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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시맨틱스, 스피어코리아와 합병에 ‘52주 신고가’
  • [특징주]라이프시맨틱스, 스피어코리아와 합병에 ‘52주 신고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라이프시맨틱스(347700)가 스피어코리아와 합병 소식에 강세를 보인다. 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라이프시맨틱스는 전 거래일보다 15.32%(635원) 오른 4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8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라이프시맨틱스는 스피어코리아와 합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에 따라 라이프시맨틱스는 글로벌 우주발사업체의 1차벤더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존속하고 스피어코리아는 소멸하며 합병 비율은 1대 164.6이다.스피어코리아는 글로벌 민간 우주항공사의 1차 벤더다.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로켓 발사체의 핵심 부품인 특수합금을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다.최광수 라이프시맨틱스 대표는 스피어코리아 대표를 겸임하며 우주항공복합유통센터(SDC) 신사업에 나선 바 있다. 현재 라이프시맨틱스는 SDC 1차 벤더코드 확보를 추진중이다. 다변화된 원료와 소재 공급원을 확보해 다양한 부품 취급 공급망을 구축할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스피어코리아의 올해 3분기까지 매출은 지난해 대비 약 437% 성장한 650억원에 달한다”며“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신사업 관련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이어 “올 하반기 자금 조달 및 재무 구조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며 “합병이 완료되는 내년 1분기부터 기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매출 성장에 우주항공 신사업 매출이 더해져 내년 흑자 전환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양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우주항공 특수합금 소재 및 원자재의 보관, 가공, 테스트 관련 시설과 장비를 구축해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또 글로벌 유수의 기업들과 더 많은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2024.12.12 I 박정수 기자
유증 재추진 이수페타시스, 장초반 8%대 급락
  • [특징주]유증 재추진 이수페타시스, 장초반 8%대 급락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유상증자를 위한 정정신고서를 제출한 이수페타시스(007660)가 장초반 8%대 하락하며 약세다. 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현재 이수페타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8.20%(2000원) 내린 2만2400원에 거래중이다. 이수페타시스의 약세는 전일 장마감 후 유상증자를 위한 정정신고서를 제출하면서다. 앞서 이수페타시스는 탄소나노튜브(CNT) 제조회사 제이오의 지분 인수자금 마련과 시설자금 마련을 위해 총 5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나 금융감독원은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유상증자 증권신고서는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고 즉시 효력이 정지됐다.금감원은 정정신고 요구 이유를 “심사 결과 증권신고서의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아니한 경우 또는 그 증권신고서 중 중요사항에 관하여 거짓의 기재 또는 표시가 있거나 중요사항이 기재 또는 표시되지 아니한 경우와 중요사항의 기재나 표시내용이 불분명하여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저해하거나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증권가에서는 반도체 기판 제조업체인 이수페타시스가 이차전지 소재 기업의 지분 인수를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를 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2024.12.12 I 이정현 기자
녹십자, 강세…美 혈액원 인수로 턴어라운드 기대
  • [특징주]녹십자, 강세…美 혈액원 인수로 턴어라운드 기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녹십자(006280)가 강세를 보인다. 미국 혈액원 ABO홀딩스 인수를 통해 2025년 구조적 턴어라운드에 돌입할 것이란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현재 녹십자는 전 거래일보다 5.63%(8800원) 오른 16만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DS투자증권은 녹십자에 대해 미국 혈액원 ABO홀딩스 인수를 통해 2025년 구조적 턴어라운드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녹십자는 공시를 통해 미국 혈장 분획제제 사업 확대 목적으로 ABO 홀딩스 지분 전량을 약 1380억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지분 취득 예정일은 2025년 1월 31일이다. ABO 홀딩스는 뉴저지 등의 3개 지역에 이미 6개의 혈액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텍사스주에 추가로 2개의 혈액원이 가동될 예정이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는 미국 내 알리글로의 높은 수요에 맞춰 당초 예정돼있던 2027년보다 빠르게 진행한 건으로, 이러한 혈액원 인수를 반영해 2025~2026년 알리글로 매출을 보다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IVIG 시장은 Off-label 처방 확대로 공급 부족 상태에 있어 후발주자인 알리글로의 성장이 매우 용이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내년부터 ABO 홀딩스와 인수 후 합병(PMI, Post-Merger Integration) 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본격적인 혈액 공급 확대는 2026년부터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26년 알리글로 매출액은 약 3533억원으로 대폭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2024.12.12 I 박정수 기자
  • [美특징주]엔비디아, 개장 전 반등…키뱅크 "비중확대"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최근 한달사이 7% 넘게 조정 중인 엔비디아(NVDA)가 개장 전 2% 가깝게 반등을 시도 중이다. 11일(현지시간) 현지시간 오전 9시14분 개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보다 1.7% 상승한 137.36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지난 분기 실적 발표 이후 시장의 높아진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주춤했던 엔비디아는 최근에는 중국의 반독점 위반 혐의 조사 소식애 주가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그런 가운데 이날 키뱅크는 여전히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다고 이날 밝혔다.해당 투자은행은 “지난 11월 노트북 출하량이 예상치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11월 해당 출하량과 4분기 실적 예상치는 중립적인 수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지난 11월 20일 분기 실적을 발표했던 엔비디아는 당시 가이던스 실망감에 주가가 주춤했으며 다음 11월부터 12월 내년 1월까지 3개월 실적은 2025년 2월 26일 공개될 예정이다.월가는 해당 분기 실적이 주당순이익(EPS) 0.84달러, 매출액 379억 달러로 전분기 각각 0.75달라와 331억 달러보다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단 이전 분기보다 증가폭이 드라마틱하지 않다는 점에서 일부 기대치를 낮춘 상태다.
2024.12.11 I 이주영 기자
이엔셀, 삼성家 투자 세계 최초 길 열어…샤르코-마리-투스 치료 가능
  • [특징주]이엔셀, 삼성家 투자 세계 최초 길 열어…샤르코-마리-투스 치료 가능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엔셀(456070)이 강세를 보인다. 희귀난치성 신경질환 ‘샤르코-마리-투스병 1A형(Charcot-Marie-Tooth disease type 1A)’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특히 인슐린(Insulin)이 샤르코-마리-투스병 치료에 기여할 수 있음을 세계 최초 발견했다.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1시 47분 현재 이엔셀은 전 거래일보다 8.16%(1090원) 오른 1만 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약개발 전문기업 이엔셀은 최근 샤르코-마리-투스병 1A형의 새로운 치료 방법에 대한 논문이 신경과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 ‘Neurobiology of Diseas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EN001은 신경 세포의 활동을 지원하는 슈반세포(Schwann cell)의 증식을 촉진해 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했다. 특히 이엔셀은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인슐린이 샤르코-마리-투스병 치료에 기여할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이엔셀은 삼성서울병원 장종욱 교수가 창업한 바이오벤처로, 삼성공익재단, 삼성벤처투자로부터 11% 지분투자를 받은 상태다. 또한 삼성서울병원과 국가 과제 공동 수주 등 범삼성가의 전방위 지원을 받고 있다.
2024.12.11 I 박정수 기자
마이크로디지탈, 인도 시장 진출 기대에 ↑
  • [특징주]마이크로디지탈, 인도 시장 진출 기대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마이크로디지탈(305090)이 강세를 보인다. 인도 시장 진출 기대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51분 현재 마이크로디지탈은 전 거래일보다 8.28%(930원) 오른 1만 2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로디지탈은 전날 장 마감 후 인도 바이오 소부장 기업인 아큐맥스(Accumax Lab Devices)를 통해 세계최대 백신 제조사인 SII(Serum Institue of India)에 일회용 바이오리액터와 테스트용 백 일부를 공급하는 단일 판매 공급 계약 체결 사실을 공시했다”며 “이번 계약은 지난 8월 SII 관계자들이 마이크로디지탈 성남 공장 현장 실사 후,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나타난 결과물인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이건재 연구원은 “과거 마이크로디지탈의 해외 기업 공급 계약 체결이 적어도 18개월 이상 소요됐던 점을 감안했을 때, 이번 계약은 이례적이고 의미 있는 사례”라며 “이번 계약 체결이 신속하게 이루어진 요인은 큰 틀에서 두 가지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우선 “마이크로디지탈이 자체 개발한 CELBIC 시스템은 높은 기술 독립성을 확보하고 있어 글로벌 기업들과의 특허 분쟁 우려가 없다는 점, 또 최근 북미 기업과의 공급 계약 과정에서 확보된 공신력 있는 필드 테스트 결과 값이 신뢰도를 높여 신규 고객과의 협상에 확실한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미국의 2025 국방수권법에서 생물보안법이 제외되며 시장 우려감이 높아졌지만, 중국의 바이오 산업은 반도체 산업보다 더 빠르게 미국을 따라잡고 있어 트럼프 취임 이후 상원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며 “마이크로디지탈은 중국을 대체할 수있는 인도, 한국, 일본 중 2개국에서 이미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최대 시장인 미국 진출에 성공했기 때문에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글로벌 시장 흐름 속에서 의미있는 발걸음 이어나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4.12.11 I 박정수 기자
‘尹 탄핵’ 분위기 확산…정치 테마주 급락
  • [특징주]‘尹 탄핵’ 분위기 확산…정치 테마주 급락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에서 친한(친한동훈)계를 중심으로 탄핵에 찬성하는 기류가 확산하는 등 정치 불확실성이 완화하면서 그간 급등했던 정치 테마주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고 있다. 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그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테마주로 꼽히며 급등했던 에이텍(045660)은 전 거래일 대비 6.30% 하락하고 있다. 에이텍모빌리티(224110)는 13.30% 떨어지고 있고, 코나아이(052400)도 5.66% 급락 중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테마주로 꼽히는 대상홀딩스(084690)와 덕성(004830)도 각각 2.67%, 1.36% 하락하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테마주로 꼽히는 토탈소프트(045340)는 8.29%, 화천기계(010660)는 5.29% 내림세다. 윤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을 놓고 여야 간 갈등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서 윤 대통령 탄핵 소추에 찬성한다는 입장이 속속 나오면서 탄핵 정국이 빠르게 마무리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앞서 국회는 전날 본회의를 열고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수사요구안’(내란 행위 상설특검 요구안)을 상정하고, 재적 의원 287명 중 찬성 210표, 반대 63표, 기권 13인으로 가결·통과 시켰다.
2024.12.11 I 이용성 기자
엠케이전자, 임원 자사주 매입 릴레이에 ↑
  • [특징주]엠케이전자, 임원 자사주 매입 릴레이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엠케이전자(033160)가 강세를 보인다. 임원들이 계엄 선포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인 릴레이를 이어가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11월 현기진 대표이사가 1만5000주 자사주 매입을 시작으로 다른 임원진들도 밸류업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이다. 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현재 엠케이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20%(190원) 오른 6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문정탁 상무이사, 송재헌 이사가 지난 9일 엠케이전자 자사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엠케이전자의 임원진 자사주 매입은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주식시장 폭락 이후 4년 9개월 만에 이뤄지는 추가 매입이며, 이번 매입을 포함 해당 임원진은 각 1만주 내외의 자사주 보유하며, 각 0.05% 내외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엠케이전자는 현기진 대표와 임원진의 자사주 매입 시작으로 다른 임원들도 자사주 매입 릴레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는 탄핵 쇼크로 어려워진 자본 시장에서 조금이나마 엠케이전자 주주 가치를 높이고 책임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2024.12.11 I 박정수 기자
구글 ‘윌로우’에 양자컴퓨터 테마주 초강세…엑스게이트 ‘上’
  • [특징주]구글 ‘윌로우’에 양자컴퓨터 테마주 초강세…엑스게이트 ‘上’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구글이 양자컴퓨터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국내 양자컴퓨터 테마주가 급등 중이다.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현재 엑스게이트(356680)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인 7120원까지 올랐다. 이밖에 아이윈플러스가 25.40%, 케이씨에스(115500)가 25.35%, 우리로(046970)가 20.88%, 드림시큐리티(203650)가 19.56%, 아이씨티케이(456010)가 17.48% 오르는 등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일제히 초강세다.구글은 슈퍼컴퓨터가 10 셉틸리언(10의 24제곱·septillion) 년, 즉 10자 년 걸리는 문제를 단 5분 만에 푸는 양자컴퓨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인 프런티어는 물론, 5년 전 구글이 1만년 걸리는 문제를 몇 분 안에 풀 수 있다고 발표한 성능보다 크게 빠른 속도다. 이 양자컴퓨터에는 구글이 자체 개발한 양자 칩 ‘윌로우’(Willow)가 장착됐다.양자컴퓨팅은 정보를 사용하는 기본 단위인 큐비트가 늘어날수록 오류가 증가하는 것이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그러나 구글은 윌로우 칩의 큐비트를 서로 연결해 큐비트 수가 증가할수록 오류를 줄이고, 실시간으로 오류를 수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2024.12.11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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