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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커넥트 멤버’ 선정 라온피플…젠슨황 기조연설에 프로그램 멤버 부각
  • [특징주]엔비디아 ‘커넥트 멤버’ 선정 라온피플…젠슨황 기조연설에 프로그램 멤버 부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라온피플(300120)이 강세를 보인다.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CES2025 개막 하루 전 기조연설에 나서면서 엔비디아 커넥트 프로그램 멤버로 선정된 라온피플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 53분 현재 라온피플은 전 거래일보다 4.17%(180원) 오른 4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젠슨 황은 기조연설에서 “AI가 GeForce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며 AI 기술이 적용된 후 영상의 색과 선명함 등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보여줬다. 젠슨 황 CEO는 “엔비디아의 슈퍼컴퓨터와 GPU에서 실행되는 신경망을 통해 학습이 이뤄졌다”며 “GPU에서 실행되는 신경망은 렌더링하지 않은 픽셀을 추론하고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지난해 10월 ‘엔비디아 커넥트’(NVIDIA Connect) 멤버로 선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엔비디아 커넥트는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및 서비스 공급 업체를 지원하는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 프로그램으로, 엔비디아의 고급 개발 리소스, 기술 세션 및 교육 등을 활용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컴퓨터 비전 및 딥러닝 분야 솔루션 개발 관련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라온피플 관계자는 “엔비디아 커넥트 멤버 선정은 기술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엔비디아와 협력을 통해 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7 I 박정수 기자
트럼프 “선박 건조 관련해 동맹국 이용”…조선주↑
  • [특징주]트럼프 “선박 건조 관련해 동맹국 이용”…조선주↑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해군과 조선업 재건을 위해 동맹국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히며 7일 조선주가 강세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HJ중공업(097230)은 전 거래일 대비 14.68% 오르고 있다. 이어 한화오션(042660)(12.20%), HD현대중공업(329180)(4.54%), HD현대미포(010620)(3.41%), HD한국조선해양(009540)(3.33%), 삼성중공업(010140)(2.80%) 등 조선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조선업 재건을 위해 동맹국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힌 데 한국이 포함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6일(현지시각) 라디오 ‘휴 휴잇 쇼’에 유선으로 출연해 해군을 재건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해군성 장관으로 지명한 기업인 존 펠란이 재건 작업을 이끌 것이며 “선박과 관련해 무언가를 해야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하루에 배를 한대씩 만들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며 “그것을 다시 시작하길 원하며, 어쩌면 우리는 선박 건조에 동맹국들 또한 이용해야 할수도 있다”고 설명했다.트럼프 당선인은 앞서 작년 11월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에서 “미국의 조선업이 한국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 한국의 건조 능력을 알고 있으며, 보수와 수리, 정비 분야도 한국과 협력이 필요하다. 이 분야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 나누길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사진=AP Photo).
2025.01.07 I 원다연 기자
최악의 독감 유행…HLB파나진 8일 연속 상승세
  • [특징주]최악의 독감 유행…HLB파나진 8일 연속 상승세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급증하는 등 2016년 이후 최대 규모의 유행세가 나타나면서 체외진단 플랫폼 전문 기업인 HLB파나진(046210)의 강세가 길어지고 있다.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2분 현재 HLB파나진은 전거래일 대비 1.02%(30원) 오른 297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달 24일 이후 26일 보합을 포함해 8거래일 연속 상승세다.HLB파나진의 상승세는 최근 독감 대유행으로 인해 자회사인 바이오스퀘어의 매출 증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바이오스퀘어는 퀀텀닷 기술 기반의 고감도 면역 진단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전문가용 인플루엔자 A+B 진단키트를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독감과 코로나1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가 동시 유행하는 ‘트리플데믹(Tripledemic, 세 가지 감염병 동시 유행)’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도 바이오스퀘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바이오스퀘어는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RSV에 대한 체외진단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 회사는 현재 인플루엔자, 코로나19, RSV 등 호흡기 감염병의 기본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또한 QDTIS 분석기를 기반한 인플루엔자, 코로나19, RSV 등의 다양한 감염병을 10분내에 진단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로써 다양한 감염병의 진단으로 확장하고 있는 중이다. HLB파나진 관계자는 “2016년 이후 8년 만에 독감이 크게 유행하며 당사가 지분 99.99%를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스퀘어의 전문가용 인플루엔자 A+B 진단키트 주문량도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바이오스퀘어와의 협업을 통해 호흡기 질환 분야 제품군과 기술을 확장함으로써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7 I 이정현 기자
현대공업, ‘3400억 규모’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내장재 공급에 ↑
  • [특징주]현대공업, ‘3400억 규모’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내장재 공급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현대공업(170030)이 강세를 보인다. 현대차에 6년간 3400억원 규모의 신형 팰리세이드 내장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현재 현대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3.97%(200원) 오른 5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은 신형 팰리세이드 내장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 계약으로 현대공업은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에 적용될 △암레스트 △시트패드 △레그레스트 △센터시트를 매년 570억원, 6년간 총 3400억원 규모로 공급할 예정이다.이 중 센터시트는 신형 팰리세이드 1열 가운데 좌석인 센터콘솔에 적용되는 신규 아이템으로 6년간 840억원 순증 효과가 있어 향후에도 매출성장이 기대되는 품목이다. 또한, SUV 뿐만 아니라 중대형차량까지 적용이 확대되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현대차가 공개한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첫 출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완전변경(풀 체인지) 모델로, 고급스러운 주거공간을 테마로 한층 더 넓은 실내공간과 고급스러운 시트와 콘솔, 대시보드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1열 가운데 좌석으로 활용 가능한 센터콘솔이 새롭게 적용되어 버스전용차선에서 이용 가능한 9인승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 차종이다.현대공업 관계자는 “현대차와 기아의 SUV 등 중대형차량에 센터시트를 추가적으로 공급하게 되면 아이템 증가와 함께 매출 순증 효과도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자동차 내장재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7 I 박정수 기자
케이엔알시스템, 급등…핵융합 장치 원격 유지보수 로봇 개발 계약
  • [특징주]케이엔알시스템, 급등…핵융합 장치 원격 유지보수 로봇 개발 계약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케이엔알시스템(199430)이 급등세를 보인다. 핵융합 장치 원격 유지보수 로봇 개발 계약 체결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현재 케이엔알시스템은 전 거래일보다 24.05%(2090원) 오른 1만 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케이엔알시스템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핵융합장치 원격 유지보수를 위한 로봇팔 시스템 개발 및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핵융합 발전은 ‘인공 태양’으로 불리며 미래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상용 핵융합 발전소 건설을 위해서는 극한 환경에서 사람을 대신하여 원격으로 유지보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이 필수적이다. 이번 케이엔알시스템이 개발하는 핵융합로의 원격 유지보수 로봇은 핵융합로 내부의 고방사능, 고자기장, 고진공 등 극한 환경 속에서 작업을 수행한다.케이엔알시스템 회사관계자는 “제한된 공간과 시간 내에 주변 시스템의 충돌 없이 내부 모니터링을 하며 원격으로, 핵융합장치 내부 타일의 검사 및 유지보수 등 고도화된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의 산업용, 연구용 원격 로봇보다 더 높은 수준의 기술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케이엔알시스템은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구동을 유지하는 복잡환경 로봇 설계 및 적용 기술, 내환경 기술 등을 통해 경쟁사를 제치고 계약을 체결했다.케이엔알시스템은 ‘핵융합 실증로 설계 준비팀(TF)’에도 참여하며 원격 유지보수 로봇 기술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앞선 2023년 12월 ‘핵융합로 원격 유지보수를 위한 로봇 암 시스템 설계 및 디지털 구현’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 도출된 설계를 단계적 검증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로봇 설계 검증용 시험 시제 개발이 진행된다. 설계된 로봇은 향후 실증시험을 통한 품질 검증 후 핵융합로 원격유지보수 자동화 시스템과 연동하여 운영될 예정이다.케이엔알시스템 김명한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핵융합 분야에서 요구되는 로봇 기술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원자력 및 화력발전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핵융합 발전 분야에서도 적용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협력을 통해 청정에너지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는 데 주력해 꿈의 에너지 핵융합 상용화를 향한 도전을 지속하며 국내외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7 I 박정수 기자
  • [美특징주]서비스타이탄, 목표가 상향에도 차익 실현 매물 영향…주가 5%↓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서비스타이탄(STTN)이 월가의 목표가 상향조정에도 불구하고 차익 실현 매물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6일(현지시간) 오후3시1분 서비스타이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38% 하락한 100.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상장 이후 최고가 112달러에서 조정된 수준이다.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서비스타이탄은 지난 12월 공모가 71달러로 상장했으며 이후 주요 투자은행의 긍정적 평가 속에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웰스파고와 파이퍼샌들러는 목표가를 125달러로 제시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키뱅크 역시 매수 의견과 함께 “서비스타이탄은 디지털화가 더딘 전통 서비스 산업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하지만 루프캐피털과 골드만삭스는 목표가를 각각 105달러, 100달러로 제시하며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분석가들은 현재 주가가 상장가 대비 높은 상승폭을 기록한 만큼 단기 조정 가능성을 언급했다.월가 분석가들의 평균 목표가는 현재 주가 대비 약 20% 상승 여력을 시사하지만 최근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주가 조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2025.01.07 I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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