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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객과 함께하는 프리미엄 골프 대회 개최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객과 함께하는 프리미엄 골프 대회 개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객들과 함께 하는 프리미엄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4’의 국내 대회를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메르세데스 트로피는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을 위해 1989년 처음 시작된 후 올해로 33회 개최를 맞은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매년 60여개 국가에서 약 600회 이상의 토너먼트가 열리며 6만여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해 왔다.오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되는 총 11번의 딜러사별 지역 예선을 통해 국내 본선에 진출할 아마추어 골퍼 90여명을 선발한다. 국내 본선인 ‘내셔널 파이널’은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제주도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참가자들은 3개의 핸디캡 그룹을 나눠 경기를 치르며, 각 그룹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3명은 한국 대표로 9월 독일에서 열리는 글로벌 대회, ‘월드 파이널’에 참가하게 된다.대회는 만 18세 이상의 순수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식 딜러사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신차를 구입한 고객 중 해당 차량을 현재 소유하고 있으며 ‘메르세데스 미 케어’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한 회원 및 그 배우자가 대상이다.(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회 현장에서는 대표 차량 전시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골프 앰버서더가 참가자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내셔널 파이널에서는 공식 후원사인 테일러메이드가 참가자들에게 골프용품과 TP5x 공인구를 후원한다.한편, 지난해 국내 대회에는 총 1400명의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이 참여했으며, 독일에서 진행된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월드 파이널’에 참가한 한국 대표 3인은 종합 우승과 더불어 개인전 우승까지 획득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2024.04.25 I 공지유 기자
정의선 회장, '세계 3대 시장' 인도 방문…"지원 아끼지 않을 것"
  • 정의선 회장, '세계 3대 시장' 인도 방문…"지원 아끼지 않을 것"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세계 5위 경제 대국 인도를 방문해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점검했다. 강력한 전동화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인도에서 전동화 생태계를 조성해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인도를 글로벌 수출 허브로 육성해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3일(현지시간) 현대차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인도권역 현지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현대차그룹)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 하리아나주 구르가온시에 위치한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현대차·기아의 업무보고를 받고 양사 인도권역 임직원들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앞서 정 회장은 지난해 8월에도 인도를 방문했는데, 8개월여 만에 다시 현지를 방문했다. 지난해 세계 5위 경제 대국으로 올라선 인도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인도 자동차시장 규모는 500만대로 중국, 미국에 이어 견고한 3위를 유지하고 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3일(현지시간) 현대차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현대차그룹)전동화 전환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강력한 전동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는 최소 5억달러를 인도에 투자하고 3년 안에 전기차를 생산하는 업체에게 최대 100%인 수입 전기차 관세를 15%로 대폭 인하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경영진들이 23일(현지시간) 현대차 인도권역본부 타운홀미팅을 마친 후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그룹)현대차그룹은 인도 자동차 시장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도를 대표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 먼저 생산능력을 확충한다. 현대차는 푸네에 20만대 이상 규모 신공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아도 올해 상반기에는 생산능력이 43만1000대로 확대된다.내년 하반기 푸네공장이 완공되면 현대차는 첸나이공장(82만4000대)과 푸네공장을 주축으로 10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기아까지 합하면 인도에서 약 15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3일(현지시간) 현대차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이 끝난 후 인도권역 현지 직원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고 있다.(사진=현대차그룹)인도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한 전동화도 본격화한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인도 첫 현지생산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말 첸나이공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기차 양산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5개의 전기차 모델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차 판매 네트워크 거점을 활용해 2030년에는 전기차 충전소를 485개까지 확대한다.기아도 2025년부터 현지에 최적화된 소형 전기차를 생산하고,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도 병행한다. 최근에는 양사가 인도 배터리 전문기업인 엑사이드 에너지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도 전용 전기차 모델에 현지 생산 배터리 탑재를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 원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배터리를 현지화해 가성비가 중요한 인도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현지 전동화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복안이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3일(현지시간) 현대차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이 끝난 후 인도권역 현지 직원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고 있다.(사진=현대차그룹)한편 정 회장은 인도 현지 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가졌다. 해외에서 직접 현지 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 회장이 제안한 타운홀미팅은 장재훈 현대차 사장, 김언수 인도아중동대권역 부사장 등 경영진들과 400여명의 현대차 인도권역본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개최됐다.정의선 회장은 “인도권역에서 매우 과감하고 대담하게 추진중인 여러가지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직접 만나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3일(현지시간) 현대차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인도권역 현지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현대차그룹타운홀미팅은 인도 전 지역 직원들로부터 취합한 질문과 현장 즉석 질문들로 진행됐다. 정의선 회장은 서두에서 지론인 ‘고객 지향 철학’을 강조하며 “우리가 일하는 이유는 바로 고객이며,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모든 사람의 삶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이뤄낸 성공요인에 대한 질문에는 인도 고객들의 신뢰와 현지 직원들의 헌신, 현대차의 기술력 등을 꼽았다. 정 회장은 “인도 자동차 시장의 우호적 여건과 현대차의 소형차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력이 시너지를 내며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고 판단된다”고 답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경영진들이 23일(현지시간) 현대차 인도권역본부 타운홀미팅을 마친 후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그룹)정 회장은 이어 “경제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인도에서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 2위를 달성하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며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나가고 있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정 회장은 또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인도를 글로벌 수출 허브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인도권역의 중요성을 고려해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현대차·기아는 올해 인도 시장에서 지난해 실적인 85만7111대보다 3.9% 증가한 89만200대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경영진들이 23일(현지시간) 현대차 인도권역본부 타운홀미팅을 마친 후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그룹)
2024.04.25 I 공지유 기자
관람객 홀리는 전기차 미래기술 다 모였다…EVS37 가보니
  • 관람객 홀리는 전기차 미래기술 다 모였다…EVS37 가보니[르포]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로봇팔이 전기차 충전기에서 케이블을 꺼내 차량 충전구까지 옮긴다. 이후 차량 충전구를 인식해 충전기를 꽂자 충전이 시작된다. 사람의 도움은 단 한 순간도 필요하지 않았다.좁은 주차장 골목에서 막다른 길에 다다른 차량. 차를 다시 돌려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네 바퀴가 각각 다른 방향으로 돌아가 제자리에서 회전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방향이 바로 전환된다.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 전시장에서 현대모비스가 모비온을 통해 제자리에서 차체를 회전하는 ‘제로턴’을 시연하고 있다.(영상=공지유 기자)세계 전기차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 ‘EVS37’이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오는 2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에서 9년 만에 다시 열린 행사로 12개국 160개의 기업이 참가해 550개의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국내 업체로는 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현대케피코를 비롯한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 등 LG그룹, 삼성SDI와 KG모빌리티 등이 참여해 미래 기술을 선보였다. 참관객들은 처음 보는 신기술에 감탄하며 휴대폰을 꺼내 연신 사진을 찍어댔다.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 현대차·기아 전시 부스에서 기아가 내년 출시할 예정인 목적기반형모빌리티(PBV) 디자인 모델이 ‘이지스왑’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영상=공지유 기자)현대차(005380)·기아(000270) 부스에는 기아가 내년 출시할 예정인 목적기반형모빌리티(PBV) PV5를 축소한 디자인 모델을 전시했다. 자유롭게 차량 몸체(모듈)를 교체할 수 있는 ‘이지스왑’ 기술도 시연했다. PV5는 운전석(캡)과 차대(섀시)만 남기고 목적에 따라 뒷부분을 바꿔 달 수 있는 모델이다. 이를 실현시켜주는 ‘이지스왑’ 기술은 자력을 이용해 차량 후면 모듈을 떼어내고 다시 붙일 수 있게 해, 단 몇 분 만에 뒷부분을 떼어내 창고 등으로 옮길 수 있다고 부스 관계자는 설명했다.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 현대모비스 전시장에 참관객들이 ‘모비온’ 실증차 기술 시연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사진=공지유 기자)현대모비스가 지난 1월 ‘CES 2024’에서 선보인 모비온 역시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모비온은 바퀴마다 각각 소형 ‘인 휠(In-Wheel) 모터’를 달아 각 바퀴가 독자적인 힘을 가지는 ‘e코너 시스템’ 기술을 탑재한 실증차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약 두 시간 간격마다 모비온 기술을 시연했는데, 매시간마다 150여명이 넘는 관객들이 몰렸다. 자동차 바퀴를 90도로 회전시켜 좌우로 움직이는 ‘크랩 드라이빙’ 시연이 시작되자 여기저기서 탄성이 나왔다.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 KG모빌리티 전시장에 가정용 전기차 무선 충전기가 전시돼 있다.(사진=공지유 기자)충전 인프라 관련 기술도 눈에 띄었다. KG모빌리티(KGM) 부스에서는 가정용 전기차 무선 충전기를 볼 수 있었다. 무거운 케이블을 충전구에 꽂을 필요 없이 차량 바닥에 부착된 코일에 전류를 흘려 차를 대기만 해도 바로 충전이 시작된다. KGM 관계자는 “일반 가정용 유선 충전기에 비해 충전 시간도 15분에서 30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등 효율이 높다”고 했다. 무선 충전기는 내년 후반기 양산할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제어시스템 개발·제조사인 현대케피코는 이날 처음으로 EVS37에 참가했다. 현대케피코 부스에서는 전기차 충전 로봇 시연이 진행됐다. 로봇팔이 충전기 케이블을 인식해 자력 등으로 충전 건을 팔에 장착하고, 차량 충전구까지 이동한 뒤 미리 사진 학습을 통해 인식한 차량 충전구 위치에 충전 건을 체결해준다. 부스 관계자는 “현재는 양산 전 단계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 현대케피코 전시장에서 로봇팔이 전기차 자동충전을 시연하는 모습.(영상=공지유 기자)한동희 현대차 전동화시험센터장 전무는 이날 ‘모빌리티의 전기화: 탄소중립 과제와 로드맵’을 주제로 진행한 기조연설에서 “배터리 전기차(BEV)가 현재 인프라와 정부 (보조금) 정책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그린 수소’를 이용한 탄소중립연료 등 기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결국 탄소저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술 혁신이 핵심 과제”라고 했다.한편 현대차는 이날 1조원을 들여 울산에 ‘하이퍼캐스팅’ 관련 공장을 짓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와 현대차 울산공장 내 하이퍼캐스팅 공장 신설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하이퍼캐스팅은 차체 부품을 일일이 용접·조립하지 않고 차체를 한 번에 찍어내는 첨단 제조 공법이다. 6000톤(t) 이상인 다이캐스팅 주조기를 활용해 초대형 알루미늄 차체 부품을 생산하게 된다.
2024.04.24 I 공지유 기자
'AI 컴퍼니로 진화'…SK네트웍스, 美 실리콘밸리에 AI랩 구축
  • 'AI 컴퍼니로 진화'…SK네트웍스, 美 실리콘밸리에 AI랩 구축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최근 인공지능(AI) 컴퍼니로 진화를 추진하고 있는 SK네트웍스(001740)가 세계 기술혁신의 메카로 불리는 실리콘밸리에 AI 연구소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가운데)이 피닉스 랩 구성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네트웍스)SK네트웍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로즈우드 샌드힐 호텔에서 회사의 AI 기술 개발 조직인 ‘피닉스 랩’ 출범 기념식을 열었다.피닉스 랩은 ‘AI 민주화를 통한 인류의 문명화 구현’을 비전으로 AI 컴퍼니로 나아가고자 하는 SK네트웍스의 AI 역량 내재화를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만든 조직으로, 현지 인력 4명으로 구성됐다. 스탠포드대학 연구원 및 석·학사 과정을 밟고 있는 이들은 다수의 AI 프로젝트를 리드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SK네트웍스 및 자회사와 협력을 통해 AI 제품과 신규 솔루션 개발에 주도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AI 관련 기술 개발 △ AI 서비스 검증 및 마켓 테스트 △ 글로벌 선진기술을 연계한 AI 역량 내재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SK네트웍스는 피닉스 랩의 전문 역량과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은 “향후 피닉스 랩을 통해 미국에서 강력한 입지를 갖추는 동시에, 여러 기업들의 AI 발전을 촉진시키는 역할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최성환 사장은 이번 미국 출장 일정에서 피닉스 랩 출범을 축하하는 동시에, 현지 파트너사 및 AI 분야 기술 선도 기업들과 만나 협력방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향후 추가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2024.04.24 I 공지유 기자
한국타이어, 전기버스용 타이어로 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 한국타이어, 전기버스용 타이어로 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한국타이어)올해 수상작은 글로벌 시장에 연내 출시 예정인 전기버스용 타이어 신제품 ‘e 스마트 시티 AU56’이다. 한국타이어의 ‘e 스마트 시티 AU56’은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컴파운드로 제작돼 전기버스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타이어다. 기존 버스 타이어보다 전기 버스에 대폭 향상된 마일리지를 제공하며, 혁신적인 타이어 트레드 블록 기술을 적용해 향상된 접지력과 연장된 트레드 수명이 강점이다.또한, 사이드월에 블록 형태의 홈과 컬러를 더한 ‘사이드월 프로텍터’ 디자인을 적용했다. 타이어의 중량을 줄여주고, 도로 연석 등에 사이드월이 마모되더라도 외관상 손상이 적어 보이게 해 줌으로써 심미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높인 프리미엄 디자인이다.한국타이어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지난 2013년부터 총 17개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2015년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한국 기업 최초로 최고 영예인 ‘루미너리’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이외에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등에서도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수상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최고 타이어 기업으로서 디자인 경쟁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2024.04.24 I 공지유 기자
HL홀딩스, 동반성장 컨퍼런스 개최…'상생 파트너십 구축'
  • HL홀딩스, 동반성장 컨퍼런스 개최…'상생 파트너십 구축'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HL그룹 모빌리티 및 물류 서비스 전문기업 HL홀딩스가 23일 경기도 용인시 HL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협력사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김준범 HL홀딩스 사업 부문 최고경영자(CEO)가 2024년 협력사 동반성장 컨퍼런스에서 맺음말을 하고 있다.(사진=HL홀딩스)이번 컨퍼런스는 지속가능경영 전략 공유, 상생 파트너십 구축이 주요 목적이다. 행사에는 HL홀딩스 사업 부문 김준범 CEO를 비롯해 14개 주요 협력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올해 동반성장 컨퍼런스 테마는 ‘환경 경영’이다. 지난해 기후 위기 대응 거버넌스(체계)를 확립하고 환경 전담 조직을 신설한 HL홀딩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환경 경영을 전격 선언한 한편, ‘3개년(2024년~2026년) 환경 경영 로드맵’과 세부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2026년 목표는 탄소 중립 내재화다. 공급망 전반의 온실가스 배출량(Scope 3) 관리를 선제적 과제로 둘 방침이다.이날 HL홀딩스는 환경 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고 환경 담당자 지정, 온실가스 배출량 계산 등 구체적 과제 수행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준범 HL홀딩스 최고경영자(CEO)는 “상생 경영은 HL홀딩스의 근본 철학”이라며 “컨퍼런스의 다양한 의견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4 I 공지유 기자
택배차부터 LP바까지 '고객 니즈 따라 변신'…현대차, ST1 출시
  • 택배차부터 LP바까지 '고객 니즈 따라 변신'…현대차, ST1 출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경찰 작전차량부터 구급차, LP바까지…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차량 제작이 가능합니다.”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을 공개했다. 물류 특화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특장 모델 제작을 통해 고객 비즈니스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현대차가 23일 인천 연수구 송도 컨벤시아에서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ST1 카고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사진=공지유 기자)◇작업자는 편하게, 기업은 스마트하게…‘카고·카고 냉동’현대차는 23일 인천 연수구 송도 컨벤시아에서 ST1 주요 라인업을 처음 선보이는 미디어 설명회를 열었다. ST1은 ‘서비스 타입1(Service Type1)’의 약자로,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첫 번째 비즈니스 플랫폼을 의미한다.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 부사장은 “시대 흐름에 따라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아가는 고객을 위해 개발한 새 모빌리티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 부사장이 인천 연수구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미디어 설명회에서 ST1 런칭의 의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공지유 기자)현대차는 이날 물류 특화 모델인 ‘ST1 카고’와 ‘ST1 카고 냉동’ 모델을 출시했다. 카고와 카고 냉동은 샤시(차량의 뼈대)와 캡(승객실)로만 이뤄진 샤시캡에 각각 일반 적재함과 냉동 적재함을 장착해 물류 및 배송 사업에 특화시킨 모델이다.특히 물류 비즈니스 차량에 맞게 안전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전고를 2230㎜로 구현해 지하주차장도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면에서 적재함 가장 하단 부위까지인 적재고(495㎜)와 지면에서 적재함 후면 하단에 있는 스텝 보조 발판까지 높이인 스텝고(380㎜)를 낮춰 짐을 싣고 내리기 편하게 설계했다. 오세훈 현대차 목적기반형차량(PBV) 개발실 상무는 “하루 수십 번 반복되는 승하차 작업 등 실제 환경을 분석해 상·하차 작업이 편하도록 했다”고 말했다.현대차 ST1 카고 모델.(사진=현대차)ST1 카고와 냉동 카고는 모두 76.1킬로와트시(㎾h)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카고가 317㎞, 카고 냉동이 298㎞로 한 번 충전으로 하루 배송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이외에 카고 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카고 도어 열람 주행 경고 등을 통해 운전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차량을 통해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운전자가 시동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시동을 켜고 끄는 스마트 드라이브 레디 등 편의사양도 장착됐다.데이터 오픈 API를 기반으로 차량 상태, 위치, 운행 정보 등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차량 관제 시스템(FMS).(사진=공지유 기자)현대차는 ST1에 최초로 데이터 오픈 API를 도입해 다양한 차량 데이터를 고객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물류 업체에서 실시간으로 차량의 위치, 속도, 시동 상태, 배터리 충전량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차량을 관리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표준화해 외부 소프트웨어 개발자나 사용자가 바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다.◇구급차에서 전기바이크 충전차까지 ‘맞춤형’ 변신 가능현대차는 카고와 카고 냉동 모델뿐 아니라 뼈대와 승객실만 있는 샤시캡을 통해 응급 구조차, 경찰 작전차, LP바 등 고객 비즈니스에 맞춘 다양한 특장 모델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날 미디어 설명회 전시 공간에는 응급 구조차, 경찰 작전차, 전기 바이크 충전차 등 현대차가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특장 모델들이 전시됐다.현대차가 카카오T바이크와 협업해 실증 작업을 진행 중인 ST1 모델.(사진=공지유 기자)카카오T바이크와 협업해 제작하고 있는 차량은 도로에 있는 전기바이크를 수거해 다시 배치하는 용도로 제작됐다. 특히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전력을 외부로 끌어 사용할 수 있는 V2L 기술을 통해 차량 내부에서 20대의 전기자전거 충전기를 충전할 수 있게 설계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에는 전기바이크를 적재한 뒤 충전을 위해 멀리까지 나가야 했는데, 차량의 고전압배터리를 이용해 이동하지 않고도 20대를 충전할 수 있다”며 “배터리를 사용해도 차량 운행에 문제가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현대차가 카카오T바이크와 협업해 실증 작업을 진행 중인 ST1 모델 내부. 차량 내부 배터리를 이용해 전기자전거 충전기를 20대까지 충전할 수 있다.(사진=공지유 기자)응급 구조차량에도 활용될 수 있다. V2L 기술을 이용해 차량 전력을 220V로 공급해 차량 내부에 있는 의료장비들을 이용해 구급활동을 할 수 있다. 현대차는 소방청과 함께 협의해 요구에 맞는 디자인과 차량으로 응급 구조차량을 설계했다. 실증 작업을 통해 빠르면 내년부터 실제 도로 위에서 운행이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외에 경찰 작전차량 역시 경찰청과 소통하며 출동에 용이하도록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현대차가 소방청과 협업해 제작하고 있는 ST1 기반 응급 구조차량. V2L 기술을 이용해 전력을 통해 의료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사진=공지유 기자)김우석 현대차 국내상품운영2팀 팀장은 “ST1은 단순 택배와 물류뿐 아니라 다른 확장된 비즈니스까지 가능한 모델”이라며 “이같은 장점으로 시장에서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T1 판매 가격은 카고 △스마트 5980만원 △프리미엄 6360만원, 카고 냉동 △스마트 6815만원 △프리미엄 7195만원이다.
2024.04.24 I 공지유 기자
'車업계 동반성장 전략은'…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세미나 개최
  • '車업계 동반성장 전략은'…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비영리 공익법인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23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자동차 산업의 주요 관계자 및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정구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이 23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춘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 전략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2022년 현대차그룹과 164개 부품기업의 기부금으로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동향과 미래 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안정구 재단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산업계가 직면한 도전과 기회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 이사장은 또 현대차그룹이 최근 미래차산업에 68조원을 투자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한국 자동차 부품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설명하며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라며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했다.또 최근 국제 정세의 불안정과 도요타의 품질 인증 문제 등을 언급하면서, 산업계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품질 관리와 규제 준수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안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가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글로벌 동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참석자들에게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해 주기를 당부했다.안정구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이 23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춘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 전략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날 세미나에서는 참석자들의 주제발표도 진행됐다. 김견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자동차 산업의 주요 변화 및 혁신에 대해 설명하고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또 전동화 및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이에 따른 산업 변화를 강조했다.이영호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과장은 ‘자동차산업 정부 정책 소개’를 주제로 정부의 자동차 산업 지원 방안과 미래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 과장은 올해 7월 시행되는 미래차특별법 등을 소개하며 정부와 산업계가 협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마지막 발표자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는 산업 리더들에게 필요한 덕목과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김 교수는 특히 혁신적 사고와 유연한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현대차그룹이 후원하고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에서 주최했다. 재단은 이러한 세미나를 통해 업계의 정보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키고, 한국 자동차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23 I 공지유 기자
벤츠 사회공헌위, 다음달까지 뚝섬에 나무 4470그루 심는다
  • 벤츠 사회공헌위, 다음달까지 뚝섬에 나무 4470그루 심는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원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뚝섬한강공원에 ‘그린플러스(GREEN+)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왼쪽부터) 이수연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여가국장,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번 업무협약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2022년 서울시와 체결한 ‘그린플러스 도시숲 프로젝트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 5월까지 총 4470그루를 뚝섬한강공원에 식재하게 된다.19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수연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여가국장,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상무를 비롯해 총 8개의 기업이 참석했다.이은정 위원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서울시민이 많이 찾는 뚝섬한강공원에 도시숲을 조성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녹지 공간을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가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녹색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도시숲 프로젝트’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도심에 숲을 조성함으로써 도시 대기질을 개선하고 열섬 현상을 저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2년 기획됐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구로 천왕근린공원에 3400여 그루 규모의 녹지를 조성하고 이후 서울시 내 ‘서리풀 도시자연공원구역 산책로’, ‘말죽거리 자연공원구역쉼터’ 및 ‘명일 도시자연공원구역 쉼터’ 등에 녹화 사업을 진행했다.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지난해 서울시청광장에 소나무 7그루를 기증했을 뿐만 아니라, 2022년 발생한 동해안 대형 산불 피해 회복을 위해 경북 울진 도화동산에 6000여 그루의 백일홍을 식재하는 등 2021년 9월 ‘그린플러스’ 출범 이후 총 1만5520 그루를 식재해 왔다.
2024.04.23 I 공지유 기자
그린카, 전국 봄나들이 장소 이용·관람권 최대 71% 할인
  • 그린카, 전국 봄나들이 장소 이용·관람권 최대 71% 할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 그린카는 본격적인 야외 활동이 시작되는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다양한 제휴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그린카)레저와 테마파크, 아쿠아리움, 연극 등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취향을 반영한 봄나들이 장소의 이용권 및 관람권을 최대 71% 인하된 금액으로 선보인다. 그린카 대여 요금 60%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구체적으로 서울 근교 해발 865m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을 즐길 수 있는 양평 패러러브 패러글라이딩에서 제휴 혜택을 진행한다. 체험 코스는 약 15분이며, 비행 사진 및 동영상, 5분 추가 비행 등이 제공된다.또 가평 쁘띠프랑스, 이탈리아마을 두 곳 모두 이용 가능한 통합 입장권을 본인 포함 총 4인까지 43% 할인 가능하다.실내 액티비티 제휴 혜택도 있다. 도심에서도 해양생태계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아쿠아리움 이용권을 최대 1만4000원 낮은 금액으로 적용해 준다. 제휴사는 수도권 접근성이 좋은 △광교아쿠아플라넷 △일산아쿠아플라넷 △부천플레이아쿠아리움 총 3곳이다.공연 관람 혜택도 있다. 청춘 남녀의 다양한 로맨스를 그린 10년 연속 대학로 예매율 1위 연극 ‘옥탑방 고양이’와 최단기간 16만 관객을 돌파한 리얼코믹휴먼 판타지 ‘2호선 세입자’ 관람권을 할인가에 예매할 수 있다. 두 공연 모두 71% 할인 적용 후 2인 관람권 기준 2만 3천원이다.봄나들이 제휴 혜택은 그린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권 및 관람권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모든 프로모션 할인은 다음달 31일까지 제공된다.한편, 8시간 이상 그린카를 이용하는 1만명의 고객에게 대여료 60%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날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1차 프로모션에 5000명, 다음달 2일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2차 프로모션에 5000명, 총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전달한다.그린카 관계자는 “완연한 봄 날씨에 그린카 고객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봄나들이 떠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고객들이 그린카를 통해 즐거운 이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3 I 공지유 기자
현대차, 고성능 N 튜닝 전문점 'N 퍼포먼스 개러지' 오픈
  • 현대차, 고성능 N 튜닝 전문점 'N 퍼포먼스 개러지' 오픈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 튜닝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과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의 공식 튜닝 전문점 ‘N 퍼포먼스 개러지’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N 퍼포먼스 개러지(사진=현대자동차)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소재한 N 퍼포먼스 개러지에서는 N 퍼포먼스 파츠 전 품목을 전시하며 고객이 직접 파츠를 구입하고 장착까지 할 수 있다. 아이오닉 5 N과 아반떼 N 전용 경량 단조 휠,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 로워링 스프링 등 고성능 파츠와 함께 모터스포츠 헬멧, 시트 벨트 등의 레이싱 용품도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전문적인 튜닝 관련 상담 및 파츠 장착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현대자동차는 N 퍼포먼스 개러지를 고객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카밋(Car-meet)’과 같은 커뮤니티 조성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하며 고객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N 퍼포먼스 개러지는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사전 개장기간을 거친 뒤 다음달 9일 정식 개장한다. 사전 개장 동안 국내에서 최초로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인 ‘NPX1’을 전시하고 경품 추첨 등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N 퍼포먼스 Shop’을 통한 예약 방문 또는 현장 방문 모두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파츠 장착 등 정비의 경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차량 외관 차별화 등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파츠와 액세서리를 제공하고 신뢰도 높은 장착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튜닝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고객 소통을 이어나가는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N 퍼포먼스 개러지.(사진=현대차)
2024.04.23 I 공지유 기자
내년 항공부품에 수백억대 관세폭탄…정부, 관세감면 연장 검토
  • 내년 항공부품에 수백억대 관세폭탄…정부, 관세감면 연장 검토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내년부터 항공기 부품 수입에 대한 관세 감면율이 단계적으로 낮아지는 관련법 시행을 앞두고 항공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관세 감면 혜택이 줄면 매년 세금으로만 수백억 원대 비용을 부담해야 할 처지에 놓이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는 정부에 관세 감면 연장을 건의했고, 정부는 관련법 일몰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지난해 11월 2일 인천공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인천국제공항 계류장 모습.(사진=연합뉴스)22일 업계와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관세법 89조 개정 관련 관계부처 및 항공업계 의견을 듣고 있다. 관세법 89조는 항공기 부품과 수리용품, 원재료에 대해 수입 관세를 100% 면제하는 조항이다. 올해 12월31일 이후 일몰돼 2025년 1월1일부터 민간항공기 무역에 관한 협정 대상 물품의 관세 감면율이 매년 20%포인트씩 낮아진다. 2029년에는 감면 혜택이 완전히 사라진다.앞서 정부는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2012년 이전까지만 해도 국적사가 수입하는 항공기 부품에 대한 관세를 100% 감면했다. 그러다 2012년부터 법 개정을 통해 감면율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일몰 조치’를 처음 도입했다. 당시 미국·유럽연합(EU) 등과 자유무역협정(FTA)이 늘면서 이를 통해 관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는 “소수 독과점 산업 특성상 원산지 증명서 확보가 안 되는 등 FTA를 통한 실질적인 관세 면제가 쉽지 않았다”고 했다. 실제 그간 국내 항공사 경쟁력 저하를 우려해온 국회에서 관련법 일몰 시기를 수차례 연장해왔다.(그래픽=김일환 기자)업계에선 예정대로 관세 감면이 폐지되면 업계가 부담해야 할 세금이 최대 1000억원까지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항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 등 국적항공사 3개사의 항공기부품 수입 규모는 약 2조6900억원이다. 지난해 기준 3개사의 실제 감면 혜택은 730억원인데, 항공 수요가 회복하면 향후 비용이 더 늘어날 수 있다.현재 미국·EU·캐나다 등 주요국들은 세계무역기구(WTO)의 민간항공기협정(TCA) 가입을 통해 부품 관세를 면제받고 있다. 관세법 개정이 어렵다면 TCA 가입을 통한 감면이라는 대안도 있지만, 이 경우 국내 부품산업에 대한 보조금 축소 우려 등 관계부처 간 이견으로 진전이 없는 상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관세 감면 연장에 대한 업계 건의를 들은 후 오는 7월 세법개정안에서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TCA 가입 등 여러 방안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2024.04.23 I 공지유 기자
캐세이퍼시픽, 지구의 날 맞아 '플라이 그리너' 항공권 행사
  • 캐세이퍼시픽, 지구의 날 맞아 '플라이 그리너' 항공권 행사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지구의 날을 맞아 지속 가능한 항공의 미래를 위한 ‘플라이 그리너’ 항공권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캐세이퍼시픽항공)‘플라이 그리너’는 캐세이퍼시픽이 2007년부터 아시아 항공사 최초로 도입한 탄소 상쇄 프로그램이다. 비행 중 발생한 탄소 배출권을 승객들이 자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지불된 금액은 전세계 친환경 프로젝트에 기부한다. 현재 캐세이퍼시픽은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여객기와 화물 운송 모두에 플라이 그리너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캐세이퍼시픽은 지구의 날을 맞이해 탄소 중립 노력에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플라이 그리너’ 항공권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동안 홈페이지에서 할인코드 ‘KREARTHDAY’를 입력하여 인천 출발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5만원 즉시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구매한 항공편에서 발생하는 탄소 상쇄에 필요한 금액은 캐세이퍼시픽이 전액 부담해 탄소 상쇄 프로젝트에 기부한다. 플라이 그리너 항공권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참여 가능하다.도널드 모리스 캐세이 한국 지사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목표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실천을 더욱 독려하기 위해 지구의 날 기념 항공권 행사를 마련했다”며 “탄소 상쇄 프로그램인 플라이 그리너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탄소 저감 노력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22 I 공지유 기자
애스턴마틴, 신형 DBX707 공개…인포테인먼트 강화
  • 애스턴마틴, 신형 DBX707 공개…인포테인먼트 강화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애스턴마틴이 자체 개발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인테리어를 포함한 신형 DBX707을 공개했다.2022년 출시된 애스턴마틴 DBX707은 초고성능과 탁월한 역동성, 뛰어난 스타일에 럭셔리함이 조화를 이루는 진정한 SUV 슈퍼카로 평가받는다. 애스턴마틴은 신형 DBX707에 자체 개발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실내 구조를 적용했다. 애스턴마틴 신형 ‘DBX707’.(사진=애스턴마틴)애스턴마틴 신형 DBX707.(사진=애스턴마틴)마르코 마티아치 애스터마틴 글로벌 브랜드 및 사업총괄 책임자는 “최첨단 기술과 완전히 새로워진 인테리어로 변신한 신형 DBX707은 다시 한번 업계에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형 DBX707는 새로운 인테리어를 적용하는 동시에 애스턴마틴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채용했다. 완전 맞춤형 통합 멀티스크린 시스템은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동시에 멀티 USB-C 연결과 애스턴마틴 앱을 통한 온라인 지원을 제공한다.애스턴마틴 신형 DBX707.(사진=애스턴마틴)멀티 스크린에는 최고급 퓨어 블랙 터치 스크린 기술과 완전 정전식 싱글 및 멀티 핑거 제스처 컨트롤을 채용했다. 운전석 계기판은 DB12와 밴티지에 탑재된 것보다 1.5인치 커진 12.3인치 스크린을 사용했고, 10.25인치의 중앙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스크린은 새로운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에 통합됐다.이와 함께 신형 DBX707은 터치스크린 제어와 물리 스위치 제어의 완벽한 균형으로 디지털과 아날로그 컨트롤의 조화를 추구하는 애스턴마틴의 철학을 이어간다. DB12와 신형 밴티지에서 처음 선보인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도 적용됐다. 자신감과 퀄리티가 돋보이는 디자인은 깔끔하고 현대적인 라인으로 훌륭한 공간감과 일체감을 만들어낸다. 특히 새로운 대시보드의 상·하부를 나누는 다자인 라인이 돋보인다. 강렬한 선형 테마는 실내 전체 높이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며, 늘어난 크롬 소재와 현대적인 베니어, 간소화된 센터 콘솔로 스포츠카의 느낌과 현대적인 럭셔리함이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애스턴마틴 신형 DBX707.(사진=애스턴마틴)새로운 스티어링휠과 리디자인된 디풀 도어 릴리즈 핸들, 우아한 수직형 에어벤트까지 모든 인테리어 요소가 개선됐으며, 이들은 밝은 크롬 또는 다크 크롬 인테리어 주얼리와 조화롭게 어울린다. 새로운 프론트도어 베니어 패널은 더 커졌고, 유광 스모크 오크, 유광 티타늄 메쉬, 업데이트 된 지리코테 목재, 하이그로시, 카본파이버 베니어를 포함한 다양한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DBX707은 애스턴마틴의 새로운 앰블럼을 자랑하는 최신 핵심 모델 라인업 중 하나로, 외부 디테일에 대한 변화도 있다.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새로운 외장 컬러를 도입했다는 점이다. 신형 DBX707에는 엡실론 블랙, 헬리오스 옐로우, 스프린트 그린, 말라카이트 그린, 아우라 그린까지 총 5가지 색상과 DBX707 AMR23 에디션에만 적용할 수 있는 포디움 그린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새로운 휠 마감을 선보여, 23인치 포티스 휠에는 새틴 블랙을, 23인치 포지드 휠에는 코퍼 브론즈를 적용했다.다른 눈에 띄는 변경점은 차량 잠금이 해제되면 바깥으로 돌출되는 프레젠팅 도어 핸들과 플러시 글래스 스위블 헤드 사이드미러를 채용했다는 점이다. 새로운 사이드 미러는 보다 정교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채택함에 따라 3D 주차 카메라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완전 통합 카메라를 포함하고 있다. 한편, 신형 DBX707은 올해 2분기부터 생산을 시작해 첫 인도는 3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2024.04.22 I 공지유 기자
타이어뱅크,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40호 선정
  • 타이어뱅크,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40호 선정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매월 선정하는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의 40호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18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있는 타이어뱅크 세종고대점에서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40호 곽선자 단장(사진 오른쪽)과 타이어뱅크 세종고대점 김영민 사업주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타이어뱅크)40호로 선정된 주인공은 세종특별자치시의 호박넝쿨봉사단 곽선자 단장이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18일 오후 4시 타이어뱅크 세종고대점에서 타이어 교환권과 함께 감사장을 전달했다.곽선자 단장은 2018년부터 호박넝쿨봉사단으로 활동 중이다. 세종시의 사회복지시설이나 복지관 등을 방문해 노래, 댄스, 악기연주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진행했다. 또, 재능기부로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건강한 웃음과 행복을 전하는 긍정적 에너지를 전파해 왔다. 여기에 네일아트, 경락마사지, 손 마사지, 급식 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지역행사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타이어뱅크의 ‘이웃사랑 실천릴레이’는 행복프로젝트 일환으로 창립 30주년인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 자치단체 및 관계 기관의 추천을 받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나 개인에게 매월 감사장과 타이어를 기부하고 있다.
2024.04.22 I 공지유 기자
넥센타이어,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슈퍼 6000' 개막전서 연승
  • 넥센타이어,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슈퍼 6000' 개막전서 연승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넥센타이어가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 더블라운드 개막전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 했다고 22일 밝혔다. (왼쪽부터) 중군, 장현진, 정의철 선수(서한GP)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2라운드 경기 후 포디움에 올라 우승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넥센타이어)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슈퍼 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 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마력을 지닌 차량인 스톡카(6200㏄, 최대 460마력) 클래스로 드라이버의 높은 수준의 레이싱 실력과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한다.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에서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했다.20일 개막전에서는 서한GP의 정의철 선수가, 21일 2라운드에서는 서한GP의 장현진 선수가 우승을 했다. 여기에 더해, 2라운드에서는 서한GP의 김중군, 정의철 선수가 각각 2위에 3위에 올라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선수들이 포디움에 올랐다.20일 정의철 선수가 장착한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SW01(WET)‘ 제품은 젖은 노면에서의 뛰어난 배수 성능과 젖은 노면 컴파운드를 바탕으로 고속 주행 및 코너링 성능이 극대화된 레이싱 전용 타이어다.21일 포디움에 올라선 선수들이 장착한 ‘엔페라 SS01(DRY)’은 초고성능 레이싱 전용 슬릭 타이어로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우수한 노면 접지력과 제동력을 제공한다.넥센타이어는 올 시즌 ‘슈퍼 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서한GP, 오네 레이싱, 원 레이싱에 레이싱 전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2024.04.22 I 공지유 기자
이스타항공, 인천-상하이 운항 재개…탑승률 97% 기록
  • 이스타항공, 인천-상하이 운항 재개…탑승률 97% 기록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이스타항공은 지난 19일 약 4년 2개월 만에 운항을 재개한 인천-상하이 노선 첫 편 탑승률이 97%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19일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왼쪽 3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인천-상하이 노선 취항을 기념해 ZE871편 게이트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스타항공)이스타항공은 지난 19일 오후 10시 조중석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첫 편(ZE871) 게이트 앞에서 인천-상하이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 첫 편 탑승객 전원에게는 이스타항공이 준비한 중화식 쿠키가 제공됐다.이스타항공의 인천-상하이 노선은 19일부터 주 3회(수·금·일) 운항하고, 7월 1일부터는 증편해 주 7회 매일 운항된다.운항 스케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 30분에 출발해 상하이 푸동국제공항에 현지시각 오후 11시 45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현지에서 오전 12시 4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3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인바운드(중국인의 한국 여행)뿐만 아니라 아웃바운드(한국인의 중국 여행)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상하이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중국 노선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인천-상하이 노선은 이스타항공의 운항 재개 이후 첫 번째 중국 노선이자, 저비용항공사 중 이스타항공만 운항하는 단독 노선이다.
2024.04.22 I 공지유 기자
KG모빌리티, EVS37 참가…전기차 무선충전 등 미래기술 선봬
  • KG모빌리티, EVS37 참가…전기차 무선충전 등 미래기술 선봬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전기차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행사에서 자기 공명 방식의 전기차 무선 충전 기술 등을 시연하며 미래 모빌리티 핵심 역량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KG모빌리티)KGM은 오는 23일~26일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 ‘EVS 37’에 참가, ‘토레스 EVX’를 전시하고 미래기술 적용 방향을 제시한다.37번째를 맞는 ‘EVS’는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다. 한국에서는 2002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다.‘미래 모빌리티로 향하는 웨이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배터리 열폭주 현상’, ‘완성차 기업들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환’ 등 전기차의 최근 화두들을 다룬다. KGM은 행사 기간 동안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전기차를 접목한 ‘토레스 EVX’를 앞세워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되는 차량은 △무선충전 기술이 탑재된 ‘토레스 EVX’ △루프탑 텐트를 적용해 일상과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는 전기 레저 SUV의 장점을 강조하는 ‘토레스 EVX’ △전기차 밴을 컨셉으로 전기차의 공간 활용도를 최적화해 실내를 구현한 ‘토레스 EVX VAN’ 등 총 3대다.특히, ‘토레스 EVX’에 적용된 무선충전기술은 국내기업 위츠와 미국의 무선충전 글로벌 기업인 WiTricity의 자기 공명 방식으로, 유선 충전기 및 별도의 공간이 필요 없어 전기차 충전의 불편 사항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시스템이다.이 밖에도 KGM은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맞춤 구매 상담을 제공한다. KGM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적용한 제품 생산에 앞장서 고도의 기술 경쟁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2 I 공지유 기자
제주항공, 친환경 인증 '그린스타' 6년 연속 1위
  • 제주항공, 친환경 인증 '그린스타' 6년 연속 1위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제주항공이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선정하는 ‘그린스타’ 인증에 6년 연속 저비용항공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사진=제주항공)그린스타 인증은 소비자가 직접 기업의 친환경 상품 인식도 등을 평가해 한국경영인증원이 공증하는 친환경 상품 및 서비스 인증제도다.제주항공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전사적 환경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환경보전을 위해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제주항공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환경 전담 조직 운영, 온실가스·폐기물·에너지 관련 중장기 목표 수립 등 실질적인 환경 리스크 최소화 기반을 마련했다.또 2019년부터 환경보호 중요성을 고객과 함께 나눈다는 취지에서 기내에서 사용하는 일반 빨대와 종이컵, 비닐 등을 친환경 재질로 교체하고 여행객들에게 환경 친화적인 여행을 제안하는 ‘그린 트래블러’ 캠페인 전개해 왔다.이밖에 제주항공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종사 탄소 저감 TF구성 △객실승무원 해안 정화 봉사단 에코머(ECOMER) 설립 △항공기 브레이크 경량화 및 엔진 정기 세척 등 전사적으로 탄소 저감 및 환경 보전에 노력하고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환경 경영은 모든 기업이 추구해야 할 필수적인 경영방침임을 인지하고 앞으로도 ESG경영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항공은 지난해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상장기업 ESG평가에서 환경 부문 A등급을 받아 전년 대비 세 단계 상승한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2024.04.22 I 공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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