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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SL 마누팍투어 120대 한정 판매…2.6억원대
  • 메르세데스-AMG SL 마누팍투어 120대 한정 판매…2.6억원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에디션을 서울 강남구 AMG 서울에서 처음 공개하고 120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AMG 서울 전시장에서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마누팍투어는 특별한 외장 색상 및 고품질의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차별화된 디자인 옵션이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로드스터 아이콘인 ‘메르세데스-AMG SL’에 국내 고객 취향을 반영한 마누팍투어 외장 및 인테리어 색상을 입힌 실버 애로우(은색), 파우더 클라우드(하늘색), 실리콘 밸리(진회색), 새비지 코스트(검회색) 4개 모델을 한정 판매한다.특히, 4개 색상 중 실버 애로우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전설적인 스포츠카 ‘실버 애로우’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 AMG 서울 전시장에서만 단독 판매된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AMG 서울 전시장에서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모델별 가격은 실버 애로우·새비지 코스트가 각각 2억6300만원, 파우더 클라우드·실리콘 밸리가 각각 2억6000만원이다. 판매 대수는 실버 애로우 20대, 파우더 클라우드·실리콘 밸리 각각 30대, 새비지 코스트 40대다.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최고 출력은 585마력, 최대 토크는 81.5㎏f·m다. 최고 속도는 시속 315㎞이며, 복합 연비는 리터(ℓ)당 6.3㎞다.한편, 이날 마누팍투어 공개 및 사진 행사가 진행된 AMG 서울은 지난 2021년 전세계 여섯 번째, 국내 최초로 오픈한 메르세데스-AMG 브랜드 센터다. AMG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 시설과 다양한 브랜드 특화 경험 등을 통해 AMG 고객 만족도를 강화하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AMG 서울 전시장에서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2024.04.18 I 공지유 기자
케이카 "가성비 차량 수요 늘며 르·케·쉐 중고차 인기"
  • 케이카 "가성비 차량 수요 늘며 르·케·쉐 중고차 인기"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쉐보레 등 중견 완성차 3사가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고금리·고물가·고유가 이슈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자 특히 경차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가성비 차량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이유로 분석된다. KG모빌리티 더 뉴 티볼리.(사진=케이카)국내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쉐보레 스파크, 르노 XM3, KGM 티볼리의 최근 시세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단종된 ‘비운의 명차’로 꼽히는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더 뉴 스파크의 시세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시세 하락 없이 강보합세를 보이다 4월부터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신형인 더 뉴 스파크와 외관은 유사하지만 가성비가 더 높은 ‘더 넥스트 스파크’ 4월 현재 시세는 전월 대비 4.7% 상승한 649만원, 더 뉴 스파크는 전월 대비 0.5% 오른 782만원의 시세를 보였다.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사진=케이카)스파크 시리즈는 지난해 케이카 판매 데이터 기준으로 2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대의 판매 상위 모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세대와 관계 없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튼튼한 차체 강성과 다양한 안전 사양을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경쟁 모델 대비 저렴한 가격, 가정 내 세컨드카로 주목 받으며 중고차 시장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글로벌 시장 인기 모델인 르노코리아의 쿠페형 SUV XM3는 중고차 수요는 증가하지만 이에 비해 공급량은 부족한 현상이 발생하며 4월 평균시세가 전월 대비 0.1% 상승한 1550만원을 보이고 있다. 르노코리아 XM3.(사진=케이카)또 중고차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KG모빌리티의 ‘더 뉴 티볼리’도 1994만원으로 전월 과 동일한 시세를 유지 중이다. 더 뉴 티볼리도 지난 3월 3.9% 하락을 제외하고 매 월 시세 하락 없이 0%대의 강보합세를 유지 중이다.이민구 케이카 PM팀 수석 애널리스트 겸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미래모빌리티설계과 겸임교수는 “통상적으로 매달 1% 수준의 감가가 이뤄지는 중고차 시장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시세 변동이 없거나 오히려 상승한 중견 3사의 인기 모델들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특히 이들 3사의 차량들은 신차급 중고차 모델도 시세가 합리적으로 형성돼 있어 구매를 고려해 볼 만하다”라고 말했다.
2024.04.18 I 공지유 기자
재규어 TCS레이싱 닉 캐시디, 시즌 네 번째 포디움 달성
  • 재규어 TCS레이싱 닉 캐시디, 시즌 네 번째 포디움 달성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JLR 코리아는 재규어 TCS 레이싱 팀 소속 닉 캐시디가 이탈리아 미사노에서 14일 펼쳐진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7라운드에서 시즌 네 번째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사진=JLR코리아)닉 캐시디는 미사노 월드 서킷 마르코 시몬첼리에서 압트 쿠프라 포뮬러 E 팀 소속 드라이버 니코 뮐러와의 접전 끝에 3위를 차지했다. A조에서 예선을 치른 닉 캐시디는 예선 듀얼에 진출했고, 재규어 I-TYPE 6의 독보적인 성능을 보여주며 그룹 타이밍 1위를 기록했다. 닉 캐시디는 트랙 리미트 규정에 따라 준준결승 랩타임이 삭제되면서 8번 그리드를 배정받았다.레이스 시작과 함께 3위로 치고 나간 닉 캐시디는 여섯 번째 랩까지 선두를 유지했다. 순위 경쟁을 위해 초반에 어택모드를 활성화했으나 7위로 내려간 닉 캐시디는 레이스 후반을 위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했다. 마지막 두 바퀴를 남기고 에너지 어드밴티지를 이용해 마세라티 MSG 레이싱의 막시밀리안 귄터를 추월했고 단 0.05초 차이로 니코 뮐러를 제치며 3위를 차지했다.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이탈리아 미사노에서 13일과 14일 양일간 열린 더블헤더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서 팀 순위 1위를 지켜냈다. 제임스 바클레이 재규어 TCS 레이싱 팀 감독은 “우리는 여전히 팀 순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다가올 모나코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도 우승을 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024 ABB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8라운드는 오는 27일 모나코 몬테 카를로에서 열린다.
2024.04.18 I 공지유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 특장 세미나 개최…제작사와 협력 강화
  • 만트럭버스코리아, 특장 세미나 개최…제작사와 협력 강화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독일 프리미엄 상용차 기업 만트럭버스 그룹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지난 17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테이크호텔에서 ‘만트럭버스코리아 특장(바디빌더) 세미나 2024’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이 17일 경기도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만트럭버스코리아 특장 세미나 2024’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역대 최다 인원이 참석했다. 국내 특장차 시장을 선도하는 50여개 특장차 제작사 및 관계사들의 임직원 180여명이 참여했다.만트럭은 특장차 제작사의 원활한 특장 작업을 위한 기술지원 체계를 제시하는 한편, 특장차 제작사의 작업이 더 편리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하는 비즈니스 단순화를 목표로 한 협력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 특장 신규 솔루션’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국내 특장차 제작사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신규 솔루션은 △특장 장착 시 추가적인 작업 방지를 위한 ‘TGM 후부 안전판 15cm 상승’ △도장 품질 및 경량화를 위한 ‘탈부착 형태의 라이선스 플레이트 설치’ △작업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 ‘바디 컨트롤 키패드 설치’ 등 특장 용이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한편, 만트럭은 특장과 결합된 최종 완성차의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을 위해 특장차 제작사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카고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만트럭은 특장차 제작사를 대상으로 한 기술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특장 포털 사이트’를 2019년 3월부터 운영해 특장차 제작사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해당 포털에서는 만트럭의 특장전문가 엔지니어 출장 신청이 가능하며, 각 모델의 섀시 도면 및 특장 제작 가이드 등 기술 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고객의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을 위해선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특장차 제작사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만트럭은 앞으로도 특장차 제작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기술지원을 강화해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 만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4.18 I 공지유 기자
한국타이어 후원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유럽 대회 개막
  • 한국타이어 후원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유럽 대회 개막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유럽 시리즈가 19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이탈리아에서 막을 올린다.(사진=한국타이어)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는 참가 선수들이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단일 모델로 극한의 스피드 경쟁을 펼치는 대회다. 아시아, 유럽, 북미, 호주 등 4개의 대륙에서 총 3개의 시리즈로 개최되며 각각의 시리즈는 6라운드로 진행된다.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람보르기니 차량은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를 장착한다. 해당 제품은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모든 레이스 조건에서 최고의 접지력과 일관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으로, 고성능 레이싱 차량의 하이 퍼포먼스를 완벽히 지원하며 이번 유럽 대회에서도 흥행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유럽 시리즈의 개막전 경기가 열리는 이몰라 서킷은 포뮬러 1(F1)이 열리는 국제자동차연맹(FIA) 1급 서킷으로, 이탈리아 3대 서킷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총 길이는 4.9㎞로 19개의 코너가 포함돼 있으며, 시계 반대 방향으로 달리는 몇 안 되는 주요 국제 서킷 중 하나다. 가파른 오르막과 내리막으로 구성된 주행 환경으로 드라이버들에게 까다로운 코스로 꼽히지만, 한국타이어 ‘벤투스’의 탁월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으로 람보르기니 우라칸 차량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해 극한 질주의 묘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4 유럽 시리즈는 이번 이탈리아 대회를 포함해 벨기에,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5개국에서 총 6개 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유럽 시리즈 우승자는 오는 11월 스페인의 ‘헤레즈 델 라 프론떼라’ 서킷에서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그랜드 파이널을 통해 최종 챔피언에 도전하게 된다.한편, 한국타이어는 슈퍼카 분야 진출을 목표로 오랜 기간 동안 연구개발, 자원 투입, 실차 테스트 등의 노력을 이어 오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슈퍼카 브랜드들의 차량을 연구용으로 확보해 선제적으로 타이어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고성능 차량에 특화된 타이어 기술력 확보에 매진해 왔다.
2024.04.18 I 공지유 기자
볼보트럭코리아, 안성시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열어
  • 볼보트럭코리아, 안성시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열어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16일부터 ‘안성시와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랜드에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볼보트럭코리아)볼보트럭은 이날까지 3일간 약 45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글로벌 교통안전캠페인 ‘멈추기, 살펴보기, 손흔들기’를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성시,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 안성경찰서 와의 협업을 통해 안성시의 6~7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교통안전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쉽게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Stop-Look-Wave’ 노래에 맞춘 댄스 배우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도로안전교육, 트럭에 직접 타서 운전자의 사각지대를 직접 체험하는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멈추고, 살펴보고, 손을 흔드는’ 간단한 실천 방법을 담은 노래와 춤을 통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평소에는 경험하기 힘든 대형트럭에 직접 탑승해 운전자의 사각지대를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그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비오는 날에도 차량과 운전자의 움직임을 쉽게 파악하여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투명 안전 우산과 함께 반사 팔찌 및 교통안전 수칙 책자 등을 전달했다. 그밖에 행사 현장에는 안성경찰서의 미아방지를 위한 어린이 지문 사전등록 부스도 운영됐다.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트럭은 차량·기술을 통해 안전한 운전을 도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4.04.18 I 공지유 기자
금호타이어 '윈터크래프트 EV', 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금호타이어 '윈터크래프트 EV', 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금호타이어가 ‘윈터크래프트 WP52 EV’ 제품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금호타이어)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제품,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콘셉트의 3개 부문으로 나눠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수상 제품인 윈터크래프트 WP52 EV는 기존 겨울용 타이어인 윈터크래프트 WP52 제품을 전기차의 특성에 맞게 페이스리프트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로 겨울철 전기차의 주행 성능을 높이기 위해 설계됐다. 전기차의 주요 요구 성능인 소음, 내마모 성능을 향상 시켰으며, 겨울철 눈길 그립력과 제동력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금호타이어만의 EV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고하중 전기차의 눈길 그립력과 제동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3D 블록 설계 기술을 적용해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또한 타이어 내부에 폴리우레탄 재질의 흡음재(폼)을 부착하는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소음 저감 신기술인 K-Silent를 적용해 타이어의 공명음과 지면과의 접촉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사이드월에는 눈 내리는 풍경과 눈꽃 결정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적용돼 소비자에게 겨울용 타이어라는 느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시장과 고객 니즈의 변화를 예측해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혁신적인 핵심 미래 기술을 연구·개발해 상상을 현실로 실현시키는 과정에 고객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8 I 공지유 기자
진에어, 협력사에 텀블러 등 친환경 물품 지원…"상생경영 일환"
  • 진에어, 협력사에 텀블러 등 친환경 물품 지원…"상생경영 일환"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진에어가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협력사에 친환경 물품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진에어 B737-800.(사진=진에어)진에어는 지난 17일 콜센터에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 50여명에게 친환경 텀블러와 빨대, 수세미 등으로 된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제공된 친환경 물품은 예비사회적기업 세이버스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브랜드 ‘지구하라’의 리유저블컵, 스테인리스 빨대, 천연 수세미 등으로 구성됐다.이밖에도 진에어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정기적 회의 개최, 교육 지원, 대금 현금 지급, 우수 협력사 대상 항공권 지원 등의 상생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권, 안전, 환경, 윤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진에어 협력사 행동규범을 수립했다. 이달 말에는 진에어 안전 보건 전문 인력이 협력사를 방문해 근로자들의 업무 환경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진에어는 “친환경 물품을 통해 협력사 직원들의 근무 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동반 성장 체제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4.18 I 공지유 기자
제주항공 장애인 표준사업장 '모두락' 7주년…日평균 1300명 이용
  • 제주항공 장애인 표준사업장 '모두락' 7주년…日평균 1300명 이용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제주항공이 항공업계 최초로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모두락(樂)’이 올해로 창립 7주년을 맞았다.(사진=제주항공)모두락은 장애인 고용 촉진과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설립된 곳으로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카페와 네일아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두락 장애인 직원 수는 설립 당시 19명으로 시작해 현재 48명으로 △사무직(1명) △바리스타(25명) △네일아티스트(9명) △헬스키퍼(4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 이 가운데 중증장애인은 37명으로 전체 직원 수의 77%를 차지한다. 근속연수는 평균 4년 9개월로 설립 당시 입사 인원 19명 중 12명이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으며, 신규 입사자 및 만 60세 이상 촉탁직을 제외한 35명이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모두락’은 사람들이 다정하게 모여있는 모습을 뜻하는 제주 사투리 ‘모드락’을 활용한 명칭으로 실제로 하루 평균 1300여명의 임직원이 모두락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설립 이후 7년간 모두락 카페에서 제조된 음료는 총 147만 6700여잔을 기록했으며, 네일아트는 3만 3800여명, 헬스케어는 1만 11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락 서비스에 대한 사내 만족도 조사에서도 5점 만점에 4.85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임직원들로부터 회사의 좋은 복지 서비스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과 모두락 직원들이 같은 공간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나누며 편견 없는 일터를 만들어가는 것은 물론 우유팩 다시 쓰기, 커피 찌꺼기 재활용 등 ESG경영에도 동참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함께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18 I 공지유 기자
'전기차 올림픽' EVS37 24일 개최…현대차·기아·KG모빌리티 참여
  • '전기차 올림픽' EVS37 24일 개최…현대차·기아·KG모빌리티 참여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세계 전기차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가 열린다. 현대차·기아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참석해 전기차 신기술과 업그레이드 라인업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선우명호 EVS37 대회장 겸 세계전기자동차협회장이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EVS37 미디어 간담회’에서 EVS37 개요를 설명하고 있다.(사진=EVS37 조직위원회)선우명호 EVS37 대회장 겸 세계전기자동차협회장은 EVS37 개막에 앞서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선우 회장은 “전기차뿐만 아니라 배터리시장을 선도하는 여러 국내외 기업이 대거 참석해 고도의 기술력을 뽐낼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기아는 주요 목적기반모빌리티(PBV) 혁신 기술과 차세대 기술을 장착한 업그레이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KG모빌리티(KGM)는 국내 유일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기차인 토레스EVX 드레스업으로 레저용과 무선 충전 기술을 적용한 차량을 선보인다. 또 토레스 EVX 밴 모델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를 사로잡았던 실증차량 모비온을 EVS37에서 처음 선보인다.선우 회장은 “글로벌 톱6 배터리 제조사에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그리고 2024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점유율 톱3 진입이 확실시되는 현대차그룹의 노력이 축적돼 이미 대한민국은 전기차의 메카로 부상했다”며 “EVS37 대회는 세계 전기차에서 한국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전시에는 한국(63%)기업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며, 유럽(21%), 중국 및 아시아(12%) 그리고 미주(4%) 등 글로벌 기업 160개 사가 550개의 부스를 꾸리게 된다. 이번 EVS37은 이미 국내에서 일반인 참관 신청자가 1만명을 넘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EVS37 대회에는 30여개국에서 제출된 논문 500편과 40여 개국 1500명의 석학·전문가가 참여하는 학술대회가 예정돼 있다. 한동희 현대차 전무,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사장의 기조강연과 함께 EVS37 학술대회의 특별 세션 ‘전기차 테크 서밋’이 열린다.
2024.04.17 I 공지유 기자
BMW코리아 미래재단 대학생 서포터즈 '퓨처 히어로즈' 출범
  • BMW코리아 미래재단 대학생 서포터즈 '퓨처 히어로즈' 출범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대학생 서포터즈 ‘퓨처 히어로즈’를 새롭게 출범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BMW코리아)퓨처 히어로즈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전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알리고 미래 인재들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새 학기가 시작한 지난달부터 사회공헌활동,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사회적 가치에 관심이 많은 국내 4년제 대학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총 12명의 제1기 서포터즈를 최종 선발했다.지난 16일 서울 중구 스테이트타워 남산에서 진행된 BMW 코리아 미래재단 제1기 퓨처 히어로즈 발대식에는 고흥범 BMW 코리아 미래재단 사무국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와 12명의 제1기 퓨처 히어로즈 선발 학생들이 참석했다.제1기 퓨처 히어로즈 학생들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약 8개월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활동하며 환경보호 등 공익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대표적인 목적사업인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를 비롯해 ‘주니어 캠퍼스’, ‘넥스트 그린 투-고’ 등에 참가해 직접 체험하고 홍보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게 된다.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참가자들의 원활한 활동과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활동 기간 동안 자기계발 및 진로 역량 강화 분야 전문가 특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고흥범 BMW 코리아 미래재단 사무국장은 “퓨처 히어로즈는 단순히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활동을 소개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고민한 결과물을 직접 알리고 나아가는 것이 활동의 목표”라며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제1기 학생들의 활발하고 창의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17 I 공지유 기자
"일상 속 충전 필요하다면"…현대차, 제주도 2박3일 여행 지원
  • "일상 속 충전 필요하다면"…현대차, 제주도 2박3일 여행 지원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가 일상 속 충전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위해 ‘지금은 충전중’ 여행 지원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현대자동차)지금은 충전중 여행 지원 캠페인은 고객들에게 자유로운 이동과 편리한 전기차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모빌리티 캠페인이다. 총 100개팀을 선발해 제주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여행자 보험, 아이오닉 5 렌터카 및 충전 비용 일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이번 캠페인에 선발된 인원은 ‘제주 새빌 E-pit 충전소’에 설치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CR)을 통해 편리한 전기차 충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은 충전 시 발생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현대차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한 암(arm) 형태의 로봇이다.운전자가 차량을 충전소 내 충전 가능 구역에 주차한 다음 차량에 비치된 휴대폰을 사용해 캠페인용 앱에서 ‘충전시작’을 누르면, 충전구 덮개가 열리고 로봇이 급속 충전 보호캡을 연 후 충전 커넥터를 차량의 충전구에 체결해 충전을 시작한다. 충전이 완료되면 로봇이 충전 커넥터를 차량에서 분리해 제자리에 돌려놓고 차량의 급속 충전 보호캡과 충전구 덮개를 닫는다. 이 과정에서 운전자의 개입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여행 지원 캠페인에 선발된 인원은 6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개별 팀당 2박 3일 일정의 여행을 떠나게 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30일까지 신청 페이지를 통해 사연과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현대차 관계자는 “공유가치창출을 위한 글로벌 공유가치창출(CSV) 이니셔티브인 ‘현대 컨티뉴’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들께서 충전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이동을 경험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7 I 공지유 기자
"이제 현대차·기아 앱에서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바로 쌓으세요"
  • "이제 현대차·기아 앱에서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바로 쌓으세요"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온실가스를 줄인 만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서비스를 자사 고객서비스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한다.(사진=현대차·기아)현대차·기아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 기반의 차량 운행 정보와 서울시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연동해 주행거리 입력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의 시범운영을 통해 현대차·기아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최초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의 대표 친환경 정책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아끼거나 온실가스를 줄인 만큼 마일리지 형태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상품으로 교환하거나 지방세 납부에 활용할 수 있다.지금까지는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를 쌓으려면 운전자가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화면을 직접 촬영하고 업로드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만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통합 고객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인 마이현대·마이기아·마이제네시스 내 ‘드라이빙 인사이트’ 메뉴를 통해 손쉽게 주행거리를 손쉽게 등록할 수 있게 된다.이와 함께 현대차·기아와 서울시는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는 안전운전을 실천하는 운전자에게 추가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제도다. 현대차·기아의 드라이빙 인사이트 연동으로 현대차·기아 고객에게 최초로 제공될 예정이다.해당 제도는 90일간 500㎞ 이상을 주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안전운전점수가 85점 이상일 경우 3000마일리지, 95점 이상일 경우 5000마일리지를 2025년부터 지급하며, 서울시 에코홈페이지에서 기존 에코마일리지와 합산해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와의 협력은 차량데이터를 활용해 투명한 제도 운영을 지원함과 동시에 환경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기아 고객의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4.16 I 공지유 기자
'저가 경쟁'에 중국산 전기차 수입 1년새 20배↑…7개월째 증가세
  • '저가 경쟁'에 중국산 전기차 수입 1년새 20배↑…7개월째 증가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국내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서도 ‘중국산 테슬라’의 인기 등 영향으로 중국산 전기차 수입액이 1년 전보다 20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봐도 국내 수입액 1위다. 올해 중국산 테슬라 신차 출시와 중국 토종 업체의 진출 등 저가 경쟁이 이어지면서 중국산 전기차 수입 점유율이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지난 2월 20일 서울의 한 전기차 주차장에 차량들이 주차돼 있다.(사진=연합뉴스)15일 한국무역협회 통계 K-stat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기차 수입액은 3억3419만달러(약 4628억5300만원)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수입액 2억2506만달러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무려 20배(1901.7%)나 늘었다. 중국 전기차 수입액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같은 해 11월 독일과 미국에 밀려났다가 올해 2월 다시 1위 자리를 꿰찼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전기차에 대한 국내 수요가 꾸준하면서 수입도 덩달아 는 것으로 풀이된다.실제 올 들어 유일하게 중국 전기차 수입액만 1년 전보다 증가했다. 자동차 강국인 독일의 경우 2월까지 누적 수입액이 7706만9000달러로 지난해 1~2월보다 44.5% 줄었다. 같은 기간 미국 역시 80.4% 줄어든 2175만8000달러를 기록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 여파를 피해가지 못한 것이다. 서울 시내 한 전기차 충전소.(사진=연합뉴스)아직 중국 토종 전기차 업체들이 국내로 본격 진출하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테슬라 모델Y가 인기를 끈 영향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해 기존 미국산 모델보다 가격을 약 2000만원 낮춘 중국산 모델Y를 지난해 7월부터 국내에 판매했다. 모델Y 차량의 인기로 테슬라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에서 총 1만6459대를 판매해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모델 Y는 올 1분기 총 6012대가 팔리며 가장 많이 팔린 수입 전기차 1위에 올랐다.올해도 중국산 전기차 신차 출시와 토종 브랜드의 국내 진출 등으로 중국 전기차 수입 점유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해 기존 미국산 모델보다 900만원가량 저렴한 신형 모델3(하이랜드)를 이달 출시했다. 중국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BYD)도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이르면 올해 하반기 국내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볼보자동차의 보급형 전기차 EX30도 올해부터 국내에서 본격 출고된다.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결국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중국에서 생산해 원가를 절감한 전기차의 위력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경쟁이 심화하며 중국산 전기차 수입이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5 I 공지유 기자
진에어, 미야코지마 신규 취항 기념 日 노선 10~15% '특별할인'
  • 진에어, 미야코지마 신규 취항 기념 日 노선 10~15% '특별할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진에어가 인천~미야코지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일본 노선 항공권 할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진에어)진에어는 다음달 29일부터 미야코지마(시모지시마공항)에 단독 취항한다. 해당 노선은 주 5회(월·수·금·토·일) 일정으로 운항하며 인천에서는 오후 12시 40분에, 일본 현지에선 오후 4시 20분에 출발한다.국내에서 미야코지마에 정기 직항편이 개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간 오키나와 등을 경유했던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행시간 또한 약 2시간 반으로 짧아 동남아보다 가까운 곳에서 더 적은 비용으로 해양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진에어는 28일까지 일본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 최대 15%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인천~미야코지마 노선은 15% 할인이, 그 외 일본 노선은 10% 할인이 적용된다. 탑승기간은 오는 22일부터 7월 16일까지며, 할인 항공권에도 모든 진에어 탑승객에게 부여되는 무료 위탁 수하물 15㎏은 동일하게 적용된다.여기에 항공권 예약시 사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사전 좌석 지정 및 수하물 우선 하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번들인 ‘좌석팩’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한편, 진에어는 인천발(發)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노선에 중대형기인 B777-200ER을 운영하며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6월부터는 인천~삿포로 노선에도 중대형기를 투입해 공급을 늘릴 계획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해당 항공기에서 운영중인 일반석보다 15㎝ 더 넓은 ‘지니플러스’ 좌석 1만원 이용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진에어는 “앞으로도 노선 다변화와 효율적 노선 운영 등을 통해 고객들의 여행 편의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5 I 공지유 기자
미쉐린코리아, 모터사이클 고객 대상 '트랙 데이·라이딩 스쿨' 행사
  • 미쉐린코리아, 모터사이클 고객 대상 '트랙 데이·라이딩 스쿨' 행사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미쉐린코리아가 강원 태백스피드웨이 서킷에서 ‘2024 미쉐린 트랙 데이&라이딩 스쿨 시즌1’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미쉐린코리아는 공식 판매 대리점인 센스라인과 함께 고객들이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를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미쉐린 트랙 데이&라이딩 스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 신제품 3종.(사진=미쉐린코리아)지난 13~14일 양일간 진행된 행사는 서킷 주행 초보자를 위해 기본기를 배울 수 있는 ‘라이딩 스쿨’과 참가자들이 서킷 주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트랙 데이’로 구성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여명의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 유저들은 이번 행사에서 모터사이클 전문 교육과 서킷 주행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첫날 진행된 ‘라이딩 스쿨’에서는 로드레이스 챔피언 출신인 조항대 선수가 강사로 초청돼 초급 유저 20명의 라이더를 대상으로 서킷에서의 안전 교육과 브레이킹(트레일), 기어 변속, 선회요령 및 스티어링 이해, 패독 실기 교육 등 전문 라이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3차에 걸친 연습 주행을 통해 서킷 적응 훈련을 마쳤다.2024 미쉐린 트랙 데이 및 라이딩 스쿨 시즌 1 행사 현장 .(사진=미쉐린코리아)다음날 진행된 ‘트랙 데이’에서는 쿼터급과 600㏄ 이상급의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 유저 80여명이 참가했다. 모든 참가자들은 서킷 내 다양한 코스를 경험하며 저속부터 고속까지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의 우수한 성능을 직접 느껴볼 수 있었다.이번 행사에는 지난 8일 공식 출시한 ‘미쉐린 파워 6’와 ‘미쉐린 파워GP2’, ‘미쉐린 아나키 로드’제품이 전시됐다. 미쉐린 파워 6와 미쉐린 파워GP2는 전작 대비 더욱 강력해진 성능으로 젖은 노면 및 마른 노면에서의 접지력이 대폭 개선된 점이 특징이다. 미쉐린 아나키 로드는 긴 수명과 안정성을 갖춰 오프로드보다 온로드를 선호하는 라이더를 겨냥한 타이어다.정영근 미쉐린코리아 모터사이클 영업 및 마케팅 매니저는 “올해는 흥미로운 신제품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저들과의 다양한 접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4.15 I 공지유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 뉴 MAN TGS 덤프트럭 시승 행사
  • 만트럭버스코리아, 뉴 MAN TGS 덤프트럭 시승 행사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독일 프리미엄 상용차 기업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다음달 23일까지 덤프트럭 대상 ‘찾아가는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이번 시승행사는 다음달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동안 각 지역마다 주말을 포함해 일주일씩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승을 희망한 고객들은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 만트럭의 대표 모델인 뉴 MAN TGS 510 덤프트럭을 시승하며 차량의 특장점을 체험할 수 있다.이번 시승행사는 고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국 10개 만트럭 공식 판매 대리점에서 진행되며, 만트럭이 직접 방문해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세종·동해 △18일부터 25일까지 고양·부산 △25일부터 5월 2일까지 인천·창원 △5월 4일부터 10일까지 대구 △5월 9일부터 16일까지 평택·칠곡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세종·동해에서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 시승하는 뉴 MAN TGS 510 덤프트럭은 뛰어난 내구성과 경제성으로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18%의 성장을 달성했다.뉴 MAN TGS 덤프트럭은 다양한 현장 조건에 적합한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전작인 유로6C 엔진 대비 4.2% 향상된 연비를 제공하는 D26엔진이 장착됐고, 오르막 내리막이 많은 지형을 감안해 강력한 엔진브레이크 EVBec 및 리타더를 제공한다. 또한, 차체 바닥이 높은 고상형 3분할 강철 범퍼, 스트레이트 I자형 차축, 주간주행등 램프 커버를 통해 차량의 손상 걱정 없이 업무를 이어갈 수 있으며, 하부의 설계를 최적화하고 내마모성 재질인 하독스(HARDOX)를 적용한 적재함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에블린 카셀 만트럭버스코리아 세일즈 총괄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MAN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뉴 MAN TGS 덤프트럭을 직접 경험해보고 우수성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체험의 장을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5 I 공지유 기자
금호타이어, 韓 대표 레이싱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후원
  • 금호타이어, 韓 대표 레이싱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후원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금호타이어가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레이싱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을 공식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윤장혁 금호타이어 글로벌 마케팅담당 상무(오른쪽)와 고장환 현대성우쏠라이트 레이싱 담당 이사가 후원 조인식을 실시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호타이어)이번 후원 조인식에는 금호타이어 윤장혁 글로벌 마케팅 담당 상무와 고장환 현대성우쏠라이트 레이싱 담당 이사 및 이재우 감독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로 아이오닉 5 N eN1 컵 카로 레이스가 진행된다.‘아이오닉 5 N eN1 컵 카’는 최고 출력 478킬로와트(㎾)·650마력의 전·후륜 모터와 84.0킬로와트시(㎾h)의 고출력 배터리 등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고 서킷 주행을 위한 여러 요소를 추가해 제작한 경주차다.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1997년 창단해 대한민국 모터스포츠를 이끌고 있는 국내 최고의 레이싱팀으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성우그룹 소속 모터스포츠팀이다. 올해 창단 27주년을 맞이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2019년 블랑팡 지티 월드 챌린지 아시아 드라이버 종합 우승, TCR 아시아 팀 종합 2위 등을 달성했다.또 지난해 TCR 이탈리아에 아시아팀 최초로 풀 시즌 출전하여 톱10에 진입하는 등 모터스포츠 본고장 유럽 진출 원년에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금호타이어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2024시즌 동안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레이스카와 드라이버 수트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적용한다. 또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에 금호타이어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며 국내 최초 EV 레이스인 eN1 클래스에서 최상위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할 계획이다.고장환 현대성우쏠라이트 이사는 “이번 협약이 양사 상호 발전은 물론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로의 확대 더 나아가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과 저변 확대에도 좋은 사례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윤장혁 금호타이어 상무는 “국내 최고의 명문 레이싱팀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과 후원 계약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외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한 협업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2024.04.15 I 공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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