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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0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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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역대 최대 실적 카카오뱅크 7%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카카오뱅크가 7일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카카오뱅크(323410)는 전 거래일 대비 7.51% 오른 2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작년 당기순이익이 3549억원으로 전년 대비 34.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785억원으로 35.5% 늘어나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여·수신 잔액도 10조원 이상씩 증가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4분기 수신 잔액은 전년 말 대비 약 14조원 늘어난 약 47조1000억원이다. 여신 잔액은 약 38조7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약 10조8000억원 늘어났다.순이자마진(NIM)은 2분기 연속 개선세를 이어갔다. 작년 2분기 2.26%에서 3분기 2.31%로 늘어난 데 이어 4분기에도 NIM이 5bp(1bp=0.01%포인트) 상승하며 2.36%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경비율(CIR)은 2022년 42.6%에서 2023년 37.3%까지 개선됐다.카카오뱅크는 전날 이사회에서 주당 150원의 현금배당도 결의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 저변이 확대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자주 이용하는 ‘금융생활 필수앱’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뱅크는 ‘100% 비대면 보금자리론’, ‘외환 상품’ 등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금융과 일상을 더 편리하게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7
I
원다연 기자
[특징주]테슬라 2%대 반등에 2차전지株도 기지개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가 반등하자 국내 2차전지 관련주들도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배터리 셀 기업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 대비 2.25% 오른 38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006400)는 3.07% 오르고 있다. 배터리 사업을 맡고 있는 SK온을 자회사로 둔 SK이노베이션(096770)은 0.33% 소폭 상승 중이다.포스코퓨처엠(003670)도 5.19% 오른 2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양극재 기업 엘앤에프(066970)도 4.38% 오르고 있다. 이밖에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전날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6.48% 오른 23만원에 거래 중이고, 에코프로(086520)도 4.72%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2차전지 관련주가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간만에 반등했기 때문이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2.23% 오른 185.10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급락에 따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2024.02.07
I
이용성 기자
[특징주]저PBR 고속도로 달리는 현대차…시총 51兆 돌파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현대차(005380)가 7일 3%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시가총액은 51조원을 넘어섰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현대차는 전거래일 대비 3.18%(7500원) 오른 24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24만6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시가총액은 51조4022억원 수준까지 늘었다. 지난 5일 4%대 주가 상승으로 시가총액 5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안착을 시도하는 모양새다.현대차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으로 저PBR 매력이 부각되는 중이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부문에서 매월 1 조원 내외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 배당 재원이 튼튼하며, 금융회사와 달리 정부의 배당규제도 없어 최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가장 모범적인 회사”라 평가했다.
2024.02.07
I
이정현 기자
[특징주]'어닝쇼크' 우리금융지주, 3%대 하락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지난해 ‘어닝 쇼크’를 기록한 우리금융지주(316140)가 하락세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우리금융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440원(3.02%) 하락한 1만4130원에 거래되고 있다.우리금융지주는 지난 6일 2023년 지배주주 당기순이익이 전년(3조1417억원) 대비 19.89% 감소한 2조51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78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큰 폭 하회했다. 민생금융 지원 관련 1694억원, 미래경기전망 변경 등 추가 충당금 5250억원, 희망 퇴직 비용 1584억원 등 약 8500억원의 일회성 손실이 반영된 영향이다.우리금융지주는 최근 대형은행 내 주가 상승 탄력도가 상대적으로 뒤쳐졌다는 평가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보유 비율이 낮아 매수 강도가 약했고 낮은 자본비율 탓에 주주환원 정책 확대 여력도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높은 이익 기저효과와 비은행 인수합병(M&A)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의견이다. 이에 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예상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대비 18.4% 증가한 3.0조원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1만7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SK증권 역시 우리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 원에서 1만7000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실적 추정치 조정 및 주주 환원율 확대에 따른 할인율 조정 등을 반영했다.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은행 중심 사업 구조를 보유한 동사 특성상 상대적으로 해외 부동산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작다는 점을 감안했다”며 “경상적인 이익 수준으로만 회복하더라도 실적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하며 점진적인 주주 환원 확대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4.02.07
I
이은정 기자
HMM, 매각 최종결렬에 약세…팬오션은 18%↑[특징주]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HMM(011200)이 매각 협상 최종 결렬에 7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HMM(011200)은 전 거래일보다 1000원(5.22%) 내린 1만8160원에 거래중이다. 매각이 무산되면서 하림(136480)은 710원(18.98%) 내린 303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팬오션(028670)은 18.44% 급등세다. 팬오션은 하림이 HMM인수자금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 등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를 덜며 급등세를 타는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컨테이너 선사HMM 매각을 위해 하림그룹의 팬오션과 JKL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했으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7일 밝혔다. 협상은 당초 지난달 23일까지 마감 시한이었으나, 이달 6일로 한 차례 연장된 바 있다. 양협상은 하림 측이 그간 요구했던 바를 상당 부분 철회하면서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지만,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무산에 이르게 됐다.매각이 결렬된 만큼, 산은과 해진공은 HMM 지분 57.9%를 그대로 보유하게 된다.산은과 해진공은 주식 외에도 올해와 내년 콜옵션(조기상환청구권) 행사 시점이 도래하는 1조6800억원 규모의 영구채를 보유하고 있다.서울 여의도 HMM 본사 사무실 내부 전광판에 HMM 홍보 영상이 나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24.02.07
I
김인경 기자
[특징주]에코프로비엠, ‘실적 부진’ 다음날 5%대 반등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에코프로비엠(247540)이 부진한 실적 발표 다음날인 7일 5%대 상승 중이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5.56%(1만2000원) 오른 22만8000원에 거래중이다. 모회사인 에코프로(086520) 역시 4.52%(2만3000원) 상승한 53만2000원이다.에코프로비엠은 전날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32억4040만원으로 전년보다 59.7% 줄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8.8% 증가한 6조9008억6784만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3.1% 감소한 460억1180만원이었다. 회사 측은 양극재 판매량 확대로 매출액이 늘었고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24.02.07
I
이정현 기자
[美특징주]도요타, 켄터키州 EV 공장 설립…52주 신고가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도요타 자동차(TM)는 6일(현지 시각) 전기차 생산을 위해 미국 켄터키주에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공장 설립 규모는 13억달러로, 순수 전기 SUV 3종 생산을 위한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다만, 곧 출시될 차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다.도요타는 2025년 말에서 2026년 초 사이에 차량 생산이 가능하게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회사가 배터리 전기 자동차(BEV)에 35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계획의 일환이기도 하다.도요타자동차 ADR의 주가는 7.5% 급등해 218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장중에 221.77달러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024.02.07
I
최효은 기자
[美특징주]클린스파크, 비트코인 채굴시설 인수…주가 10%↑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클린스파크(CLSK)는 6일(현지 시각) 상반기 내에 해세레이트를 두 배 늘릴 수 있는 채굴시설을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린스파크는 세 개의 ‘턴키’를 현금 1980만달러에 매입한다. 인수 작업은 21일 이내에 완료될 예정이며, 이 채굴시설서 매출의 약 14%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더불어, 클린스파크는 조지아주 달튼에 있는 시설을 340만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다. 이는 4월 안에 모두 완되며, 이로써 달튼의 채굴시설은 세 곳으로 늘어나게 된다.클린스파크의 최고경영자(CEO)인 재커리 브래드포드는 미시시피주 이전은 사업을 성장시키고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클린스파크의 주가는 10.46% 급등해 8.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4.02.07
I
최효은 기자
[美특징주]크라운 홀딩스, 예상치 밑돈 실적에 수요 감소 예고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크라운 홀딩스(CCK)는 6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했다. 크라운 홀딩스는 이번에 28억 6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다. 이는 예상치인 30억달러를 밑도는 수치이기도 하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1.24달러로, 예상치인 1.43달러를 하회했다.회사는 올해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은 5.8~6.2달러로 전망했는데, 이는 예상치인 6.77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크라운 홀딩스는 회사의 음료 캔 제조 장비와 북미의 에어로졸 사업 수요 약세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소비자 지출 압력으로 실적이 압박받을 것으로 전망했다.크라운 홀딩스의 주가는 12% 급락해 7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4.02.07
I
최효은 기자
[美특징주]FMC, 수요 약화·일회성 비용↑…실적 타격에 주가↓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FMC(FMC)는 6일(현지 시각)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FMC는 농업 과학 회사로, 작물 보호 및 잔디 관리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다양한 제초제 및 해충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FMC는 북미 수요가 약화하며 실적이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4분기 매출은 11억 5천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은 1.07달러다. 시장의 예상치인 12억 5천만달러의 매출과 1.09달러의 순이익보다 밑도는 수치다. 스위스 자회사에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영업이익이 타격을 받았다.FMC는 다음 분기 준당순이익은 21센트~43센트로, 매출은 9억 2500만~10억 8천만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이전에 제시했던 수치보다도 낮은 수치다.FMC의 주가는 10% 급락해 5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4.02.07
I
최효은 기자
[美특징주]심보틱, 영업손실 기록…주가 ‘뚝’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심보틱(SYM)은 6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했다. 심보틱은 이번에 3억 6850만달러의 매추 ㄹ을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2억 630만달러보다 증가했다. 시장의 예상치인 3억 6820만달러보다도 상회했다. 영업손실은 193만달러를 기록해, 주당 2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719만달러의 영업손실과 12센트의 주당순손실보다도 적은 수치다. 회사는 5개의 시스템 구축을 시작하고, 3개의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서 1분기 손실이 축소됐다고 밝혔다.더불어, 2분기에 4억~4억 2천만달러의 매출을 전망했다. 심보틱의 최고경영자(CEO)인 릭 코헨은 지속적으로 회사를 혁신하고 배표 역량을 구축해 이해관계에 있는 이들의 성장과 수익성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심보틱의 주가는 23% 급락해 38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4.02.07
I
최효은 기자
[특징주]HL만도, 실적 부진 소식에 10%대 하락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HL만도(204320)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10%대 하락하고 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HL만도는 이날 오후 2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950원(10.72%) 내린 3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HL만도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5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43% 증가한 2조190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2.04%, 43.75% 밑도는 규모다. 이에 하이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현대차증권, 신영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에선 HL만도의 목표주가를 낮춰 잡았다.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수주 성과는 가시적”이라면서도 “올해 고금리 영향과 OEM 업체들의 수익성 중심 운영에 따른 생산 조절, 전기차 시장 단기 둔화를 고려해 제한적인 외형 성장을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도 “주요 고객사의 올해 물량 증가율이 낮아지는 만큼 HL만도의 매출 증가율도 지난해 12% 증가에서 올해 5% 증가로 낮아질 전망”이라며 “수익성 변수는 지난해 4분기까지 10개 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보이는 한국 법인의 흑자 전환과 일회성 품질 비용 발생 여부”라고 말했다.
2024.02.06
I
박순엽 기자
[특징주]SK스퀘어, 저PBR 매력 부각…4%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SK스퀘어가 ‘저 PBR(주가순자산비율)’ 매력 부각에 6일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4분 현재 SK스퀘어(402340)는 전 거래일 대비 4.22% 오른 6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는 정부의 기업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앞두고 ‘저 PBR’ 종목으로 매력이 부각되며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지주회사 밸류에이션을 직접적으로 결정하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은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내 지주회사 내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또한 3월 말까지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후 소각 예정인데, SK 쉴더스 지분 매각 대금이 추가 입금될 경우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가능성이 높아 주주친화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2024.02.06
I
원다연 기자
[특징주]합병 앞둔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외국인 '사자'에 上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이 6일 오후 상한가로 치솟았다. 특히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29분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은 전 거래일보다 5만8300원(29.87%) 오른 25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한편 지난달 24일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이수엑사켐’ 정밀화학 사업 부문과의 합병을 공시했다. 이번 합병으로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회사의 제품 판매조직과 인력을 확충하고 제품의 생산과 유통을 일원화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비용 축소, 매출액 증대 등 재무구조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수스페셜케미컬은 3월 주주총회를 거쳐 5대1 액면분할이 진행할 계획이다. 액면분할이 마무리되면 발행주식은 559만8773주(액면가 5000원)에서 3020만2985주(액면가 1000원)로 늘어나며 유통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02.06
I
김인경 기자
[특징주]반도체株, 엔비디아 목표가 상향에 '온기'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고점 우려가 있었던 미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의 대표주자인 엔비디아가 급등하고, 목표가도 상향되자 국내 반도체 관련주도 들썩이고 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25분 현재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3.63% 오른 13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0% 등락률로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특히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오테크닉스(039030)는 5% 오르고 있고, 하나머티리얼즈(166090)도 6% 오름세다. 올해 초 열풍이 불었던 온디바이스 AI 테마를 타고 날았던 제주반도체(080220)와 가온칩스(399720), 퀄리타스반도체(432720)도 각각 12.45%, 7.84%, 5.51%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 반도체가 강세를 보인 이유는 미국 반도체 시장에서 훈풍이 불어왔기 때문이다. 앞서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4.68% 오른 693.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 상승한 4388.10포인트를 기록했다.고점 우려가 있었던 엔비디아가 급등한 배경에는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80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5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인 토시야 하리는 엔비디아의 향후 12개월 목표 주가를 기존의 625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 의견을 유지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를 두고 “미국 10년물 금리가 4.15%대에 진입하고 달러 강세 등 연준발 불확실성에도 골드만삭스의 목표주가 상향 등에 따른 엔비디아발 미국 반도체주 강세가 이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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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
[특징주]설 연휴 여행수요 급증…항공주 강세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6일 항공주가 오름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 현재 에어부산(298690)은 전 거래일 대비 3.80% 오른 3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020560)(2.91%), 제주항공(089590)(1.96%), 진에어(272450)(1.53%) 등도 오름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8일부터 12일까지 총 97만6922명, 하루 평균 19만5384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설 연휴 일평균 여객인 12만7537명 대비 53.2% 늘어난 수준이며,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이후 명절 연휴 실적 중 최고치다. 16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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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
[특징주]전기차 보조금 감액…2차전지株 약세
서울 대형 쇼핑몰 내 전기차 충전소 모습.(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차전지주가 테슬라 약세와 전기차 구매 보조금 감액 속 장 초반부터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5분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보다 1만1000원(2.83%) 하락한 3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POSCO홀딩스(005490)는 2.24%, 삼성SDI(006400)는 2.97%, 포스코퓨처엠(003670)은 1.89%, SK이노베이션(096770)은 4.80% 하락하고 있다. 최근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 엘앤에프(066970)는 4.33% 내림세다. 코스닥에선 에코프로비엠(247540)이 2.67%, 에코프로(086520)가 5.37% 하락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날 ‘2024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이하 보조금 개편안)’을 공개하고, 성능보조금은 줄이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길고 배터리 성능이 높은 차량에 대한 보조금을 더 지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기차를 살 때 받을 수 있는 국가 보조금 최대 금액은 650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보다 30만원 줄어든 수준이다. 보조금을 최대로 받을 수 있는 전기차 가격은 5500만원으로 낮아졌다.뉴욕증시에서는 테슬라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3.65% 내린 181.06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한 때 175.01달러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5766억3000만달러까지 떨어지며 브로드컴(5814억4000만달러)에 9위 자리를 내줬다.테슬라가 올해 자동차 판매 증가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날은 독일 소프트웨어 업체 SAP가 테슬라의 전기차를 더는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는 언론 보도가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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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특징주]롯데칠성, ‘어닝 쇼크’에 8%대 급락…목표가 줄하향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롯데칠성이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에서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어닝 쇼크’를 발표하면서 장 초반 주가가 흐르고 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1분 현재 롯데칠성(005300)은 전 거래일 대비 8.50% 하락한 1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롯데칠성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3조22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107억원으로 전년보다 5.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665억원으로 27% 늘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67.3% 줄어들면서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280억원)을 크게 하회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줄줄이 목표가는 낮춰잡고 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20만원에서 1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일회성 영향을 지외해도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며 “원당, 주정, 맥아 등 원재료와 유틸리티 비용 상승으로 음료 사업부와 주류 사업부 모두 비용 부담이 이어졌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키움증권도 목표가는 19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낮췄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필리핀 법인 관련 비용 이슈도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롯데칠성이 제시한 해당 법인의 실적 전망치도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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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
[특징주]큐라클, 황반부종 치료제 효능 확인 소식에 상한가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큐라클(365270)이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CU06’를 사용한 미국 임상 2a상 톱라인(Topline) 결과에서 효능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큐라클은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150원(29.94%) 오른 1만3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큐라클은 지난 5일 ‘CU06’의 미국 임상2a상 톱라인 결과를 공시했다. 큐라클에 따르면 3개월간 단기 임상을 통해 부종의 추가적인 진행이 없었고, 상대적으로 시력이 낮은 그룹에서 주사제의 실사용 데이터와 유사한 시력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큐라클은 임상 2a상에서 확인된 효과를 바탕으로 CU06의 아시아 기술수출이 가속하고, 동일한 물질로 개발 중인 CU104(궤양성 대장염), CU106(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의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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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
[특징주]지지부진한 테슬라…2차전지株 일제히 약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주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2차전지주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보다 9000원(2.31%) 하락한 3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POSCO홀딩스(005490)는 2.24%, 삼성SDI(006400)는 2.07%, 포스코퓨처엠(003670)은 3.21% 내리고 있다.코스닥에서도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전 거래일보다 3.12% 하락한 21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086520)는 5.19% 하락한 5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3.65% 내린 181.06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한 때 175.01달러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5766억3000만달러까지 떨어지며 브로드컴(5814억4000만달러)에 9위 자리를 내줬다.테슬라가 올해 자동차 판매 증가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날은 독일 소프트웨어 업체 SAP가 테슬라의 전기차를 더는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는 언론 보도가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다.
2024.02.06
I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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