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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헥토파이낸셜, 티몬위메프 '정산 돌려막기' 막는 전금법 수혜주 부상 '강세&ap...
  • [특징주] 헥토파이낸셜, 티몬위메프 '정산 돌려막기' 막는 전금법 수혜주 부상 '강세&ap...
  • [이데일리TV IR팀]헥토파이낸셜(234340)의 주가가 오름세다. 국내 유일의 선불과 PG업을 동시 대행하는 업체인 점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DS투자증권은 전자금융거래법 및 시행령 개정이 예정대로 시행시 헥토파이낸셜의 성장기회가 있을 거라 분석했다. 업계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상품권 판매를 이용한 ‘정산 돌려막기’를 막을 거라 전망하고 있다. 26일 오후 1시27분 현재 헥토파이낸셜은 전일보다 12.30% 오른 2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제2의 머지포인트 사태’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는 이(e)커머스 기업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는 예견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두 기업 모두 금융감독원의 감독 대상이었고, 금감원은 이미 2년 전부터 재무건전성 악화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해 경영개선협약(MOU)를 맺었지만 이번 사태를 막지 못했다.‘26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는 전자상거래법(공정거래위원회 소관법)상 통신판매중개업자면서 전자금융거래법(금융위원회 소관법)상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을 영위하고 있는 등록된 기업이다.이에 따라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8월 국회를 통과하고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개정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은 선불충전금 보호와 가맹점(판매자)의 환불 의무 등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법이 시행되면 상품권 판매를 이용한 ‘정산 돌려막기’는 불가능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DS투자증권 나민욱 연구원은 지난 5일 보고서를 통해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예정대로 시행 시 선불업과 대표가맹점 PG(정산) 수요 모두를 충족할 수 있는 헥토파이낸셜에게 성장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어 주목해야 한다”면서 “개정안 시행까지 3달이 채 남지 않아 현실적으로 선불업 및 전자지급결제대행업 라이선스를 이미 보유 중인 핀테크에 위탁 문의가 활발한 것으로 파악되며, 헥토파이낸셜은 유일하게 선불·PG업 대행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07.26 I 김다운 기자
 씨피시스템, '24조 투자' 현대차向 로보웨이 납품에 강세...작년 50%↑ 매출
  • [특징주] 씨피시스템, '24조 투자' 현대차向 로보웨이 납품에 강세...작년 50%↑ 매출
  • [이데일리TV IR팀]씨피시스템(413630)의 주가가 오름세다. 현대자동차 신공장向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에 납품되는 로보웨이 공급계약을 체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24조 원을 투자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톱3를 목표로 삼고 있다.26일 오후 12시 55분 현재 씨피시스템은 전일보다 3.42% 오른 3325원에 거래 중이다.씨피시스템은 한국화낙으로부터 로봇전용 케이블보호제품인 로보웨이 장비 납품을 계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로보웨이 제품군 매출액의 약 50% 이상에 해당하며, 공급 기간은 11월말까지다. 향후 한국화낙과 추가 납품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한국화낙과의 수주는 현대자동차 신공장向으로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에 납품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씨피시스템은 로보웨이 제품의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씨피시스템의 로보웨이는 2017년에 개발된 이후 여러 차례 업그레이드를 거쳐 성능 및 내구성이 검증됐다는 설명이다.로보웨이 시장은 기존 해외 제품이 점유하고 있었으나, 씨피시스템은 이러한 제품들의 단점을 집중 분석하여 개선된 제품을 개발했다. 씨피시스템의 로봇 전용 플렉시블 튜브는 50mm 이상의 제품도 자체 생산할 수 있다.1978년 설립된 한국화낙은 산업용 로봇 분야의 시장점유율 1위인 일본 화낙(FANUC Corporation)사의 한국 법인으로, 생산 자동화와 관련한 CNC(수치제어장치)를 비롯해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소형머시닝센터 ▲초정밀 나노가공기 등 스마트 팩토리 관련 시스템을 제조·공급하는 기업이다.씨피시스템 관계자는 “로보웨이가 시장에서 차별화된 성능과 내구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향후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26 I 김다운 기자
한화오션, 4600억 해군 군수지원함 수주에 ↑
  • [특징주]한화오션, 4600억 해군 군수지원함 수주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화오션(042660)이 강세를 보인다. 단독입찰로 4600억원 규모의 ‘군수지원함(AOE-II) 2차 함 건조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97%(1150원) 오른 3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 한화오션은 단독입찰로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군수지원함(AOE-II) 2차 함 건조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화오션은 기술과 조건 협상 이후 오는 8월 중 계약을 체결한다. 이후 건조와 시운전을 거쳐 2028년 12월 대한민국 해군에 군수지원함을 인도할 예정이다. 사업 규모는 약 4601억원이다. 군수지원함은 운항 중인 함정에 탄약과 화물, 유류 등을 해상에서 공급하기 위한 목적의 군함이다. 작전 중 구축함, 호위함처럼 고속으로 기동하면서 공급할 수 있다. 전투기의 작전 반경을 크게 넓혀주는 공중급유기처럼 군수지원함 역시 전투함의 작전 기간과 범위를 크게 확대해 준다. 해당 군수지원함은 1만톤(t)급으로 약 길이 190m, 너비 25m. 승조원 140여명. 연료유·탄약·주부식 등 보급물자 1만여t을 적재할 수 있어 기존 천지급(AOE-I) 군수지원함에 비해 적재능력이 2.3배 이상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한화오션이 건조할 군수지원함은 지난 2018년 해군에 인도된 선도함이 운용 중에 발생한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며 천지급(AOE-I) 대비 기동속력, 적재능력 등의 성능이 향상된다. 이를 통해 우리 해군 기동전단의 작전 지속능력이 향상돼 해양주권이 미치는 영역도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7.26 I 박정수 기자
오하임앤컴퍼니, 항공 영상 솔루션 업체 인수에 ↑
  • [특징주]오하임앤컴퍼니, 항공 영상 솔루션 업체 인수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오하임앤컴퍼니(309930)가 항공 영상 솔루션 업체 ‘쓰리디아이’ 인수 소식에 강세를 보인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하임앤컴퍼니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4.88%(110원) 오른 2365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오하임앤컴퍼니는 항공 영상 솔루션 업체 쓰리디아이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쓰리디아이는 실제 환경과 3% 이내의 오차율을 자랑하는 항공(비행) 시뮬레이터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해당 기술과 관련해 총 37건의 산업 및 지식 재산권을 보유 중이다. 또 쓰리디아이는 방위사업청의 요구 수준을 충족하는 FFS(Full Flight Simulator) Level D 기술 수준을 보유 중이다. 실제 비행의 10분의 1 수준의 비용을 통해 다양한 시나리오 및 절차를 습득할 수 있는 훈련용 시뮬레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이후 한국항공우주(KAI)와 총 20건의 납품 실적을 기록했다. 나형균 오하임앤컴퍼니 대표는 “회사 인수 후 사업 다각화를 위해 글로벌 확장이 가능하고 관련 분야에 최고 기술을 가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며 “쓰리디아이가 가진 시뮬레이터 관련 독보적 기술력과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사업에 매력을 느껴 인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쓰리디아이가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전투기 관련 시뮬레이터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며 “낙하산 시뮬레이터, 디지털 트윈, 레저용 시뮬레이터,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등 관련 산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07.26 I 박정수 기자
SK하이닉스, 호실적에도…19만원마저 붕괴
  • [특징주]SK하이닉스, 호실적에도…19만원마저 붕괴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전날 8%대 급락했던 SK하이닉스(000660)가 26일 장 초반에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9시 10분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0.26%) 내린 18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6조4233억원, 영업이익은 5조46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4.8% 증가했다. 지난 2022년 2분기 기록한 분기 기준 종전 최고치(13조8110억원)를 경신했다.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시장에서는 ‘피크아웃’ 우려가 더 크게 작용하는 모습이다. 이미 SK하이닉스는 전날 8% 하락하며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일일 하락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립리서치 플루토리서치(Pluto Research)에 따르면 2010년 이후 SK하이닉스 주가 낙폭이 이날보다 컸던 사례는 5번뿐이다.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사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진입에 대한 우려 등 보수적인 관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면서도 “올 하반기 고성능 메모리와 함께 eSSD, HBM3E 비중이 증가하면서 탄탄한 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28만원으로 낮췄다.반면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더할 나위 없을 정도”라며 “연간 영업이익은 올해 20조원, 내년 30조원을 웃돌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4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07.26 I 김인경 기자
HD한국조선해양, 신고가…자회사 호실적에 첫 배당 기대
  • [특징주]HD한국조선해양, 신고가…자회사 호실적에 첫 배당 기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HD한국조선해양(009540)이 강세를 보인다. 조선 자회사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면서 올해 첫 주주환원 정책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58%(1만2100원) 오른 19민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9만8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SK증권은 HD한국조선해양에 대해 조선 자회사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면서 올해 첫 주주환원 정책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HD한국조선해양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3% 증가한 6조6154억원, 영업이익은 428.7% 늘어난 3764억원을 기록하면서 컨센서스를 41.1%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은 조업일수 증가 및 조선 자회사 공정 정상화에 따른 건조물량 확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 개선은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건조물량 확대에 따른 고정비 감소, 건조선가 상승 및 선종 믹스 개선 효과, 환율 상승 및 강재가 하락, 외주 비중 감소로 인한 원가 개선 효과 등의 영향이 컸다고 짚었다. 조선 자회사의 생산성 확대와 이익 개선세는 올해 하반기에 이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HD한국조선해양은 이미 올해 수주 목표의 120.5%를 달성하며 높은 레벨의 백로그 유지가 가능한 상황이지만, 남은 기간 쉬지 않고 고수익성 위주의 상선 선별 수주를 계속할 것이란 평가다. 해양 부문에서는 중동 및 유럽 지역의 여러 해양플랜트 프로젝트 확보를 위해 입찰 과정에 참여 중으로, 수주 여부는 올해 4분기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아울러 조선 자회사 3사 모두 올해 연간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첫 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봤다. 한 연구원은 “분사 이후 첫 배당과 함게 자사주 소각을 혼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밸류업 기대감에 따른 주가 상승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7.26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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