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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06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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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의견거절’ 삼부토건, 하한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반기보고서에서 ‘의견거절’을 받은 삼부토건이 19일 하한가를 기록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삼부토건(001470)은 전 거래일 대비 29.98% 내린 738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부토건은 지난해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엮이며 2개월 만에 주가가 5배 넘게 급등했지만, 주가조작 논란과 대규모 적자가 지속되면서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했다.삼부토건은 지난 14일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올해 상반기 삼부토건 연결 재무제표에 대해 의견 거절을 받았다.삼일회계법인은 삼부토건의 연결 기준 상반기 영업손실이 409억원, 당기순손실이 516억원에 달하고 6월 말 기준 결손금이 2567억원인 점 등을 지적했다. 삼부토건은 1년 내 만기 도래 단기차입금도 1712억원에 달한다.
2024.08.19
I
원다연 기자
[특징주]메리츠금융지주, 분기 최대 실적에 주주환원 기대…52주 신고가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메리츠금융지주(138040)가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주주환원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오면서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메리츠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2.03% 오른 9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개장하자마자 9만800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앞서 메리츠금융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3275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803억원) 대비 12.5% 증가했다. 2분기 순이익만 보면 전년 동기 대비 27.7% 늘어난 7362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23조7866억원, 1조7764억원으로 집계됐다.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분기 최대 실적 기록으로 화재의 예상보험금·사업비 대비 실제보험금·사업비에 대한 차이(예실차) 이익이 예상보다 컸고 증권의 트레이딩 수익이 개선된 영향”이라고 전했다. 이어 “일간 40억원씩 자사주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2분기 순이익이 추정보다 2000억원 가까이 상회해 예상 환원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본다”며 “실적 호조가 곧 환원율 상승으로 이어지는 만큼 어닝 서프라이즈를 반색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2024.08.19
I
이용성 기자
[특징주]전진건설로봇 코스피 데뷔전…공모가 대비 70%↑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건설용 콘크리트 펌프카 전문기업 전진건설로봇(079900)(대표이사 고현국)이 공모가 대비 70% 오른 가격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데뷔했다.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전진건설로봇은 공모가(1만6500원) 대비 71.21%(1만 1750원) 오른 2만 8250원에 거래중이다.전진건설로봇은 1999년 설립된 국내 최대 콘크리트 펌프카(CPC)제조 업체다. 상위 6개사가 주도하는 글로벌 플레이어 중 톱티어에 자리하고 있다. 2023년 기준 국내 시장점유율 1위, 북미 시장점유율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전진건설로봇은 지난달 30일부터 5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 국내외 2047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870.16대 1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3800원~1만57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6500원에 확정했다. 이후 8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으며 경쟁률 1087.3대 1, 증거금은 약 8조2800억원이 모였다. 전진건설로봇은 상장 이후 생산 설비의 대형화와 자동화에 투자해 콘크리트 펌프카 생산 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고현국 전진건설로봇 대표이사는 “상장 후에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주주 가치 실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8.19
I
이정현 기자
[특징주]10거래일만 ‘8만전자’ 회복, ‘20만닉스’ 눈앞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전자가 16일 10거래일만에 ‘8만전자’를 회복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3.89% 오른 8만 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삼성전자 주가가 8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일(8만 3100원) 이후 처음이다. SK하이닉스도 20만원 목전까지 주가가 반등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6.96% 오른 19만 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역시 지난 1일(19만 3300원) 이후 10거래일만에 19만원대를 회복했다. 이날 반도체 대형주의 동반 오름세는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4.05% 오르며 122.86달러에 마감했다. 4거래일 연속 상승한 주가는 지난달 23일 이후 종가 기준 120달러선을 회복한 것은 물론, 시가총액(3조 220억 달러)도 3조 달러를 회복했다.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4.87%의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 외에 마이크론 테크놀러지(6.51%), 브로드컴(5.35%), AMD(4.70%) 등의 상승폭이 컸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08.16
I
원다연 기자
[특징주]현대차·기아, 배터리 안전기술 공개에 강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서 전기차 업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 안전 기술을 선제적으로 공개했기 때문이다. 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32% 오른 24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기아는 1.66% 상승 중이다. 앞서 현대차와 기아는 전기차 안전의 핵심기술로 배터리관리시스템(BMS·Battery Management System) 기술을 공개했다. BMS는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최적의 조건 하에 유지·사용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기술이다. 그간 현대차와 기아는 인천 전기차 화재 사고 발생 이후 선제적인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9일 현대차 10종과 제네시스 3종 등 총 전기차 13종에 탑재된 배터리의 제조사를 밝혔다. 기아는 지난 12일 전기차 7종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수입차의 경우 BMW 코리아가 지난 12일 처음으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 화재 사고 차량인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14일 자사 전기차 8종에 들어간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
2024.08.16
I
이용성 기자
[특징주]‘실적 호조’ STX엔진, 2거래일 연속 10%대 상승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STX엔진이 올해 2분기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주가가 10%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STX엔진(077970)은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90원(13.18%) 오른 1만 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엔진은 전 거래일인 14일에도 17.39% 상승한 바 있다. 이 같은 주가 급등은 올 2분기 실적이 개선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STX엔진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389.12% 증가한 217억 6600만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76% 늘어난 1973억 6100만원, 당기순이익은 688.28% 증가한 158억 68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4.08.16
I
박순엽 기자
[특징주]빙그레, 2분기 어닝쇼크에 10%대 급락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빙그레가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면서 약세다.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7분 빙그레(005180)는 전거래일 대비 10.32% 내린 7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빙그레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4075억원,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449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 매출 4123억원, 영업이익 518억원을 모두 하회했다. 빙그레의 실적이 기대치를 밑돈 것은 판관비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른 더위 수혜로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의 빙과 판매 실적이 개선됐고 원유 수입가격 안정화에 따른 원가율 하락세도 이어졌지만, 광고선전비와 판매수수료 등 판관비가 증가하면서 부진한 실적을 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또 “판관비 상승 부담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2024.08.16
I
김응태 기자
[특징주]뱅크웨어글로벌 또 신저가…상장 후 4일 연속 약세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뱅크웨어글로벌(199480)이 1만2000원이 무너지며 저가를 경신 중이다.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4분 현재 뱅크웨어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2.84%(350원) 내린 1만 199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1만 1920원까지 하락하며 신저가를 기록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코어뱅킹솔루션 기업으로 지난 1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고평가 논란으로 수요예측 흥행에 실패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6000~1만9000원) 하단인 1만6000원으로 확정하는 등 ‘시장 친화적인 가격’을 내세웠으나 상장 이후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올해 IPO 종목 중 밴드 하단에 공모가를 정한 것은 뱅크웨어글로벌이 처음이다. 뱅크웨어글로벌은 공모가를 희망밴드 하단을 결정한 데에 “최근 상장 기업들의 공모가가 과도하게 부풀려졌다는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점을 고려해 시장 친화적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2024.08.16
I
이정현 기자
[특징주]살아난 ‘밸류업’ 모멘텀…관련주 줄줄이 강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금융지주와 증권주 등 밸류업 관련주들이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호실적이 이어지면서 다시 주주환원을 기반으로 한 밸류업 모멘텀이 살아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현재 KB금융(105560)은 전 거래일 대비 1.78% 오르고 있다. 신한지주(055550)는 2.91%, 하나금융지주(086790)는 1.80% 상승 중이다. 메리츠금융지주(138040)는 4.76% 급등 중이다. 증권주들도 강세다 미래에셋증권(006800)은 2.15% 오르고 있고, 삼성증권(016360)도 2.48% 상승 중이다. 키움증권(039490)은 무려 5.10% 강세다. 이는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일부 해소된 가운데 밸류업 관련주들이 줄줄이 주주환원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밸류업 모멘텀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앞서 키움증권은 지난 14일 주식을 소각하기 위해 35만주의 자사주는 장내매수로 취득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증권도 지난 7일 1000만주를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하기로 했다.
2024.08.16
I
이용성 기자
[특징주]엔켐, 2분기 흑자전환에 12%대 강세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엔켐이 2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하면서 강세다.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엔켐(348370)은 전거래일 대비 11.89% 오른 2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7% 넘게 치솟기도 했다.엔켐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39% 증가한 1083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집계돼 2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엔켐이 호실적을 기록한 배경으로는 테슬라, 파나소닉 등 북미 신규 고객사향 제품 공급물량이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엔켐 관계자는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이후부터 계속 우상향하는 추세였으나 최근 신규 고객사를 중심으로 북미 시장 공략에 더욱 집중해 지난 1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이는 2차전지 주요 소재 업체들의 평균 실적 대비 빠른 회복세”라고 말했다.
2024.08.16
I
김응태 기자
[특징주]CJ,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12%대 강세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CJ가 올해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강세다.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CJ(001040)는 전거래일 대비 12.24% 오른 13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CJ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6664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5865억원을 상회했다. CJ CGV(079160), CJ ENM(035760) 등 주요 상장 자회사의 영업이익이 개선된 가운데, CJ올리브영 등 비상장 자회사 실적 호조가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김한이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이후 차익실현이 발생했으나 올리브영 온라인 매출 성장세 회복을 비롯해 오프라인 호조, 해외 매출 기대 발생, CJ푸드빌 이익 순항에 기반해 낙폭 회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2024.08.16
I
김응태 기자
[특징주]‘흑전’ 다이나믹디자인, 호실적 기반 3%대 강세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타이어 금형 제조·판매기업 다이나믹디자인(145210)이 상반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강세 출발했다.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다이나믹디자인은 전 거래일 대비 3.00%(150원) 오른 515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14일 이후 2거래일 연속 강세다.다이나믹디자인은 지난 13일 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이 약 346억9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억7900만원, 57억88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216억 5500만원, 영업이익은 3억7000만원, 반기순이익 84억9500만원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별도 기준 반기순이익 84억9500만원에는 전환사채 평가이익 77억500만원과 대손충당금 환입 14억원이 포함됐다. 회사 관계자는 “2021년 비용 효율화를 통해 내실을 다졌으며 2022년부터 꾸준한 설비투자 및 생산성 개선 활동과 고객사와 신제품 제품 개발 협업을 진행했다”며 “아울러 주요 기술 프로젝트 수행 및 승인을 위한 NDA(비밀유지계약)를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온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임직원이 올해를 흑자전환 원년으로 삼기 위해 원가절감 활동 및 운영 효율화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고 있다”며 “생산 효율화 및 고부가가치 수주 활동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이나믹디자인은 2022년 5월부터 글로벌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한 전략 방안으로 설립한 인도네시아 현지 타이어금형 공장이 올해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으로 올해 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준비를 끝마칠 계획이다.
2024.08.16
I
이정현 기자
[특징주]토니모리, 2분기 호실적에 7%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2분기 호실적을 낸 토니모리가 16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토니모리(214420)는 전 거래일 대비 7.96% 오른 9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니모리의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8% 늘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성장 채널 진출, 해외 지역 확대, 자회사 ODM 부문 수주 확대 나타남에 따라 국내·해외·자회사 이익 모두 전년동기 대비,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며 “브랜드 사업도, 자회사 ODM 부문도 견조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4.08.16
I
원다연 기자
[특징주]미국發 훈풍에…‘8만전자’ 눈앞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미국 반도체주 훈풍에 16일 장 초반 국내 반도체 대형주도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2.72% 오른 7만 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000660)는 4.34% 오른 18만 4800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4.05% 오르며 122.86달러에 마감했다. 4거래일 연속 상승한 주가는 지난달 23일 이후 종가 기준 120달러선을 회복한 것은 물론, 시가총액(3조 220억 달러)도 3조 달러를 회복했다.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4.87%의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 외에 마이크론 테크놀러지(6.51%), 브로드컴(5.35%), AMD(4.70%) 등의 상승폭이 컸다.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08.16
I
원다연 기자
[특징주]유라클, 공모가 대비 47% 오르며 코스닥 데뷔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기업 유라클(088340)(각자대표 조준희 권태일)이 공모가 대비 47% 오르며 강세 출발했다.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분 현재 유라클은 공모가(2만 1000원) 대비 47.14%(9900원) 오른 3만 900원에 거래중이다.2001년 설립된 유라클은 수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에 최적화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과 운영,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 시장에서 현재까지 1000개 이상의 고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특히 현대자동차그룹과 LG, SK 등 그룹사의 모바일 플랫폼 표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유라클은 지난달 29일부터 5영업일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8000원~2만1000원)의 상단인 2만1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됐다. 이후 진행된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주 청약을 통해 최종경잴률 1080.44대 1을 기록했다유라클은 상장 이후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품 고도화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개발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권태일 유라클 대표이사는 “유라클은 상장을 통해 ‘모바일 온리’ 시대를 이끌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 말했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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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특징주]8만전자 보인다…반도체주 '강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엔비디아의 강세 속에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이 4거래일만에 지갑을 여는 모습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50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300원(1.71%) 오른 7만 7400원에 거래 중이다. 4거래일 연속 강세로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 중이지만 개인투자자들이 ‘사자’로 돌아왔다.SK하이닉스(000660) 역시 3.02% 올라 18만 74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18만원대를 회복한 SK하이닉스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19만원선 회복을 시도 중이다. 한미반도체(042700)는 7400원(6.54%) 오른 12만 600원에 거래 중이다. 9거래일 만에 12만원대를 회복했다.이는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지표 발표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올라가면서 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개선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7월 PPI는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다우존스 예상치(0.2% 상승)를 소폭 밑돌았다.미 증시 전반에 걸쳐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이달 말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6.53% 상승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엔비디아 주주들에게는 힘든 6주였고, 기록적인시장 가치를 지워버린 역사적인 주가 하락에 이어 급격한 변동성이 이어졌다”며 “하지만 이제 최악의 상황은 끝났다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전날 반도체 업종이 반등에 나설 경우 가장 좋은 투자종목으로 엔비디아를 꼽았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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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
[특징주]이브이첨단소재, 프롤로지움-벤츠 협업 부각에 2%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이브이첨단소재(131400)가 청라 벤츠 전기차 화재 사고 관련 전고체 배터리 시장 확대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28분 현재 이브이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2.28%(50원) 오른 2240원에 거래중이다. 이브이첨단소재의 강세는 최근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로 전고체 배터리관련 업체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으면서다. 전고체 배터리는 대만 배터리 제조사인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지난 2021년 프롤로지움에 101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전고체 배터리는 물성이 고체인 덕분에 상용화 중인 니켈코발트망간(NCM),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대비 폭발이나 화재 위험이 덜하고, 에너지 밀도도 높아 주행가능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벤츠 최고기술책임자(CTO) 마르쿠스 쉐퍼는 “2016년부터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와 전고체 배터리 관련 협업을 진행 중이다. 우리는 이 배터리가 전기차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프롤로지움은 지난해 6월 프랑스 북부 덩케르트 지역에 생산공장을 착공하고, 이르면 2027년부터 벤츠에 전고체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이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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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특징주]‘냉동김밥’ 우양, 2Q 실적 부진에 6%대 약세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미국에 냉동김밥 수출 추진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던 우양이 2분기 실적 부진 여파에 약세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6분 우양(103840)은 전날 대비 6.41% 내린 5270원에 거래되고 있다.우양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3% 감소한 436억3719만원, 영업이익은 73.8% 줄어든 3억7957만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우양의 2분기 실적은 증권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2분기 매출액 시장 전망치는 570억원, 영업이익 30억원으로 집계된 바 있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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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태 기자
[특징주]‘이동채 사면’ 에코프로·비엠, 테슬라 반등에 나란히 강세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가 테슬라의 반등에 나란히 강세다.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5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4.38%(7900원) 오른 18만 8300원에 거래중이다. 에코프로 역시 2.77%(2500원) 상승한 9만 2700원이다.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의 강세는 간밤 테슬라가 5%대 반등하는 등 미국발 훈풍이 부는 덕이다. 청라 벤츠 전기차 화재 사고에 따른 전기차포비아 현상도 잦아들고 있는데다 이동채 전 회장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포함되면서 경영 공백 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에코프로그룹은 이 전 회장의 사면에 대해 “국가 첨단 전략 사업인 2차전지 사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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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특징주]롯데이노베이트, 강세…자회사 화재예방 완속 충전기 인증 소식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롯데이노베이트(286940)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 소식으로 공포감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자회사가 환경부가 주관한 전기차 화재 예방형 완속 충전기 시험에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현재 롯데이노베이트는 전 거래일 대비 8.21% 오른 2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EVSIS는 전력선통신(PLC)모뎀을 내장한 완속 충전기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을 받은 모델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를 예방하는 PLC 모뎀을 내장한 7kW, 11kW 완속 충전기다. 주가가 강세를 보인 이유는 인천 청라의 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충전과 관련해 공포감이 조성된 가운데 화재예방형 완속 충전기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1581세대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벤츠 EQE 전기차 화재로 불이 나 23명이 다치고 차량 140대가 피해를 봤다. 이는 충전이 완료된 상태에서 배터리가 열 폭주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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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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