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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회장, 정기선 사장과 투자 미팅 기대감…HD현대건설기계 '강세'
  • [특징주]아람코 회장, 정기선 사장과 투자 미팅 기대감…HD현대건설기계 '강세'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HD현대건설기계가 장 초반 강세다.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야시르 오스만 알루마이얀 아람코 회장 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총재와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알루마이얀 총재는 사우디아라비아 최고 실세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금고지기’로 불린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현재 HD현대건설기계(267270)는 전 거래일보다 3.86% 오른 7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현대도 3.31% 뛰고 있다.재계에 따르면 정 사장은 오는 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HD현대 사옥에서 루마이얀 회장과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HD현대는 아람코, 사우디아라비아와 조선, 건설기계, 정유 부문에서 오랜 기간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가 총재로 있는 사우디 국부펀드의 총자산 규모는 7000억달러(약 940조원)로 전 세계 국부펀드 가운데 노르웨이, 중국 CIC, UAE(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투자청 등에 이어 여섯째 규모다. 알루마이얀 총재는 정부 직위를 맡은 정책 결정권자는 아니다. 다만 국부펀드 총재와 아람코의 총수로 대규모 자금 집행을 관리한다는 점에서 ‘제2의 중동 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2023.09.07 I 양지윤 기자
안국약품, 뷰노메드 펀더스 AI 국내 독점 판매·당뇨 치료 연계 부각 ‘강세’
  • [특징주]안국약품, 뷰노메드 펀더스 AI 국내 독점 판매·당뇨 치료 연계 부각 ‘강세’
  • [이데일리 최은경 기자] 안국약품(001540)의 주가가 강세다. 최근 안국약품이 뷰노와 뷰노메드 펀더스 인공지능(AI)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공급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6일 13시 22분 안국약품은 전일 보다 7.18% 오른 8060원에 거래 중이다.투자업계에 따르면 루닛, 노을, 안국약품 등의 의료 AI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들어 의료AI 산업이 커지고 올해 초 챗GPT 열풍이 시작됐기 때문이다.이 가운데 안국약품이 주목받고 있다. 안국약품은 일반의약품 중심으로 사업을 시작한 후 2000년대부터 전문의약품 회사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회사는 지난해 5월 뷰노와 AI 기반 안저 검사 솔루션 ‘뷰노메드 펀더스 AI’ 국내 독점 판매 공급 계약을 맺고 기존에 보유한 당뇨병 치료 영역에 이를 연계했다. 당뇨병성 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주요 망막질환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는 솔루션이다.뷰노메드 펀더스 AI는 안저 영상을 분석해 수초 내 12가지 이상 소견을 판독하는 AI 솔루션이다.제품에 적용된 안저 영상 판독 기술은 바이오 의료 이미징 분야 국제심포지엄(ISBI 2020)의 노인성 황반변성 판독 챌린지, 의료영상기술학회(MICCAI 2018)의 녹내장 진단 챌린지 등 의료 영상 분석 대회에서 1위를 기록할 만큼 높은 정확성이 검증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의가 발표한 2017년도 자료에 따르면 당뇨망막병증은 당뇨 환자에서 유병률이 19.6%에 이를 정도로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다만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려운 상태다.
2023.09.06 I 최은경 기자
지엘팜텍, 8.5조 안구건조증 시장...AI 신약社 신테카바이오와 협력 이력 부각 ‘강세’
  • [특징주]지엘팜텍, 8.5조 안구건조증 시장...AI 신약社 신테카바이오와 협력 이력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지엘팜텍(204840)의 주가가 강세다. 오는 2027년 약 8.5조의 시장 규모를 가질 것으로 보이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에서 지엘팜텍과 AI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의 협력 이력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6일 11시 5분 지엘팜텍은 전일 보다 8.64% 오른 805원에 거래 중이다.지난 7월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발표한 ‘글로벌 이슈 파노라마 4호’에 따르면 AI 신약 개발 글로벌 시장 규모는 지난해 8043억원에서 2027년 5조2800억원으로 5년간 6.5배로 커질 전망이다. 특히 신약 개발은 AI가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으면서 연평균 45.7%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소식에 AI 신약 기업인 신테카바이오와 지엘팜텍의 협력 이력이 부각되고 있다. 지엘팜텍은 의약품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이다. 지엘팜텍은 신테카바이오가 진행한 코로나19 치료제(STB-R011)의 고함량제제 연구 및 공정 개발에 지난 2021년 참여한 바 있다.당시 신테카바이오는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약물 재창출을 위한 AI 플랫폼 딥매쳐를 활용해 임상 2상 승인을 받은 지엘팜텍의 안구건조증 치료제(GLH8NDE)의 신규 적응증 탐색 및 연구개발에 협력했다.한편 안구건조증은 전자기기 사용 및 미세먼지 등 대기 환경 악화 요인으로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전 세계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규모는 연평균 6% 이상 성장해 오는 2027년 약 65억달러(약 8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2023.09.06 I 최은경 기자
'7만전자' 또 깨졌다…삼성전자, 장중 1%대 하락
  • '7만전자' 또 깨졌다…삼성전자, 장중 1%대 하락[특징주]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장중 1% 넘게 하락하면서 6만원선으로 내려와 움직이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 공급 소식에 되찾은 ‘7만전자’가 4거래일 만에 깨질 위기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41%(1000원) 하락한 6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7만원선 보합권에서 출발해 점차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6만원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 8월31일(6만6900원)이 마지막이다. 지난 1일 6.1% 급등한 이후 ‘7만전자’로 복귀했지만, 전일(5일) 0.70% 하락한 데 이어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여전히 삼성전자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 시각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 외국인 순매수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외국인의 삼성전자 순매수 규모는 2140억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일 엔비디아와 4세대 HBM인 HBM3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이르면 다음 달부터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았다. 증권가에서는 HBM 점유율 확대와 파운드리 실적 개선을 감안하면 ‘9만전자’를 돌파할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대신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삼성전자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7조1000억원에서 8조4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HBM3 공급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HBM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에서다. 여기에 9월 D램 가격 반등이 예상되고 있다.위민복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부분의 반도체 중소형 업체의 실적 저점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실적 개선 가시성이 뚜렷한 반도체 대형주로의 수급 집중 현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이 시각 코스피는 12.06포인트(0.47%) 하락한 2570.05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 현대차(005380)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000660)가 1%대 내리고 있다.
2023.09.06 I 이은정 기자
마이크로투나노, AI 반도체 핵심 HBM3용 프로브카드 국산화 대응 부각 ‘강세’
  • [특징주]마이크로투나노, AI 반도체 핵심 HBM3용 프로브카드 국산화 대응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마이크로투나노(424980) 주가가 강세다. 올해 4분기 D램 EDS(Electrical Die Sorting)용 프로브카드를 통해 해외 업체에서 독점하고 있는 하이엔드 제품(D램, HBM 등 영역)군의 대응에 나선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6일 9시 25분 마이크로투나노느 전일 보다 1.74% 오른 2만500원에 거래 중이다.아이뉴스24는 마이크로투나노가 D램 시장 진입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투나노는 현재 D램 EDS용 프로브카드, SK하이닉스 제작 사양기반 CIS용 프로브카드 개발 완료했다. 내부에선 올해 안으로 D램 EDS용 프로브카드의 양산이 목표다. 이 가운데 SK하이닉스도 마이크로투나노와 다른 경쟁업체들이 품질 인증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칩세대·스펙 변화에 따른 교체 수요가 D램 EDS용 프로브카드 국산화 기업들의 기회다. 고객사 양산 검증을 통화한다면 수백억원대의 신규 매출도 기대할 수 있다.D램 수요를 위해선 차세대 기술로 꼽히는 MEMS가 필수다. SK하이닉스는 D램 프로브카드 국산화를 진행하면서 마이크로투나노를 포함한 복수의 업체를 국산화 개발 기업으로 선정한 것이다. 또 HBM(D램을 다단으로 쌓은 고성능 메모리)의 증설 흐름이 SK하이닉스의 D램 전체 생산 능력 확충으로도 연결되기 때문에 마이크로투나노도 호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 제기된다. HBM의 최하단 D램의 경우 별도의 패키징이 이뤄지지만, D램은 그 위에 쌓이기 때문에 일반 공정에 쓰이는 EDS용 프로브카드를 사용하게 된다. 이에 마이크로투나노도 HBM용 프로브카드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아이뉴스24는 전했다. 마이크로투나노는 2000년에 설립된 반도체 장비 부품 제조회사다. 초소형정밀기계(MEMS) 기술력을 기반으로 반도체 테스트 핵심부품인 프로브 카드를 개발하고 양산하는 전문기업이다.이 같은 소식에 마이크로투나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2023.09.06 I 최은경 기자
솔트웨어, 아마존 로봇 산업 성장 기대...AWS 파트너사 부각 '강세'
  • [특징주]솔트웨어, 아마존 로봇 산업 성장 기대...AWS 파트너사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솔트웨어(328380) 주가가 오름세다. 최근 글로벌 로봇 시장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로봇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아마존과의 관계가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4일 오후 2시14분 솔트웨어는 전거래일 대비 7.32% 오른 1524원에 거래되고 있다.최근 국내 증시에서는 로봇 관련주가 ‘포스트 2차전지’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등 주목받는 모양새다. 글로벌 로봇 산업 또한 빠르게 성장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글로벌 유통 물류기업들도 로봇 산업에 빠르게 뛰어들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마존은 물류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설비를 구축했다. 앞서 아마존은 2012년 창고용 물류 로봇을 개발한 키바시스템즈를 인수한 뒤 아마존 로보틱스로 사명을 변경, 물류 자동화를 본격화했다. 아마존은 로봇 외에도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인 아마존 웹서비스(AWS),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물류센터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솔트웨어는 AWS의 파트너사로, 아마존의 로봇 산업 성장시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2023.09.04 I 심영주 기자
'7만전자' 지킬까…삼성전자, HBM 기대 속 하락 전환
  • '7만전자' 지킬까…삼성전자, HBM 기대 속 하락 전환[특징주]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인 고대역폭메모리(HBM)3 공급 소식에 지난주 급등했던 삼성전자(005930)가 하락 전환했다. 현재 장중 약보합 전환해 7만원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5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00원(0.28%) 하락한 7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 2% 넘게 상승하면서 7만2000원에 진입했지만, 점차 상승 폭을 줄이면서 7만원 부근까지 내려와 움직이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일 6.1% 급등하면서 7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삼성전자가 ‘7만전자’에 복귀한 것은 지난 8월1일(7만1100원) 이후 약 한 달 만이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와 4세대 HBM인 HBM3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이르면 다음 달부터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았다.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주가에 대해 HBM 점유율 확대와 파운드리 실적 개선을 감안하면 ‘9만전자’를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향후 삼성전자 주가는 HBM 점유율 확대와 파운드리 실적 개선 전망 등을 동시에 고려할 때 직전 고점 (2021년 1월11일 9만1000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는 엔비디아발 HBM3 공급 관련 소식 영향으로 급등한 삼성전자(+6.1%)의 주가 향방이 주목된다”며 “반도체주의 주가 모멘텀 강화 기대감이 이들 업종으로 수급 쏠림 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도 주중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23.09.04 I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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