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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장특징주]메타플랫폼스,테슬라,알파벳
-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메타 플랫폼스(META)가 웨드부시(Wedbush)의 ‘Best Ideas(최고 아이디어)’ 종목 리스트에 새로 편입됐다. 증권사는 3분기 실적 이후 투자자 심리가 개선됐다며, 목표주가 920달러와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1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웨드부시는 메타의 지출과 설비투자(CapEx) 확대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있었지만, “AI 기능을 광고 시스템과 콘텐츠 추천 엔진 전반에 통합한 점에서 충분히 정당화된다”고 평가했다. 또한 핵심 광고 사업의 견조한 수요와 경영진의 장기 전략 이행 의지를 긍정적으로 언급했다.웨드부시의 ‘Best Ideas’ 포트폴리오에는 메타 외에도 알파벳(GOOGL), 아마존(AMZN), 마이크로소프트(MSFT), 테슬라(TSLA), 팔로알토네트웍스(PANW) 등이 포함돼 있다.한편, 메타는 지난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6% 증가하며 시장 기대를 웃돌았으나, 운영비는 32% 상승했다. 회사는 AI 투자 확대와 데이터센터 확충으로 인해 내년 자본 지출이 “상당히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현지시간 오전 11시 55분 기준 메타 주가는 보합권에 머무르며 608.84달러에 거래 중이다.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TSLA) 주식을 4거래일 연속 매도하며 최근 수개월 중 가장 긴 매도 행보를 이어갔다. 캐시 우드는 앞서 지난 10일(현지시간) 월요일과 11일(현지시간) 화요일에도 각각 5,426주, 789주를 처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여전히 ARKK 포트폴리오의 11.96%, ARKW의 9.69%를 차지하며 아크 전체 펀드 최대 비중(9.94%) 종목으로 남아 있다.1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번 매도는 테슬라 주가 하락 시 매수하던 과거 패턴과는 다르며, 일부 투자자들은 캐시우드가 이익 실현 및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테슬라에 대해 여전히 ‘보유’ 의견이 우세하며, 평균 목표주가는 382.54달러로 최근 주가 대비 약 9% 하락 여력을 시사하고 있다.같은 시간 테슬라 주가는 6.84% 하락한 401.14 달러에 거래 중이다. 알파벳(GOOG)의 구글이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AI 쇼핑 기능을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했다. 이번 개편은 자연어 기반 대화형 쇼핑, 자동 결제, 매장 재고 확인 기능 등을 통해 소비자 경험을 혁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1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이 전했다. 구글은 쇼핑 시즌에 맞춰 검색엔진의 ‘AI 모드(AI Mode)’를 업그레이드해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제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결과에는 시각 자료·가격·리뷰·재고 정보가 함께 제공된다. 또한 ‘렛 구글 콜(Let Google Call)’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제품의 매장 재고·가격·프로모션 정보를 구글이 대신 확인해주는 서비스도 도입된다.이외에도 제미니(Gemini) 앱 내 쇼핑 기능 추가, 가격 추적 연동 자동 결제 시스템 등으로 AI 쇼핑 생태계를 강화해 연말 소비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려는 전략에 나섰다.한편, 알파벳 주식은 월가 애널리스트 37명 중 30명이 ‘매수’ 의견, 평균 목표주가 312.29달러, 11.75% 상승 여력을 제시하고 있다.같은 시간 알파벳 주가는 2.64% 하락한 280.35달러에 거래 중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멈췄던 고리2호기 재가동…AI발 전력난 숨통 튼다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다음은 11월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멈췄던 고리2호기 재가동…AI발 전력난 숨통 튼다 -한은 ‘피벗’ 시사에 외인, 국채 매도폭탄 환율 상승세에 기름-삼성·LG 찾은 벤츠 회장, ‘모빌리티동맹’ 강화한다-잠재성장률 반등 승부…정부, 6대 개혁 시동 -[사설]30대‘쉬었음’ 최대...경제 허리 무너져도 정년연장인가-[사설]날개 달린 환율, 돈풀기 지양하고 고물가 대비해야△2026학년도 수능 -수능 국·수·영 난이도 작년과 비슷…‘사탐런’ 변수로 부상-“수능 끝난 수험생들, 가채점으로 수시·정시 선택해야”△고리 2호기 계속운전 승인-고리 2호기 승인으로 노후원전 10기 계속운전 ‘청신호’…지연 우려 남겨-금리 인상 가능성에 ‘깜짝’ 놀란 시장…안정 찾기 위한 조건은△종합-벤츠 회장, 삼성·LG와 연쇄 회동…AI·전장·배터리 ‘빅딜’ 기대-규제부터 노동까지…李대통령 임기 초 ‘구조개혁’ 드라이브-유통가 덮친 희망퇴직…‘축소 지향 경영’ 뉴노멀된다-“내란 부역자 털어야” vs “새 정부 칼춤 과해”…당근책 안먹힌 공직사회△G-STAR 2025-장현국 넥써쓰 대표 “모두가 코인 두려워 해 오히려 기회”-지스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축제로…글로벌 빅샷 모였다-지스타 뜬 ‘택진이형’…엔씨, 새 호라이즌 IP MMO 공개△정치-대장동 후폭풍 속 배임죄 폐지 재부상…“연내 처리 난망”-[현장에서]“이재명 탄핵” 목청 높여도 효과 無…국힘, 외연 확장은 어디에-비쟁점법안도 합의 처리 못한 여야…앞으로도 험로 예고-국선전담변호사 보수, 18년만에 인상된다…법사위, 증액 의결△경제-나라살림 적자 100조 넘었다…팬데믹 이후 역대 두 번째-공정위 ‘종이’ 없앤다…내후년 ‘전자심의시스템’ 도입-‘가을장마’에 쌀 생산량, 3.5만톤↓…정부 “내년초 쌀 수급 재전망”△금융-정권 생산적금융 압박에 銀 기술금융 3개월새 7조 늘렸다-삼성금융, 3Q 누적 순익 5.1조…6조 클럽 달성 ‘노란불’-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사임 표명…297만 고객정보 유출 책임-집 담보로 잡아도 더 비싸다…이상한 대출 금리-“금융투자상품, 설계부터 소비자보호”…금감원, 연속토론회 개최△글로벌-‘알테쉬’ 겨냥 EU, 저가 소포 수수료 부과 앞당겨 추진-美셧다운, 역대 최장 43일만에 종료…정상화까진 수일 소요될듯-美경쟁당국, ISS·글래스루이스 반독점 조사…‘ESG 의결권 영향력’ 칼댄다-‘인기 없는 총리’ 英스타머, 사퇴 위기?…‘내부 쿠테타 논란’-美, 1센트 동전 생산 종료…법정통화 지위는 계속△산업-테슬라 자율주행 韓 임박…제2 ‘매립식 손잡이’냐, 車혁신 ‘메기’냐-BYD, 한국 전기차 시장 흔든다…테슬라 ‘맞수’ 떠오르나-HD현대 정기선, 인도 석유부 장관과 ‘조선 협력’ 논의-ESS 수요에 리튬값 상승…K배터리 소재업체, 수익 개선 시동-누적 적자 1조 여천NCC, 설비 폐쇄 검토 ‘초강수’-고려아연, 울산 울주군 간절곶 ‘반려해변 정화’ 활동-HD현대 정기선, 인도 석유부 장관과 ‘조선 협력’ 논의-두산에너빌,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최고등급 ‘AAA’ 인증 재지정△산업-납품대금 연동제 대상에 ‘에너지 경비’도 포함…공포 1년 후 시행-“삼성 임직원들의 응원 덕에 한발 뗄 자신감 갖게 됐어요”-삼성 하만 레디 디스플레이, 車업계 최초 HDR10+ 인증 획득-벤처투자 시장 훈풍도나…벤처펀드 결성 3년만에 반등△산업-정재헌의 SKT, AI 체제 즉각 돌입…작지만 빠른 조직 개편-글로벌이 먼저 찾았다…AI로 언어장벽 허무는 플리토-현대바이오, 세계 최초 경구용 뎅기·유사질환 치료제 해외 임상 승인-‘꽃놀이패’ 쥔 디앤디파마텍, 노보vs화이자 누가 이득일까?△생활경제-올영·컬리·지그재그도…유통가 대세된 ‘제휴 마케팅’-아웃백, ‘스테이크’ 맛집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이유-“K편의점, 태평양 건넜다”…CU, 하와이 미주 1호점 깃발-특별한 순간을 기념하는 한 잔의 위스키, 조니워커 블루△부동산-내년 공시가 현실화율 69% 동결…시세 따라 보유세 부담 ‘쑥’-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주춤’했지만…매물잠긴 전셋값 ‘고공행진’-‘주택공급 엇박’ 김윤덕-오세훈 첫 만남…사실상 ‘빈손’-전세 동나고 매매 남은 단지 노려라?…매물잠김에 틈새전략까지△증권-제약·바이오株 훈풍 타고…‘중·소형주 중심’ 코스닥 시장 달아오를까-지지부진했던 밸류업 ETF…‘5000피’ 부양 의지에 돈 몰린다-노르웨이 중앙은행 ‘러브콜’…파크시스템스, 저점 매수 신호?-미래·한투證, 19일 IMA 사업자 지정 전망…“연내 첫 상품 출시 목표”△스포츠-문동주·원태인…한일전 9연패 사슬 끊는다-차세대 샛별 황유민, 2026 LPGA 신인왕 도전-유송규 “올해는 자신감 다진 해…내년엔 우승할 것”△관광비즈-중장년층은 다시 뛸 기회 얻고…관광업계는 베테랑 인력 확보한다-“韓서 통하면 어디서든 통해, 여행상품 테스트베드로 딱”-“AI 일정설계, ESG 공정여행까지…실무자가 최신 관광 트렌드 알려줘”△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관세發 인플레 압력 내년 본격화…재정·통화정책 균형 잡아야”-“보호무역주의 확산하는 지금이야말로 CPTPP 가입 적기”△오피니언-[기자수첩]10년의 시간을 10분만에 막은 법사위-[양승득 칼럼]‘몰염치’가 ‘재주’로 둔갑하는 사회-히말라야에 퍼지는 K이니셔티브△피플-‘르망’에 빠진 ‘젠지’…“한국車 한 획 그은 대우차, 가치 보존해야”-정의선 ‘아트경영’…제네시스, 美 LA미술관과 협약-한국씨티銀-YWCA연합회, 청소년 금융교육 20주년 기념 포럼 개최-곽희필 ABL생명 대표, 아너스클럽과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 동참-우리금융미래재단, 취약계층 2400가구에 방한용품 선물-농협은행,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 시상식 개최-신한은행, 호텔롯데와 시니어 레지던스 연계 금융서비스 협력-GS칼텍스, 전기차 화재진압설비 구축…경기도지사 표창-KGM, 평택 소외계층 연탄 나눔 봉사-리벨리온, 미국 법인 설립…오라클·삼바노바 출신 글로벌 인재 영입-지휘자 장한나,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초빙특임교수 임명△사회-“궁궐서 태연히 도시락”…K-열풍에 재 뿌리는 ‘무자격 가이드’-대장동 항소포기 사태, 검찰개혁 방향을 묻다[현장에서]-부천 제일시장 차량 돌진으로 심정지 2명·부상 18명(상보)-서울투자진흥재단 공식 출범…“글로벌 투자 허브 도시로 도약”-담배 유해성 비교 추진에 전문가 경고 “흡연 줄이려다 늘릴 수도”
- 한국형 휴머노이드 ‘KAPEX’ 시연···배경훈 "과학+AI 연계 강화 필요"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기업이 합작한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가 공개됐다. AI기술이 생성형AI, 에이전틱AI를 넘어 피지컬AI로 영역을 확장하는 가운데 국산 AI 기술을 접목해 사람처럼 움직이고 생각하는 휴머노이드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3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찾아 차세대 AI 휴머노이드 ‘KAPEX’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산·학·연 전문가들과 과학기술-AI의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3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방문해 오상록 KIST 원장과 AI 휴머노이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KIST)이번 방문은 이달 말 공개될 ‘과학기술 AI 국가전략’ 수립을 앞두고, AI 휴머노이드 산업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현장 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현장에서는 KIST와 LG전자·LG AI연구원이 개발 중인 AI 휴머노이드 ‘KAPEX’에 대한 시연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KAPEX는 국내 최초로 출연연과 대기업이 협력해 만드는 한국형 AI 휴머노이드 플랫폼이다. 미국 테슬라의 옵티머스와 중국 유니트리의 G1을 뛰어넘는 독자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휴머노이드 원천기술은 KIST가 맡고, LG AI연구원이 초거대 AI 모델 기반 학습·추론 기술을 담당했다. LG전자의 제품화·양산 역량과 글로벌 사업경험을 더해 청소, 정리, 세탁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가사도우미로 실증하고, 순찰과 같은 공공 목적에 활용할 방침이다.로봇은 LG의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EXAONE)’을 탑재해 스스로 학습하고 주어진 환경에 적응한다. 사람 손처럼 정교한 로봇 손(핸드)로 물건을 다루며, 단순한 기계가 아닌 ‘지능형 동반자’를 지향한다.‘2차 과학기술AI 전략대화’ 참석자들의 단체 사진.(사진=이데일리 강민구 기자)배 부총리는 이날 시연을 지켜본 뒤 “AI 휴머노이드가 머지않아 가정과 물류, 제조 등 현장에서 사람과 함께 일하는 존재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이 뒤처져있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소프트웨어, 파운데이션모델 등이 적용되는 부분을보면서 우리나라도 피지컬 AI를 하기 위한 기반이 다져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만 데이터들을 어떻게 보완하고, 플랫폼화해 확산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2차 과학기술 AI 전략대화’에서는 ‘피지컬 AI’, ‘AI 기반 첨단산업 혁신’, ‘AI 연구동료(AI Co-Scientist)’, ‘AI 창업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전문가들은 과학기술 AI가 연구개발(R&D)의 방식 자체를 바꾸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AI가 연구자의 손과 두뇌를 함께 돕는 ‘진짜 동료’가 될 시대가 머지 않았다”는 의견도 나왔다.배경훈 부총리는 노벨상을 받기 위해 기초 과학 연구 투자도 잘 해야하나 연구 패러다임이 바뀌어서 과학기술 분야별로 AI와 과학을 연계해 새로운 성과를 내는 접근을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AI 휴머노이드는 AI, 로봇, 소재, 반도체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과학기술-AI 융합의 결정체”라며 “과학기술 AI는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 과학기술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엔진”이라며 “정부는 바이오·소재 등 강점 분야의 ‘과학기술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AI 연구동료 플랫폼’을 신속히 구축해 R&D 혁신 속도를 높이고, 세계 1등 기술 확보를 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테슬라 자율주행 韓 임박…제2 '매립식 손잡이'냐, 車혁신 '메기'냐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미국 전기차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Full Self-Driving)’ 차량 국내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기존 테슬라 차량 업데이트를 통해 자율주행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만큼 국내 자율주행차 발전에 활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그러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미국 내 허가를 득한 자동차는 사실상 안전성 검증을 거치지 않고 한국에서 달릴 수 있기 때문에 안전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크다.2024년 11월 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수 지드래곤(GD)이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에서 하차하고 있다.(사진=뉴스1)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자사 ‘X(옛 트위터)’에 ‘FSD 감독형 다음 목적지는: 한국, 커밍 순(Coming soon)’이라는 게시물을 등록하며 한국 자율주행차 출시를 알렸다. 감독형은 자율주행 중 운전자의 지속적인 감독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명칭이다.테슬라 FSD는 최신 자동차 브랜드들이 도입 중인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보다 더 향상됐다고 평가받는다. FSD 국내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첫째, 미국에서 FSD 기능을 탑재한 차량을 한국에 보내는 것과 둘째, 한국에서 이미 판매된 차량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것이다. 테슬라는 현재 자사 자율주행 플랫폼 ‘하드웨어 3.0’ 버전 이상 탑재 모델 업데이트를 통해 FSD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테슬라 차량 중 ‘모델Y’ 등 최신 모델 대부분은 ‘하드웨어 3.0’ 플랫폼을 탑재하고 있다. 즉, 테슬라가 업데이트만 하면 국내에서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누비는 날이 머지않았다는 의미다.이번 결정은 그야말로 전격적이다.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 관계자는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테슬라가 사전에 언질을 줬으면 좋았을 텐데 아무 논의 없이 발표했다”며 “차량 보험 등 관련 논의가 조만간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테슬라가 우리 정부에 별도의 언질을 주지 않은 이유는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한미 FTA에 따라 미국산 자동차는 자국 기준 충족 시 한국 정부의 별도 승인 없이 수출할 수 있다. 대미 자동차 수출 관세 15% 부과로 한미 FTA가 사실상 무력화했지만 미국산 차 수출 기준은 기존 FTA대로 따르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안전 이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안전성 검증 절차 없이 자율주행 차량이 버젓이 도로를 달리게 됐기 때문이다.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FSD 차량 사망 사고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FSD가 현재 미국, 캐나다, 중국,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서만 서비스되는 이유다.큰 논란을 일으킨 테슬라의 ‘매립식 문 손잡이’처럼 FSD도 우리가 손 쓸 수 없는 안전 위협 요소를 품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테슬라의 매립식 손잡이는 전력이 방전되면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가 차에 갇힌 경우 탈출하지 못해 사망한 사고가 종종 나온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매립식 손잡이는 한국 자동차관리법에 저촉되지만 한미 FTA가 상위에 있으니 한국에서 테슬라 차가 그냥 판매됐던 것”이라며 “미국과 도로 상황이 다른 한국에서 FSD를 이용하다 사고가 날 수도 있는데 이에 대한 책임 소재도 불명확하다”고 밝혔다.이어 “FSD가 타사 대비 앞서 있는 건 맞지만, 주행 환경 모니터링과 안전 운전 책임은 운전자에게 있는 자율주행 ‘레벨 2’의 윗단계인 ‘레벨 3’에 근접한 수준”이라며 “‘완전 자율주행’이라는 표현 때문에 오해하기 십상인데 운전자가 자율주행에 맡겨 놓고 운행하다가 단 한 번 큰 사고가 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한편 지지부진한 국내 자율주행차 시장에 활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세계 11위 토종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유민상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미국에서 FSD를 이용해봤는데 상당히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었다”며 “FSD 외에 제너럴모터스의 ‘슈퍼크루즈’도 곧 들어오는데 지나친 우려보다는 ‘K자율주행’ 기술을 더 발전시키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 '전략적 투자 지속' LS그룹, 미래 성장동력 확보
- LS그린링크 미국 버지니아주 공장 조감도.(사진=LS그룹)[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LS그룹이 3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2022년 26조2700억원이었던 LS그룹 공정자산은 이듬해인 2023년 29조4910억원, 2024년 31조9650억원, 올해 35조 952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4년 사이 37%, 약 10조원 늘어난 셈이다.㈜LS 또한 지난해 매출 27조5447억원, 영업이익 1조729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19% 증가했다.이 같은 성과는 LS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경영 전략이 주효했다. LS는 지난 2022년부터 전기·전력·소재 등 기존 주력 산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탄소 배출 없는 전력과 배터리·전기차·반도체 관련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해 전방위적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S그룹 미국 계열사 에식스솔루션즈는 글로벌 권선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기차 구동모터용 고출력 특수 권선을 생산하고 있으며, 테슬라와 토요타 등 글로벌 전기차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에식스솔루션즈 북미 공장 내 변압기용 특수 권선 설비.에식스솔루션즈가 제조 중인 변압기용 특수 권선은 AI 데이터센터 증가와 미국 내 변압기의 약 70%가 교체 시기를 맞으면서 주문량이 폭증하고 있다. 이에 에식스솔루션즈는 북미 공장 CTC 제조시설 생산라인 2기를 추가 설치해 현재 3500톤 수준의 생산능력을 2030년까지 1만톤으로 늘려 186% 확대할 계획이다.LS전선은 늘어나는 AI 데이터센터 산업의 성장 속도에 맞춰 해저케이블, 초전도케이블, 초고압케이블 기술 등을 앞세워 미래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LS전선은 최근 미국 글로벌 빅테크 기업 AI 데이터센터에 대용량 전력 분배 시스템인 ‘버스덕트’를 3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물량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올해 약 200억원 규모의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총 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LS전선 자회사 LS마린솔루션은 지난 6월 튀르키예의 테르산 조선소와 해저케이블 포설선 건조 본계약을 체결했다. LS마린솔루션은 케이블 적재 중량 1만3000톤, 총 중량 1만8800톤의 초대형 HVDC(고전압직류송전) 포설선 건조에 착수했다. 해당 선박은 아시아 최대, 세계 5위 안에 드는 규모다. HVDC 해저케이블과 광케이블을 동시에 포설할 수 있는 고사양 장비를 탑재할 예정이다. LS마린솔루션은 신규 포설선을 앞세워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등 국내 전략사업은 물론 유럽·북미 해상풍력 및 초장거리 해저망 구축 수요에 본격 대응할 방침이다.미국 텍사스주 배스트럽시에 위치한 'LS일렉트릭 배스트럽 캠퍼스' 전경.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기업 LS일렉트릭은 최근 에너지저장장치(ESS) 핵심 구성요소 전력변환장치(PCS) 최신 제품에 미국 수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보험협회 시험소(UL)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을 받는 제품은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산업용 ESS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MSSP의 2.0세대 PCS로, 고출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냉각이 가능한 제품이다.LS일렉트릭은 HVDC 변환용 변압기를 포함한 초고압 변압기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 약 1008억원을 투자해 2생산동을 증설하고 있다. 2생산동은 1만3223㎡ 부지에 들어서며 연내 준공 및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LS일렉트릭의 부산사업장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은 연간 2000억원에서 60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비철금속소재기업 LS MnM은 새로운 비즈니스로 배터리 소재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3년 3월 출자사인 토리컴에 황산니켈공장을 준공하며 EV배터리 소재 사업의 첫 걸음을 디뎠다. 1조8000억원대 투자를 통해 울산과 새만금에 2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대규모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2027년 울산을 시작으로 2029년 새만금 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6만2000톤 규모의 황산니켈 생산이 기대된다. 이는 전기차 약 125만대에 들어가는 양이다. LS MnM은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과 함께 ‘황산니켈→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산업 밸류 체인’을 순수 국내 기술로 실현하고, LS그룹의 2차전지 소재 사업 생태계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LS엠트론 미국 자회사 LS트랙터는 지난해 8월 노스캐롤라이나주 배틀보로에 9334㎡(약 2800평) 면적의 부품 창고를 개장했다. 부품 창고는 사후 관리용 부품과 IT, 제품 보증, 사내 서비스, 트랙터 추가 조립 과정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취미 농사꾼인 하비파머(Hobby farmer)의 증가로 인한 트랙터 시장 성장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뿐만 아니라 LS트랙터는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3월 미국 텍사스주 팔레스타인시에 트랙터 조립 공장을 열고 2028년까지 연간 2만대 생산을 목표로 세운 데 이어 지난해 5월 부품유통센터를 이전하여 북미 전역에서 부품 가용성과 공급망을 단축함으로써 애프터마켓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은 에너지 시장 변화에 따라 수소,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 등 신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2년부터 E1은 경기도 과천, 고양 및 서울 강서에 위치한 LPG 충전소 3곳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특히 과천 복합충전소는 전기차 충전 시설도 있어 LPG·수소·전기차 충전이 모두 가능하다.또한 E1은 여수·인천·대산 기지 내에 작업자가 모바일 기기로도 작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작업 별 안전조치 사항 및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등 정보도 편리하게 조회함으로써 다양한 안전환경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안전환경 포털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 키움증권, 적립식 투자 ‘주식 더 모으기’ 이용자 30만명 돌파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키움증권은 적립식 투자 서비스인 ‘주식 더 모으기’ 누적 이용자 수가 30만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사진=키움증권)주식 더 모으기는 매일, 매주, 매월 원하는 주기를 설정해 지정한 금액만큼 자동으로 주식을 매수해주는 서비스다. 가입자 증가 속도는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다. 지난 2월 서비스 출시 후 10만명 가입까지는 4개월이 걸린 반면 20만까지는 3개월, 30만까지는 2개월이 소요됐다.단기간 가입자가 늘어난 요인으로는 직관적이고 간편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키움 고객이 많이 모으는 주식’ 등 맞춤 투자정보 제공이 꼽힌다.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주식 더 모으기를 시작하는 신규 고객에게 9만원, 기존 고객에게는 2만원의 쿠폰을 제공한다. 매수, 환전 수수료도 0원으로 투자 비용 부담을 낮췄다. 해당 서비스를 공유하면 별도로 1만원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이번 30만 고객 달성을 기념해 키움증권은 주식 더 모으기 고객들의 투자 패턴을 다시 한번 공개했다. 월평균 적립금액, 가장 많이 적립한 종목 톱5, 연령·금액대별 특징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고객들의 실제 투자 성향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들의 월평균 적립금액 역시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5월 15만원에서 10월에는 32만원까지 늘어났다. 특히 30·40대는 월 평균 37만원을 적립해 전체 평균을 상회했다. 증가폭이 가장 컸던 연령은 미성년자로 월 11만원에서 20만원으로 적립금액이 81% 증가했다. 실제로 서비스 전체 이용자 중 약 14%가 미성년자로 부모들이 자녀의 자산 형성과 투자 교육을 위해 적립식 투자에 적극 나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적립한 종목은 엔비디아였다. 이어 테슬라, 인베스코 QQQ 상장지수펀드(ETF), 미국 배당주 슈왑ETF(SCHD), 팔란티어 순으로 나타나 기술주와 ETF 중심의 투자 성향이 이어졌다.키움증권 관계자는 “주식 더 모으기 오픈 후 입소문과 함께 고객유입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누구나 부담 없이 장기 투자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웨이모, 미국 첫 고속도로 무인 로보택시 운행 시작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구글 모기업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차 업체 웨이모(Waymo)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무인 로보택시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웨이모 자율주행차 (사진=AFP)웨이모는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구간을 포함한 완전 자율주행 택시 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24시간 운영되며, 웨이모의 새 기능과 서비스에 사전 참여한 이용자들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웨이모는 향후 점진적으로 이용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지만, 다른 도시로의 서비스 확장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웨이모의 이번 고속도로 운행 진출은 시험 운행 단계를 넘어 상용화 단계로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에는 자율주행차가 안전상의 이유로 고속도로를 피하는 경로를 택해야 했지만, 이제는 보다 짧은 이동 경로를 제공할 수 있어 택시나 차량호출(라이드셰어) 서비스와의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웨이모는 도심 운행에 사용하던 소프트웨어와 센서 시스템을 고속도로 주행에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폐쇄형 코스와 시뮬레이션 시험을 통해 드물거나 불가피한 교통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했다고 덧붙였다.웨이모 차량은 고속도로에서 교통 흐름에 맞춰 최고 제한속도까지 주행하며, 이상 상황 발생 시 인근 도로로 빠져나가 안전하게 정차하도록 설계됐다.웨이모는 이번에 샌프란시스코만 지역 서비스를 산호세까지 확장했으며, 산호세 국제공항에도 진입할 수 있게 됐다. 공항 이용 시에는 일반 택시와 동일한 공항 접근 요금이 부과된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도 시험 운행을 허용받아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웨이모는 고속도로 서비스가 교통 혼잡을 크게 악화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웨이모는 샌프란시스코만 일대에 약 1000대, 로스앤젤레스 700대, 피닉스 500대, 오스틴 200대, 애틀랜타 100대 등 총 2500대의 자율주행차를 운영 중이다.한편, 경쟁사들도 고속도로 자율주행을 시험 중이지만, 지금까지는 차량 내 안전 요원이 반드시 동승했다. 테슬라는 최근 오스틴에서 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포함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운전석에는 여전히 안전 감시자가 탑승한다. 테슬라는 내년 4월 전용 자율주행 택시 ‘사이버캡(Cybercab)’ 생산을 계획 중이다.한편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위라이드(WeRide)는 아부다비에서 안전 요원이 동승한 상태로 고속도로 운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美특징주]테슬라 주총, 머스크 보상안보다 ·FSD·AI 클라우드 '주목'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최근 진행된 테슬라(TSLA)의 연례 주주총회는 일론 머스크의 1조 달러 규모 보상안 승인 이상의 의미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했다고 12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가 평가했다. 이날 아담 조나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주주 투표가 가장 중요한 시사점이었지만, 향후 6~12개월 동안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여러 개발 사항도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특히 핵심 쟁점 중 하나로 테슬라의 xAI 투자 이슈를 지목했다. 그는 “테슬라는 이 사안을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xAI와의 재무적·전략적 관계는 데이터,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제조가 서로 순환하는 시너지 때문에 테슬라의 장기적 성공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언급한 완전 자율주행(FSD)기술에 대해서도 주목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머스크 CEO가 주주총회에서 “버전 14.3에서는 운전 중 문자 메시지 전송이 가능하다”고 발언했을 때, 청중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이를 “운전 책임을 인간에서 알고리즘으로 이전하는 교통 혁명의 순간”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머스크 CEO가 제안한 대규모 칩 공장(Chip Fab) 건설 필요성도 또 다른 관심사로 꼽혔다. 모건스탠리는 이를 통해 테슬라가 로보틱스 및 AI 플랫폼의 ‘추론 인공지능(Inference Brain)’ 생산을 수직 통합하고, 안정적인 공급망과 지속적 혁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마지막으로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머스크CEO의 ‘방대한 분산 추론 클라우드’ 구상도 언급했다. 여기서는 사용되지 않는 테슬라의 유휴 차량들이 AI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수십억 대의 블랙웰급 추론 컴퓨터가 엣지에서 연결돼, 전 세계적으로 분산·저지연 지능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한편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1.2% 넘게 하락 마감된 테슬라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19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0.65% 오른 442.49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 [오전장특징주]테슬라, 로켓랩, 인스타카트
-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지난 10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TSLA) CEO가 ‘물리적 AI(Physical AI)’ 비전을 내세웠지만, 시장은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11일(현지시간) 오전 11시 20분 기준 테슬라 주가는 2.10% 하락한 436.04달러에 거래 중이다. 벤징가에 따르면 윌리엄 스타인 트루이스트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핵심 가치는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는 AI 프로젝트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보유’, 목표주가 406달러를 유지했다. 이어 그는 “자율주행차·로봇 등 물리적 AI 제품은 상용화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한편, 테슬라는 자동차를 넘어 AI 기반 자율주행 네트워크, 휴머노이드 로봇, 에너지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지능 판매’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성공 시 엔비디아(NVDA)처럼 AI 수익성을 입증할 수 있지만, 실패 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질 수 있다.월가에서는 테슬라에 대해 매수 14건, 보유 10건, 매도 10건으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으며, 평균 목표가 382.54달러는 현재가 대비 약 14%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로켓랩(RKLB)이 11일(현지시간) 예상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로켓랩은 주당손실 0.03달러로 예상치인 0.10달러보다 적었고, 매출은 1억 5510만 달러로 전년대비 48%증가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다.이에 에릭 라스무센 스티펠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5달러에서 7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인베스팅닷컴이 전했다. 이는 현재가 대비 약 44% 상승 여력이다.라스무센 애널리스트는 “일렉트론 로켓의 강한 수주세와 평균 판매가 상승이 성장의 핵심”이라며, 17건의 신규 발사 계약(약 1억 4500만 달러 규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6년 1분기 뉴트론 로켓 발사가 차세대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긍정적인 실적과 함께 같은 시간 로켓랩 주가는 3.64% 상승한 53.79 달러에 거래 중이다. 인스타카트(CART)가 긍정적인 3분기 실적을 공개하고 1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확대 소식을 전하며 월가의 긍정적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11일(현지시간) BMO 캐피털마켓이 인스타카트를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58달러로 제시했다고 인베스팅닷컴이 전했다. 브라이언 피츠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고, 총거래액(GTV)이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며 “광고와 기업용 플랫폼이 핵심 성장축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또 인스타카트의 핵심 식료품 마켓플레이스가 여전히 “건전하고 성장 중”이라며, 충성 고객 기반·주문 빈도 증가·높은 유지율을 강점으로 꼽았다. 또 기업용 플랫폼, AI 기반 솔루션, 오프라인 기술 확장이 향후 전략적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같은 시간 인스타카트 주가는 5.84% 상승한 39.51달러에 거래 중이다.
- [美특징주]월가“테슬라 물리적 AI 제품, 아직 갈 길 멀다”
-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지난 10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TSLA) CEO가 ‘물리적 AI(Physical AI)’ 비전을 내세웠지만, 시장은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11일(현지시간) 프리마켓에서 테슬라 주가는 0.99% 하락한 440.84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벤징가에 따르면 윌리엄 스타인 트루이스트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핵심 가치는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는 AI 프로젝트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보유’, 목표주가 406달러를 유지했다. 이어 그는 “자율주행차·로봇 등 물리적 AI 제품은 상용화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한편, 테슬라는 자동차를 넘어 AI 기반 자율주행 네트워크, 휴머노이드 로봇, 에너지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지능 판매’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성공 시 엔비디아(NVDA)처럼 AI 수익성을 입증할 수 있지만, 실패 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질 수 있다.월가에서는 테슬라에 대해 매수 14건, 보유 10건, 매도 10건으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으며, 평균 목표가 382.54달러는 현재가 대비 약 14%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