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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이는 비트코인…가상화폐株 줄줄이 약세
  • [특징주]출렁이는 비트코인…가상화폐株 줄줄이 약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트럼프 공화당 후보자의 가상화폐 지지 발언에 힘입어 오름세를 탔던 비트코인 가격이 출렁이자 국내 가상화폐 관련 테마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현재 위지트(036090)는 전 거래일 대비 5.32% 하락한 818원에 거래 중이고, 우리기술투자(041190)도 5.33% 하락하고 있다. 또한, 한화투자증권(003530)은 3.59%,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도 6.81% 떨어지고 있다. 앞서 트럼프 후보자가 지난 27일 열린 ‘비트코인 2024’에서 비트코인을 연방 준비금으로 적립하겠다는 등의 긍정적인 발언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한 바 있다.그러나 이후 정부가 압수한 비트코인을 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62% 오른 6만805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우리기술투자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해 시장에서 가상화폐 관련주로 분류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역시 두나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위지트는 자회사 티사이언티픽이 빗썸코리아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에서 가상자산 관련주로 판단하고 있다.
2024.07.30 I 이용성 기자
한국항공우주, 2Q 어닝서프라이즈에 4% 강세
  • [특징주]한국항공우주, 2Q 어닝서프라이즈에 4% 강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2분기 호실적을 낸 한국항공우주(047810)가 30일 장 초반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보다 2300원(4.21%) 오른 5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강세이기도 하다. 한국항공우주의 2분기 매출액은 89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 늘고, 영업이익은 743억원으로 전년보다 785.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한 수준이다.한국항공우주는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6% 증가한 8918억원, 영업익은 785.8% 늘어난 74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시장예상치와 유사했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40% 이상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였다.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기체부품사업의 2분기 매출총이익률이 약 20% 수준이라고 밝혔는데, 민항기 수요의 견조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환율이 현수준을 유지할 경우 하반기에도 2분기 이상의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 역시 “최근 글로벌 관심도가 집중되는 지상무기체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리드타임과 낮은 마진율로 인해 상대적으로 인해 단기 소외되고 있으나, 중동향 수리온 사업을 통한 추가적인 수출동력 확보 기대감과 미국향 훈련기 시장 진출가능성을 고려 시 중장기 관점에서 여전히 매력도는 높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2024.07.30 I 김인경 기자
NHN KCP, 티메프 사태 여파 4%↓
  • [특징주]NHN KCP, 티메프 사태 여파 4%↓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전자지급결제대행업체(PG) 기업 NHN KCP(060250)가 티메프(티몬 위메프) 미정산 사태에 따른 손실 우려로 장초반 약세다.3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NHN KCP는 전거래일 대비 4.52%(400원) 적은 8450원에 거래중이다. NHN KCP는 전일 티몬과 위메프에서 구매한 상품을 받지 못한 고객들에 대해 카드 결제 취소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6일 금융당국이 위메프, 티몬과 계약을 맺은 PG사 10곳을 불러 결제 취소 중단이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지적한 데 따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NHN KCP는 “티몬과 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으신 고객 분들의 권익 보호 및 피해 회복을 위해 신속한 결제 취소 지원을 위한 전용 이의제기 신청 채널을 오픈한다”며 “신용카드 결제 취소에 따른 당사의 손실과 피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소비자 분들의 불안감 해소 및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여전법에 따르면 PG사는 신용카드 회원이 거래 취소나 환불을 요구하는 경우 이에 따라야 한다. PG협회는 티몬과 위메프의미정산액에 대한 취소가 발생하면 소상공인들에게 정산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제2의 티몬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토로한 바 있다. 현재까지 금융당국이 파악한 티몬과 위메프 미정산액은 1700억원 가량이다.
2024.07.30 I 이정현 기자
다시 불붙는 밸류업 기대…신한지주, 신고가
  • [특징주]다시 불붙는 밸류업 기대…신한지주, 신고가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신한지주(055550)의 ‘기업가치 제고’ 공시 이후 밸류업 기대가 다시 불붙으며 29일 장 초반 금융지주 종목들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신한지주(055550)는 전 거래일보다 3800원(6.55%) 오른 6만180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쓰고 있다. 같은 시간 우리금융지주(316140)는 2.90% 오르고 있으며 KB금융(105560)은 0.68% 상승세다. BNK금융지주(138930)도 4.17% 오르고 있으며 키움증권(039490)과 삼성생명(032830)이 각각 2.36%, 1.16% 상승하며 금융주 전반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지난 26일 신한지주는 밸류업 공시를 통해 2027년까지 목표 자기자본이익률(target ROE) 10%, 총주주환원율 50%로 확대 외에도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5000만주 주식수 감축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5000만주 주식수를 감축하기 위해서 향후 3년간 3조원 이상(연간 1조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훨씬 상회하는 규모인데다 구체적인 수치가 발표되었다는 점에서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은 한껏 커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가 대규모 자사주소각과 주주환원율 50%를 발표하며 은행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고배당주와 가치주의 상대 강도는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며 밸류업 2차 랠리에 대한 긍정적 관점을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2024.07.29 I 김인경 기자
‘상장 첫날’ 산일전기, 공모가 대비 10%대 올라
  • [특징주]‘상장 첫날’ 산일전기, 공모가 대비 10%대 올라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산업용 특수 변압기 제조 업체 산일전기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0%대 오른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다.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산일전기(062040)는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공모가(3만 5000원) 대비 6000원(17.14%) 오른 4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과 함께 주가는 4만 55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날 상장한 산일전기는 특수 변압기·리액터 등 전력기기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미국·유럽·일본 등 선진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현재는 △송배전 전력망과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에너지저장장치(ESS) △EV 충전소·데이터센터 등 전방시장에 적합한 다양한 변압기를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전력 기기 수요 증가세에 실적도 빠르게 개선했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개년 평균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81.9%, 865%에 이른다. 올 1분기엔 매출액 706억원, 영업이익 233억원으로 분기 영업이익률이 32.9%에 달했다. 수주액 역시 2021년 664억원에서 2023년 3286억원으로 연평균 122.5% 늘었다. 지난 5월 말 기준 수주 잔고는 2524억원이다. 산일전기는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변압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생산시설(CAPA) 증설, 변압기 제조 등에 필요한 원자재 구매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글로벌 고객사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인프라 교체 사이클은 현재도 진행 중이고, 공급 부족 사태가 진행됨에 따라 산일전기의 송배전 전력망으로의 주상변압기 신규 수주 증가는 지속할 것”이라며 “올해 신규 수주도 4000억원 이상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4.07.29 I 박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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