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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마이데이터 기반 카드 추천 이용자 100만명 돌파
  • 뱅크샐러드 마이데이터 기반 카드 추천 이용자 100만명 돌파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뱅크샐러드가 마이데이터 기반 카드 비교·추천 서비스 누적 이용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 마이데이터가 본격 시행된 2022년 1월 이후 2년 만의 성과다.뱅크샐러드 카드 비교·추천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고객 개인의 소비 습관과 연회비, 적립할 수 있는 포인트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서비스다. 업권 최다 수준의 130여 개 카드 상품 데이터를 일일이 비교해 카드값을 최대로 절약할 수 있는 카드를 맞춤형으로 추천해준다.뱅크샐러드 데이터 분석 결과 실제로 뱅크샐러드를 통해 카드를 추천받은 이용자는 연 최대 70만원까지 카드값을 절약할 수 있었다. 해당 이용자는 여행 관련 소비가 많았고 해외여행 특화 카드인 ‘농협 zgm.휴가중카드’를 추천받아 높은 적립 혜택을 받고 카드값을 절약할 수 있었다.뱅크샐러드는 웹 페이지를 통해서도 카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월평균 소비액을 입력하고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을 선택하면 혜택이 높은 카드를 추천해준다. 교통, 마트, 온라인쇼핑몰 등 세분화된 카테고리로 특정 가맹점 선택이 가능하며, 공항 라운지, 호텔 식사권 등 부가 혜택 사항도 필터링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는 매월 최신화된 캐시백 이벤트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 3월 주요 이벤트 카드로는 △BC 바로 리워드 플러스 카드 △디지로카 London(런던) △신한카드 deep dream 등이 있으며, 카드별로 최대 1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뱅크샐러드 관계자는 “금융 마이데이터 시행 후 카드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했고, 고객 최대 혜택에 집중해 서비스를 제공해 뱅크샐러드를 통한 카드 재발급률이 높은 편”이라며 “카드를 발급할 때 소비 분석, 캐시백, 혜택 정보 등 고객이 알고 싶은 모든 정보를 가장 빠르게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카드 플랫폼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9 I 정두리 기자
신협, 2024년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회의 개최
  • 신협, 2024년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회의 개최
  • 지난 18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김정희 아이쿱생협연합회장, 신미경 아이쿱생협연합회 부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사진=신협중앙회)[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18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2024년 제1차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첫 회장단 회의에 김윤식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을 비롯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김정희 아이쿱생협연합회장이 참석해 국제 협동조합연맹(ICA) 총회 등 국제대회 참가 지원 방안, 사회적경제 행사 지원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실행 방안, 사업예산 승인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이어 이번 2024년 제1차 회장단 회의를 끝으로 임기가 종료되는 김정희 아이쿱생협연합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과 가치 확산 도모와 회원기관 연대 강화와 권익보호를 목표로 2009년 9월 설립된 자율적인 협의체다.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2019년 선임 이후 지난해 12월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으로 2번째 선임돼 1년 동안의 임기를 맡고 있다. 협의회 회원기관으로는 신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수협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가 있다.김윤식 회장은 “한국협동조합협의회가 진행한 여러 사업을 통해 협동조합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되고 위상도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그간의 성과를 이어가며 협동조합 간 공동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9 I 정두리 기자
1분기 전국 아파트 청약자수, 작년보다 120% 증가
  • 1분기 전국 아파트 청약자수, 작년보다 120% 증가
  • 전국 분양시장 1∼2순위 청약자 수 추이. (자료=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올해 1∼3월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 청약자 수가 지난해 동기의 두 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3월 12일까지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의 1∼2순위 청약자 수는 총 18만1991명으로 작년 1∼3월 청약자 수(8만2558명)보다 120% 증가했다.함영진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부장대우는 “작년 1분기는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화한 기준금리 인상과 레고랜드 사태로 분양시장이 빠르게 냉각됐다”며 “올해에는 서울과 인천, 충남 등 일부 지역에서 작년에 비해 청약자가 크게 늘면서 양극화 현상이 심해졌다”고 분석했다.작년 1분기와 비교해 올해 1분기 청약자가 많이 늘어난 지역은 충남(3만6039명↑), 전북(3만4778명↑), 인천(2만7472명↑), 서울(2만1948명↑), 경북(8208명↑) 등지다. 반면 부산(8967명↓), 경남(2만6856명↓) 등은 청약자 수가 감소했다. 이들 지역은 작년보다 분양이 감소한 데다, 미분양 물량이 쌓이면서 청약자 수가 줄어들었다. 지난해 1분기 분양사업지 중 1∼2순위 청약자 수가 1만명을 넘긴 사업지는 서울 영등포자이디그니티, 경남 창원롯데캐슬포레스트 1, 2단지 등 3곳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서울 메이플자이, 인천 검단중흥S클래스에듀파크(AB20-2), 인천 제일풍경채검단Ⅲ(AB20-1), 전북 전주 서신더샵비발디, 충남 아산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A4) 등 총 5개 사업지가 1만명을 넘겼다. 함영진 부장대우는 “청약홈 시스템 개편과 총선 영향으로 앞으로 4월까지 분양물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할 수는 있겠지만, 청약 대기 수요가 밀집한 지역 중심의 청약열기는 1분기 이후에도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4.03.18 I 정두리 기자
하나금융, 임직원 참여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 하나금융, 임직원 참여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에 보탬이 되고자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하나금융그룹)[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에 보탬이 되고자 전 그룹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15일 강남 사옥을 시작으로 18일에는 명동 사옥, 여의도 하나증권 사옥, 청라 통합데이터센터 등 세 곳에서 진행됐다.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20대 이하(16세~29세)의 헌혈 건수는 2005년 186만7188건에서 2023년 152만8245건으로 30만건 이상 감소했다. 하나금융은 이로 인한 혈액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다.하나금융 ESG기획팀 관계자는 “헌혈이라는 작은 실천을 통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단체 헌혈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서로 돕고 마음을 함께 나누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하나금융은 이외에도 임직원 의류 기부 캠페인을 올해로 10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환경정화를 위한 줍깅 봉사활동,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도토리나무 키우기 캠페인 등 일상생활 속 나눔의 가치를 전파할 수 있는 ESG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 중이다.
2024.03.18 I 정두리 기자
새마을금고, 2024년 상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 실시
  • 새마을금고, 2024년 상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 실시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4년 상반기 새마을금고 신입직원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133개 금고에서 192명 채용 예정이며, 입사지원서는 이날부터 22일까지 5일 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필기전형은 4월 13일 전국 13개 지역별 고사장에서 실시된다. 지원자 역량 점검을 위한 인성검사 및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면접전형은 본인이 지원한 새마을금고에서 이뤄진다. 면접 평가자로 외부 면접위원 1명 이상이 참여하고, 모든 면접 평가자는 지원자와 친·인척 등 특수관계가 없다는 서약서 및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하여 평가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예정이다.최종면접에서 탈락한 지원자는 ‘신입직원 인재풀’에 자동 등재된다. 이에 따라 2024년 하반기 공채시작 전까지 본인이 응시한 지역 인접 새마을금고에서 신입직원 채용 시, 추가로 면접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다.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마을금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규모 신입직원 공채를 진행한다”며 “열정과 도전정신을 지닌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18 I 정두리 기자
우리은행, 원비즈플라자 서비스 개선…공개입찰 기능 신설
  • 우리은행, 원비즈플라자 서비스 개선…공개입찰 기능 신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리은행이 ‘원비즈플라자’의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고 18일 밝혔다.원비즈플라자는 우리은행이 지난 2022년 9월부터 운영한 금융권 최초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이다. 중견·중소기업은 별도 비용 없이 원비즈플라자에 회원사로 등록할 수 있다. 원비즈플라자 회원사들은 디지털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구매 △공급 △금융 등 여러 솔루션을 제공받는다.우리은행은 원활한 공급망 관리와 서비스를 위해 원비즈플라자 제공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왔다. 특히 이번에는 플랫폼 고도화로 기업 공급망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먼저 ‘공개 입찰’기능을 통해 구매사는 신규 업체 발굴을 통한 원가 절감을 유도할 수 있으며, 공급사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납품단가연동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확대 등 회원사들이 정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밖에도 △예산관리 △공급사 탐색 △역경매 △다자간계약 △세금계산서 역발행 △시스템 UI/UX 개선 등 새롭게 선보이는 원비즈플라자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어 구매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 고도화를 기념해 ‘원비즈플라자 멤버십 적금’을 출시했다.‘원비즈플라자 멤버십 적금’은 원비즈플라자 회원사들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적금으로 월 10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으며 저축 기간은 12개월이다. 개인사업자와 법인에 한해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오는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이 상품은 기본금리 3%와 우대금리 3%포인트(p)가 적용되며, 우대금리는 △원비즈플라자 회원사 2%포인트 △적금 가입기간 중 입출금 예금 평균 잔액 500만원 유지 1%포인트 등 우대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최고 연 6% 금리가 제공된다.
2024.03.18 I 정두리 기자
영끌족 한시름 덜까…주담대 변동금리 또 내린다(종합)
  • 영끌족 한시름 덜까…주담대 변동금리 또 내린다(종합)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했다.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은행채 금리가 내리고, 은행권의 예·적금 금리로 덩달아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1월(3.66%)보다 0.04%포인트 낮은 3.62%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4.00%)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다. 코픽스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연속 올라 4.00%까지 올라갔었지만, 12월 상승세가 꺾인 뒤 3개월째 내림세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84%에서 3.81%로 0.03%포인트 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경우다.구체적으로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다.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는 지난 1월 3.29%에서 2월 3.24%로 0.05%포인트 낮아졌다. 신잔액 코픽스에는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결제성자금 등이 추가로 고려된다.주요 시중은행들은 18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KB국민은행은 이날까지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가 4.11~5.51%에서 16일엔 4.07~5.47%로 0.04%포인트 하락한다. 같은 기간 우리은행도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가 4.82~6.02%에서 4.78~5.98%로 낮아진다. NH농협은행은 3.96~5.97%에서 3.89~5.90%로 0.07%포인트 하락한다. 농협은행은 가상금리 조정을 통해 금리 인하 폭을 조금 더 넓혔다신한·하나은행의 금리도 시차를 두고 하락할 전망이다. 양사는 변동형 주담대 금리에 단순히 코픽스 상승분을 반영하지 않고, 매일 금융채 금리에 따라 기준금리를 산정한다. 신한은행은 직전 3영업일 평균을, 하나은행은 직전 하루의 종가 금리를 반영한다.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4.03.15 I 정두리 기자
코픽스 3개월 연속 하락…주담대 변동금리 또 내린다
  • 코픽스 3개월 연속 하락…주담대 변동금리 또 내린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1월(3.66%)보다 0.04%포인트(p) 낮은 3.62%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4.00%)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84%에서 3.81%로 0.03%포인트 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경우다.구체적으로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다.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는 지난 1월 3.29%에서 2월 3.24%로 0.05%포인트 낮아졌다. 신잔액 코픽스에는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결제성자금 등이 추가로 고려된다.주요 시중 은행들은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2024.03.15 I 정두리 기자
KB국민은행, 취약계층 상생 위한 적십자회비 2억원 기부
  • KB국민은행, 취약계층 상생 위한 적십자회비 2억원 기부
  • 15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4년도 KB국민은행 적십자회비 전달식’에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이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회비 2억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서울시 중구 남산동에 소재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전달된 기부금은 물가 상승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과 국내외 재해 긴급구호활동, 보건 및 안전사업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국민은행은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에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18년간 누적 기부금은 44억원에 달한다.또한 KB금융그룹은 지난해 대규모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1만3000여 국민들이 기부한 3억원에 KB금융이 동일한 금액을 매칭 적립해 총 6억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나눔을 통해 상생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5 I 정두리 기자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 정기간행물 3개 글로벌 버전 발행
  •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 정기간행물 3개 글로벌 버전 발행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협회 산하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은 정기간행물 데피(DEFI, 한국어)를 글로벌 버전(영어, 중국어, 일어 등 3개 국어)으로 확대·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DEFI‘는 국내외 핀테크산업 현황과 전문가 인사이트를 담은 정기간행물로 2023년 3월부터 매월 발행되고 있으며, 연구원장의 시각을 담은 연구원장 코너, 핀테크, 관련 금융 및 비금융업계 관계자들의 토론을 다룬 라운드테이블, 국내외 업계가 함께 하는 웨비나 포럼, 해외 핀테크 및 디지털금융 동향 그리고 전문가들이 기고하는 이슈분석 등으로 구성돼 있다.정유신 원장은 “우리나라 핀테크업체의 해외진출과 국내외 핀테크 및 금융회사들간의 상호협력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4개국 언어로 한국 핀테크산업을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아시아 등 해외국과의 실질적 제휴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근주 회장도 “핀테크산업협회가 작년 11월 16일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0개국(현재 12개국으로 확대)과 맺은 AFA(Asia Fintech Alliance) MOU(양해각서)를 구체적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5 I 정두리 기자
우리은행, 대세 아이돌 ‘라이즈’ 광고모델 발탁
  • 우리은행, 대세 아이돌 ‘라이즈’ 광고모델 발탁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리은행은 우리은행 광고모델로 대세 아이돌로 급부상 중인 ‘라이즈(RIIZE)’를 신규 모델로 추가 발탁했다고 15일 밝혔다.‘라이즈’는 작년 9월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그룹이다. △겟 어 기타(Get A Guitar) △메모리즈(Memories) △토크 색시(Talk Saxy) △러브 원원나인(Love 119) 등 발표곡마다 히트하며, 2024년 3월 신인 아이돌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미국 그래미닷컴, 애플뮤직, 샤잠 등이 각각 선정한 ‘2024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도 뽑힌바 있다.우리은행이 지난 12일 공개한 광고모델 라이즈 티징 영상은 엑스(구 트위터)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단 하루만에 피드 합산 500만 조회수를 돌파하기도 했다.이로써 우리은행은 A(ACE)세대 ‘김희애’, M세대와 X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여가수 겸 배우 ‘아이유’에 이어 잘파(Z + 알파)세대 ‘라이즈’를 광고모델로 발탁, 세대별 맞춤형 광고모델 라인업을 완성, 우리은행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이들이 모두 등장한 ‘우리금융생활의 A to Z’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라이즈의 세련된 음악과 젊은 세대들이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을 지향하는 우리은행은 닮은 점이 많다”라며 “라이즈와 함께 MZ세대 뿐만 아니라 잘파세대도 사랑하는 Young한 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우리은행은 이번에 공개한 ‘우리금융생활의 A to Z’광고에서 이어 새롭게 등장한 ‘라이즈’ 단독 광고 영상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2024.03.15 I 정두리 기자
신한인도네시아은행, 인도다나와 디지털 플랫폼 대출시장 공략
  • 신한인도네시아은행, 인도다나와 디지털 플랫폼 대출시장 공략
  • 지난 14일 신한인도네시아 본점에서 열린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인도다나 업무 협약식’에서 구형회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왼쪽)과 제리 앤슨(Jerry Anson) 인도다나 이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디지털 플랫폼 대출시장 기반 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 전자결제업체 ‘인도다나(PT Artha Dana Teknologi Indodana)’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인도다나는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으로부터 사업 허가를 받은 디지털 결제 솔루션 업체로 물품구매 후 소액대출을 통해 후불결제(BNPL : Buy Now Pay Later)하는 서비스와 할부금융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이커머스(E-commerce) 시장에서 활성고객 약 83만명을 보유하고 있다.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인도다나와 함께 출시하는 대출은 인도다나의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상품이다. 인도다나 플랫폼에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대출을 신청할 경우 해당 플랫폼에서 1차적으로 신용한도 심사가 진행되고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의 2차 심사를 거쳐 대출이 이뤄진다. 신한은행은 인도다나와의 협업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리테일 고객 기반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출상품은 4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구형회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은 “동남아시아에서 성장하고 있는 선구매 후결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 크레디보(Kredivo)에 이어 인도다나와도 협업해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다양한 플랫폼 업체와의 제휴로 리테일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2016년 설립됐으며 현재 35개의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자산 15억4000달러를 달성해 설립 이후 5배 이상의 자산 성장을 이루는 등 빠르게 현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03.15 I 정두리 기자
금융사고·신용대출 급감·ELS 배상 '삼중고'
  • 금융사고·신용대출 급감·ELS 배상 '삼중고'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은행권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과 관련해 판매잔액이 가장 큰 KB국민은행이 올 상반기에만 1조원에 달하는 배상 부담을 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여신 부문에선 신용대출 잔액 급감으로 가계대출 적정성장 경고등마저 켜졌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 12일 신용대출 금리를 0.45%포인트(p) 인하하며 금리 조정에 나섰다. 이에 국민은행의 기준 신용대출 금리(금융채 6개월 기준)는 연 4.90~5.80%에서 연 4.45~5.35%로 하락했다. 이번 조정으로 금리 상단은 5대 은행 가운데 최저 수준이 됐다. 금융채 12개월 기준 신용대출 금리는 연 4.36~5.26%로 집계됐다.이는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양상 속에서 신용대출 잔액 급감 추세가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지난달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103조 6851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 7760억원 줄었다. 2021년 12월 이후 지난해 10월 한 달을 제외하고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문제는 신용대출 감소세를 국민은행이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민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해 1월 32조원대에서 지난달 28조 5000억원대로 1년여 만에 약 3조 5000억원이 줄어들었다. 국민은행 측은 “신용대출 실적이 오랫동안 계속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계대출 적정 포트폴리오 유지를 위해 금리 경쟁력 강화 조치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실적 1위를 기록하며 ‘리딩뱅크’를 수성했으나 올해는 상황이 녹록지 않다. 특히 홍콩H지수 ELS 배상 문제는 실적 경쟁의 최대 변수다. H지수 ELS는 은행 판매 규모만 15조 4000억원에 달하는 가운데 이 중 국민은행의 판매 규모는 8조원에 이른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투자자 손실률 50%, 손실 배상비율 40%’로 단순 가정해 은행별 상반기 예상 배상액을 산출한 결과 국민은행이 약 1조원으로 가장 많았다. 가장 판매액이 적은 우리은행의 예상 배상액 50억원과 비교하면 200배 차이가 난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기조에 맞춰 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 비중을 조절하는 대신 신용대출 공급을 늘리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며 “ELS 배상 규모가 가장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실적 관리가 여러모로 부담될 것이다”고 설명했다.한편 국민은행은 최근 100억원대 부당대출이 발생하는 등 거듭되는 악재에 놓였다. 국민은행 및 당국에 따르면 국민은행 모 영업점에서는 대출을 내주는 과정에서 상가 매입가가 아닌 분양가로 담보 가치를 산정한 사실이 적발돼 금융감독원이 수시 검사에 착수했다. 향후 횡령·배임 등의 여부는 금감원 검사 과정에서 드러날 전망이다. KB금융지주 서울 여의도 신사옥 전경(사진=KB금융지주)
2024.03.14 I 정두리 기자
우리금융 26년만에 완전민영화…예보 보유지분 전량 자사주 매입·소각
  • 우리금융 26년만에 완전민영화…예보 보유지분 전량 자사주 매입·소각
  • (사진=우리금융그룹)[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인 우리금융 잔여지분 전량을 자사주로 사들이기로 하면서 지난 1998년 공적자금 지원 이후 26년 만에 완전민영화를 이뤄내게 됐다. 금융위원장 시절 우리금융 민영화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임종룡 회장이 우리금융 재임 중 완전한 민영화를 마무리 짓는 셈이다.우리금융지주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인 우리금융 잔여지분 935만 7960주(지분율 약 1.24%) 전량을 자사주로 사들이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자사주 매입은 작년 10월 5일 우리금융과 예금보험공사 간에 체결한 ‘주식양수도에 관한 기본협약’에 따른 이행 절차로,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우리금융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이뤄졌다.이번 거래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 다음날인 14일 주식시장 종료 후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진행한다. 우리금융은 취득한 자사주를 즉시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시장의 높아진 기대치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우리금융을 이끌고 있는 임 회장은 2016년 12월 금융위원장 재임 시절 7개 과점주주에게 지분 30%를 매각하며 우리금융 민영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 그는 당시 공적자금 2조 3616억원을 회수하며 단일 회수금액으로는 최대규모로 정부 재정 확충에 이바지했다.이번 결정으로 우리금융은 1998년 공적자금 지원 이후, 7차례 블록세일과 2016년 현 과점주주 체제 도입을 위한 매각 등 26년에 걸친 공적자금 상환 절차를 임 회장 재임 중 완전히 마무리하고 100% 민영화를 완성하게 된다.한편 이번 우리금융 자사주 매입과 소각은 지난해 1000억원 대비 약 40% 확대한 규모로 진행한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우리금융 경영진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며 “앞으로 우리금융의 주주 환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2024.03.13 I 정두리 기자
DGB금융, 싱가포르 자회사 HiAMA 개소…“아시아 금융 허브로”
  • DGB금융, 싱가포르 자회사 HiAMA 개소…“아시아 금융 허브로”
  • DGB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해외 자회사인 ‘Hi Asset Management Asia(HiAMA)’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DGB금융)[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DGB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그룹의 11번째 자회사이자 첫 번째 해외 자회사인 ‘Hi Asset Management Asia(이하 HiAMA)’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개소식에는 김태오 회장과 홍진욱 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를 포함해 주요 현지 기관(한인회,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주요 투자은행(Morgan Stanley, Goldman Sachs), 현지 금융기관(Keppel Group, DBS, UOB, OCBC), 현지 핀테크(Helicap) 등 다양한 금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HiAMA는 싱가포르에서 오랜 운용 경험을 가진 최영욱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현지의 우수한 운용인력 선발과 운용인프라 준비를 마치고 개소식 직후인 오는 15일 신규 아시아 펀드를 런칭할 예정이다.아시아 펀드 런칭을 통해 우수한 트랙레코드를 확보하고, 향후 그룹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외부 자금 펀딩을 통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HiAMA를 통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인수·합병(M&A), 소액 지분 투자, 대출 펀드 런칭 등 자본효율성 중심의 사업을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이날 개소식은 현지 자선단체인 BMC(Beautiful Mind Charity)에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기부금은 오는 4월 20일 SOTA(School of the Art Singapore)에서 열릴 싱가포르 장애 학생들의 공연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김태오 회장은 “HiAMA가 글로벌 금융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핵심 플레이어 및 그룹의 글로벌 본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현지화를 통해 ASEAN 시장에서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그룹의 미션을 실현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03.13 I 정두리 기자
'대세 아이돌' 라이즈, 은행 광고까지 섭렵…우리은행 모델 발탁
  • [단독]'대세 아이돌' 라이즈, 은행 광고까지 섭렵…우리은행 모델 발탁
  • 라이즈(사진=SM)[이데일리 스타in 정두리·김현식 기자] 신예 보이그룹 라이즈(RIIZE)가 은행 광고 모델로 나선다. 13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라이즈는 최근 우리은행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예정이다. 라이즈는 가수 아이유, 배우 김희애와 함께 우리은행 광고 모델로 활약하게 된다. 앞서 우리은행 측은 공식 캐릭터 ‘위비 프렌즈’ 홍보 전략을 언급하면서 “유명 남자아이돌과 신규 협업 광고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라이즈가 해당 광고 캠페인의 주인공이다. 라이즈는 K팝 업계 주요 기획사 중 한 곳인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가 론칭한 신인 보이그룹이다. 지난해 9월 첫 번째 싱글을 내고 데뷔했다. 이들은 ‘겟 어 기타’(Get A Guitar)와 ‘러브 원원나인’(Love 119)으로 음원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빠르게 인기 아이돌 그룹 반열에 올랐다. 이 가운데 라이즈는 국내외 여러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잇따라 발탁돼 주목받았다. 이들은 패션, 뷰티, F&B, 면세점에 이어 금융권 광고까지 섭렵하며 대세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라이즈는 올해 2분기 중 새 싱글과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데뷔 후 첫 팬콘 투어 ‘라이징 데이’(RIIZING DAY) 개최도 앞두고 있다. 오는 5월 4~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투어 포문을 연 뒤 도쿄, 홍콩, 타이베이, 마닐라,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등지를 차례로 찾는다.
2024.03.13 I 김현식 기자
상상인그룹,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발달 프로젝트 지원자 무료모집
  • 상상인그룹,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발달 프로젝트 지원자 무료모집
  • 상상인그룹이 지원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발달 프로젝트’ 현장. (사진=상상인그룹)[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상상인그룹이 2024년 상반기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발달 프로젝트’에 참여할 아동·청소년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상상인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발달 프로젝트’는 상상인그룹이 전국 6~18세 휠체어 사용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체 특성에 맞춘 재활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신체적, 심리적, 정서적 발달을 목표로 지난 2021년부터 파트너사 SK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과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휠체어 사용 아동의 신체 능력 및 운동 기능에 따라 3~4명의 소그룹을 형성하여 골프, 양궁, 농구, 사격, 태권도 등 다양한 테마의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총 14주간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 전, 후로 참여 아동의 신체 변화를 측정한다. 참여 비용은 무료이다.또한 프로젝트 본격 진행에 앞서 휠체어 운동이 생소한 아동과 가족을 위해 사전 ‘일일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3일, 24일, 30일, 31일 총 4회에 걸쳐 서울 마곡 어댑핏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 및 참여 신청은 세상파일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앞으로도 휠체어 사용 아동 모두가 건강한 신체를 바탕으로 건강한 정서와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상상인그룹은 상상인, 상상인증권,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들과 함께 지난 2018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6~18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 안전용품을 제공해 약 3500명의 아동이 지원받았다. 이밖에도 하나를위한음악재단과 협력하여 예체능 재능 개발과 교육을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아카데미 상상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4.03.13 I 정두리 기자
우리금융캐피탈, 스텔란티스코리아와 전속금융 ‘맞손’
  • 우리금융캐피탈, 스텔란티스코리아와 전속금융 ‘맞손’
  • 정연기(왼쪽)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와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가 전속금융 계약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캐피탈)[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12일 스텔란티스코리아와 전속금융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지프 파이낸셜 서비스’와 ‘푸조 파이낸셜 서비스’를 공식 출범한다고 13일 밝혔다.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 푸조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를 수입해 판매하는 국내 현지법인이다. 이번 전속금융 계약으로 우리금융캐피탈은 스텔란티스코리아 판매에 필요한 금융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랭글러 △그랜드체로키 △푸조 등 신차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 △저금리 등 다양한 자동차금융 상품과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영업기반 구축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판매와 금융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 구매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공급할 수 있는 ‘탄탄한 금융사와 판매사’라는 지위를 다질 계획이다.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는 “스텔란티스코리아와 협력으로 양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밀착형 자동차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우리금융캐피탈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스텔란티스코리아와 우리금융캐피탈은 혁신을 통해 미래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지, 그리고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업계 선도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와 방향성을 같이 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부담은 줄이고 만족도를 높여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4.03.13 I 정두리 기자
럭비선수·금융인…“두 가지 꿈 응원받아 두 배로 든든”
  • 럭비선수·금융인…“두 가지 꿈 응원받아 두 배로 든든”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스포츠도 금융도 모두 흰 도화지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지만, 열심히 하다 보니 저만의 그림이 그려지는 재미가 있습니다.”OK금융그룹 소속으로 럭비와 업무를 병행하고 있는 유기중 OK금융 사원이 12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OK금융그룹)OK금융그룹이 운영하는 ‘읏맨 럭비단’에는 OK금융 계열사에 특별 채용된 럭비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평일 새벽에는 훈련에 매진하고, 낮에는 금융인으로서의 업무를 병행한다. 주말 리그 경기에서는 럭비공을 들고 그라운드를 누비며 럭비선수로서의 꿈을 펼친다. 올해 읏맨 럭비단의 주장으로 선임된 유기중(27)씨도 지난해 초 럭비선수 특별채용을 통해 금융인과 럭비인, 두 가지 삶을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 유씨는 “오전 8시 럭비단 소속 선수들과 한 데 모여 두 시간 가량의 아침 훈련을 진행한 이후 사무실에 복귀해 소속 부서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며 “럭비선수로 활약함과 동시에 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할 수 있어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씨는 OK금융 소속으로 고객관리(CS) 업무를 시작으로 현재는 OK금융 스포츠단에서 선수단 지원과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마케팅 업무의 하나로 SNS채널 관리, 헙회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해 CSR 활동으로 재능기부 등을 기획하고 있다. 유씨는 “처음에는 금융이 익숙지 않다 보니 고객 문의에 제대로 설명하지 못할 때도 있었다”며 “‘꾸준함만이 답이다’라는 생각으로 각종 금융 단어를 달달 외우고 업무에 필요한 지식을 익혀 고객이 원하는 응대를 하다 보니 업무의 자신이 생기고 보람을 느끼게 됐다”고 했다. OK금융그룹 소속으로 럭비와 업무를 병행하고 있는 유기중 OK금융 사원이 12일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OK금융그룹)유씨와 같이 일과 럭비를 병행할 수 있는 럭비선수 특별채용이 자리 잡게 된 것은 최윤 OK금융 회장의 남다른 ‘럭비사랑’에서 시작됐다. 학창시절 7년간 럭비선수로 활동하며 원팀(One Team) 정신과 협동, 인내, 희생 등 3대 럭비정신을 직접 경험한 최윤 회장은 럭비 불모지나 다름없는 한국에서 실업팀에 진출하지 못한 럭비 선수들이 제대로 된 취업 준비도 하기 어렵다는 점을 안타깝게 여기고 2016년부터 국내 유일의 럭비선수 특별채용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7명이 특별채용으로 OK금융에 입사했으며, 이 중 31명이 CS, 사후관리(CRM) 등의 부서에서 근무하며 ‘일하는 럭비선수, 일하면서 럭비를 즐긴다’는 모토로 읏맨 럭비단 소속 선수와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회사에서 평생 일할 수 있는 권리와 언제든 럭비를 그만둬도 되는 권리를 선물하겠다.” 럭비선수들이 OK금융에 입사할 때마다 최 회장이 건네는 말이다. 생계 걱정 없이 럭비 선수의 꿈을 실현해 나가고 선수 생활을 그만둔 이후에도 그간 금융인과 선수 생활을 병행한 경험을 양분 삼아 스스로 삶을 개척해 나가라는 의미다. 유씨는 “저 역시 훗날 은퇴해 럭비선수로서의 삶을 멈추게 되더라도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그간 쌓아온 경험이 또 다른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럭비인과 금융인의 삶 매사에 진심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3.13 I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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