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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0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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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풍산, ‘동 가격 강세 수혜 종목’ 분석에 강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풍산이 동 가격 상승의 대표 수혜 종목으로 꼽히면서 장 초반 강세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풍산(103140)은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700원(3.25%) 오른 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동 가격 상승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풍산을 꼽은 증권가 분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방산의 안정적인 성장에 더해 동 가격까지 중장기 강세 국면이 펼쳐지면서 풍산의 저평가가 해소되리라고 전망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동 가격이 역사상 두 번째 슈퍼 사이클(Super Cycle)을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며 “단기적인 부침은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 동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방산의 안전마진에 신동 마진이 더해지는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며 “풍산 입장에서 가장 좋은 환경이 펼쳐지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4.04.09
I
박순엽 기자
[특징주]‘뻥튀기 상장’ 논란 조사 중…파두, 8%대 급락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뻥튀기 상장’ 논란으로 감독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는 파두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1분 현재 파두(440110)는 전 거래일 대비 8.63% 하락한 1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파두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등을 압수수색하며 파두가 의도적으로 실적 악화를 감췄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2024.04.09
I
이용성 기자
[특징주]현대로템, 호실적 기대에 52주 신고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현대로템(064350)이 1분기 호실적 기대감을 바탕으로 6%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5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거래일 대비 6.22%(2350원) 오른 4만15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한때 4만700원까지 오르며 5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증권가에서는 현대로템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대형 프로젝트들이 마무리된 철도 부문의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올해 총 56대 납품 예정인 폴란드향 K2전차가 1분기에 18대 현지 납품되면서 실적개선을 이끈 것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 실적에 반영된 K2전차 수출 매출액은 27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납품된 18대 중 인도기준 매출인식 잔여분 4대는 2분기 매출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4.04.09
I
이정현 기자
[특징주]전력 수요 늘고 구리값 상승…전선주 강세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산업 확장에 구리 가격 상승세까지 더해지며 전선주가 9일 급등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가온전선(000500)은 전 거래일 대비 20.18% 오른 4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대원전선(006340)(13.59%), 일진전기(103590)(5.38%), LS(006260)(3.96%), 대한전선(001440)(3.89%) 등도 일제히 오름세다. 전선 제조 원가의 90%를 차지하는 핵심 원자재인 구리값이 오르며 전선주 주가도 오름세다. 구리 가격은 연초부터 상승하며 최근 1년 새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전선 제조사는 원자재값 상승분을 전선 가격에 반영할 수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산업 확장에 따라 데이터센터 설립이 늘어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전선주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4.04.09
I
원다연 기자
[특징주]HLB글로벌 강세…진양곤 회장, 지분 추가 취득 영향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HLB글로벌을 필두로 HLB그룹주 전반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진양곤 HLB 그룹 회장이 HLB글로벌의 지분을 추가로 획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룹주 전반에 온기가 퍼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현재 HLB글로벌(003580)은 전 거래일 대비 17.20% 오른 8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028300)는 3.01%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HLB제약(047920)은 7.73% 상승 중이다. 이밖에 HLB이노베이션(024850)과 HLB생명과학(067630)도 각 4%대 오르고 있다. HLB그룹주 전반이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진 회장이 HLB에 대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시장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 된다. 앞서 전날 진 회장은 지난 3일 8억6800만원 상당의 HLB글로벌의 전환사채를 매입해 익일인 지난 4일 이를 모두 주식으로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전환된 주식 수는 17만7650주다. 이에 따라 HLB글로벌에 대한 진 회장의 지분율은 기존 6.38%에서 6.55%로 0.17% 증가했다.진 회장은 지난 2월에도 기존 보유중이던 HLB글로벌의 전환사채 전부를 주식으로 전환한 바있다. 이는 기업가치 개선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을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HLB그룹 관계자는 “HLB글로벌의 경우 올해부터 그간의 투자와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성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그룹 최고경영자가 지분율을 높이며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탄탄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4.09
I
이용성 기자
[특징주]대양제지, ‘자발적 상장폐지’ 결정에 상한가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대양제지가 자발적 상장폐지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양제지(006580)는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상한 폭인 2020원(29.97%) 오른 8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대양제지가 공개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대양제지는 지난 8일 공개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상장폐지 신청 예정 일자는 다음 달 17일이다.대양제지 측은 투자자 보호 대책과 관련해 “상장폐지 신청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심사 결과에 따라 상장폐지가 이뤄지고, 그 시점에 소액주주가 남아 있으면 최대주주(신대양제지)는 정리매매 기간과 상장폐지 후 일정 기간(6개월 예상) 매도하고자 하는 소액주주들로부터 그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09
I
박순엽 기자
[특징주]실적 기대 속 달리는 자동차주…기아 3%↑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현대차와 기아 등 자동차주가 9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기아(000270)는 전 거래일보다 3500원(3.23%) 오른 1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005380)는 1.29% 올라 23만5000원을 가리키고 있다.이날 하나증권은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29만원으로, 기아는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각각 올렸다. 투자 의견은 양사 모두 ‘ 매수’를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1분기 영업이익은 3조6300억원, 기아는 2조78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2024년 연간으로 낮은 물량 증가율로 인한 이익 모멘텀 둔화가 아쉽지만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및 하이브리드 등을 통한 믹스 효과가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반기 북미 전기차 전용 공장의 완공 및 전기차 모델의 순차적 투입이 밸류에이션 회복의 추가적인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자동차 산업은 피크 아웃 논쟁에서 벗어나 ‘밸류업 프로그램’이라는 파도에 휩쓸렸지만, 밸류업 이슈가 소강된 상황에서 다시 실적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다”며 “만약 자동차 산업의 실적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 모멘텀 공백과 피크 아웃 우려가 겹칠 가능성이 높지만, 다행히도 완성차의 실적은 양호할 전망이다”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4~5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된 세부 사항이 정리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6월 전후에는 현대차의 CID행사가 예상된다. 양호한 실적 발표 이후에는 다시 모멘텀 확보가 기대되기에 주식을 홀딩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2024.04.09
I
김인경 기자
[美특징주]BJ, 실적 기대감에 개장 전 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소매체인 BJ 홀세일 클럽(BJ)이 실적 상승 기대감에 개장 전 2% 넘게 오르고 있다.8일(현지시간) 오전 9시 7분 개장 전 거래에서 BJ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45% 상승한 77.77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이날 골드만삭스는 BJ에 대해소비자 환경이 개선되면서 식료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견고한 물가상승 영향으로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또 BJ의 투자의견도 종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2024.04.08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GE파워, 투자의견 상향에 개장 전 2%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미국의 에너지 기술기업 GE파워(GEV)가 투자의견 상향 소식에 개장 전 2% 넘게 오르고 있다.8일(현지시간) JP모건은 GE파워에 대해 “지난 2일 분사 이후 주가는 14% 넘게 하락했다”며 이로인해 “주가는 자사 목표주가 141달러 아래에서 과도하게 할인된 가격에서 거래 중”이라고 분석했다또 이를 반영해 GE파워의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올려 잡았다.제너럴 일레트릭(GE)가 소유한 GE파워는 지난 2월 GE 버노바로 별도 분사했다.해당 이슈로 이달에만 6.5% 넘게 주가는 하락한 상태다.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1분 개장 전 거래에서 GE파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14% 상승한 125.33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2024.04.08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스피릿항공, 보유 현금 유지위해 항공기 인도 `연기`…개장 전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미국의 저가 항공사 스피릿항공(SAVE)이 예정 돼 있던 항공기 주문을 연기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개장 전 거래에서 소폭 오름세다.8일(현지시간) 오전 8시47분 개장 전 거래에서 스피릿항공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23% 상승한 4.44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이날 CNBC에 따르면 스피릿항공은 에어버스와 2025년 2분기 인도 예정이던 항공기 주문을 2026년 말~2030년,2031년까지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이는 보유 현금 유지를 위한 목적이라고 스피릿항공은 설명했다.
2024.04.08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보잉, 또 기체사고…개장 전 `하락`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보잉(BA)이 또 다시 자사 항공기 사고 소식이 전해지며 개장 전 거래에서 하락 중이다.8일(현지시간) 오전 8시 41분 개장 전 거래에서 보잉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22% 밀린 180.90달러에서 출발 예정이다.전일 사우스웨스트(LUV)항공은 운행 중이던 항공기 엔진덮개가 덴버에서 이륙 중 떨어져 날개 부분에 부딪히는 사고가 있었다고 전했다.해당 사고 기종은 보잉의 737-800기종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사고로 사우스웨스트항공도 같은 시각 개장 전 거래에서 전 거래일보다 1.09% 빠진 28.03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2024.04.08
I
이주영 기자
[특징주]우려 뛰어넘는 호실적 전망…현대차, 4%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실적 호조 전망에 8일 현대차와 기아가 동반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 거래일 대비 4.66% 오른 2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기아(000270)도 4.76% 오른 11만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는 올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조희승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현대차와 관련해 “물량은 감소하고 인센티브는 상승하는 비우호적인 업황에도 불구하고 믹스 개선으로 다시 한 번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 역시 “상반기 우려했던 시장 환경 대비 양호한 실적이 지속되고 주주환원정책 강화 의지의 흐름을 고려하면 역사적·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은 투자 매력을 지속 자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기아 본사. (사진=연합뉴스)
2024.04.08
I
원다연 기자
[특징주]총선 D-2, ‘조국 테마주’ 강세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조국 테마주’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조국 테마주로 묶이는 화천기계(010660)는 전 거래일 대비 6.68% 오른 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다른 조국 테마주인 대영포장(014160)도 같은 시간 3.92% 오르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총선에서 10석 안팎을 무난하게 확보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2024.04.08
I
원다연 기자
[특징주]안전자산 부각에 금값 고공행진…관련주 강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금값이 연일 고공행진을 달리면서 관련주가 강세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현재 엘컴텍(037950)은 전 거래일 대비 13.56% 오른 1591원에 거래 중이다. 엘컴텍은 몽골 현지에서 금이 매장된 광구 탐사권을 보유하고 있어 금 관련 주로 분류하고 있다.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강세다. ‘ACE KRX금현물 ETF’는 같은 시각 1.75%의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고, ‘HANARO 글로벌 금채굴기업’도 2.50% 오름세다.금 관련주와 ETF가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금값이 연일 고공행진을 달리면서다.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가격은 온스당 2345.40달러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중국의 적극적인 금 매입, 대만 지진과 더불어 최근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2024.04.08
I
이용성 기자
[특징주]SG,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20%대↓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SG가 420억원대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SG(255220)는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41원(20.56%) 내린 170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SG가 4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SG는 지난 5일 시설자금 80억원, 운영자금 107억4000만원, 채무상환자금 190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42억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보통주 3000만주가 신규 발행될 예정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398원이다. 통상 유상증자는 주식 수가 늘어나 기존 주주들의 지분가치가 희석되는 만큼 증시에서는 악재로 여겨진다.
2024.04.08
I
박순엽 기자
[특징주]원익IPS, ALD 설비 출하 증가…52주 신고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설비투자 집행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에 8일 원익IPS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원익IPS(240810)는 전 거래일 대비 0.95% 내린 4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4만485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의진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이날 “전방 메모리 업체들이 전환투자 중심으로 설비투자 집행하는 가운데, 올해 원자층증착(ALD) 설비 출하의 증가는 D램의 테크 마이그레이션 방향성을 따라갈 수 있다는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D램 외에도 낸드와 파운드리향으로도 ALD 설비의 R&D와 양산 매출이 올해 인식되기 시작하며 2024~2025년 선단 공정향 매출액 부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24.04.08
I
원다연 기자
[특징주]HLB, 간암신약 기대감…파이프라인 확장 준비에 6%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HLB(028300)가 간암신약 이후 후속 파이프라인 확장 위한 임상 성과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장초반 강세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현재 HLB는 전거래일 대비 6.62%(5700원) 오른 9만1800원에 거래중이다. HLB의 강세는 간암신약에 대한 미국 FDA의 허가 결정이 불과 한달 여 정도 남은 가운데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이 간암분야 전환치료제(conversion therapy)로서의 효능이 연이어 입증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HLB는 이날 신약 파이프라인의 빠른 확장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HLB에 따르면 간암 1차 치료제로 신약허가 후 진행할 다양한 후속 임상 진행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간암 분야에서는 파트너사인 항서제약이 3상을 진행중인 간암 보조요법, 간동맥화학색전술(TACE) 병용요법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난소암, 유방암, 폐암 등 다른 적응증에 대한 글로벌 임상 확장성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4.04.08
I
이정현 기자
[특징주]테슬라 부정적 전망에 2차전지 줄줄이 약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대해 외신이 부정적인 목소리를 내놓으면서 2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 대비 4.12% 하락한 36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SDI(006400)와 포스코퓨처엠(003670)도 각각 2.97%, 3.18% 빠지고 있다. 이밖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3.55%, 에코프로(086520)는 6.18% 하락 중이다. 엘앤에프(066970)도 2.77% 내리고 있다. 2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하는 배경에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인 테슬라에 대해 외신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기 때문이다. 통상 시장은 글로벌 전기차 업황을 테슬라를 통해 가늠한다.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6일(현지시간)테슬라의 성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면서 주가가 바닥을 치고 반등하는 시점이 늦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블룸버그는 “테슬라의 충격적인 분기 판매량 감소는 투자자들에게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며 “맹렬한 성장의 시기가 끝났다면, 일론 머스크의 회사(테슬라) 주가는 실제로 얼마나 가치가 있을까”라고 반문했다.앞서 테슬라는 지난 2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1분기 인도량을 발표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평균 44만9000대를 예상했지만, 테슬라의 실제 인도량은 약 38만7000대에 그쳤다.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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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
[특징주]“변곡점 가까워졌다”…유리기판株 강세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 수혜주로 유리기판 업종이 부각되며 8일 유리기판 업종 전반이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6분 현재 켐트로닉스(089010)는 전 거래일 대비 10.13% 오른 2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따. 같은 시간 필옵틱스(161580)(7.31%), SKC(011790)(5.29%), HB테크놀러지(078150)(4.02%), 와이씨켐(112290)(2.43%) 등 유리기판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리기판은 기존 기판에 쓰인 에폭시 등 유기 소재 대신 유리를 채용한 기판을 말한다. 유기기판보다 데이터 처리량이 약 8배 많지만 전력 소비는 절반가량 낮고, 열과 휘어짐에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다만 유리 특성상 압력과 외부 충격에 약해 수율이 낮고 비싸며 그만큼 기술 장벽이 높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주요 반도체 업체가 2026~2027년 이후 도입을 계획하고 있으므로 관련 공급망의 이익 기여를 논하기 이른 시점이고, 따라서 뉴스에 따라 주가 변동성도 클 수 있다”며 “다만 역사적으로 기판 소재는 변화해왔고, 새로운 변곡점이 가까워졌다는 ‘방향성’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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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
'실적의 힘' 삼성전자, 8만6000원 눈앞[특징주]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1분기 호실적을 낸 삼성전자(005930)가 8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300원(154%) 오른 8만5800원에 거래 중이다.삼성전자는 1분기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37% 증가한 71조, 영업이익은 931.25% 증가한 6조6000억원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한 실적이다. 다만 이날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 둔화 속 코스피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며 삼성전자 역시 0.94% 내린 8만4500원으로 마감한 바 있다.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예상치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상회한 부문은 상당한 규모의 재고자산평가손 환입이 있었을 반도체 부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2분기 매출액은 71조원, 영업이익은 8조1000억원으로 추정했다.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와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격차도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주가순자산비율(PBR) 밸류에이션 격차는 빠르게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이데일리 DB)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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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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