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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K칩 쌍두마차 ‘피지컬AI 원년’ 연다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다음은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K칩 쌍두마차 ‘피지컬AI 원년’ 연다-“AI활용 발빠른 한국, 승자될 것” [해외 석학 신년 특별 인터뷰-애덤 포센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장]-가속도까지 규제받는 韓 자율주행차 한국 길 100만km 자율학습한 테슬라 [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K자율주행이 뒤처진 이유]△2026 신년사-“지방선거 맞춰 개헌 첫단추 끼워야” 우원식 국회의장-“사법제도 개편, 바람직한 방향 노력” 조희대 대법원장-[사설] 저성장 늪 한국, 기업에 정답 있다△피지컬AI 산업현장을 가다 -수십대 크레인, 40t 트럭 분주…K반도체 새심장 박동 시작됐다-로봇이 1초 만에 냉장고 문 달고 사고 발생 10분 전 AI가 위험 경고△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고배당 상장사에 14~30% 분리과세 적용-국민연금 보험료율 9→9.5%로 올라-모든 대학생 학자금 대출 ‘취업 후 상환’ -청년미래적금 신설…정부 기여금 6~12%-AI 생성물에 워터마크 표기 의무화-육아기 단축근로 사업주에 인당 30만원-가정폭력 피해자 이주 지원 절차 간소화-농어촌 여행경비 절반 지역화폐로 환급-반려동물 진료비 부가가치세 면제 확대△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강남~여의도’ 오가며 운전대 잡은 건 ‘두번’뿐…테슬라 자율주행에 충격-경주 APEC 공식 운영사로 선정된 자율주행 스타트업-2030 선호 테슬라, 국내 연간 판매 6만대 돌파 눈앞△신년 특별인터뷰-애덤 포센 “대미투자 ‘3500억달러’에 얽매이지 말고 투자시기 분산해 리스크 줄이는 전략 필요”-“美경제 3대 리스크는 연준 통제·재정 팽창·달러 약세 유도”△종합-200만원대부터 100만원대까지 車사듯 쇼핑…“스마트폰 능가할 혁신”-쿠팡, 美공시 수정하면서 ‘수사대상’→‘주체’로 셀프 격상-작년 소비자물가 2.1% 상승 고환율에 체감물가는 더 뛰어-3000만 방한 관광객 시대 가속…관광공사 사장에 ‘광고전문가’△정치-與원내대표·최고위원 11일 동시교체…정청래號 노선 가른다-李대통령 “허례허식 지양” 임명장 수여식도 간소화-해병대 작전통제권 52년 만에 환원…독자 작전사 만든다-새해 첫 순방국으로 中 택한 李대통령…관계 개선 “쐐기”△경제-“美로 쏠리는 생산·투자…韓, 확장재정 불가피”-상속·증여 부동산 자발적 감정평가 국세청, 공제액 1000만원까지 늘려준다-태안화력 1호기 가동 종료…“일자리 상실 없는 전환 목표” -팝업스토어·박람회도 ‘방문판매’로 분류△금융-금융권 새해 목표는 생산적금융, 소비자보호, 혁신-금감원 ‘공공기관 지정’ 올해도 피해갈까-‘청년도약계좌’ 가입자 255만명…‘미래적금’으로 잇는다△글로벌-멕시코, 새해부터 韓에 ‘최대 50%’ 관세 부과-“전기차 살 때 12% 지원” 中, 보조금 13조원 푼다-中 기업 주문 늘어…제조업 체감경기 반등-외교 갈등에도…中 여행가는 중국인들-구글 등 美 빅테크, 우주 데이터센터 추진△산업-우리도 방어 나서자…K철강, 잇따라 반덤핑 제소-철강·석화, 새해부터 구조조정 속도-“독보적 기술·두려움 없는 도전으로 성장”-삼성전자, 조용한 신년맞이-두산에너빌, 야월해상풍력과 5750억 설계·조달·시공 계약-전기차 수요 부진에…SK온, 서산 3공장 증설 연기△산업-백년 항아리로 술빚는 4대 장손 “걸쭉한 막걸리 맛, 전세계 알릴 것”-2026년 붉은 말 달린다…K푸드 열풍 타고 글로벌 확장 질주△과학카페-혁신형 SMR 베일 벗고, 누리호 5차 발사…빅이벤트 쏟아진다-반세기 만에 유인 달탐사 유전자 교정 치료 본격화△산업-엔비디아 대규모 투자 러시…파운드리 지형 촉각-현대차, 작년 관세 위기에도 최대 실적 올해는 변화 적응하는 DNA로 도전-“칩플레이션 직격탄 노트북…올해 출하량 최대 10% 감소”-사람 뇌처럼 즉시 판단하는 AI반도체 개발△증권-10년간 6번 올랐다…코스피 ‘1월 랠리’ 기대-개미들의 바이오 사랑 ‘수익률 188%’ 알찬 결실-반도체·정책·유동성…5천피 으랏차차-올해 펀드 키워드 ‘AI, TDF, 월지급식’△부동산-공사 멈춘 아파트 17곳→7곳으로 뚝… 분양보증 사고 3분의 1 줄었다-“2021년까지 31만가구 공급, 세운지구 재개발로 강북 대전환”-서울 주택 분양 ‘제로’…아파트 매매 거래도 한달새 60% 뚝△엔터테인먼트-BTS 컴백에 어번져스까지…병오년 박 터지는 ‘메가 IP’-전세계 강타한 K콘텐츠, 그래미·오스카·에미상 노린다△피플-“AI·전기차 등 中 잘하는 분야선 맞서면 안 돼 반도체 노려 韓-대만 기업교류·협력 늘려야”-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에 베트남 직원 응우옌 호앙 푹△오피니언-[신년 특별기고] 불혹 앞둔 국민연금, 다섯 가지 약속-[생생확대경] 조이고 또 조이고, 질식하는 주택시장-[e갤러리] 박은주 ‘천생연분Ⅰ’△전국-일산대교 반값 통행, 주 4.5일제 확대…“경기도민 삶 더 따뜻해져요”-제종길·김철민·이민근 등 출마…안산시장 선거 전초전 ‘후끈’-남양주 주민 “새해 ‘팔당 상수원’ 규제 개선 재도전”△사회-“의대, 연간 1400명 증원 필요”…尹정부 추산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울 중학교 ‘학교지원제’ 검토 “선택권 확대” vs “학교 쏠림 우려”-‘쿠팡 퇴직금 미지급’ 수사 속도-K푸드 인기에…베트남산 대추·중국산 버젓이 국산 둔갑
- 뉴욕증시, 기술주 약세에 사흘째 하락 …랠리보단 '조용한 마무리'[뉴스새벽배송]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뉴욕 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사흘 연속 약세로 마감했다. 한국 증시는 올해 마지막날인 31일부터 이틀간 쉬어간다. (사진=이데일리DB)◇뉴욕증시 3대지수 모두 하락 마감-30일(현지시간)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4% 내린 6896.24에 마무리.-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0% 빠진 4만8367.06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4% 하락한 2만3419.08에 거래를 마쳐.-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전장 대비 2.4%, 테슬라는 1.17% 밀렸다. 엔비디아와 애플은 각각 0.36%, 0.26% 떨어지는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기술주 중심으로 매도 압력이 이어지면서 하락.-하지만 올해 초와 비교해 엔비디아 주가는 39% 올랐고, 팔란티어와 AMD는 각각 140%, 78% 급등하는 인공지능(AI) 테마 종목들은 여전히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연준 위원들, 내년 초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론’ 제기-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달 9~10일 열린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공개했는데, 이번 회의에서 일부 위원들은 가까운 시일 내 추가 완화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회의록에 따르면 “대다수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경우 금리가 결국 추가로 인하될 수 있다”고 판단. -다만 향후 FOMC가 어느 정도로, 어떤 시점에 금리 인하를 이어가야 하는지를 두고는 일부 위원들이 신중론을 제기.-이달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3.50~3.75%로 결정할 당시에도 3명의 반대 의견이 나오는 등 찬반 의견이 팽팽했던 것으로 나타나.-이는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반대표가 나온 결정으로, 당국자들이 노동시장 지원 필요성과 인플레이션 우려를 놓고 치열하게 논쟁했음을 보여줘.-최근 연설과 전망에서 일부 연준 인사들도 내년 경제 전망이 비교적 양호하다고 평가하는 등 내달 연준이 4회 연속 금리 인하에 나서기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1월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14.9%, 동결될 확률을 85.1%로 반영.◇“새해에도 AI주 상승세 이어질 것”-새해에도 AI관련 종목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US뱅크애셋매니지먼트의 빌 노시 애널리스트는 “초기 수혜는 반도체 등 데이터센터 구축에 투입되는 핵심 부품 공급 종목들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봐.-이어 “내년으로 접어들면 AI를 실제로 활용하는 기업들이 생산성 개선 효과를 누리며 실적 성장 가속을 보이기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여. -또 “올해는 비교적 소수 종목이 시장을 이끈 측면이 있었지만 새해에는 상승 동력이 보다 폭넓게 확산될 여지가 있다”고 전망.-내년 증시를 두고 강한 낙관론이 확산하고 있는 지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에버코어 ISI의 줄리언 에마뉴얼 수석 매니징 디렉터는 최근 보고서에서 “우리는 내년 말 S&P500 목표치를 7750으로 제시하면서 매도 진영(셀사이드)에서 가장 높은 목표가를 자신있게 내놓았다”면서도 “그러나 지금까지 단 한 명의 월가 전략가도 2026년에 대해 약세 전망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점은 불안하다”고 말해.-에버코어가 제시한 2026년 말 S&P500 목표치는 30일 종가 대비 약 12%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에버코어는 AI 기술 확산, 경기 부양, 기업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를 향후 상승의 촉매 요인으로 꼽아.◇금·은 하루만에 가격 반등-금 선물은 0.23% 상승해 온스당 약 4353달러 수준을 회복. -은 선물은 전날 2021년 이후 최대 일일 하락을 기록한 뒤 8% 급반등. -금·은 모두 올해 1979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폭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귀금속 제조·유통업체 스코츠데일 민트의 조쉬 페어 최고경영자(CEO)는“지금은 금속 전쟁(metals war)의 한복판에 있다”며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그는 “각국이 금속 자원을 확보하려는 흐름이 금에서 시작됐다”며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이 가격을 끌어올리면서 금 가격은 지난해 27% 상승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연초 대비 68% 급등했다”고 판단-또 “세계에서 세 번째로 은 생산량이 많은 중국이 1월1일부터 은 수출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돼,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다”고 덧붙여.
- S&P500, 사흘째 약세 마감…롤러코스터 탄 은값, 8% 반등[월스트리트in]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대표지수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소폭 하락하며 3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이날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4% 내린 6896.24에 마무리됐다.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0.20% 빠진 4만8367.06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4% 하락한 2만3419.08에 거래를 마쳤다.뉴욕증시 3대 지수는 기술주 중심으로 매도 압력이 이어지면서 하락했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전장 대비 2.4%, 테슬라는 1.17% 밀렸다. 엔비디아와 애플은 각각 0.36%, 0.26% 하락했다.하지만 올해 초와 비교해 엔비디아와 팔란티어, AMD 등 이른바 AI 테마 종목들은 여전히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 기간 39% 올랐고, 팔란티어와 AMD는 각각 140%, 78% 급등했다.(사진=AFP)◇“새해 AI주 상승세 이어진다”새해에도 AI관련 종목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US뱅크애셋매니지먼트의 빌 노시 애널리스트는 “초기 수혜는 반도체 등 데이터센터 구축에 투입되는 핵심 부품 공급 종목들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는데 2026년으로 접어들면 AI을 실제로 활용하는 기업들이 생산성 개선 효과를 누리며 실적 성장 가속을 보이기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는 비교적 소수 종목이 시장을 이끈 측면이 있었지만, 새해에는 상승 동력이 보다 폭넓게 확산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다만, 내년 증시에 대해 강한 낙관론이 확산하고 있는 지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에버코어 ISI의 줄리언 에마뉴얼 수석 매니징 디렉터는 최근 보고서에서 “우리는 2026년 말 S&P500 목표치를 7750으로 제시하면서, 매도 진영(셀사이드)에서 가장 높은 목표가를 자신있게 내놓았다”면서도 “그러나 지금까지 단 한 명의 월가 전략가도 2026년에 대해 약세 전망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점은 불안하다”고 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두려워해야 할 유일한 것은 ‘두려움이 전혀 없는 상태’ 그 자체”라고 덧붙였다.에버코어가 제시한 2026년 말 S&P500 목표치는 30일 종가 대비 약 12%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에버코어는 AI 기술 확산, 경기 부양, 기업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를 향후 상승의 촉매 요인으로 꼽았다.◇연준 위원들, 내년 초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론’ 제기이날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달 9~10일 열린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공개했는데, 이번 회의에서 일부 위원들은 가까운 시일 내 추가 완화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회의록에 따르면 “대다수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경우 금리가 결국 추가로 인하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향후 FOMC가 어느 정도로, 또 어떤 시점에 금리 인하를 이어가야 하는지를 두고는 일부 위원들이 신중론을 제기했다.회의록은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의 추가 조정 폭과 시기에 대해 일부 참석자들은 자신들의 경제 전망을 전제로 할 때, (일부 위원이) 이번 회의에서 목표 범위를 인하한 이후 일정 기간 동안 이를 동결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고 전했다.이달 금리인하 결정을 두고도 찬반 의견이 팽팽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3.50~3.75%로 결정했는데, 3명의 반대 의견이 나왔다. 이는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반대표가 나온 결정이다. 당국자들이 노동시장 지원 필요성과 인플레이션 우려를 놓고 치열하게 논쟁했음을 보여준다. 한 위원은 “결정이 매우 미묘한 균형 위에 있었거나,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선택도 지지할 수 있었다”는 의견을 냈다. 또 다른 위원들은 “올해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려는 연준의 노력이 정체됐다”는 이유로 12월 금리 인하에 반대했다.최근 연설과 전망에서 일부 연준 인사들도 2026년 경제 전망이 비교적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기업 친화적인 세제 변화와 관세 정책과 관련된 불확실성 완화가 견조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이런 상황에서 1월 연준이 4회 연속 금리 인하에 나서기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1월에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14.9%로, 동결될 확률을 85.1%로 반영했다.◇금·은 가격 반등…뉴욕 유가 하락 금과 은 가격은 30일 반등하면서 랠리가 아직 더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을 키웠다.금 선물은 이날 0.23% 상승해 온스당 약 4353달러 수준을 회복했다. 은 선물은 전날 2021년 이후 최대 일일 하락을 기록한 뒤 8% 급반등했다. 금과 은 모두 올해 1979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폭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귀금속 제조·유통업체 스코츠데일 민트의 조쉬 페어 최고경영자(CEO)는“지금은 금속 전쟁(metals war)의 한복판에 있다”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각국이 금속 자원을 확보하려는 흐름이 금에서 시작됐다”며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이 가격을 끌어올리면서, 금 가격은 지난해 27% 상승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연초 대비 68% 급등했다”고 전했다. 또 “세계에서 세 번째로 은 생산량이 많은 중국이 1월1일부터 은 수출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돼,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뉴욕 유가는 예멘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간 긴장이 일단 가라앉자 장중 내림세로 돌아섰다.3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13달러(0.22%) 하락한 배럴당 57.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UAE는 이날 예멘에 주둔하는 병력을 모두 철수하겠다고 밝혔다. 예멘 내전에서 정부군을 지원하는 사우디아라비아가 UAE의 지지를 받는 반대 세력을 최근 잇따라 공습하며 긴장이 고조됐으나 UAE가 정면충돌을 피한 셈이다.앞서 사우디는 지난 26일 예멘 분리주의 무장세력인 남부 과도위원회(STC)의 거점을 공습했고, 이날도 예멘 무칼라 항구에 들어간 UAE 측 물자를 타격했다. 사우디는 예멘 정부군을, UAE는 과거 독립국이었던 남예멘의 부활을 추구하는 분리주의 세력인 STC를 지원해왔다.글로벌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금리는 0.9bp(1bp=0.01%포인트) 오른 4.126%를 기록 중이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1.5bp 내린 3.450%에서 움직이고 있다.
- 테슬라, 올해 글로벌 판매 164만대 예상…2년 연속 감소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판매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AFP)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29일(현지시간) 올해 글로벌 판매량이 작년보다 8.3% 줄어든 164만 752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슬라는 또 오는 2029년 전 세계 판매량이 올해 전망치의 1.8배인 301만 9902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4분기(10~12월) 판매량 전망은 42만 2850대로 제시됐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4.7% 감소한 것으로, 분기 기준 판매량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건 2분기 만이다. 테슬라가 연간 판매 실적을 확정하기 전에 구체적인 예측치를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평가했다. 테슬라는 통상 매년 1월 초에 직전 연도 4분기 및 연간 판매 실적을 발표해 왔기 때문이다. 회사는 이번 전망치 발표와 관련해 “애널리스트들이 제공한 예측을 바탕으로 추산했다”고 설명했다.불매 운동, 신차 부재,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 심화, 미국 연방정부 보조금 축소 등이 올해 테슬라의 연간 판매량이 부진한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1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공식 참여했고, 이후 유럽의 극우 정당을 공개 지지하는 발언을 이어가 소비자 반발이 커졌다. 미국 내에서도 불매 움직임이 확산하며 테슬라 지지층 일부가 이탈했고, 그 결과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3% 감소했다.머스크 CEO는 5월 말 트럼프 행정부에서 물러났지만, 경영 일선에 복귀한 뒤에도 판매 회복은 지지부진했다. 주력 모델인 ‘모델 Y’를 제외하면 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모델을 내놓지 못한 탓이 크다. 테슬라는 지난 10월 가격을 10% 낮춘 ‘모델 Y’와 ‘모델 3’ 개량형을 출시했지만, 3만달러 이하 초저가 전기차를 기대했던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했다.아울러 중국 시장에선 현지 기업들과의 경쟁이 심화했고, 유럽에서도 저가 공세를 앞세운 중국 경쟁사들에 점유율을 빼앗겼다.(사진=AFP)이외에도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9월 말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최대 7500달러)를 종료하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9월 말까지는 혜택 종료를 앞둔 ‘막판 수요’가 이어졌지만, 이후 10월부터 반작용으로 차량 판매가 크게 둔화했다. 미국 시장이 전 세계 판매량의 약 30%를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결정적인 정책 변화였다. 미국 내 테슬라 차량 실질 구매 가격이 약 20% 상승하는 효과를 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콕스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올해 4분기 미국 내 테슬라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2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테슬라는 이날 중장기 판매 전망도 함께 공개했다. 2027년 글로벌 판매량은 올해 전망치보다 약 23% 늘어난 201만 459대로, 2029년에는 84% 증가한 301만 9902대로 각각 제시했다.테슬라가 이례적으로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한 배경에는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의 거센 추격이 있다는 분석이다. BYD는 지난해 테슬라와 판매량 격차를 2만대 안팎까지 좁혔으며, 올해는 테슬라를 앞지를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자체 전망을 미리 제시해 시장의 각종 추측과 불안을 진정시키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가이던스 제시 후 테슬라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0.5% 상승했다. BYD는 내년 1월께 올해 연간 판매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 코스피, 올해 마지막 거래일 ‘약보합세’ 마감…삼전·하닉 신고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피가 올해 마지막 거래일에 사상 최고치에 대한 심리적 부담과 연말 정리매매 영향으로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지수 하단을 떠받쳤다.3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9포인트(0.15%) 내린 4214.17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 지수는 4226.36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두기도 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 폭을 반납했다.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4867억원, 3691억원치를 순매도했다. 반대로 개인 투자자는 홀로 8213억원치를 사들이며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15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사진=연합뉴스)증권가에선 이날 코스피가 새해에 대한 기대감에도 사상 최고치에 대한 심리적 부담과 연말 정리매매 영향으로 보합권 내에서 혼조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2차전지 섹터를 둘러싼 악재가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하락 종목 수가 더 많은 상황이지만,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이어가면서 지수 하단을 떠받쳤다”며 “마이크론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엔비디아와 AMD의 GPU 단가 인상 등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엘앤에프의 테슬라 공급계약 축소, 전기차 시장의 부담 등이 2차전지 섹터의 악재가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내일 새벽 미국 FOMC의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경계심리 또한 일부 존재했다” 덧붙였다. 이날 대형주와 중형주가 각각 0.09%, 0.67% 하락한 상황에 소형주는 1.25% 내렸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약세가 나타났다. 금속 업종이 2.70% 내리며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고, 기계·장비, 증권 업종이 각각 1.67%, 1.66% 내리면서 약세를 보였다. 다만, 오락·문화, 부동산 업종은 각각 2.47%, 0.66%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33%) 오른 11만 9900원에 거래를 마쳤고, 같은 기간 SK하이닉스(000660)도 1만 1000원(1.72%) 상승한 65만 100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장중 삼성전자는 12만 1200원, SK하이닉스는 65만 90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차(005380)와 SK스퀘어(402340)도 1.02%, 6.36%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 대비 1만 1500원(3.03%) 내린 36만 8500원, 같은 기간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만 1000원(0.64%) 하락한 169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HD현대중공업(329180)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도 각각 2.68%. 0.84%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3억 9850만주, 거래대금은 12조 6939억원이다. 상한가 2종목 포함 33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종목 없이 545개 종목이 하락했다. 4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2포인트(0.76%) 오른 925.4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3162억원, 1910억원치를 순매도했다. 개인 투자자는 5351억원치를 사들이며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72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