사업자(자료= 지경부)
- [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신규화력설비 사업자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지식경제부는 31일 ‘제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화력발전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석탄과 LNG를 이용한 화력발전 설비를 1580만㎾ 확충할 계획이다. LNG 사업권을 획득한 기업은 GS EPS(충남 당진복합5호기 95만㎾), 남부발전(영남 울산 복합 40만㎾), 대우건설(047040)[047040](대우 포천 1호기 94만㎾), SK E&S(여주 천연가스 95만㎾), 서부발전(신평택 3단계 90만㎾), 현대산업(012630)개발 (통영 천연가스 1호기 92만㎾) 등 6곳이다.석탄 발전소 사업권을 따낸 기업은 남동발전(영흥 7·8호기 174만㎾), 중부발전(신서천 1·2호기 100만㎾), SK건설(삼천포 NSP IPP 독립발전사업 1.2호기 200만㎾), 삼성물산(000830)(강릉 G-프로젝트 1.2호기 200만㎾) 동부하슬라파워(강릉 동부하슬라 1.2호기 200만㎾), 동양파워(삼척 동양파워 1.2호기 200만㎾) 등 총 6곳이다. ▲신규설비 소요량 : 1,530만kW (적정 규모 1,140만kW, 불확실 대응설비 390만kW, 영흥8, 동부하슬라파워1,2는 계통상 제약을 감안하여 발전사업 허가前에 전기위원회에서 계통보강계획 승인을 받을 것을 전제(자료= 지경부)▶ 관련기사 ◀☞2027년까지 화력발전 1580만㎾ 확충..원전 계획은 유보☞대우건설, 올해 실적 개선 폭 예상 밑돌 것..목표가↓-교보☞대우건설, 작년 영업익 3652억..전년비 17% 증가
- 2027년까지 화력발전 1580만㎾ 확충..원전 계획은 유보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정부가 2027년까지 석탄과 LNG를 이용한 화력발전 설비를 1580만㎾, 신재생 설비를 456만㎾ 늘려 전력 예비율을 22%로 끌어올린다. 원자력 발전의 경우 안전성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은 데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어 각계 의견을 더 수렴한 뒤 추후 결정키로 했다.지식경제부는 이같은 내용의 ‘제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화력발전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본 계획에 따르면 LNG 발전소는 오는 2015년 12월부터 2017년말 상업 운전을 목표로 발전용량 506만㎾의 시설이 추가로 들어선다.LNG 사업권을 획득한 기업은 GS EPS(충남 당진복합5호기 95만㎾), 남부발전(영남 울산 복합 40만㎾), 대우건설(047040)[047040](대우 포천 1호기 94만㎾), SK E&S(여주 천연가스 95만㎾), 서부발전(신평택 3단계 90만㎾), 현대산업(012630)개발 (통영 천연가스 1호기 92만㎾) 등 6곳이다.석탄 발전소는 2018년 6월부터 2020년말까지 가동을 목표로 총 174만㎾의 발전 시설이 건설된다. 사업권을 따낸 기업은 남동발전(영흥 7·8호기 174만㎾), 중부발전(신서천 1·2호기 100만㎾), SK건설(삼천포 NSP IPP 독립발전사업 1.2호기 200만㎾), 삼성물산(000830)(강릉 G-프로젝트 1.2호기 200만㎾) 동부하슬라파워(강릉 동부하슬라 1.2호기 200만㎾), 동양파워(삼척 동양파워 1.2호기 200만㎾) 등 총 6곳이다. 민간 발전소의 화력 발전용량은 1176만㎾로, 6차 전력수급계획의 전체 화력용량 중 74.4%를 차지한다. 원전의 경우 한국수력원자력이 오는 2027년까지 강원도 삼척과 경북 영덕에 150만㎾급 2기씩를 건설한다는 내용의 의향서를 제출했으나, 계획 확정을 유보했다. 신재생발전은 2027년까지 발전량 비중을 12%(896만㎾)로 끌어올리기 위해 456만㎾의 설비를 추가하기로 했다. 열공급을 하다 전기를 부수적으로 생산하는 집단에너지 발전시설은 371만㎾를 신규 확보할 계획이다.정부는 향후 원전을 포함한 전체 발전시설 확충이 마무리되면 2027년까지 전력 예비율을 22%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 경우 노후화로 인한 발전기 고장 정지와 원전 예방정비 등 유사시에도 15% 수준의 예비율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 한편, 정부는 다음달 1일 한국전력(015760)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이같은 내용의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7일 전력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공고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대우건설, 올해 실적 개선 폭 예상 밑돌 것..목표가↓-교보☞대우건설, 작년 영업익 3652억..전년비 17% 증가☞대우건설, 지난해 영업익 3652억..전년比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