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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대형株 상승…삼전·하이닉스 1%대↑
  • 반도체 대형株 상승…삼전·하이닉스 1%대↑[특징주]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초반 1%대 오르고 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800원(1.11%) 오른 7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000660)는 1800원(1.36%) 오른 13만44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증시는 직전 거래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을 비둘기파적(통화 완화 선호)으로 받아들이면서 상승했다. 미국 국채 10년물은 전일비 13bp 내린 4.20%를 기록하며 지난 9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려왔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이날 0.37%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파월 의장은 금리인상 종료를 결론 짓기에는 시기상조이며 금리 인하 시기를 추정하는 것도 이르다고 언급했다”며 “하지만 시장은 파월 의장이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인플레이션 둔화세를 반기는 입장을 표명한 점을 완화 기조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증권가에선 국내 반도체 대형주를 둘러싼 내년 메모리 업황을 주목하고 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국내 주요 반도체 업체들의 내년 수요 전망은 비교적 보수적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메모리 반도체의 업황은 수요와 공급, 재고의 함수인데, 결국 재고가 다소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고, 수요 기대감은 높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기에 전대미문의 적자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메모리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가동률을 높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며 “여전히 내년 메모리 업황의 키워드는 수요보다는 공급 측면에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3.12.04 I 이은정 기자
한동훈 테마주 열풍…대상홀딩스우 하루 매매 정지에 대상우 '上'
  • 한동훈 테마주 열풍…대상홀딩스우 하루 매매 정지에 대상우 '上'[특징주]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대상 우선주가 강세다. ‘한동훈 테마주’로 상한가를 달린 대상홀딩스 우선주와 덕성 우선주가 4일 하루 매매 거래가 정지되면서 대상 우선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배우 이정재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사진 오른쪽)이 서초구 한 식당 앞에서 찍힌 것으로 보이는 사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현재 대상우(001685)는 전 거래일보다 29.75% 급등한 2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상(001680)은 3.87% 오른 2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상홀딩스 우선주가 이날 매매거래가 정지되면서 대상 우선주로 자금이 몰리고 있는 영향으로 해석된다.한국거래소는 지난 1일 대상홀딩스우에 대한 4일 하루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앞서 투자경고 종목 지정 이후 주가가 2일 이상 40% 이상 급등한 데 따른 조치다. 대상홀딩스우는 지난 1일 6550원(29.98%) 상승한 2만84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27일부터 5번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무려 270.3% 폭등했다. 덕성우(004835) 역시 같은 날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앞서 덕성우는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뒤 지난달 29일 1거래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이들 종목은 모두 한동훈 장관 테마주로 분류되는 기업들의 우선주들이다. 한 장관과 학연이나 지연 등으로 엮였다는 이유로 급등세를 탔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배당을 우선적으로 많이 해주는 주식인데, 일반적으로 보통주보다 할인된 가격에 거래된다. 한동훈 테마에 올라탄 우선주들은 보통주 가격을 이미 추월했다.
2023.12.04 I 양지윤 기자
  • [美특징주]델테크놀로지스, 3Q 실망스런 매출에 개장 전 4%↓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델테크놀로지스(DELL)는 지난 3분기 엇갈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회사는 PC 시장의 훈풍에 힘입어 매출 성장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1일(현지시간) 오전 8시 35분 기준 델테크놀로지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4.45% 하락한 72.49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델테크놀로지스는 지난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88달러를 기록해 월가 전망치인 1.46달러를 웃돌았다. 회사의 고마진 기업 하드웨어 제품으로 전환이 이뤄진 가운데 부품 비용 감소, 예상보다 낮은 세율 및 이자 비용 등이 이익 개선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매출은 223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월가 예상치인 230억달러를 하회했다.회사는 기업 PC 수요 둔화가 지속되면서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또한 지난 분기 약 7억4400만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전했다. 한편 델테크놀로지스는 이번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215억달러~225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239억700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조정 EPS 전망치 역시 1.70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1.82달러를 밑돌았다. 델테크놀로지스는 2025년 회계연도에 대한 공식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수요 회복의 잠재력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2023.12.01 I 장예진 기자
코어라인소프트, 폐렴 확산...AI 폐렴 진단 솔루션 허가 부각 ‘강세’
  • [특징주]코어라인소프트, 폐렴 확산...AI 폐렴 진단 솔루션 허가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코어라인소프트(384470)의 주가가 강세다. 전 세계적으로 폐렴이 유행 중인 가운데 AI 폐렴 진단 솔루션이 여러 나라 보건당국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1일 1시 20분 코어라인소프트는 전일 보다 4.17% 오른 2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지난 29일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의 외신에 따르면 중국에서 인플루엔자, 마이코플라스마폐렴 등 호흡기 질병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에서도 중국과 유사한 어린이 폐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중국 발병 이후 유럽에서 소아 폐렴 사례가 급증했으며 알 수 없는 어린이 폐렴사례의 급증으로 중국 병원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했다.이 같은 소식에 코어라인소프트가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2012년 설립된 AI(인공지능)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특히 코어라인소프트는 지난 6월 폐렴/COVID-19의 패턴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솔루션 ‘체스트 시티 스코어’의 캐나다 당국 허가를 획득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해당 인증에 앞서 미국, 유럽, 일본, 대만, 싱가포르, 호주, 브라질 등 보건당국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걸로 알려졌다.
2023.12.01 I 최은경 기자
엑세스바이오, 자회사 폐렴 키트...식약처 수출허가·美 FDA등록 예정 ‘강세’
  • [특징주]엑세스바이오, 자회사 폐렴 키트...식약처 수출허가·美 FDA등록 예정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엑세스바이오(950130)의 주가가 강세다. 전 세계적으로 폐렴이 유행하면서 자회사 웰스바이오의 12종 폐렴 동시 진단 키트의 식약처 수출 허가 획득과 미국 FDA 품목 등록 추진 사실이 부각된 영향으로 보인다.1일 12시 30분 엑세스바이오는 전일 보다 6.74% 오른 9190원에 거래 중이다.지난 29일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의 외신에 따르면 중국에서 인플루엔자, 마이코플라스마폐렴 등 호흡기 질병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에서도 중국과 유사한 어린이 폐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중국 발병 이후 유럽에서 소아 폐렴 사례가 급증했으며 알 수 없는 어린이 폐렴사례의 급증으로 중국 병원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 엑세스바이오가 주목받고 있다.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인 웰스바이오가 지난해 7월 독자개발한 폐렴 12종 동시진단키트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수출허가를 획득했기 때문이다. 회사는 해당 진단키트에 대해 향후 FDA 등록을 마친 뒤 모기업 엑세스바이오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도 계획한다고 밝혔다.
2023.12.01 I 최은경 기자
"테슬라 사이버트럭 비싸"…에코프로 등 2차전지주 약세
  • [특징주]"테슬라 사이버트럭 비싸"…에코프로 등 2차전지주 약세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가격이 비싸 시장에서 외면받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에코프로 등 국내 2차전지주도 하락하고 있다.테슬라 사이버트럭. (사진=로이터)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42분 에코프로(086520)는 전날 대비 3.34% 하락한 7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에코프로머티(450080)는 1.68% 내린 13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도 각각 0.91%, 1.39% 하락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주도 약세다. POSCO홀딩스(005490)는 1.24% 하락한 47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포스코퓨처엠(003670)은 31만5500원으로 2.77% 떨어지고 있다. 포스코DX(022100)는 4.01%,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1.4% 각각 내리고 있다.이외에 LG에너지솔루션(373220)(-4.95%), 삼성SDI(006400)(-4.34%), 금양(001570)(-4.05%), SK이노베이션(096770)(-3.49%), 엘앤에프(066970)(1.25%) 등도 일제히 약세다.국내 2차전지주 전반이 장 초반부터 약세를 띠는 건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가 1.66% 하락한 240.08달러로 거래를 마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테슬라의 주가 하락은 사이버트럭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평가가 나온 게 주효했다. 오는 2025년 인도되는 사이버트럭 후륜구동 모델의 시작가격은 6만990달러(약 8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내년부터 인도되는 사륜구동 모델과 고급 모델인 ‘사이버비스트’의 시작 가격은 각각 7만9990달러(약 1억407만원), 9만9990달러(약 1억3009만원)다. 이는 지난 2019년 시제품을 공개한 때 제시한 가격 대비 최대 53% 더 높다.사이버트럭의 가격이 공개된 후 투자전문지 인베스터 데일리는 가격 부담에 테슬라의 주가가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구매자가 외면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2023.12.01 I 김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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