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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0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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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티메프 사태’ 반사이익 기대에…KCTC, 신고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티메프 사태’로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단 기대감에 쿠팡 관련주 KCTC가 30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KCTC(009070)는 전 거래일 대비 18.20% 오른 6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687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KCTC는 쿠팡의 물류·창고 업무와 운송 업무를 협력하는 쿠팡 관련주로 꼽힌다. 티메프 사태로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선호가 커지며 쿠팡이 수혜를 기대볼 수 있단 기대감에 쿠팡 관련주로 꼽히는 KCTC의 주가도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유동성 위기로 판매자 대금 정산 및 소비자 환불 지연 사태를 겪고 있는 티몬과 위메프는 전날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서울회생법원은 양사가 제출한 신청서를 토대로 기업회생 절차 착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이어지는 29일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건물. (사진=연합뉴스)
2024.07.30
I
원다연 기자
[특징주]테슬라 5%대 급등…2차전지 강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테슬라를 최선호주로 지목하면서 간밤 테슬라가 급등하자 국내 2차전지 관련주도 덩달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58% 오른 3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006400)와 포스코퓨처엠(003670)도 1%대 오름세다. 이밖에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도 각각 4.04%, 2.10% 상승 중이다. 앞서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애덤 조너스는 최근 미국 자동차 섹터의 최선호주를 기존 포드에서 테슬라로 짚었다. 또한, 테슬라의 목표가를 310달러로 올리고, ‘비중 확대’를 제시했다. 조너스는 “테슬라가 지난 2분기에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해 향후 긍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수준으로 손익분기점을 낮췄으며 자동차 부문의 자원과 기술, 인력, 자본을 공격적으로 재배치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또 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확대 계획을 철회함에 따라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에서 “훨씬 더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테슬라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5.60% 오른 232.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24.07.30
I
이용성 기자
[특징주]출렁이는 비트코인…가상화폐株 줄줄이 약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트럼프 공화당 후보자의 가상화폐 지지 발언에 힘입어 오름세를 탔던 비트코인 가격이 출렁이자 국내 가상화폐 관련 테마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현재 위지트(036090)는 전 거래일 대비 5.32% 하락한 818원에 거래 중이고, 우리기술투자(041190)도 5.33% 하락하고 있다. 또한, 한화투자증권(003530)은 3.59%,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도 6.81% 떨어지고 있다. 앞서 트럼프 후보자가 지난 27일 열린 ‘비트코인 2024’에서 비트코인을 연방 준비금으로 적립하겠다는 등의 긍정적인 발언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한 바 있다.그러나 이후 정부가 압수한 비트코인을 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62% 오른 6만805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우리기술투자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해 시장에서 가상화폐 관련주로 분류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역시 두나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위지트는 자회사 티사이언티픽이 빗썸코리아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에서 가상자산 관련주로 판단하고 있다.
2024.07.30
I
이용성 기자
[특징주]한국항공우주, 2Q 어닝서프라이즈에 4% 강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2분기 호실적을 낸 한국항공우주(047810)가 30일 장 초반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보다 2300원(4.21%) 오른 5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강세이기도 하다. 한국항공우주의 2분기 매출액은 89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 늘고, 영업이익은 743억원으로 전년보다 785.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한 수준이다.한국항공우주는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6% 증가한 8918억원, 영업익은 785.8% 늘어난 74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시장예상치와 유사했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40% 이상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였다.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기체부품사업의 2분기 매출총이익률이 약 20% 수준이라고 밝혔는데, 민항기 수요의 견조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환율이 현수준을 유지할 경우 하반기에도 2분기 이상의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 역시 “최근 글로벌 관심도가 집중되는 지상무기체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리드타임과 낮은 마진율로 인해 상대적으로 인해 단기 소외되고 있으나, 중동향 수리온 사업을 통한 추가적인 수출동력 확보 기대감과 미국향 훈련기 시장 진출가능성을 고려 시 중장기 관점에서 여전히 매력도는 높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2024.07.30
I
김인경 기자
[특징주]NHN KCP, 티메프 사태 여파 4%↓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전자지급결제대행업체(PG) 기업 NHN KCP(060250)가 티메프(티몬 위메프) 미정산 사태에 따른 손실 우려로 장초반 약세다.3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NHN KCP는 전거래일 대비 4.52%(400원) 적은 8450원에 거래중이다. NHN KCP는 전일 티몬과 위메프에서 구매한 상품을 받지 못한 고객들에 대해 카드 결제 취소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6일 금융당국이 위메프, 티몬과 계약을 맺은 PG사 10곳을 불러 결제 취소 중단이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지적한 데 따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NHN KCP는 “티몬과 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으신 고객 분들의 권익 보호 및 피해 회복을 위해 신속한 결제 취소 지원을 위한 전용 이의제기 신청 채널을 오픈한다”며 “신용카드 결제 취소에 따른 당사의 손실과 피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소비자 분들의 불안감 해소 및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여전법에 따르면 PG사는 신용카드 회원이 거래 취소나 환불을 요구하는 경우 이에 따라야 한다. PG협회는 티몬과 위메프의미정산액에 대한 취소가 발생하면 소상공인들에게 정산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제2의 티몬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토로한 바 있다. 현재까지 금융당국이 파악한 티몬과 위메프 미정산액은 1700억원 가량이다.
2024.07.30
I
이정현 기자
[특징주]애플 "엔비디아 칩 사용 안한다"…하이닉스, 2% 약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애플이 엔비디아가 아닌 구글이 설계한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사용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엔비디아의 밸류체인인 SK하이닉스(000660)와 한미반도체(042700)가 30일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보다 5100원(2.61%) 내린 19만 5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미반도체(042700) 역시 2.33% 빠진 13만 4200원을 가리키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애플이 자사의 첫 인공지능(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구축하는데 AI 칩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아닌 구글이 설계한 프로세서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현재 엔비디아는 AI 전용칩 시장 80% 이상을 장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엔비디아 칩 부족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이에 최근 빅테크 기업들은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AI 전용칩을 자체 개발하고 있는 모습이다. CNBC는 “빅테크 기업이 엔비디아의 대안을 찾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에 TC본더를 공급하며 이들은 엔비디아 밸류체인으로 묶이고 있다.
2024.07.30
I
김인경 기자
[특징주]화장품株 줄줄이 강세…하반기에도 수출 증가 기대↑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화장품 관련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반기에도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다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8분 현재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 거래일 대비 6.79% 오른 1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LG생활건강(051900)은 2.56% 상승 중이다. 이밖에 뷰티스킨(406820)은 11.65%,브이티(018290) 5.81%, 실리콘투(257720)도 8.09% 급등 중이다. 화장품주가 일제히 상승하는 이유는 하반기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수출 중소기업 304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수출 현황 및 시장진출 계획 조사’를 진행한 결과 화장품 주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수출 증가가 이뤄질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올해 하반기 K-뷰티, K-푸드를 중심으로 수출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수출 다변화, 해외 인증 및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7.29
I
이용성 기자
[특징주]사상 최대 실적 현대차, 3%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현대차(005380)가 29일 장중 상승세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4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 거래일 대비 3.49% 오른 25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5일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 45조 305억원, 영업이익은 0.7% 증가한 4조 27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다. 이같은 호실적에도 지난 26일 주가가 3.18% 하락했지만, 이날 다시 상승 전환하며 25만원선으로 올라섰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조정은 미국 대선 관련 잠재 리스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과거 사례 및 한미 FTA 고려 시 일방적 관세 부과 어렵다는 점, 믹스 효과 및 안정적 매출원가율로 하반기 실적 우려 높지 않다는 점, 유연생산 체제를 통해 IRA 불확실성 극복 가능하다는 점, 신시장 공략에 적극적이라는 점을 고려하였을 때 상승 모멘텀은 존재하며 단기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기아 본사. (사진=연합뉴스)
2024.07.29
I
원다연 기자
[특징주]와이씨, 삼성전자와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 체결에 14%대↑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와이씨가 삼성전자와 1017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와이씨(232140)는 이날 오전 10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90원(14.40%) 상승한 1만 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와이씨는 이날 삼성전자와 1017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와이씨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39.85%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5년 3월 30일까지다.
2024.07.29
I
박순엽 기자
[특징주]HS효성, 인적분할 후 재상장 첫날 24%대 급락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인적분할 후 재상장한 에이치에스효성(487570)(HS효성)과 변경상장한 효성(004800)이 거래재개 첫날 동반 약세다.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9분 HS효성은 시초가(11만8000원) 대비 24.83% 하락한 8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효성도 이날 시초가(4만5450원) 대비 0.88% 내린 4만5050원에 거래 중이다.효성은 지난 1일을 분할기일로 삼고, 단순 인적분할 방식으 통해 HS효성을 분할신설회사로 설립하고, 효성은 분할존속회사로 유지하기로 했다. 새롭게 설립된 지주회사인 HS효성 산하에는 효성첨단소재(298050), 효성인포메이션, 효성토요타 등 6개 자회사가 편입돼 이들 회사를 관리하는 사업을 비롯해 물류사업부문을 담당한다. 효성은 효성중공업(298040), 효성티앤씨(298020) 등을 자회사로 두고 분할대상 사업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을 담당한다. 효성그룹은 인적분할을 통해 각 사업부문 특성에 적합한 집중 관리 및 사업 전략을 추진해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2024.07.29
I
김응태 기자
[특징주]亞진출·변우석 효과없네…F&F, 52주 신저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F&F(383220)가 배우 변우석을 모델로 내세워 아시아 시장 진출 소식을 알렸음에도 2분기 실적이 발목을 잡으며 약세다.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4분 현재 F&F는 전 거래일 대비 5.41%(3300원) 내린 5만 77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25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약세이며 이날 장중 5만 7400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분기 실적이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F&F는 지난 26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91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6.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3915억원으로 3.5% 줄었고 순이익은 745억원으로 14.7% 감소했다.F&F는 미국 WBD(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연내 상하이 1호점을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100개 매장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7.29
I
이정현 기자
[특징주]트럼프·해리스 가상화폐 ‘러브콜’에…갤럭시아에스엠 9%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미국의 공화당과 민주당 대선 후보 모두 가상화폐 시장에 구애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29일 갤럭시아에스엠(011420)이 급등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갤럭시아에스엠(011420)은 전 거래일 대비 9.97% 오른 3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 연설에서 “미국이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의 수도이자 비트코인 수퍼 파워(강대국)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선 후보로 유력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역시 가상화폐 이슈를 핵심 공약으로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해리스 측이 접촉하고 있는 업체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스테이블코인(달러 등 법정 화폐에 가치가 연동되는 가상화폐) 발행사 서클, 가상화폐 ‘리플’의 발행사 리플랩스 등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2024.07.29
I
원다연 기자
[특징주]현대로템, 코레일·방사청과 총 5382억 규모 계약…신고가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현대로템은 연달아 수주에 성공하며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 대비 5.76% 오른 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장중 5만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앞서 이날 현대로템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방위사업청과 5381억9400만원 상당의 판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국철도공사와는 3897억원 규모의 KTX-이음(EMU-260)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매출액의 10.9% 규모로, 계약 기간은 2028년10월25일까지다, 또한, 방위사업청과 1484억9400만원 규모의 K1A2전차 외주 정비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4.1%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2027년 7월26일까지다.
2024.07.29
I
이용성 기자
[특징주]호텔신라, 2Q 실적 부진 반영되며 52주 신저가…“단기 반등 글쎄”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호텔신라(008770)가 2분기 실적 우려가 반영되며 장초반 약세다.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4.35%(2200원) 내린 4만 84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4만8150원까지 밀리며 52주 저가를 갈아치웠다. 호텔신라의 2분기 매출액은 1조 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늘었고, 영업이익은 276억원으로 58.9% 감소하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신한투자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업황 회복의 방향성은 명확하지만 속도가 더디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는 종전 6만 6000원에서 6만 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조상훈 연구원은 “중국 소비 침체 장기화로 객단가가 높은 단체관광객 회복이 더딘 가운데 따이공 수요도 부진하다”며 “단기간 내 주가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다만 “하반기기저가 낮고 점진적인 중국인 트래픽 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업사이드 리스크에 대비할 필요는 있다”며 “현재 주가는 메르스, 코로나 시기보다도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2024.07.29
I
이정현 기자
[특징주]美 반도체주 상승…삼성전자·하이닉스도 1% 강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국 반도체주가 다시 상승세를 재개하며 국내 반도체주 역시 29일 장 초반 1%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900원(1.11%) 오른 8만 18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 역시 3500원(1.82%) 올라 19만 5300원을 가리키고 있다.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가 확대하며 엔비디아는 26일(현지시간) 전 거래일보다 0.69% 올라 113.06달러에 마감했다. AMD 역시 1.21% 올랐고 마이크론도 1.82% 상승세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역시 1.95% 올라 5103.1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연방준비제도가 주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자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 불거진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반도체주는 순환매 장세 속에서 하락세를 지속한 바 있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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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
[특징주]다시 불붙는 밸류업 기대…신한지주, 신고가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신한지주(055550)의 ‘기업가치 제고’ 공시 이후 밸류업 기대가 다시 불붙으며 29일 장 초반 금융지주 종목들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신한지주(055550)는 전 거래일보다 3800원(6.55%) 오른 6만180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쓰고 있다. 같은 시간 우리금융지주(316140)는 2.90% 오르고 있으며 KB금융(105560)은 0.68% 상승세다. BNK금융지주(138930)도 4.17% 오르고 있으며 키움증권(039490)과 삼성생명(032830)이 각각 2.36%, 1.16% 상승하며 금융주 전반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지난 26일 신한지주는 밸류업 공시를 통해 2027년까지 목표 자기자본이익률(target ROE) 10%, 총주주환원율 50%로 확대 외에도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5000만주 주식수 감축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5000만주 주식수를 감축하기 위해서 향후 3년간 3조원 이상(연간 1조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훨씬 상회하는 규모인데다 구체적인 수치가 발표되었다는 점에서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은 한껏 커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가 대규모 자사주소각과 주주환원율 50%를 발표하며 은행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고배당주와 가치주의 상대 강도는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며 밸류업 2차 랠리에 대한 긍정적 관점을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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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
[특징주]‘대왕고래’ 아람코·에니 투자검토 소식에…관련주↑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동해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대왕고래 프로젝트)에 글로벌 메이저 석유·가스 기업인 아람코(ARAMCO)와 에니(ENI)가 투자를 검토 중이란 소식에 29일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전 거래일 대비 10.14% 오른 4만 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흥구석유(024060)(6.95%), 한국ANKOR유전(152550)(6.65%) 한국석유(004090)(6.14%) 등 관련 테마주가 상승세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아람코와 에니를 상대로 대왕고래 프로젝트 로드쇼(투자설명회)를 진행하고 있고 있느 것으로 전해졌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날 “실제로 글로벌 메이저 회사들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투자하려면 투자 절차 진행을 맡아서 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이 있는 주관사들이 있어야 한다”며 “다음달 말 한국석유공사가 해외 인베스트먼트 뱅크(투자은행)들을 대상으로 투자 절차 주관사를 선정하는 입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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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
[특징주]KCTC,티메프 반사이익에 이틀 연속 초강세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티몬, 위메프 미지급 사태와 관련해 쿠팡이 반사이익을 가져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관련주인 KCTC(009070)가 이틀 연속 초강세다.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현재 KCTC는 전거래일 대비 11.63%(620원) 오른 595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26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상한가 마감한 이후 2거래일 연속 초강세다.KCTC는 쿠팡과 물류와 창고 업무를 제휴하고 있다. 위메프와 티몬 정산 지연금 사태로 쿠팡에 대한 플랫폼 선호도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KCTC의 주가로 반영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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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특징주]‘상장 첫날’ 산일전기, 공모가 대비 10%대 올라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산업용 특수 변압기 제조 업체 산일전기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0%대 오른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다.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산일전기(062040)는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공모가(3만 5000원) 대비 6000원(17.14%) 오른 4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과 함께 주가는 4만 55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날 상장한 산일전기는 특수 변압기·리액터 등 전력기기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미국·유럽·일본 등 선진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현재는 △송배전 전력망과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에너지저장장치(ESS) △EV 충전소·데이터센터 등 전방시장에 적합한 다양한 변압기를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전력 기기 수요 증가세에 실적도 빠르게 개선했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개년 평균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81.9%, 865%에 이른다. 올 1분기엔 매출액 706억원, 영업이익 233억원으로 분기 영업이익률이 32.9%에 달했다. 수주액 역시 2021년 664억원에서 2023년 3286억원으로 연평균 122.5% 늘었다. 지난 5월 말 기준 수주 잔고는 2524억원이다. 산일전기는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변압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생산시설(CAPA) 증설, 변압기 제조 등에 필요한 원자재 구매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글로벌 고객사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인프라 교체 사이클은 현재도 진행 중이고, 공급 부족 사태가 진행됨에 따라 산일전기의 송배전 전력망으로의 주상변압기 신규 수주 증가는 지속할 것”이라며 “올해 신규 수주도 4000억원 이상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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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
[특징주]우리금융지주, 호실적에 밸류업 공시…신고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2분기 호실적에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밝히며 26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 현재 우리금융지주(316140)는 전 거래일 대비 7.09% 오른 1만 5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만 578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우리금융지주는 전날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많은 9314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18% 이상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우리금융지주는 같은 날 은행업종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기도 했다. 보통주자본(CET1) 비율을 기준으로 CET1 비율이 11.5~12.5%이면 주주환원율을 35%, 12.5~13%이면 40%, 13% 상회시 50%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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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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