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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뉴지랩,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소식에 `급등`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뉴지랩(214870)이 알약형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소식에 강세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57분 현재 뉴지랩은 전일대비 10.53%(1400원) 오른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4.72% 상승에 이어 이틀째 오름세다. 뉴지랩은 이날 알약 형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나파모스타트’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뉴지랩은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모스타트’를 알약 형태로 개발하는 경구용 제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뉴지랩은 경상대병원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제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나파모스타트 임상2상에 참여 중이다. 나파모스타트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는 이미 세포 실험 단계에서 입증됐다. 하지만, 수액 형태로만 개발이 진행됐기 때문에 투약을 받으려면 24시간 내내 병원에 입원해야 한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겪는 불편함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한신영 뉴지랩 이사는 “이번 제제 연구를 통한 특허 출원으로 복약 편의성이 개선돼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정에서의 격리 과정에서도 ‘나파모스타트’를 자가 복용할 길이 열린다“며 ”경구 투여 이외에도 다른 형태로 투약하는 방법에 대한 추가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2020.06.25 I 김재은 기자
  • [특징주]셀리버리, 코로나19 치료제 효능입증에 `강세`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셀리버리(268600)의 코로나19 치료 신약 iCP-NI가 미국 영장류 실험에서 치료 효능을 입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18분 현재 셀리버리는 전일대비 3.99%(4200원) 오른 10만9400원을 기록중이다. 셀리버리는 이날 싸이토카인 폭풍억제 중증 패혈증 치료신약으로 개발중인 항염증제 iCP-NI가 코로나바이러스 (SARS-CoV-2) 감염 영장류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치료효능 증명에 성공했다고 시험을 주관한 써던리서치와 함께 밝혔다. 미국 전문위탁연구기관 (CRO)인 써던리서치 (알라바마주 버밍햄, 미국) 에서 수행되고 있는 영장류에 대한 iCP-NI의 치료효능 평가시험은 1차 (코로나19 모델링), 2차 (용량결정시험), 3차 (치료효능 평가시험)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시험책임자인 제니퍼 피컨 박사는 “2차 시험 결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전 95% 였던 원숭이의 산소 포화도 (oxygen saturation)는 감염 48시간 후 70% 까지 감소했다”며 “그러나, iCP-NI를 투여한 실험개체의 산소 포화도는 감염 전 95% 에서 96%로 정상 수치를 유지했고, 이는 감염군 대비 104%의 치료효과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산소 포화도의 정상수치는 95% 이상으로, 80% 이하는 매우 심각한 저산소증 (hypoxemia) 상태를 의미하며, iCP-NI를 투여하지 않은 개체에서 바이러스 투여 후 48시간 시점의 산소 포화도인 70%는 급성호흡장애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ARDS)로 사망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또 “iCP-NI를 투여한 원숭이들은 분당 20회 수준의 양호한 상태를 유지했으며, 이는 호흡기 감염질환인 코로나19에 대한 치료효능을 입증하는데 매우 중요한 증거” 라고 덧붙였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2차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3차 대량의 영장류 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실험조건을 최적화할 것이며, 효능평가 시험과 동시에 미국의 전문위탁 독성시험기관인 코방스 (서머셋, 미국) 에서 진행중인 안전성평가 시험결과를 합쳐 (미국 FDA 임상인허가 CRO - 코방스, 프린스턴) 미국 FDA에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임상시험신청 (IND) 및 허가를 받아 최단기간 내 미국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임상 및 치료목적사용승인 (expanded access program: EAP)을 받을 것”이라며 “대단위 환자에게 모든 염증성 싸이토카인/케모카인의 생성자체를 억제하는 강력한 항염증제제인 iCP-NI의 직접투여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0.06.25 I 김재은 기자
  • [특징주]고려개발·삼호, 내달 합병 기대감에 강세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림산업(000210)의 연결 자회사인 고려개발(004200)과 삼호(001880)가 내달 합병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 등이 반영되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8분 현재 고려개발은 전일 대비 3.30% 오른 1만950원에 거래 중이다. 삼호도 3.64% 오른 2만5650원에 거래 중이다. 대림산업의 연결 자회사인 삼호와 고려개발은 올해 초 합병계약 체결하고 주주총회 승인 등 합병 절차를 진행 중이다. 내달 1일 합병 절차를 최종 마무리할 계획으로 합병회사의 사명은 대림건설로 결정했다. 지난 1분기 자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대림산업의 영업이익이 증가했던 만큼, 두 회사 합병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 1956년 설립된 삼호는 대규모 주택 공급 사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1965년 설립된 고려개발은 경부선, 호남선 등 국가 주요 도로를 건설해 왔으며 그 외에도 다수의 토목공사를 수행해왔다.또 두 회사는 현재 대림산업과 ‘e편한세상’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공유해 사용하고 있어 브랜드 인지도에 따른 수주 개선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회사는 올해 목표한 주택 공급도 순항 중이다.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호는 연간 분양 목표인 5219가구 등 상반기까지 약 1700여 가구를 달성했고, 고려개발은 연간 분양 목표 670가구 중 상반기까지 290가구 분양을 완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2020.06.25 I 박태진 기자
  • [특징주]테고사이언스, ‘52주 신고가’…회전근개파열 치료제 글로벌 임상 신청 임박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테고사이언스(191420)가 급등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회전근개파열 치료제 글로벌 임상 신청이 임박했다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테고사이언스는 오전 9시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28%(5800원) 오른 3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47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테고사이언스는 회전근개 질환과 관련해 TPX-114와 TPX115 두 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TPX-114는 자기유래 세포를 활용해 전층(Full-thickness) 파열에, TPX115는 동종유래 세포를 활용해 부분층 파열(Partialthickness)에 대응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TPX-114는 국내 임상 3상 환자를 모집 중이며, TPX-115는 국내 1/2상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받았다”며 “완제품인 만큼 TPX-115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2021년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 IND 신청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고령화 인구와 레저스포츠 활동 증가에 따라 발병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테고사이언스는 세포치료제 수요 증가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6.25 I 박정수 기자
  • [특징주]셀트리온, '램시마' 코로나19 개선 효과 발표에 '강세'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셀트리온이 램시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발표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2시13분 현재 셀트리온(068270)은 전거래일보다 2만4000원(8.08%) 오른 3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전날보다 3300원(2.94%) 오른 11만54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를 판매 중인 이탈리아에서 이러한 사례가 보고돼 소화기계 국제학술지 ‘거트’(Gut)에 연구논문으로 게재했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국립병원(ASST Rhodense)에서 자가면역질환인 궤양성 대장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30대 남성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돼 폐렴이 발생했다. 주치의는 염증성 장질환 치료에 쓰는 ‘램시마’를 이 환자에 처방하기로 하고 투여했다. 그 결과 환자는 램시마를 처방받아 맞은 후 일주일 만에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크게 개선됐고 컴퓨터단층촬영(CT)에서도 폐의 염증이 크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 호흡이 가능해진 환자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치료를 총괄한 지안피에르 마네스 의사는 “자가면역질환 성인 환자가 인플릭시맙을 투여받은 뒤 코로나19 완치뿐만 아니라 궤양성 대장염 증상도 개선된 세계 첫 사례”라면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가 코로나19 환자에게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의학계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앞서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소속의 마크 펠드만(Marc Feldmann) 박사는 지난 4월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일종인 ‘TNF -α 억제제’를 코로나19 치료에 활용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현재 영국에서 펠드만 박사와 TNF -α 억제제인 램시마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 중이다.
2020.06.23 I 오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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