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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승부수 ‘가성비 모델3·Y’ 출격…투자자 기대엔 못 미쳐(종합)
  • 머스크의 승부수 ‘가성비 모델3·Y’ 출격…투자자 기대엔 못 미쳐(종합)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전기차 세액공제 축소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로 인한 판매 둔화를 만회하기 위해 주력 모델인 모델 Y와 모델 3의 저가형 버전을 출시했다.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번 저가형 라인업을 ‘스탠더드(Standard)’로 명명하고, 일부 사양을 단순화해 가격을 낮췄다. 모델 Y가격은 3만9990달러(약 5700만원), 모델 3 가격은 3만6990달러(약 5200만 원)이다. 이는 기존 모델보다 약 5,000달러 낮은 수준이다.테슬라는 신형 모델의 차체 구조는 기존 모델과 같지만, 루프를 유리 대신 금속으로 바꾸고 조명과 오디오 시스템을 간소화했다.신형 모델 Y의 주행거리는 321마일(약 517㎞)로 프리미엄 후륜구동형 대비 약 10% 짧다. 또 2열 터치스크린이 삭제되고 오디오 스피커 수도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등 일부 기능이 간소화됐다. 연속 라이트바 대신 듀얼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다만 업계에서는 이 가격이 여전히 대중차로 평가받는 2만달러대 후반~3만달러대 초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테슬라는 지난해 초부터 합리적인 가격대의 차량을 예고해왔으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2만5000달러(약 3600만원)급 모델 개발을 미루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낳았다. 머스크는 대신 자율주행 기술과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시장조사업체 오토포어캐스트솔루션즈의 샘 피오라니 연구원은 “연방 정부의 세액공제 종료로 발생한 가격 공백을 메우기 위한 조치”라며 “3만 달러 후반대 가격은 보조금 혜택이 사라진 소비자들이 접근 가능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그러나 월가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CFRA의 개릿 넬슨 애널리스트는 “이번 발표는 투자자들에게 실망스러운 결과”라며 “판매량 증대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시장이 기대하던 완전히 새로운 모델은 아니며 4분기부터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을 제외하면 최근 몇 년간 디자인이나 기술 면에서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를 내놓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신차 부재와 라인업의 노후화’가 테슬라 시장 점유율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도 잇따른다.테슬라는 최근 분기 사상 최대 인도 실적을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 전 세계 판매량은 약 6% 감소했다. 특히 미국 내 전기차 인센티브가 사라지면서 수요 둔화가 예상된다.시장조사업체 블룸버그NEF는 올해 4분기 미국 내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3분기 약 50만 대에서 33만2000대로 2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4.45% 하락 마감했다.
2025.10.08 I 김상윤 기자
머스크의 승부수 ‘가성비 모델 Y’ 출격…5700만원대
  • 머스크의 승부수 ‘가성비 모델 Y’ 출격…5700만원대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전기차 세액공제 축소에 대응하기 위해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Y의 저가형 신모델을 3만9990달러(약 5700만원)에 출시했다.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 신형 모델 Y는 기존 기본형보다 약 11% 저렴하며, 주행거리는 321마일(약 517㎞)로 프리미엄 후륜구동형 대비 약 10% 짧다. 또 2열 터치스크린이 삭제되고 오디오 스피커 수도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등 일부 기능이 간소화됐다.테슬라는 지난해 초부터 합리적인 가격대의 차량을 예고해왔으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2만5000달러(약 3600만 원)급 모델 개발을 미루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낳았다. 머스크는 대신 자율주행 기술과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회사 측은 최근 실적 발표에서 “6월부터 저가형 모델 생산을 시작했으나, 미국 정부의 최대 7500달러 연방 세액공제 종료 이후 양산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생산 속도는 초기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테슬라는 최근 분기 사상 최대 인도 실적을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 전 세계 판매량은 약 6% 감소했다. 특히 미국 내 전기차 인센티브가 사라지면서 수요 둔화가 예상된다.시장조사업체 블룸버그NEF는 올해 4분기 미국 내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3분기 약 50만 대에서 33만2000대로 2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오후 3시 20분 기준 4.6% 하락하고 있다.
2025.10.08 I 김상윤 기자
  • [美특징주]테슬라, 신차 공개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에 약세…전일 급등분 반납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전기차업체 테슬라(TSLA) 주가가 신차 공개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로 돌아섰다. ‘티저 영상’ 공개로 전일 5% 넘게 급등했던 흐름이 하루 만에 되돌려지는 모습이다.7일(현지시간) 오후2시50분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2.97% 하락한 439.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테슬라는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X를 통해 ‘10/7’이라는 날짜와 함께 신제품 공개를 예고하는 두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첫 영상에는 로고가 새겨진 회전 부품이 등장했고 두 번째 영상에는 어둠 속에서 차량 헤드라이트 형상이 비쳤다. 시장에서는 이날 발표가 오랜 기간 기대를 모은 저가형 모델 또는 차세대 로드스터 공개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테슬라는 이날 ‘완전자율주행(FSD) 감독 버전’의 새 기술을 선보이며 시장 기대감을 높였다. 또 모델Y 가격을 4만달러 미만으로 조정하며 판매 확대에도 나섰다.다만 전문가들은 “최근 주가가 3분기 동안 40% 넘게 급등한 데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정치적 논란과 차량 라인업 노후화로 단기 부담이 커졌다”며 “투자자들이 신차 발표 이후 실질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한편 이날 테슬라 주가는 신차 발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전일 급등분을 일부 반납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25.10.08 I 김카니 기자
테슬라, 7일 신차 공개 예고… 저가 전기차 출시 기대감↑
  • 테슬라, 7일 신차 공개 예고… 저가 전기차 출시 기대감↑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오는 7일(현지시간) 신차 발표를 예고하면서, 시장에서는 회사가 보다 저렴한 전기차 모델을 공개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테슬라 신차로 추정되는 동영상 (테슬라 X계정 동영상 캡처)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6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차량의 전조등이 켜진 채 어두운 배경 속에 서 있는 짧은 영상을 게재하며 ‘10/7’이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이 영상 공개 이후 테슬라 주가는 이날 5.5% 상승했다.테슬라는 최근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7500달러) 혜택이 지난달 30일 종료되기 전 수요가 몰리며 3분기 사상 최대 인도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세제 혜택 종료와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논란 여파로 인해 올해 전체 인도량이 약 162만 대 수준으로 감소,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테슬라는 그동안 저가형 모델 Y의 미국 출시를 여러 차례 미뤄왔다. 지난 6월에는 “초기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으며, 올해 4분기 중 판매를 개시해 내년 이후 점진적으로 생산을 확대할 방침이다.새 모델은 기존 모델 Y보다 생산비가 약 20% 절감되도록 설계됐으며, 2026년까지 연간 25만대 규모로 생산이 늘어날 전망이다. 비용 절감 방안으로는 배터리 축소, 가죽 대신 천 시트 적용, 스피커·유리 루프·후면 터치스크린 제거 등이 거론된다.월가에서는 테슬라가 내년 약 185만 대를 인도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 가운데 15만5000여 대가 저가형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국 금융사 하그리브스 랜스다운의 맷 브리츠먼 수석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내일 더 저렴한 모델 Y를 공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가격이 실제로 어느 수준에서 책정될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테슬라는 최근 수년간 신규 대중형 차량을 출시하지 않고, 모델 3와 모델 Y의 소폭 업그레이드에 의존해왔다. 최근 출시된 사이버트럭은 판매 부진을 겪고 있으며, 테슬라는 지난 몇 달간 재고 차량에 대해 수천달러의 할인을 제공했다. 미국 교통 당국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3년 11월 사이버트럭 출시 이후 올해 초까지 총 4만6000여대를 생산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5.10.07 I 김상윤 기자
AMD 24% 급등에 나스닥·S&P 최고치… 'AI 버블' 논란 무색
  • AMD 24% 급등에 나스닥·S&P 최고치… 'AI 버블' 논란 무색[월스트리트in]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 중 S&P500과 나스닥지수가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반도체 회사 AMD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대형 계약으로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에 불을 지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4% 빠진 4만6694.97을 기록했다. 반면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 지수는 0.36% 상승한 6740.2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71% 뛴 2만2941.66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월 이후 가장 긴 랠리를 펼쳤다.◇오픈AI·AMD, 5년간 수십억달러 AI 컴퓨팅 계약 체결이날 시장 상승은 AMD 주가가 23.7% 급등한 게 영향을 미쳤다. AMD는 샘 올트먼이 이끄는 오픈AI와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오픈AI가 향후 5년간 AMD의 MI450 GPU(그래픽처리장치)를 총 6기가와트(GW) 규모로 도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AMD는 “1GW당 수십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계약 규모는 천문학적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약으로 향후 5년간 수십억 달러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협약은 AMD가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시장 지배력을 본격적으로 흔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AMD는 그동안 게임용, 개인용 컴퓨터, 전통적 서버용 프로세서 분야에서는 강세를 보였지만, AI 고성능 반도체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에 밀려왔다.오픈AI는 AMD 칩을 ‘추론(inference)’ 연산, 즉 챗봇과 같은 AI 서비스가 사용자 질의에 응답하는 계산 과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충분한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AI 모델의 성능과 확산 속도를 감안할 때 연산력 확보가 산업의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루이스 나벨리에 나벨리에앤어소시에이츠 대표는 “지금 반도체 시장은 그야말로 불타고 있다”며 “AI 스토리는 계속해서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매트 말리 밀러터백 전략가도 “AI 열풍으로 투자 심리가 다시 살아나면서, 미 정부 셧다운 같은 이슈는 시장에서 거의 무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버블 걱정이 많다는 건 그 자체로 안심할 만한 신호”AI 열풍이 본격화된 이후부터 시장에서는 ‘AI 버블’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올해 초 중국의 딥식(DeepSeek)이 경쟁력 있는 AI 모델을 공개했을 때 잠시 불안감이 일었지만, 실리콘밸리는 오히려 AI 투자를 확대하며 낙관론을 이어갔다.월가의 베테랑 전략가 에드 야르데니(야르데니리서치 창립자)는 “1999년 기술주 거품이 한창일 때보다 지금이 ‘버블’이라는 얘기가 훨씬 많다”며 “반대로 생각하면, 버블에 대한 걱정이 많다는 것은 그 자체로 안심할 만한 신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그는 “우리는 앞으로 몇 주간 3분기 실적 시즌에서 예상보다 좋은 결과가 나오며 증시 랠리가 사상 최고치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AI와 클라우드 기업들도 실망시키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나오미 핑크 아모바자산운용 최고전략가는 “지금의 기술주 고평가는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의 ‘비이성적 과열’과는 성격이 다르다”며 “이번에는 높은 수익성과 풍부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자본지출이 중심”이라고 말했다.시장에서는 AI열풍에 따라 4분기 역시 랠리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마크 해킷 네이션와이드 수석전략가는 “현재 시장은 자기충족적 랠리 단계에 있다”며 “기업 실적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데이터 부족이나 정부 셧다운 같은 변수를 거의 신경 쓰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지난 10년간 S&P500의 수익 절반이 4분기에 나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 시장의 핵심은 모멘텀”이라고 강조했다.◇6일째 셧다운...트럼프 “종료 안 되면 연방 공무원 대규모 해고”미국 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은 의회가 예산안 합의에 실패하면서 2주째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제한적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부 셧다운이 이날 끝나지 않을 경우 연방 공무원 대규모 해고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아직 해결책은 보이지 않고 있다. 상원은 이날 오후 정부 운영을 11월 21일까지 연장하는 임시 예산안을 다섯 번째로 표결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수석보좌관인 케빈 해셋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CNBC와 인터뷰에서 “이제 민주당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상원 표결 결과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며 “부결될 경우 대통령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짐이라고 밝혔다.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고 있으나, 상원에서 예산안 통과를 위해서는 60표가 필요해 일부 민주당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민주당은 보건정책 관련 요구를 임시 예산안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공화당은 “정부 정상화 이후 논의할 문제”라며 반대하고 있다. 공화당은 오바마케어 보조금 문제를 연내 논의하겠다는 구두 약속을 제시하면서 동시에 “정부 효율화를 위한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며 해고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에드워즈자산운용의 로버트 에드워즈 최고투자책임자는 “현재 시장은 셧다운보다 기업 실적 개선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셧다운으로 인한 주가 조정은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노동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S&P500지수가 연말까지 7000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테슬라 신차로 추정되는 동영상 (테슬라 X계정 동영상 캡처)◇신차 출시 기대감에…테슬라 5.5% 급등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도 1.67% 상승했다. 모건스탠리가 마이크론의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Overweight)’로 상향하면서, 향후 여러 분기 동안 두 자릿수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기 때문이다. 이외 매그니피센트7 중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2.17%), 알파벳(2.05%)이 2% 이상 올랐다. 테슬라는 5.45% 급등했다. 신제품으로 추정되는 차량 모습의 일부를 영상으로 공개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진 덕분이다. 일부 엑스 이용자들은 이 영상에 등장한 부품이 테슬라가 선보일 신차의 내부 부품일 수 있다고 추측했고, 블룸버그 통신은 자동차 바퀴의 중심 부분을 덮는 덮개처럼 보인다고 전했다.`미국의 지역은행인 피프스 서드 뱅코프는 코메리카를 약 109억 달러 규모로 인수하기로 하면서 코메리카 주가는 13.68% 급등했다. ◇예상보다 적은 증산규모...WTI 1.33%↑국채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오후 4시50분 기준 글로벌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금리는 3.9bp(1bp=0.01%포인트) 오른 4.158%를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2bp 상승한 3.592%에서 움직이고 있다. 정부 예산이 확정되지 않은 채 셧다운이 길어지면서 재정 불확실성이 커졌고, 투자자들이 국채를 매도하는 움직임이 일부 나타나고 있다.달러는 소폭 상승 중이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39% 상승한 98.11을 기록 중이다.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81달러(1.33%) 오른 배럴당 61.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는 지난 주말 열었던 정례 회의에서 오는 11월부터 하루 13만7000배럴의 원유를 증산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시장이 예상한 50만배럴에 비하면 적은 규모다.“매일 아침, 월가의 흐름을 한눈에. [월스트리트in] 구독·좋아요는 선택 아닌 필수!”
2025.10.07 I 김상윤 기자
  • [오후장특징주]스타벅스, 테슬라, 보잉, 마이크론테크놀로지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6일(현지시간) 오후장 특징주글로벌 커피전문점 스타벅스(SBUX)가 북미 지역 대규모 점포 폐쇄 및 감원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회사는 최근 ‘프로젝트 블룸’이라 명명된 구조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북미 지역 수백 개 매장을 폐쇄하고 수천 명의 직원을 감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단기적으로 브랜드 이미지 훼손과 실적 타격 우려가 제기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이날 정규장에서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99% 하락한 82.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테슬라(TSLA)는 신차 출시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다. 회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에 새 차량 공개를 암시하는 티저 영상을 게재하면서 시장에서는 차세대 전기차 ‘모델2’ 또는 신형 로드스터 출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확산됐다.이날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5.45% 오른 453.25달러를 기록했다.항공기 제조업체 보잉(BA)은 생산 확대 계획이 전해지며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전일대비 1.59% 오른 219.73달러로 마감했다.보잉은 737맥스 기종의 월간 생산량을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42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생산 정상화가 본격화되면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는 모건스탠리의 투자의견 상향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모건스탠리는 마이크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며 “향후 여러 분기 동안 두 자릿수 가격 인상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황 회복 기대가 커지며 반도체주 전반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이날 주가는 전일보다 1.67% 오른 190.96달러로 장을 마쳤다.
2025.10.07 I 김카니 기자
  • [개장전 특징주]테슬라, 코메리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갤럭시 디지털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6일(현지 시간) 개장 전 특징주테슬라(TSLA)는 6일(현지 시간) 신형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으로 프리마켓에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회사는 7일에 신차 공개 행사를 예고하며, ‘합리적 가격대의 신형 전기차’ 출시를 시사했다. 소셜미디어 엑스에 9초 분량의 티저 영상이 개시됐으며, 어두운 배경 속에 전조등이 켜진 차량의 실루엣이 공개되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9시 11분 기준 2.28% 상승해 440.92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미국 지역은행 피프스 서드 뱅코프(FTIB)는 6일(현지 시간) 경쟁사인 코메리카(CMA)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피프스 서드 뱅코프는 코메리카를 약 109억달러에 인수하며, 전액 주식으로 거래된다. 이번 합병으로 두 은행은 2880억달러에 달하는 미국 내 9위권 은행으로 재탄생된다. 이에 따라, 피프스 서드 뱅코프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현지 시간 오전 9시 10분 기준 0.92% 하락해 44달러에, 코메리카의 주가는 14.2% 급등해 80.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모건스탠리는 6일(현지 시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의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며, 주가가 프리마켓에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조지프 무어 모건스탠리의 반도체 전문 애널리스트는 회사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160달러에서 220달러까지 올렸다. 이익 추정치가 지속해 상향되고 장기적으로 AI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므로 실적이 보장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현지 시간 오전 9시 10분 기준 4.61% 상승해 196.49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기업인 갤럭시 디지털 홀딩스(GLXY)는 6일(현지 시간) 새로운 플랫폼을 공개하며 프리마켓에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회사는 모바일과 웹에서 이용 가능한 ‘갤럭시 원’을 공개했는데, 이는 2000개 이상의 주식과 ETF를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의 매매와 송금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갤럭시 디지털 홀딩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현지 시간 오전 9시 7분 기준 7.8% 급등해 38.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10.06 I 최효은 기자
  •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진검승부 임박?[주톡피아]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 안착해 다시 반도체 1위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주톡피아는 6일 삼성전자를 둘러싼 반도체 시장 업황을 점검했다.지난 2일 장중 9만전자에 올라선 삼성전자 주가 상승의 배경과 전망에 대해 산업적 관점을 중심으로 반도체 시장 전반에 대한 취재 기자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짧아진 반도체 시장의 업황 주기와 향후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어떤 위치에 오르게 될지 가늠해볼 수 있다.우선 이날 방송에서는 그간 엔비디아 퀄테스트에서 발열 문제로 고전해온 만큼 삼성전자의 HBM3E 공급이 이달 중 결론 날 수 있을지 여부를 진단했다.그러나 삼성전자 주가의 향방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는 다른 곳에 있다. 자존심이 걸린 SK하이닉스(000660)와의 D램 시장 경쟁에서 삼성전자가 실제 전력을 다하고 있는 시장은 따로 있기 때문이다.차세대 HBM4 시장을 둘러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전략적 차별화를 눈여겨봐야 한다. 내년 주력 제품인 HBM4에서 삼성전자는 5세대 1b D램을 건너뛰고 6세대 1c D램으로 넘어가는 승부수를 뒀다. 다만 현재 HBM용 1c D램 수율은 40%가 채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삼성전자가 1c D램을 잘 소화한다면 HBM4 시장 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방송에서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세도 진단했다. 시장 예상보다 빠른 반도체 호황기를 맞아 가격 급등 효과가 4분기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3분기 실적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는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급증과 메모리 업체들의 HBM 라인 전환으로 공급 부족이 심화됐기 때문이다.파운드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테슬라와의 23조원 규모 수주 계약의 의미와 차세대 갤럭시S에 탑재될 엑시노스 2600의 성공 여부도 주목해야 할 포인트로 꼽혔다.이날 방송에서는 향후 반도체 시장을 둘러싼 다양한 거시경제적·지정학적 변수도 진단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와 트럼프 대통령의 반도체 관세 중국의 반도체 굴기 등이 주요 변수로 제시됐다.자세한 내용은 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주톡피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06 I 김경은 기자
매그니피센트 7은 잊어라…이제는 B·O·P 시대다
  • 매그니피센트 7은 잊어라…이제는 B·O·P 시대다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인공지능(AI)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증시의 주도권이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Seven)’에서 새로운 대형 기술주들로 이동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AI 반도체(브로드컴), 클라우드 인프라(오라클), 데이터 분석(팔란티어) 등 세 축이 AI 생태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보도에 따르면 브로드컴, 오라클, 팔란티어 등 이른바 ‘B·O·P’ 3개 기업이 2025년 들어 S&P500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올해 시가총액 증가폭 기준 상위 10위 안에 모두 포함돼 기존 기술 대형주들의 팩트셋(FactSet)에 따르면 브로드컴은 올해 시가총액이 약 4710억 달러 늘어나 S&P 500 내 네 번째로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브로드컴은 엔비디아 등과 함께 AI 연산을 위한 핵심 칩셋 공급사로 자리매김한 게 주가를 끌어올렸다. 오라클은 3330억 달러, 팔란티어는 2600억 달러 이상 시가총액이 늘며 각각 여섯 번째와 일곱 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오라클은 전통적인 데이터베이스·소프트웨어 강자에서 최근 AI용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고, 팔란티어는 민간기업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에 대량의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면서 수혜를 받고 있다.이와 달리 기존 ‘매그니피센트 7’ 기업 중 일부는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는 여전히 AI 수요 증가의 수혜를 입고 있지만, 아마존, 애플, 테슬라는 올해 들어 주가 상승 폭이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뉴버거버먼의 댄 핸슨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매그니피센트 7은 여전히 시장의 중심에 있지만, 이제는 ‘매그니피센트 10’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있다”며 “AI 투자 여력을 갖춘 대형 기술 기업들의 중요성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핸슨은 또 “AI 랠리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며 “AI 산업의 성장 동력은 여전히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 중심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오라클은 최근 자사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향후 수개월 내 5000억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밝혔으며, 오픈AI(OpenAI)와 약 3,000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을 체결해 투자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오라클 주가는 9월 한 달 동안 24.3% 상승했다.브로드컴 역시 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올해 주가가 크게 상승했으며, CEO가 2030년까지 재임할 계획을 밝히는 등 장기 성장 전략을 강화했다. 팔란티어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 수요가 급증하면서 시가총액이 지난해 말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2025.10.05 I 김상윤 기자
다우·S&P500만 최고치 겨우 유지…팔란티어 7.5%↓
  • 다우·S&P500만 최고치 겨우 유지…팔란티어 7.5%↓[월스트리트in]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3대지수 중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폭 오르며 최고치 랠리를 유지했다. 하지만 기술주가 장 막판 매도세에 밀리며 강한 상승세는 주춤하는 분위기다.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부 셧다운 장기화 가능성과 중동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흔들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1% 오른 4만6758.28을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 지수는 0.01% 오른 6715.79를,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8% 빠진 2만2780.50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소폭 오르며 6일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주간 기준 상승으로 마감했다. S&P 500과 다우는 이번주 약 1.1% 상승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3% 올랐다.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은 약 2% 가까이 뛰었다.◇팔란티어, 전장 통신 시스템 보안 취약 우려에 7.5%↓장 초반 주요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오후 들어 팔란티어, 테슬라,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나스닥은 하락 반전했다. 팔란티어 주가는 7.48% 급락했고, 테슬라와 엔비디아는 각각 약 1.42%, 0.8%가량 떨어졌다. 팔란티어는 미 육군이 개발 중인 ‘차세대 지휘·통제 (NGC2)’ 전장 통신 시스템과 관련해 내부 메모에서 “근본적 보안 취약점(fundamental security flaws)”이 지적된 게 주가를 끌어내렸다. 팔란티어 측은 보도 직후 성명을 내고 “해당 보고서의 일부 내용은 이미 해결된 문제들이며, 팔란티어 플랫폼에서는 취약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여기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하마스가 전쟁 종식 계획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혹독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일부 지정학적 위기감이 고조됐다. 그러다 장 마감 직전 하마스가 인질 석방 등 일부 조건을 수용하겠다고 밝히면서 긴장감이 일부 완화됐다. ◇셧다운 여파는 아직 미미…경제지표 차질은 변수투자자들은 현재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연방정부 셧다운을 크게 우려하지 않는 분위기다. 모건스탠리는 이번 셧다운이 최소 10일에서 최대 29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셧다운이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노동시장 둔화에 대한 부담을 키우고 있지만, 단기적일 것이라는 기대가 우세해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월가에서는 이번 사태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열기를 꺾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셧다운 여파로 경제지표 발표가 차질을 빚고 있다. 노동부가 사실상 모든 업무를 중단하면서 이날 예정돼 있던 9월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가 발표되지 않았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 금리 결정을 내릴 때 참고할 지표가 줄고 연준 금리인하 궤도에 불확실성을 줄 수 있다. 시장은 민간 지표에 의존해 미국 경제 상황을 가늠하고 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8월의 52.0에서 2.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의 9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는 54.2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53.9%)를 웃돌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공무원 대규모 해고를 압박하면서 고용시장 충격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감은 크다. 시장은 대체로 연준이 10월,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0월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은 94.6%, 12월 추가 25bp 내려갈 확률은 85.1%를 기록 중이다.◇국제 유가 5거래일 만에 상승..달러는 약세국채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글로벌 국채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대비 3.1bp(1bp=0.01%포인트) 오른 4.121%에 거래를 마쳤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도 2.7bp 오른 3.576%를 기록했다.달러는 소폭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3% 내린 97.71에 거래를 마쳤다.국제유가는 5일 만에 반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4달러(0.66%) 오른 배럴당 60.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겨냥해 가자지구 종전안에 합의하라고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된 게 일부 영향을 미쳤다.“매일 아침, 월가의 흐름을 한눈에. [월스트리트in] 구독·좋아요는 선택 아닌 필수!”
2025.10.04 I 김상윤 기자
뉴욕증시, 다우·S&P500만 최고치 겨우 유지…나스닥 0.3%↓
  • [속보]뉴욕증시, 다우·S&P500만 최고치 겨우 유지…나스닥 0.3%↓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3대지수 중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에도 불구하고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1% 오른 4만6758.28을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 지수는 0.01% 오른 6715.79를,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8% 빠진 2만2780.506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주요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오후 들어 팔란티어, 테슬라,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나스닥은 하락 반전했다. 팔란티어 주가는 7.48% 급락했고, 테슬라와 엔비디아는 각각 약 1.42%, 0.8%가량 떨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P500, 다우, 나스닥 등 주요 지수는 이번 주 상승세로 마감했다. S&P500은 주간 기준 1% 이상 올랐으며, 다우와 나스닥도 같은 흐름을 보였다.투자자들은 현재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연방정부 셧다운을 크게 우려하지 않는 분위기다. 셧다운이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노동시장 둔화에 대한 부담을 키우고 있지만, 단기적일 것이라는 기대가 우세해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월가에서는 이번 사태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열기를 꺾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셧다운 여파로 경제지표 발표도 차질을 빚고 있다. 노동부가 사실상 모든 업무를 중단하면서 이날 예정돼 있던 9월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가 발표되지 않았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 금리 결정을 내릴 때 참고할 지표가 줄고 연준 금리인하 궤도에 불확실성을 줄 수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공무원 대규모 해고를 압박하면서 고용시장 충격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감은 강화되는 분위기다. 시장은 대체로 연준이 10월,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민주당이 자신에게 “연방기관 축소의 전례 없는 기회”를 줬다며 대규모 감원을 시사했다. 스콧 베센 재무장관도 CNBC 인터뷰에서 “이번 연방정부 자금 중단은 성장률과 고용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웰스파고 투자연구소의 제니퍼 티머만 수석 애널리스트는 “9월 민간 고용 지표는 연준이 추가 금리 인하를 정당화할 만한 근거를 제공했다”며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4.11%로 낮아진 것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해 S&P500의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매일 아침, 월가의 흐름을 한눈에. [월스트리트in] 구독·좋아요는 선택 아닌 필수!”
2025.10.04 I 김상윤 기자
테슬라,  분기 최대 판매 기록했지만…주가는 5.1% 급락(종합)
  • 테슬라, 분기 최대 판매 기록했지만…주가는 5.1% 급락(종합)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테슬라가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제도 종료를 앞두고 판매가 급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미 연방정부의 세액공제 혜택 종료를 앞두고 소비자들이 조기에 구매를 서두른 영향이다. 다만 세제혜택이 사라지면서 전기차 수요가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에 테슬라 주가는 이날 5.1% 급락했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AFP)테슬라는 올해 3분기 전 세계적으로 49만7099대를 인도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수치이고, 시장 예상치인 약 43만9600대를 크게 웃돈 것이다.특히 주력 모델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와 세단 ‘모델3’의 합산 판매량은 48만1166대로 9.4% 늘어난 반면, 모델X·S·사이버트럭 판매는 30% 감소했다.이번 판매 호조는 차량당 7500달러(약 1000만원)의 세액공제가 9월 말 종료되기 전에 소비자들이 앞다퉈 차량을 구매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보조금 효과가 사라지면서 향후 미국 내 전기차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실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배출권 거래 제도 변화와 보조금 없는 시장에서의 전기차 수요 둔화가 테슬라의 향후 수익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테슬라 주가는 9월 한 달 동안 시가총액이 4019억 달러(약 550조원) 늘며 33% 급등했으나, 판매 실적 발표 당일인 이날에는 5.11% 급락 마감했다.테슬라는 오는 22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내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최대 1조 달러 규모 보상안이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한편 에너지 사업 부문에서는 분기 기준 12.5GWh의 에너지 저장 장치를 배치해 전년 동기(6.9GWh)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월가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가 올해 161만대 인도에 그치면서, 지난해 179만대 대비 2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5.10.03 I 김상윤 기자
셧다운 월가엔 미풍…뉴욕3대지수·엔비디아 또 최고치
  • 셧다운 월가엔 미풍…뉴욕3대지수·엔비디아 또 최고치[월스트리트in]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2일(현지시간) 정부 셧다운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뉴욕증시 3대지수 모두 또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천명의 연방 공무원 감축에 나서겠다고 으름장을 던지면서 이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일부 불안이 나타나긴 했지만,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7% 오른 4만6519.72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 지수는 0.06% 상승한 6715.3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39% 뛴 2만2844.051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강세는 엔비디아 주가가 사상 최고치(188.89달러)를 기록하며 인공지능(AI) 관련 매수세가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트럼프 수천명 해고 가능성 언급…시장 영향은 제한적셧다운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지만 투자심리가 크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 이번 셧다운은 공화당이 장악한 상원이 임시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면서 전격 발효됐다. 민주당은 예산안에 수백만명의 국민에게 적용되는 의료보험 세액공제 연장을 포함시키려 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국장과 만나 수천명 규모의 연방 공무원 감축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소셜미디어에 “오늘 프로젝트2025로 잘 알려진 보트 국장과 회의를 한다”며 “민주당이 장악한 수많은 기관 가운데 대부분은 정치적 사기극이며, 어떤 기관을 감축할지, 또 그 조치가 일시적일지 영구적일지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급진 좌파 민주당이 내게 이런 전례 없는 기회를 준 것이 믿기지 않는다. 그들이 어리석은 사람들은 아니기에, 어쩌면 조용하고 신속하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려는 방식일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발언은 이틀째 이어진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 속에 민주당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후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해고 규모는 아마도 수천 명에 이를 것”이라며 “백악관 전체가 잠재적 감축 대상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행정부의 가치와 맞지 않고 납세자 돈을 낭비하는 기관들을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정부 셧다운으로 국내총생산(GDP)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말해, 장기화될 경우 미국 경제 성과가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웠다.이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일부 투자자 불안이 나타났으나, 장 마감 무렵에는 영향이 제한적이었다.시장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큰 충격이 없을 수 있으나 장기화할 경우 경기 둔화와 고용시장 위축 우려가 커질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셧다운이 얼마나 지속될지가 시장의 최대 관심사다. 상원은 이날 유대교 대속죄일(욤 키푸르)로 휴회에 들어가 3일 표결이 가능하다. 예측시장에서는 이번 셧다운이 2주 가까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셧다운에 실업수당청구 건수 지연...고용지표도 늦춰질듯셧다운 여파는 경제지표 발표 지연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예정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발표가 지연됐고, 3일 발표 예정인 비농업 고용지표 역시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셧다운이 단기간에 끝나면 큰 영향은 없겠지만, 중순 이후 물가 지표까지 늦춰질 경우 연준이 10월 말 금리 인하 결정을 보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연준 내에는 수백명의 이코노미스트가 있어 민간 고용지표 등 여러 데이터를 종합해 고용시장 판단을 내리긴 하겠지만, 연준이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을 결정하는 데 어려움은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셧다운이 10월 28~29일 FOMC 회의 전 종료될 가능성이 크지만, 만약 이어진다면 연준은 위험 관리 차원에서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9월 시장조사업체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장 마감시점 시장은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을 97.8%로, 12월 회의에서 추가 인하 가능성을 91.5%로 반영하고 있다. 이는 셧다운이 시작된 직후보다 높은 수치다. ◇오픈AI 기업가치 5000억달러…엔비디아도 사상 최고치개별 종목 중 테슬라는 분기 차량 판매가 예상보다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5.1% 떨어졌다. 시장 기대치에 웃돈 실적이지만 세액공제가 사라지면서 향후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가 반영됐다. 테슬라는 올해 3분기 전 세계적으로 49만7099대를 인도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수치이고, 시장 예상치인 약 43만9600대를 크게 웃돈 것이다. 특히 주력 모델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와 세단 ‘모델3’의 합산 판매량은 48만1166대로 9.4% 늘어난 반면, 모델X·S·사이버트럭 판매는 30% 감소했다. 이번 판매 호조는 차량당 7500달러(약 1000만원)의 세액공제가 9월 말 종료되기 전에 소비자들이 앞다퉈 차량을 구매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보조금 효과가 사라지면서 향후 미국 내 전기차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엔비디아는 이날 0.88% 오른 188.89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가 총액은 4조5980억달러로 불어났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지분 매각을 통해 기업가치 5000억달러(약 700조원)를 인정받으며 세계 최대 스타트업으로 올라서면서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AMD(3.49%)와 인텔(3.78%) 주가 상승에 힘입어 1.9% 뛰었다.애플(0.66%), 알파벳(0.36%), 아마존(0.81%), 메타(1.35%) 등도 소폭 상승했다. ◇국제유가 4개월 만에 최저치…WTI 60달러선도 위협달러는 4거래일 연속 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17% 오른 97.87을 기록 중이다.국채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미 국채시장에서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9bp(1bp=0.01%포인트) 빠진 4.087%로 하락했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상승세가 둔화됐고, 국제 유가는 4거래일 연속 하락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61달러 아래로 내려앉으며 60달러선을 위협하고 있다. 이는 4개월 만에 최저치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의 확대 협의체인 OPEC+는 11월에 하루 원유 생산량을 최대 50만 배럴 늘리는 방안을 고려 중으로 알려지면서 글로벌 공급 과잉 우려를 키웠다.“매일 아침, 월가의 흐름을 한눈에. [월스트리트in] 구독·좋아요는 선택 아닌 필수!”
2025.10.03 I 김상윤 기자
테슬라, 美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 앞두고 분기 최대 판매 기록
  • 테슬라, 美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 앞두고 분기 최대 판매 기록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테슬라가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제도 종료를 앞두고 판매가 급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AFP)테슬라는 올해 3분기 전 세계적으로 49만7천99대를 인도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수치이고, 시장 예상치인 약 43만9600대를 크게 웃돈 것이다.특히 주력 모델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와 세단 ‘모델3’의 합산 판매량은 48만1166대로 9.4% 늘어난 반면, 모델X·S·사이버트럭 판매는 30% 감소했다.이번 판매 호조는 차량당 7500달러(약 1000만원)의 세액공제가 9월 말 종료되기 전에 소비자들이 앞다퉈 차량을 구매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보조금 효과가 사라지면서 향후 미국 내 전기차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실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배출권 거래 제도 변화와 보조금 없는 시장에서의 전기차 수요 둔화가 테슬라의 향후 수익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테슬라 주가는 9월 한 달 동안 시가총액이 4019억 달러(약 550조원) 늘며 33% 급등했으나, 판매 실적 발표 당일인 2일에는 뉴욕 증시에서 한때 3% 넘게 하락 중이다.테슬라는 오는 22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내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최대 1조 달러 규모 보상안이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한편 에너지 사업 부문에서는 분기 기준 12.5GWh의 에너지 저장 장치를 배치해 전년 동기(6.9GWh)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월가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가 올해 161만대 인도에 그치면서, 지난해 179만대 대비 2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5.10.03 I 김상윤 기자
  • [美특징주]테슬라, 3분기 인도량 예상치 ‘압도’…개장전 3%↑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테슬라(TSLA)는 2일(현지 시간) 2025년 3분기 글로벌 차량 인도량을 발표했다. 회사는 49만7099대를 인도해, 팩트셋 전망치 44만7600대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이는 지난해에 기록했던 46만2890대 대비 7% 증가한 수치로, 성장세로 전환했다.특히나, 테슬라 강세론자로 알려진 트로이 테스라이크 애널리스트는 앞서 48만1000대를 예상해, 월가 애널리스트 중 가장 높은 숫자를 제시하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이 모든 추정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테슬라의 3분기 총생산량은 44만7450대로 집계됐는데, 그 가운데 모델3와 모델Y 생산량이 43만5826대로 가장 많이 생산됐다.지역별 수치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럽에서는 부진한 흐름을 보였고 미국에서는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유럽에서는 일론 머스크의 행보 및 발언, 폭스바겐와 비야디 등 경쟁사의 점유율 확대로 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이다.다만, 미국에서는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가 종료되기 전에 구매 수요가 몰리며 판매가 크게 는 것으로 보인다.인도량 발표 후, 테슬라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9시 15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2.92% 상승해 472.86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2025.10.02 I 최효은 기자
  • [개장전 특징주]MS, 테슬라, 퍼미 아메리카, 페어 아이작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2일(현지 시간) 개장 전 특징주마이크로소프트(MSFT)는 2일(현지 시간) 네오클라우드 기업인 네비우스 그룹(NBIS)과 194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엔비디아의 GB300 칩 10만개 이상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네비우스 그룹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9시 6분 기준 5.74% 상승해 122.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TSLA)가 2일(현지 시간) 3분기 글로벌 인도량 발표를 앞두고 이날 프리마켓에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에서 제시하는 3분기 인도량 평균 예상치는 약 44만3000대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 감소한 수치다. 한편, 테슬라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현지 시간 오전 9시 6분 기준 3.37% 상승해 474.74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인 퍼미 아메리카(FRMI)는 상장 이틀째인 2일(현지 시간) 프리마켓에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회사의 주가는 상장 첫날(1일) 공모가(21달러) 대비 54.9% 급등해 32.53달러에 종가를 형성했으며, 2일엔 현지 시간 오전 9시 7분 기준 14.39% 상승해 37.21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텍사스 팬핸들 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단지를 짓고 이를 원자력, 천연가스, 태양광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용평가 기업 페어 아이작(FICO)은 2일(현지 시간)신규 가격 정책을 발표하며 개장 전 거래에서 두 자릿 수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페어아이작은 대출·신용평가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기존 신용평가사인 에퀴팩스, 트랜스유니온, 익스페리안 등을 거치지 않고 직접 자사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가격 모델을 발표했다. 제프리즈는 이번 서비스 정책으로 주당순이익(EPS)이 20~2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페어 아이작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현지 시간 오전 9시 7분 기준 15.72% 상승해 1750.48달러에 거래 중이다.
2025.10.02 I 최효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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