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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06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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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농심, 52주 신고가…美법인 매출 사상 최대치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농심이 미국시장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거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농심은 오전 9시 4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0%(8500원) 오른 39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0만1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전일 농심은 올해 상반기 미국법인 매출이 1억6400만달러(추정치)를 기록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35% 증가한 수치다.대형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성장이 두드러졌다. 월마트에서 매출이 35% 늘었고, 코스트코의 경우 51% 뛰었다. 아마존에서 매출은 79% 증가했다. 농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간편식품 수요 증가 등이 실적을 이끈 것으로 해석했다.한편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른 영화 ‘기생충’에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가 출연하며 재조명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020.07.14
I
박정수 기자
[특징주]CJ제일제당, 52주 신고가…쉬완스와 협업 가시화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쉬완스와의 협업 가시화로 해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란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오전 9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88%(1만1500원) 오른 4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1만4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최근 주가 상승은 작년 악화됐던 가공식품 부문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의 회복에 따른 것”이라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요인은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가공식품 부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고마진 기업간거래(B2B)향 매출 타격에도 영업이익률 6% 이상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라며 “유휴자산 매각을 통해 현재 1조3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고 있으며, 6개월 내 만기도래하는 회사채 상환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분석했다.특히 조미진 연구원은 “해외 시장 성장 스토리는 이제 시작”이라며 “쉬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B2B 학교 급식 매출 타격이 불가피하나, 고마진 냉동피자 판매 확대로 전체 매출액 증가율은 두자릿수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올해 연말에는 조직 통합, 메인스트림으로의 입점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확충 등 쉬완스와의 협업이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중국과 베트남에서도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향 소비자 접점 확대를 통해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2020.07.14
I
박정수 기자
[특징주]그린뉴딜에…코오롱머티리얼 52주 최고가 경신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수소차 관련주로 분류된 코오롱머티리얼(144620) 주가가 강세다. 한국판 뉴딜 발표가 임박하자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32분 기준 코오롱머티리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8.26%(410원) 상승한 2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최고가도 2875원으로 갈아치웠다. 코오롱머티리얼은 수소차 연로전지의 전기생성장치(stack) 핵심 구성품인 분리막을 생산해 수소차 관련주로 분류됐다.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오후 한국판 뉴딜 종합대책을 직접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며 그린뉴딜 테마주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0025년까지 76조원을 한국판 뉴딜에 투입한다. 특히 올해부터 2022년까지 31조3000억원을 쏟을 예정이다. 이 중 한국판 뉴딜의 핵심이 되는 그린뉴딜은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전환에만 5조4000억원이 투입된다.
2020.07.14
I
이지현 기자
[특징주]신풍제약, 52주 신고가…9거래일 연속 올라 두배 ‘껑충’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신풍제약(01917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9거래일 연속 주가 상승세를 이어오면서 상승률이 130%를 넘어섰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60%(7600원) 오른 6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만24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특히 지난 7월 2일부터 주가가 오름세를 이어오고 있어 상승률(7월 1일 종가 2만9250원)은 130%를 넘어섰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기관 확대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지난 5월 신풍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경증 또는 중등도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피라맥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해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맹검으로 임상2상 시험을 허가받은 바 있다. 특히 최근 임상 2상을 실시할 국내 병원이 4개에서 9개 병원으로 확대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신효섭 부국증권 연구원 “신풍제약은 최근 코로나19 임상시험 기관 확대로 임상2상을 빠르게 진행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코로나19 치료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한편 지난 6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하이드록시 클로로퀸과 클로로퀸에 대한 긴급사용승인(EUA)을 취소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보인 바 있다. 신풍제약은 클로로퀸 성분을 함유한 항말라리아제 ‘말라클로’에 대한 식약처 허가를 보유하고 있어 클로로퀸 테마주로 분류돼 왔다. 신 연구원은 “지난달 클로로퀸과 관련된 소식에 대한 신풍제약의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며 “최근 연일 오르는 주가는 코로나19 임상 소식이 주된 이유”라고 전했다.
2020.07.14
I
박정수 기자
[특징주]필로시스헬스케어, 비비비와 코로나19 검체키트 공급 소식에 ‘급등’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필로시스헬스케어(057880)가 비비비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키트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인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44%(280원) 오른 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이날 비비비와 ‘검체채취키트’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검체채취키트는 필로시스와 비비비가 공동 개발했으며,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용 허가를 승인받았다.필로시스와 비비비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와 최적화돼 호환되며, 필로시스헬스케어가 판매하고 있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인 ‘Gmate COVID-19’에도 함께 구성돼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07.14
I
박정수 기자
[특징주]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임상시험 돌입에 상승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녹십자(006280)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혈장치료제 임상시험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급등 중이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녹십자는 전날 대비 5.63% 오른 20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녹십자홀딩스2우(005257)는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이는 녹십자의 코로나19 혈장치료제가 오는 18일부터 생산돼 이번달 내 임상시험에 돌입할 것이란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코로나19 치료제는 혈장치료제와 항체치료제, 기존 약물 재창출, 신약 개발 등이 진행중이다. 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경우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료 목적의 임상 승인이 이뤄지면 2상부터 환자에게 바로 투여할 수 있는데, 녹십자가 착수하는 임상은 2상이다.
2020.07.14
I
이슬기 기자
[특징주]세종메디칼, 급등세…의료기기 제조기업 '요즈마비엠텍' 투자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세종메디칼(258830)이 급등세를 보인다. 의료기기 제조기업인 요즈마비엠텍 대주주 지위를 획득하고 경영권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세종메디칼은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83%(1550원) 오른 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세종메디칼은 골밀도 진단기 및 피부미용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요즈마비엠텍 주식 223만10주(26.82%)를 구주인수 및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37억40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자기자본대비 8.17%에 해당한다. 세종메디칼 측은 “신규사업 진출 및 사업 다각화에 따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요즈마비엠텍 주식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2020.07.14
I
박정수 기자
[특징주]소마젠, 상장 이틀째 연속 '上'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해외 기업으로서는 첫 기술특례 상장을 통해 증시에 입성한 소마젠(Reg.S)(950200)이 상장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현재 소마젠은 전 거래일 대비 29.80%(4500원) 오른 1만9600원에 거래중이다. 상장 후 이틀째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소마젠은 정밀의학 생명공학 기업 마크로젠(038290)이 지난 2004년 미국에 설립한 회사다. 외국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기술특례 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이 회사는 유전자 분석 분야에서 입지를 구축해왔다. 최근 북미 임상 진단 시장에 진출하며 유전자 검사, 장내 미생물 분석을 통해 질병을 예측하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검사 등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최대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업체 유바이옴(uBiome)의 특허 포트폴리오, 데이터 등을 인수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도 했다.
2020.07.14
I
권효중 기자
[특징주]증권株, 간만에 활짝…4%가까이 `상승`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증권업종 주가가 4% 가까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200원선까지 하락하며 안정된데다 외국인과 기관이 대규모 매수에 나서면서 수급적으로 우호적인 분위기가 증권업종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후 2시 51분 현재 증권업종은 3.91% 상승 중이다. 특히 유진투자증권(00120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9.19%(260원) 오른 3090원을 기록 중이다. 유안타증권(003470) 한화투자증권(003530) 등도 3%대 상승중이다. 키움증권(039490)이 7.28% 급등중이고, NH투자증권(005940)과 삼성증권(016360)도 4~5% 상승세다. 미래에셋대우(006800)도 3%가량 오르고 있다.특히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이 거론된 유진투자증권은 급등세다. 세종텔레콤(036630)은 지난 10일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세종텔레콤은 단순투자목적으로 장내에서 유진투자증권 주식을 추가 매수해 보유주식 등의 비율이 5.75%에서 7.23%로 변동했다.
2020.07.13
I
유준하 기자
[특징주]대한항공, 유증 청약률 97% `상승세`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구주주 유상증자 청약률이 97%를 웃돈 대한항공(003490)이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후 2시 18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20%(200원) 오른 1만6850원으로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이는 신주발행가인 주당 1만4200원에 비해 18.7%가량 높은 수준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9~10일 1조1269억원(7936만5079주) 유상증자를 위해 주주 및 우리사주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했다. 그 결과 우리사주 청약 물량은 배정물량의 68.7%에 그쳤지만, 최대주주인 한진칼(180640)을 비롯해 일부 주주가 초과청약에 나서며 최종 청약률이 97.35%(7725만8049주)를 기록했다. 금액으로는 1조971억원 규모다. 실권주 등을 대상으로 한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일은 오는 14~15일 진행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2020.07.13
I
김재은 기자
[특징주]파나진, 핵산추출 자동화 키트 美 FDA 등록에 강세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분자진단 전문기업 파나진(046210)이 개발한 핵산 추출 자동화 기기와 핵산 추출 키트 3종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품등록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 현재 파나진은 전 거래일 대비 4.68%(200원) 오른 4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 회사는 핵산 추출 자동화 기기와 핵산 추출 키트 3종에 대해 미국 FDA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파나진의 유전자 추출 자동화 기기인 ‘파나맥스(PANAMAX™) 48’은 한 번에 최대 48개의 검체로부터 유전자를 추출할 수 있는 대량 신속 처리(high-throughput)가 가능하다. 키트 형태의 유전자 추출 시약만 교환하면 다양한 검체에 대응할 수 있다.또한 검사 대상 및 검체의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액체생검의 경우 샘플 용량을 대용량으로도 처리할 수 있고, 코로나19와 같이 대량 신속처리가 요구되는 샘플의 경우에도 고속 추출 모드를 제공해 20분 안에 완료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제품인증(CE) 등록이 이달 중 완료되면, 유럽, 아프리카, 러시아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7.13
I
권효중 기자
[특징주]기록적 무더위 예고에 한전 '상승세'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국전력(015760)이 강세다. 올여름 기록적 폭염이 예고되자 대표 여름 계절주인 한전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오전 11시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68%(1300원) 오른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최고가는 지난해 12월 4일 2만9500원이었다. 거래량은 500만주로 최근 5일 거래량 최고를 경신했다. 거래대금은 998억원이다. 같은 시간 기준 외국인이 125억1400만원어치를 쓸어 담았다. 기관 투자자도 24억7300만원어치를 샀다. 기상청의 여름철 전망에 따르면 역대급 무더위가 전망되고 있다. 올 여름철 기온은 평년(23.6도)보다 0.5~1.5도, 지난해(24.1도)보다 0.5~1도 정도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 장마철이 끝나는 이달 말부터 8월 중순에는 무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무더위로 에어콘과 선풍기 사용이 늘면 전력수요가 그만큼 높아진다. 이에 정부는 극심한 더위를 대비하기 위해 여름철 기준 역대 가장 많은 전력 공급능력을 확보한 상태다. 기준 전망 8730만㎾(킬로와트), 상한 전망 9080만㎾ 안팎이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발전용 유연탄 가격이 꾸준히 하락해 과거 2015년~2016년 수준에 도달했다”며 “연료비단가를 통해 가파른 원가절감 속도가 확인될 경우 3분기 실적 개선에 확신을 가지는 시점부터 본격적인 재평가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7.13
I
이지현 기자
[특징주]2대 주주 지분 상승에 유진투자證 적대적M&A설 재점화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13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적대적 인수합병(M&A) 대상이 될 가능성을 여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대주주 간 지분 싸움을 염두에 둔 투자자들이 유통주식 매집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오전 10시5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전일 대비 245원(8.66%) 오른 30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벤치마크인 코스피 지수가 1.29% 상승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이다.이날 주가 급등은 경영권 다툼 가능성이 다시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세종텔레콤은 지난 10일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세종텔레콤은 단순투자목적으로 장내에서 유진투자증권 주식을 추가 매수해 보유주식 등의 비율이 5.75%에서 7.23%로 변동했다.세종텔레콤은 지난 4월 23일 장 마감 후 유진투자증권 주식 557만주를 사들여 지분 5.75%를 확보했다. 이후 6월 중 5거래일에 걸쳐 143만주(1.48%)를 더 산 것을 한번에 공시한 것이다.현재 유진투자증권 최대주주는 유진기업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소유주식 지분율은 27.25%다. 세종텔레콤은 2대 주주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한 언론에 “적대적 M&A를 위한 지분 매입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세종텔레콤이 유진투자증권을 인수할 규모와 자본력이 있다고 판단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2020.07.13
I
유현욱 기자
[특징주]에스퓨얼셀, 3일째 상승…'수소경제 활성화 수혜'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수혜주 중 하나로 꼽히는 에스퓨얼셀(288620)이 가파른 상승세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30분 현재 에스퓨얼센은 전 거래일 대비 9.34%(4150원) 오른 4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포함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에스퓨얼셀은 국내 최초 수소연료전지 전문회사인 CETI 설립을 시작으로 2014년 에스에너지가 GS 칼텍스의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팀을 중심을 설립한 연료전지 전문기업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서 가정건물용 연료정지 확산을 위해서 정부 보급사업예산의 단계적 확대, 전력계통부담완화 보상으로 전기요금 특례제 연장, 경제적 인센티브 제공 더불어 신축 건물 연료전지 설치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며 “이에 따라 국내 가정·건물용 연료전지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해를 거듭할수록 동사의 매출성장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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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석 기자
[특징주]넷마블 신작출시 BTS 수혜株 강세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넷마블(251270)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실적이 개선된데다 비대면 게임 수요 증가, BTS 수혜주라는 면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넷마블은 오전 10시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53%(4500원) 오른 1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3만5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주된 매수자는 외국인이다. 외국인이 31억3100만원 어치를 쓸어 담고 있다.넷마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4.2%와 82.6%씩 증가한 6008억원과 607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전세계 확산으로 비대면 게임이 확산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 주주라는 점도 주가 강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을 앞두고 있어 영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 ‘BTS 유니버스 스토리(글로벌)’, ‘A3:스틸얼라이브(글로벌)’, ‘마구마구 2020(국내)’ 등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올해 다수의 신작 출시를 통해 글로벌 게임사로서의 밸류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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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특징주]신풍제약, 8거래일째 상승…코로나19 임상시험 기관 확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신풍제약(019170)이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기관 확대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오전 9시 4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44%(6050원) 오른 5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만59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앞서 지난 5월 신풍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경증 또는 중등도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피라맥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해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맹검으로 임상2상 시험을 허가받은 바 있다. 특히 최근 임상 2상을 실시할 국내 병원이 4개에서 9개 병원으로 확대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신효섭 부국증권 연구원 “신풍제약은 최근 코로나19 임상시험 기관 확대로 임상2상을 빠르게 진행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코로나19 치료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한편 지난 6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하이드록시 클로로퀸과 클로로퀸에 대한 긴급사용승인(EUA)을 취소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보인 바 있다. 신풍제약은 클로로퀸 성분을 함유한 항말라리아제 ‘말라클로’에 대한 식약처 허가를 보유하고 있어 클로로퀸 테마주로 분류돼 왔다. 신 연구원은 “지난달 클로로퀸과 관련된 소식에 대한 신풍제약의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며 “최근 연일 오르는 주가는 코로나19 임상2상 소식이 주된 이유”라고 전했다.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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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
[특징주]삼성전자, 외국계 매수에 나홀로 `상승`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한국증시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나홀로 강세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현재 삼성전자는 1.14%(600원) 오른 5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6일이후 닷새만에 상승흐름으로 돌아선 것이다. 현재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CS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외국인의 삼성전자 순매수 규모는 현재 527억원 수준이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중 삼성전자와 LG화학(051910)을 제외한 여타 종목은 모두 파란불이다. SK하이닉스(000660)가 0.12% 내림세고, 네이버(035420)와 카카오(0357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1%대 하락중이다.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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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은 기자
[특징주]실리콘웍스, 52주 신고가…LGD OLED 사업 정상화 기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실리콘웍스(108320)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실리콘웍스가 LG디스플레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정상화를 발판 삼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란 증권사 전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실리콘웍스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40%(2800원) 오른 4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68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 3분기 가동 예정이었던 LG디스플레이의 중국 OLED TV 라인이 수율 이슈로 최근까지 가동이 지연됐다”며 “7월부터 공장 가동이 정상화되면서 본격적으로 생산이 시작됐고 연말에 풀가동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그는 “LG디스플레이의 OLED 사업 정상화와 중국 고객향 비메모리 반도체 매출 비중 확대로 실리콘웍스의 올해 영업이익은 783억원으로 전년보다 65.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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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
[특징주] 혈장치료제 관심에 녹십자 ‘강세’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가 애매한 효과를 내자 혈장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녹십자(006280)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녹십자는 전거래일 대비 3만5000원(20.71%) 오른 20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녹십자랩셀(144510)은 5000원(9.88%) 오른 5만5600원에 거래 중이다. 녹십자셀(031390)은 1900원(4.65%) 오른 4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임상에 필요한 혈장 확보를 완료한 상태로 이번 주부터 혈장제제를 생산하고 임상에 들어간다. 임상에 필요한 혈장은 최소 130명 분 이상이다. 당국은 지난 11일 기준으로 혈장을 공여하기로 한 완치자 375명 중 171명의 혈장을 받아놨다. 대구와 경북지역 신천지 교회 신도 완치자 500명의 혈장도 추가로 제공받을 예정이다.혈장치료제는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혈액의 액체 성분)에서 여러 유효 면역 항체(중화항체)를 추출해 만드는 전문의약품이다. 개발을 위해선 혈장을 매번 공급받아야 하고 이렇게 받은 혈장에는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가 감염 후 3개월 정도면 급격히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어 한계가 있지만, 아직 치료가 없는 상황에서 가장 빠른 대안으로 꼽힌다. 혈장치료제 개발은 국내 제약사 GC녹십자가 맡는다. 녹십자는 현재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를 개발하고 있다.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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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기자
[특징주]판타지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에 '약세'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판타지오(032800)가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됨에 따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현재 판타지오는 전 거래일 대비 3.71%(32원) 내린 830원에 거래중이다.앞서 이 회사는 지난 10일 공시불이행으로 인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른 제재금은 400만원이다. 이 회사는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으로 인한 소송이 제기된 사실을 지연 공시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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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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