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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10개월 영업정지에도 살아난 투심 3%↑(종합)
  • [특징주]GS건설, 10개월 영업정지에도 살아난 투심 3%↑(종합)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GS건설이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상승 마감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GS건설(006360)은 전거래일 대비 3.43% 오른 1만44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GS건설은 장 초반 4% 넘게 하락했기도 했지만 결국 오름세로 돌아서며 장을 마감했다. 오전 10시20분경에는 5%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 GS건설은 국토교통부의 영업정지 처분 여파에 일시적으로 주가가 흔들렸다. 국토부는 전날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 아파트 현장을 안전 점검한 결과 GS건설에 영업정지 10개월의 처분을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국토부 장관 직권으로 부실시공에 대한 영업정지 8개월을 추진하고, 불성실 안전점검 수행을 이유로 서울시에 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요청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다만 시장에서 안전 점검 결과 발표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인식에 무게가 실리며 다시 GS건설 매수세가 살아난 것으로 분석된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전국 83개 아파트 현장에서는 콘크리트 강도, 철근 누락 관련 문제가 없었다”며 “시장에서 가장 우려하던 추가적인 전면 재시공 현장은 없어 최대 리스크는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향후 영업정지에 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시 실적 훼손 우려도 크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신 연구원은 “영업정지 기간 내 신규 사업 관련 영업활동이 금지되지만 유사한 사례를 보면 즉각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행정처분 취소소송 등 처분사항에 관한 소송절차가 개시되며 영업정지 효력을 유예했다”며 “해당 기간 기착공 현장의 공사, 기수주 현장의 착공은 정상적으로 가능해 행정처분에 따른 단기 실적 훼손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증권가에선 영업정지 처분으로 단기 부담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주가가 회복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이미 한차례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불확실성을 주가에 반영해 놓은 만큼 확장되고 있는 신사업 부문의 가치 등을 감안하면 중기적으로 주가의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2023.08.28 I 김응태 기자
DSC인베스트먼트, 구글·NVIDIA 투자 유치 ‘허깅페이스’·‘퓨리오사 AI’ 공동 개발 협력사 ...
  • [특징주]DSC인베스트먼트, 구글·NVIDIA 투자 유치 ‘허깅페이스’·‘퓨리오사 AI’ 공동 개발 협력사 ...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DSC인베스트먼트(241520)의 주가가 강세다. 구글과 엔비디아 등 AI 개발에 사활을 건 테크기업들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한 허깅페이스와 투자사인 퓨리오사 AI가 공동개발 협력 관계를 맺은 사실이 전해진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28일 14시 14분 DSC인베스트먼트는 전일 보다 7.37% 오른 3425원에 거래 중이다.지난 24일(현지 시각) CNBC 등에 따르면 허깅페이스는 최근 2억3500만 달러(3113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며 45억 달러(5조9625억원)의 시장 가치를 평가받았다. 허깅페이스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다. 투자 기업에는 구글과 엔비디아, 아마존, AMD, 인텔, IBM, 퀄컴 등 AI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테크 기업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DSC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퓨리오사AI는 지난 2월 허깅페이스’와 협력해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을 가속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퓨리오사AI와 허깅페이스는 챗GPT와 같은 초거대 언어 모델과 함께 비전, 음성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영역에 걸쳐 트랜스포머 계열의 인공지능 모델을 차세대 AI 반도체에 최적화하고,이를 효율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한편 DSC인베스트먼트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금융을 제공하는 벤처캐피탈 회사다. 회사는 2021년 퓨리오사AI에 투자한 바 있다.
2023.08.28 I 최은경 기자
‘10개월 영업정지’ GS건설, 장초반 부진 딛고 2%대↑
  • ‘10개월 영업정지’ GS건설, 장초반 부진 딛고 2%대↑[특징주]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GS건설이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장중 상승 전환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34분 GS건설(006360)은 전거래일 대비 2.79% 상승한 1만4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건설은 장 초반인 4% 넘게 하락했기도 했지만 장중 오름세로 돌아섰다.GS건설이 개장 이후 약세를 띤 건 국토교통부의 영업정지 처분 추진 여파 때문이다. 국토부는 전날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 아파트 현장 안전 점검 결과 GS건설에 영업정지 10개월의 처분을 부과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국토부 장관 직권으로 부실시공에 대한 영업정지 8개월을 추진하고, 불성실 안전점검 수행을 이유로 서울시에 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요청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다만 시장에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인식이 확산하며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이번 영업정지 처분으로 단기 부담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주가가 회복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이미 한차례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불확실성을 주가에 반영해 놓은 만큼 확장되고 있는 신사업 부문의 가치 등을 감안하면 중기적으로 주가의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2023.08.28 I 김응태 기자
씨앤투스, 尹정부 美 SMR 4조 수주임박...세계 1위 SMR 기업 지분투자 부각 ‘강세’
  • [특징주]씨앤투스, 尹정부 美 SMR 4조 수주임박...세계 1위 SMR 기업 지분투자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씨앤투스(352700)가 강세다. 윤석열 정부 처음으로 미국 본토에서 최대 4조원에 달하는 SMR(소형모듈원전) 수주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씨앤투스의 자회사 씨앤투스인베스트가 미국의 뉴스케일파워에 지분 투자한 사실이 더해지면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28일 13시 9분 씨앤투스는 전거래일 보다 7.85%오른 3985원에 거래 중이다.전날 머니투데이 단독 보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미국의 원전 설계·제조업체인 홀텍사가 오는 2026년 차세대 원자력 발전으로 각광받는 SMR 건설을 미국 본토에서 착공한다고 알려졌다.3년내 완공 후 오는 2029년부터 전력생산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주 규모는 최대 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세계 1위 SMR 리딩기업으로 알려진 뉴스케일파워도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뉴스케일파워 SMR은 대형 원전보다 안전성과 경제성에서 월등히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스케일파워는 1기당 77MW의 원자로 모듈을 최대 12개까지 설치해 총 924M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자연 냉각 방식 SMR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70여개(2022년 기준) SMR 모델 중 가장 먼저 미국 원자력안전위원회(NRC)의 설계인증을 취득했다. 이 같은 소식에 씨앤투스가 주목되고 있다. 씨앤투스는 첨단소재 필터 전문기업이다. 자회사 투자법인 씨앤투스인베스트를 통해 글로벌 SMR 대표기업인 뉴스케일파워의 지분투자를 한 바 있다.
2023.08.28 I 최은경 기자
정수기株, 日 오염수 '안전' 해수부 발표에도 강세
  • [특징주]정수기株, 日 오염수 '안전' 해수부 발표에도 강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피코그램 등 정수기 관련 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에 대한 해양 방사능 조사에서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음에도 반사 수혜를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1분 현재 피코그램(376180)은 전 거래일 대비 12.64% 오른 8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쿠쿠홈시스(284740)는 6.38%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정수기 필터를 만드는 한독크린텍(256150)은 3.36% 상승 중이다. 이는 일본 오염수 방류 이후 오염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 25일 우리나라 3개 해역 15개 지점에서 해양 방사능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해수부는 남동해역 5개 지점의 조사 결과를 확인한 결과 세슘과 삼중수소가 모두 세계보건기구(WHO)의 먹는 물 기준과 비교해 크게 낮은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수부는 나머지 10개 지점에서 진행한 조사 결과도 확인되는 대로 즉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원전 오염수가 방류된 후 처음 실행한 해양 방사능 조사 결과,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일본의 원전 오염수 처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감시하며 우리 바다를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말했다.
2023.08.28 I 이용성 기자
중국 '큰 손' 돌아왔다…화장품·면세점株 강세
  • 중국 '큰 손' 돌아왔다…화장품·면세점株 강세[특징주]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중국 관광객의 한국행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화장품·면세점 관련주 등이 강세다. 국경절이 있는 10월 중국 관광객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 거래일보다 5100원(4.01%) 오른 13만2300원, LG생활건강(051900)은 9500원(2.12%) 오른 45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화장품(123690)은 3.05% 상승 중이다. 면세점 관련주인 호텔신라(008770)는 5.99%, 신세계(004170)는 4.19%, 현대백화점(069960)은 5.07% 상승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27일 중국 정부가 지난 10일 한국 단체 관광을 허용한 후 첫 방문하는 중국 단체 관광객이 전날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내 화장품주는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의 한국행 허가 이후 소비 수혜 기대감이 번지고 있다. 동시에 중국 내수 소비 침체 우려도 제기된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소비 경기가 부진하면 해외여행 수요에도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면서도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중국 로컬 매출 비중이 20%대로 타사 대비 큰 편이지만, 이들 대형사들의 투자 포인트는 중국 시장 회복에 기대기보다 구조조정, 브랜드 리뉴얼 성과였다”고 말했다.이어 “결론적으로 면세는 회복이 예상되고, 비중국에서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화장품사들의 실적은 호재를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중소 브랜드사에 대한 긍정적 매수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3.08.28 I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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