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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석유·정유株 급등
  • [특징주]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석유·정유株 급등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이스라일과 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간 전쟁으로 국제가유가가 급등하면서 석유·정유주가 강세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9시14분 흥구석유(024060)는 전거래일 대비 29.95% 상승한 807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석유(004090)는 27.04% 상승한 1만2310원으로 상한가에 근접했다. 정유주도 강세다. S-Oil(010950)은 5.35% 상승한 7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칼텍스를 자회사로 둔 GS(078930)는 4만100원으로 4.7% 오르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14만2400원으로 2.67% 상승세다. 석유 및 정유주 전반이 강세를 띠는 건 이스라엘과 하마스 충돌에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4.34% 오른 86.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거래일 대비 4.22% 뛴 88.15달러로 마감했다.증권가에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전선이 확대될 가능성은 낮지만 확대 시에는 유가가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의 전쟁 지역은 원유 생산지가 아닌 만큼 직접적인 원유 수급 불안을 초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이들 간 전쟁이 반이스라엘 및 반서방 정서 확산, 이란과 사우디 간 갈등 심화 등으로 중동 전역에 걸쳐 전쟁이 확대될지 여부가 관건으로, 전쟁 확대 시에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거나 주변 산유국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추가적인 유가 급등의 가능성은 자체는 상존한다”고 분석했다.
2023.10.10 I 김응태 기자
아이엠티, 코스닥 상장…공모가 대비 70%대↑
  • [특징주]아이엠티, 코스닥 상장…공모가 대비 70%대↑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반도체 공정 장비 전문기업 아이엠티(451220)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다.아이엠티는 10일 오전 9시15분 공모가(1만4000원)보다 76.07% 상승한 2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2만8500원까지 고점을 높였지만 오름폭을 축소하고 있다. 최재성 아이엠티 대표가 지난달 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상장 이후 차세대 첨단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아이엠티)앞서 아이엠티는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 495.59대 1을 기록했다. 일반 공모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 158만주의 25%에 해당하는 39만5000주를 대상으로 18~19일 진행됐다. 1억9575만9000주가 청약 접수됐다. 증거금은 1조3703억원을 기록했다. 아이엠티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총 1821곳의 기관이 참여해 7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참여한 기관의 99%(가격 미제시 포함)가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 이상을 제시했다. 확정된 공모가 1만4000원 이상을 제시한 비율은 96%를 초과했다.아이엠티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 221억원을 주력 사업의 고도화, 확장을 위한 설비 투자, 우수한 전문인력 유치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차세대 반도체 트렌드인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극자외선(EUV) 분야에 적극 투자해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최재성 아이엠티 대표는 “수요예측부터 공모청약까지 진행하면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코스닥 상장 이후 지난 20여년간 축적한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주력 사업인 반도체 건식 세정 기술 개발, 사업 분야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톱 티어(Top-Tier)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0.10 I 최훈길 기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장초반 1~2%대↑
  • [특징주]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장초반 1~2%대↑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국내 반도체 대형주가 장 초반 강세다. 삼성전자(005930)는 1%대, SK하이닉스(000660)는 3%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200원(1.82%) 오른 6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700원(2.99%) 오른 12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간밤 미 증시 3대 지수는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소폭 상승 마감했다. 휴전 가능성이 제기된데다 최근 국채금리 상승으로 연방준비제도(Fed)가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필요가 적어졌다는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또한 지난 9일 대통령실은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 대해 별도 허가 절차나 기한 없이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조 바이든 행정부, 최근 수출통제 당국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경제안보대화 채널을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내 반도체 공장을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로 지정하겠다는 뜻을 우리 측에 밝혔다.오는 11일로 예정된 삼성전자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전망치는 67조99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5% 줄고, 영업이익은 2조23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41% 감소할 것 전망되고 있다.
2023.10.10 I 이은정 기자
라이트론, 韓 양자컴퓨터 개발...양자암호용 모듈 상용화 국책 과제 참여사 부각 ‘강세’
  • [특징주]라이트론, 韓 양자컴퓨터 개발...양자암호용 모듈 상용화 국책 과제 참여사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라이트론(069540)의 주가가 강세다. 한국 연구진이 기존 양자컴퓨터와 설계 방식이 다른 새로운 양자컴퓨터 플랫폼을 처음 개발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6일 11시 53분 라이트론은 전일 보다 8.11% 오른 3065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기초과학연구원(IBS)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양자나노과학연구단장 연구팀은 고체 표면 위 단일 원자의 전자스핀을 이용하는 새로운 양자 플랫폼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 3개의 전자스핀으로 복수 큐비트 시스템까지 구현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5일(현지시간) 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됐다.이 같은 소식에 양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광 통신모듈 부품 제조 전문기업 라이트론이 주목받고 있다. 라이트론은 지난 3월부터 올해 말까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관하는 양자암호통신용 국책과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 과제는 ‘5G 프리스페이스광학(FSO)용 스패드(무선 양자암호통신용 단일광조 포토 다이오드)모듈 상용화 개발’이다.라이트론은 정부가 지원하는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모바일 사용자의 증가와 고속데이터 수요가 증가한 도심의 고밀도 환경에서 저비용의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도록 연구 중이다.
2023.10.06 I 최은경 기자
한국정보인증, 韓 주도 양자컴퓨터 개발...SK쉴더스와 양자OTP 구축·기술력 확보 부각 ‘강세...
  • [특징주]한국정보인증, 韓 주도 양자컴퓨터 개발...SK쉴더스와 양자OTP 구축·기술력 확보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한국정보인증(053300)의 주가가 강세다. 한국 연구진이 기존 양자컴퓨터와 설계 방식이 다른 새로운 양자컴퓨터 플랫폼을 처음 개발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6일 11시 25분 한국정보인증은 전일 보다 15.43% 오른 535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기초과학연구원(IBS)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양자나노과학연구단장 연구팀은 고체 표면 위 단일 원자의 전자스핀을 이용하는 새로운 양자 플랫폼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 3개의 전자스핀으로 복수 큐비트 시스템까지 구현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5일(현지시간) 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됐다.한국 주도의 양자컴퓨터 개발 소식에 양자 기술을 가진 한국정보인증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정보인증은 지난 2002년 4월 SK쉴더스와 함께 제1금융권의 업무시스템 2차인증 고도화 사업에 나선 바 있다. 해당 모바일 양자OTP는 양자난수생성(QRNG)기술이 적용돼 생체인증 및 일회용비밀번호를 생성할 때 무작위 난수를 만들어낸다.한국정보인증은 이번 솔루션 구축을 통해 국내 양자암호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 이와이엘(EYL)에 이어 SK텔레콤 IDQ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양자난수 활용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2023.10.06 I 최은경 기자
에치에프알, 엔비디아?NTT도코모 최초 GPU 5G 출범...RU 공급사 선정 ‘강세’
  • [특징주]에치에프알, 엔비디아?NTT도코모 최초 GPU 5G 출범...RU 공급사 선정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에치에프알(230240)의 주가가 강세다. 엔비디아가 NTT도코모와 세계 최초로 GPU 가속 5G 네트워크 출범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6일 9시 18분 에치에프알은 전일 대비 0.91% 상승한 2만2250원에 거래 중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 5일 NTT도코모와 세계 최초로 GPU 가속 5G 네트워크 출범을 위해 손을 잡았다. NTT도코모는 일본 내 네트워크에 GPU 가속 무선 솔루션을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보는 성능, 총 소유비용,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오픈랜의 유연성, 확장성, 공급망 다양성을 실현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과제를 해결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5G 오픈랜 솔루션은 엔비디아 애리얼 vRAN 스택과 엔비디아 컨버지드 가속기를 기반으로 구축된 후지쯔의 고성능 5G 가상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vRAN)를 사용한다. 이 조합으로 통신사는 업계 표준 장비를 사용해 리소스를 유동적으로 할당하는 완전한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정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이 같은 소식에 통신장비 제조 기업 에치에프알이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5G 전용망 통신장비를 전 세계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에 위치한 해외 지사를 통해 통신사 버라이즌, AT&T, NTT도코모 등에 5G 통신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NTT도코모는 지난 9월 22일 Fujitsu Limited의 기지국 소프트웨어, Wind River의 클라우드 플랫폼, 엔비디아의 하드웨어 가속기, Intel 프로세서가 탑재된 COTS 서버를 통합해 5G네트워크에 OREX RAN 및 OREX SMO의 구축 및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발표와 함께 에치에프알이 오픈랜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치에프알은 전 거래일 7.3% 올라 2만2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2023.10.06 I 최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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