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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제약, ‘조기 알츠하이머 치매’ 정확 진단 가능성 발견...천연치료제 개발 부각 ‘강세’
  • [특징주]대화제약, ‘조기 알츠하이머 치매’ 정확 진단 가능성 발견...천연치료제 개발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대화제약(067080)의 주가가 강세다. 젊은 조기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뇌에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대화제약이 개발한 치료제가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7일 13시 45분 대화제약은 전일 대비 7.88% 상승한 1만810원에 거래 중이다.제약업계에 따르면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의 정확한 진단 가능성이 열려 주목받고 있다.이날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조한나 교수 연구팀은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를 아밀로이드와 타우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영상으로 초기 진단 정확성을 높이고 발병 기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연구진은 2018~2022년까지 글로벌 조기 알츠하이머 치매 프로젝트(LEADS)에 등록된 환자 87명과, 건강한 사람의 뇌를 PET로 촬영해 비교했다. 결과에 따르면 조기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뇌에는 비정상적인 단백질, 즉 베타아밀로이드와 타우가 광범위한 영역에 분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 같은 소식에 대화제약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8월 대화제약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자사 개발한 DHP1401은 산조인을 이용한 추출공정과 다양한 치매동물모델에서 유효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람의 치매 발병기전과 유사한 유전자변형 치매모델에서도 치매유발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생성이 현저하게 억제되어 치매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고 또한 신경세포 보호 효과와 기억력 강화 등의 효능을 입증했다.대화제약은 현재 DHP1401에 대해 ‘인지기능 개선’ 또는 ‘기억력 개선’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을 논의하며, 중증보다 경증에 효과적인 점을 감안해 현재 고체(과립)음료개발을 연구중이다.
2023.10.27 I 최은경 기자
엔케이맥스, 알츠하이머 치료제 1상 성공 소식에 강세
  • [특징주]엔케이맥스, 알츠하이머 치료제 1상 성공 소식에 강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엔케이맥스(182400)가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 1상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30분 현재 엔케이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19.14% 오른 1만3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케이맥스가 강세를 보인 배경은 임상 1상 최종 데이터에서 유의미한 효과를 얻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앞서 엔케이맥스는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이 미국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콘퍼런스에 참가해 자가 NK세포치료제(SNK01) 멕시코에서 진행된 알츠하이머 임상 1상 최종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특히 임상 1상 진행결과 SNK01 투여군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모두 입증됐고, 유효성 측면에서는 기존 약물과 차별화된 효과가 관찰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해졌다. 엔케이맥스는 “SNK01 투여 시 병이 진행되지 않고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하며 성공적으로 임상을 마쳤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투여 1주 후 알츠하이머병 복합점수를 측정한 결과 90%의 환자에게서 치료 효과가 관찰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환자의 알츠하이머병 복합점수는 중등증에서 경증으로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폴 송 엔케이젠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알츠하이머 임상 1상에서 기존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SNK01의 잠재적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멕시코 임상 1상에 이어 더욱 진보된 알츠하이머 1/2a상을 미국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7 I 이용성 기자
KBG, 정부 '실리콘음극재' 개발 및 핵심 광물소재 13조 투자...흑연 의존도↓ 부각 ...
  • [특징주]KBG, 정부 '실리콘음극재' 개발 및 핵심 광물소재 13조 투자...흑연 의존도↓ 부각 ...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KBG(318000)의 주가가 강세다. 정부가 국내 핵심 광물 및 소재 등에 2030년까지 13조를 투자해 차세대 실리콘 음극재 개발, 배터리 재활용 기술 등으로 중국산 흑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방침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12시 6분 KBG는 전일 보다 4.55% 오른 874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방문규 장관 주재로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 강화 방안 논의를 위한 ‘제2차 불금 간담회’를 개최했다.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각 국의 공급망 정책들로 우리 배터리 공급망의 자립화에 박차를 가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방 장관은 “2030년까지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핵심 광물, 소재와 관련된 13조 원 이상의 국내 투자가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 20일 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흑연에 대한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부터 고순도·고강도·고밀도 인조흑연과 천연 인상흑연 등이 수출 통제 대상이 된다. 정부는 차세대 실리콘 음극재 개발, 사용후배터리 재활용 기술 연구 등으로 중국산 흑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이차전지핵심광물 사용량 감축 관련 주요 기술 개발 사업으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나트륨 배터리, 실리콘 음극재, 리튬메탈 등의 기술개발 사업들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의 실리콘음극재 개발 투자 및 지원 소식에 KBG가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100% 수입에 의존하던 기능성 실리콘 중간소재를 자체 기술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 중인 기업이다. KBG는 지난 2021년 말 기준 전체 매출의 80% 정도를 다우, 바커, KCC, 엘켐, LG화학 등 세계 5대 실리콘 메이저 기업에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10.27 I 최은경 기자
퀄리타스반도체, 코스닥 상장…공모가 대비 80%대↑
  • [특징주]퀄리타스반도체, 코스닥 상장…공모가 대비 80%대↑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반도체 설계자산(IP) 개발 기업 퀄리타스반도체(432720)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다. 퀄리타스반도체 27일 오전 9시30분 현재 공모가(1만7000원) 대비 9000원(52.94%) 오른 2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퀄리타스반도체는 개장 직후 공모가 대비 80%대까지 상승한 3만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반도체 설계자산(IP)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퀄리타스반도체)앞서 퀄리타스반도체는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818.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를 희망 가격 범위를 넘어선 1만7000원에 확정했다. 이에 퀄리타스반도체는 오는 23일 납입을 거쳐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733억원(우선주 미포함) 규모다.반도체 설계자산(IP) 전문기업인 퀄리타스반도체는 2017년 삼성전자(005930) 출신의 공학박사들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국내 IP 업계 가운데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R&D)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 초고속 인터페이스 IP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퀄리타스반도체는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과 우수한 연구개발(R&D) 인력을 바탕으로 2019년부터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협업 생태계인 ‘SAFE™ IP’ 핵심 파트너로 선정됐다. 2020년 13억원을 기록한 매출액은 지난해 108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60억원 매출액을 달성했다.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대표이사는 “투자자들이 초고속 인터페이스 IP 기술력, 지속 성장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해 일반 청약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기존의 IP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확인하고, 향후 고부가가치 IP 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IP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10.27 I 최훈길 기자
LG생활건강, 3Q 어닝쇼크에 52주 신저가…13%↓
  • [특징주]LG생활건강, 3Q 어닝쇼크에 52주 신저가…13%↓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LG생활건강(051900)이 27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LG생활건강(051900)은 전 거래일보다 5만4500원(13.94%) 내린 33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52주 신저가다.LG생활건강은 전날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4% 줄어든 128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시장 기대치를 16.4% 밑도는 실적으로 8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 또 LG생활건강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 목표치를 기존 7300억원에서 4700억원으로 낮췄다.이날 하나증권, 메리츠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키움증권은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마켓퍼폼)’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이들은 모두 목표주가도 낮춰 잡았다.특히 하나증권은 전날 종가(39만1000원)보다 낮은 목표주가 33만원을 제시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국 마케팅 투자 확대, 숨·오휘 중국 매장 철수, 캐나다 오프라인 구조조정 등 비용 부담이 가중되며 화장품 부문의 이익 규모가 급감할 것”이라며 “중국 시장에서의 실적이 흔들리는 상황과 투자 시점이 맞물려 당분간 수익성 훼손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2023.10.27 I 김인경 기자
현대리바트, 삼성·현대 ‘15조 수주’ 쌍끌이...가설공사 담당 협력사 부각 ‘강세’
  • [특징주]현대리바트, 삼성·현대 ‘15조 수주’ 쌍끌이...가설공사 담당 협력사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현대리바트(079430)의 주가가 강세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수주액이 113억9700억달러(한화 약 15조4000억)에 이르며 대한민국 전체 해외수주의 48.4%를 차지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11시 00분 현대리바트는 전일 보다 3.93% 오른 8470원에 거래 중이다.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수주가 증가하고 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중동·미국을 중심으로 최근 대형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해내면서잔고를 채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5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건설 수주액(누적)은 지난 9월말 기준 235만31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화로는 약 31조5000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5% 증가한 규모이며, 올해 수주 목표치인 350억달러의 67%를 채운 것이다.특히 올해 9월말까지 삼성물산의 해외 수주액은 57억8000만달러, 현대건설은 56억1700만달러를 기록했다. 두 건설사의 수주액을 합하면 113억9700억달러로, 48.4%를 차지한다.두 업체의 해외 수주 선전에 추가 수주 기대감으로 현대리바트가 주목받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로부터 수주받은 누적 가설공사 수주액만 약 3900억원 이상에 달하는 주요 협력사로 알려졌다. 해당 내용은 올해 8월 현대리바트 반기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0.26 I 최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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