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초기 성과 타고 3%대↑
  • [특징주]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초기 성과 타고 3%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위메이드(112040)가 신작 ‘나이트크로우’의 양호한 초기 성과에 장초반 3%대 강세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5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거래일 대비 3.48%(2400원) 오른 7만1400원에 거래중이다.위메이드의 강세는 블록체인 버전으로 출시한 신작 나이트크로우가 양호한 초기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덕이다. 지난 13일 20시 기준 대만,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애플 매출 순위 2위를 기록 중이고 전세계 10위권 내 13개 국가, 100위권 내 44개 국가 기록 중이다. 서버 대수가 24개에서 51개로 하루 만에 증가하였고 이를 감안하면 동시접속자수도 25만명은 충분히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된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개선 뿐만 아니라, P2E 게임 시장의 가능성을 재확인했으며 이외에도 올해 예정 중인 다수의 신규 게임 라인업 기대해도 좋은 상황”이라 진단했다.이어 “나이트크로우 이외에도 3월 ‘판타스틱4베이스볼’, 2분기 ‘미르4(중국)’, 3분기 ‘레전드오브이미르’, 4분기 ‘미르M(중국)’까지 다수의 신규 기대작을 통해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1분기에는 나이트크로우 매출 기여가 크지 않고, 초기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영업적자가 불가피하겠지만,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080억원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3.14 I 이정현 기자
주주환원 확대 나선 NH투자증권, 52주 신고가
  • [특징주]주주환원 확대 나선 NH투자증권, 52주 신고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13년만에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나서는 NH투자증권의 주가가 13일 52주 최고가를 새로 쓰며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NH투자증권(005940)은 전 거래일 대비 2.66% 오른 1만2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NH투자증권우(005945)는 1.62% 오른 1만1320원에 거래 중이다. NH투자증권은 전날 공시를 통해 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 417만3622주를 취득해 소각한다고 밝혔다. 자사주 취득은 6월 11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진행되며 취득 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수(보통주) 약 3억3166만주의 1.26%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약 500억원 규모다.아울러 NH투자증권은 보통주 1주당 800원, 종류주 1주당 850원씩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각각 6.7%, 7.8%이다.김재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은 약 10년간 주주가치제고 및 소각을 위한 자사주매입을 진행한 이력이 없었지만 이번 소각을 위한 자사주취득결정 공시는 본격적인 주주환원 확대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며 “자사주 취득규모와 2023년과 동일한 지배주주순이익 및 850원의 DPS를 가정하면 보수적인 관점의 2024년 기대 총주주수익률(TSR)은 8.3%”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사옥 (사진=NH투자증권)
2024.03.13 I 원다연 기자
‘상장 첫날’ 오상헬스케어, 공모가 대비 70%대 오른 채 거래
  • [특징주]‘상장 첫날’ 오상헬스케어, 공모가 대비 70%대 오른 채 거래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글로벌 체외 진단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74% 오른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상헬스케어(036220)는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공모가(2만원) 대비 1만4950원(74.75%) 오른 3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른바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인 8만원엔 한참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오상헬스케어는 지난 1996년 설립된 체외 진단 전문기업으로, 생화학진단·면역진단·분자진단 제품을 개발·생산·판매한다. 오상헬스케어는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의 97.4%를 해외 시장에서 기록했을 정도로 수출 중심의 사업구조를 구축했다.이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150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전체 영업익(493억원)의 3배가 넘는 규모다. 여기엔 △자가 혈당측정기의 안정적 성장 △빠른 제품 인허가 △전자동 생산 시스템 구축 등이 힘을 보탰다는 게 오상헬스케어 측 설명이다.오상헬스케어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과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으로 △연속혈당측정기(CGM) 개발 △신제품 출시 △설비 자동화 확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투자할 방침이다.증권가에선 오상헬스케어가 기술력을 강화하고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점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다만,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되면서 코로나19 관련 제품 매출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로 꼽았다.김지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확보한 현금 유동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헬스케어 분야 투자를 검토하고 있어 앞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다”면서도 “최근 4년간 매출액의 평균 70% 이상을 차지하던 코로나 관련 제품의 매출 감소가 기억 성장세에 미칠 영향은 클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2024.03.13 I 박순엽 기자
지엔씨에너지, 삼성 ‘액침냉각 기술’ 개발...IDC 필수설비 공급사 ‘강세’
  • [특징주]지엔씨에너지, 삼성 ‘액침냉각 기술’ 개발...IDC 필수설비 공급사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지엔씨에너지(119850)의 주가가 강세다. 엔비디아가 액침냉각 기술을 활용할 것으로 알려진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12일 11시 21분 지엔씨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8.35% 오른 5060원에 거래 중이다.최근 고성능 서버가 등장하고 전력 수요가 확대되며 액침냉각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열을 식히는 방법으로는 공랭식 냉각을 사용 중이지만, 이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데이터센터가 사용하는 전체 전력의 40% 이상이 냉각시스템에 투입되고 있다.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이 10일 존 쇼븐 스탠포드대학교 명예 교수와 진행한 ‘2024 SIEPR 경제 서밋’ 대담에서 DGX 서버 제품군의 다음 버전이 액체 냉각될 것이라고 보도했다.이 같은 소식에 지엔씨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삼성물산의 비상발전기 공급사로 해당 분야 국내 1위 업체로 알려졌다. 비상발전기는 데이터센터 내부 필수 시설이다.삼성물산은 지난달 국내 액침냉각 전문기업인 데이터빈과 손잡고 자체적인 액침냉각 솔루션을 개발했다.특히 이번 개발한 차세대 냉각시스템은 기존 공랭식과 비교해 전력 소비량이 8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전력효율지수 1.02를 기록,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024.03.12 I 최은경 기자
전고체 배터리 기대에…삼성SDI 등 관련株 '강세'
  • [특징주]전고체 배터리 기대에…삼성SDI 등 관련株 '강세'
  • 6일 코엑스 ‘인터배터리 2024’에서 삼성SDI가 업계 최고 에너지 밀도 ‘900Wh/L 전고체 배터리’의 개발 및 양산 준비 로드맵을 첫 공개했다. 삼성SDI는 지난해 말 신설된 ASB사업화추진팀을 중심으로 전고체 배터리 사업화를 본격 진행 중에 있다.[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전고체 배터리 기대 속 최근 양산 로드맵을 발표한 삼성SDI(006400)를 비롯해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삼성SDI(006400)는 전 거래일보다 1만5500원(3.87%) 상승한 4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고체배터리 스태킹 장비 개발 필에너지는 13.18% 급등하고 있다. 필에너지는 삼성SDI가 2대 주주로 있는 주력 협력사로 14.1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3.55%, 레이크머티리얼즈는 4.08%, 고체전해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3.83%, 씨아이에스는 3.36% 상승하고 있다.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은 안덕근 산업부 장관 주재로 열린 ‘민관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에서 전고체 배터리를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서 전고체 배터리 양산과 관련한 로드맵을 공개했다. 삼성SDI는 오는 2026년까지 A 샘플, B 샘플, C 샘플을 차례대로 개발하고 2027년부턴 양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2024.03.12 I 이은정 기자
포스코인터, 1.2兆 규모 영구자석 수주에 4%대↑
  • [특징주]포스코인터, 1.2兆 규모 영구자석 수주에 4%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1조1600억원 규모의 수주 소식을 알린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장초반 강세다.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 거래일 대비 4.28%(2300원) 오른 5만6100원에 거래중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날 미국법인을 통해 최근 북미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상대로 약 90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을 수주해 2026년부터 2031년까지 공급하기로 했다. 공급 물량은 해당 기업의 중대형 신규 전기차 모델 구동모터에 탑재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독일법인도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약 26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구동모터가 적용된 친환경차 모형.(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희토류 영구자석은 전기차 심장인 구동모터에 들어가는 자석의 일종이다. 일반자석 대비 자력이 수배에서 수십배까지 강해 전기차 구동모터 80% 이상에 희토류 영구자석이 사용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90% 이상 중국산 희토류가 차지하고 있는 영구자석 시장에서 탈(脫)중국 공급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영구자석은 중국산 희토류가 아닌 미국과 호주, 베트남 등에서 조달한 원료를 사용할 계획이다. 영구자석 생산은 국내 유일의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업체인 성림첨단산업이 맡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영구자석 수주 외에도 친환경차 구동계 핵심 부품 공급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기위해 밸류체인(가치사슬)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기차 구동계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아에 들어가는 회전자와 고정자에 필요한 모든 부품을 패키징화 해 국내와 더불어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에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사실상 중국이 독점하고 있는 희토류 영구자석 시장에서 국내기업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현재도 다수의 완성차 기업, 구동모터 제조사들과 추가 수주논의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사업확대를 위한 좋은 소식이 기대되고 있다”고 했다.
2024.03.12 I 이정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