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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특징주]브로드컴, 앤스로픽에 최대 420억달러 금융 지원...AI 동맹 강화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브로드컴(AVGO)은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Anthropic)에 최대 420억달러 규모의 금융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양사의 관계가 기존 반도체 공급을 넘어 인프라 투자와 금융까지 확대되면서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브로드컴은 앤스로픽의 AI 인프라 투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420억달러를 대출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양사의 협력 범위는 컴퓨팅 공급과 장비 리스, 금융 지원 등으로 확대될 전망이다.이번 계약에 따라 앤스로픽은 내년부터 브로드컴의 맞춤형 반도체 사업에서 주요 고객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앤스로픽이 향후 브로드컴의 최대 고객이 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브로드컴은 금융 파트너를 별도로 지정할 수 있으며, 일부 부채는 앤스로픽 지분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이번 협력은 앤스로픽이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근 앤스로픽의 비공개 S-1 IPO 신고서가 유출되면서 회사의 상장 계획과 주요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브로드컴은 이미 앤스로픽과 오픈AI에 AI 반도체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고 있다. 여기에 금융 지원까지 더해질 경우 앤스로픽과의 전략적 관계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브로드컴은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과 메타 플랫폼스 등 주요 빅테크 기업의 맞춤형 AI 반도체 설계에서도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AI 가속기와 맞춤형 반도체 투자를 확대하면서 브로드컴의 관련 사업 역시 주요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다만 최근 주가 흐름은 부진했다. 브로드컴 주가는 9월 한 달 동안 5.2% 하락했으며, 지난 6월 2일 기록한 사상 최고 종가 481.57달러와 비교하면 약 27% 낮은 수준이다.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브로드컴의 주가는 전일대비 0.80% 내린 348.39달러에 거래 중이다.
2026.10.01 I 최효은 기자
  • [美특징주]나이키, 실적 발표 앞두고 주가 소폭 '상승'...기대치 낮아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스포츠웨어업체 나이키(NKE)가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시장의 기대치가 크게 낮아지면서,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이 나올 경우 주가가 급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특히 공매도 잔고가 사상 최대 수준까지 늘어난 만큼 실적 발표 이후 ‘숏스퀴즈’가 나타날 가능성도 주목된다.나이키는 1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주당순이익(EPS) 44센트, 매출 113억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EPS는 전년 동기보다 5센트 낮고, 매출 역시 3.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주가 흐름은 부진하다. 나이키 주가는 올해 들어 44% 넘게 하락했고, 최근 12개월 기준으로는 가치가 절반 이상 줄었다. 올여름에는 10여 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실적 부진과 함께 턴어라운드 전략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 약해진 상태다. 경영진 교체와 신제품 출시에도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지 않았고, 월드컵 효과 역시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7월 이전 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도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스니커즈와 스포츠 의류 시장 전반의 수요가 둔화된 가운데 나이키는 경쟁 심화와 브랜드 모멘텀 약화라는 이중 부담을 받고 있다. 신제품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크게 끌지 못하고 있는 데다, 과거 마이클 조던과 같은 강력한 스타 마케팅 효과도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다. 최근 패션 트렌드가 보다 격식 있는 스타일로 이동하고 있는 점도 스포츠웨어 업계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팩트셋이 집계한 44명의 애널리스트 가운데 나이키 주식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가진 비율은 4분의 1을 조금 넘는 수준에 그친다. 그만큼 시장의 기대치가 낮아진 상황이어서, 이번 실적이 예상치를 조금만 웃돌아도 단기적으로 주가 반등을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다만 실적 발표 후 주가가 크게 오를 경우 이를 단순한 ‘안도 랠리’로 보기보다는 숏스퀴즈 성격이 강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S3파트너스에 따르면 현재 나이키의 공매도 주식 수는 8천700만주를 넘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52주 동안 공매도 물량은 약 5천500만주 증가했으며,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중도 3% 미만에서 7% 이상으로 높아졌다.따라서 나이키가 시장의 낮아진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이나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할 경우, 주가 상승에 베팅하지 않았던 공매도 투자자들이 손실을 줄이기 위해 주식을 되사면서 상승폭이 빠르게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다만 수년간 이어진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을 고려하면, 투자자들이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단 한 분기의 호실적보다 지속적인 매출 회복과 브랜드 경쟁력 개선 신호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전 10시 1분 기준 나이키의 주가는 전일대비 0.61% 오른 35.62달러에 거래 중이다.
2026.10.01 I 최효은 기자
  • [美특징주]액센추어, AI 위협 우려 딛고 실적 호조...주가 '급등'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글로벌 컨설팅업체 액센추어(ACN)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인공지능(AI)이 기존 컨설팅 사업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져 왔지만, 견조한 실적과 대형 계약 증가가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이 소식에 1일(현지시간) 오전 9시 57분 기준 액센추어의 주가는 전일대비 21.44% 급등한 222.68달러에 거래 중이다.액센추어의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187억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80억3천만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3.29달러를 기록해 월가 전망치 3.18달러를 상회했다.신규 수주도 강세를 보였다. 4분기 순수주액은 222억달러로 현지통화 기준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줄리 스위트 최고경영자(CEO)는 분기 기준 1억달러 이상 규모의 고객 계약이 141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연간 실적 역시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 지난 8월 31일 종료된 2026 회계연도 조정 EPS는 13.97달러로 컨센서스 13.86달러를 상회했고, 연간 매출은 742억달러로 예상치 735억6천만달러를 웃돌았다. 이는 회사가 앞서 제시했던 연간 가이던스도 넘어선 수준이다.액센추어는 2027 회계연도 매출이 현지통화 기준 3~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조정 EPS 역시 3~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이번 실적은 최근 액센추어가 AI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발표됐다. 액센추어는 약 2주 전 AI 기업 앤스로픽과 AI 안전성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액센추어의 전문 AI 조직인 패컬티(Faculty)를 통해 앤스로픽 내부에 독립적인 AI 안전성 평가 기능을 구축하고, 향후 5년간 최소 10억달러를 AI 안전성 평가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액센추어 주가는 올해 들어 AI 확산이 기존 컨설팅 수요를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로 약 32% 하락했지만, 이번 실적은 AI가 단순한 위협이 아니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AI 관련 수요 확대와 대형 고객 계약 증가가 향후 실적 개선을 뒷받침할지 주목된다.
2026.10.01 I 최효은 기자
  • [개장전특징주]마이크론, 오라클, IBM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1일(현지시간) 개장 전 특징주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가 강력한 수요와 가이던스 상향 조정을 근거로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로젠블랫은 마이크론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500달러에서 1900달러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들은 마이크론이 강력한 수요와 평균판매가격 상승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또한 2027회계연도 자본지출 규모는 500억 달러가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로젠블랫의 이전 전망치였던 450억 달러를 넘어선 수준이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로젠블랫은 마이크론이 2027회계연도에 잉여현금흐름이 1000억 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회사측은 이번 실적발표에서 구체적인 주주 환원 목표를 밝히진 않았으나 잉여현금흐름의 상당 부분을 자사주 매입에 쓸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반면 골드만삭스는 이번 마이크론의 실적에 대해 마진이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1250달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오라클(ORCL)이 텐센트와의 대규모 클라우드 계약 소식을 발표했다.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텐센트는 동남아시아 내 여러 지역에 있는 오라클 데이터 센터의 첨단 AI 칩 연산 자원을 5년간 임대하기로 했다. 규모는 70억 달러 수준으로, 이를 통해 텐센트는 첨단 인공지능(AI) 칩 약 10만 개를 이용하게 되는 것으로, 이는 텐센트의 해외 연산 자원 확보 계약 중 사상 최대 규모다.이번 계약은 현재 미국의 수출 규제로 인해 중국 본토에서는 직접 구매할 수 없는 최첨단 칩을 텐센트가 임대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성사됐다. 전체 계약 금액의 약 30%가 선수금으로 지급되는 조건이다.IBM(IBM)이 자체 호스팅이 가능한 AI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IBM 밥(Bob)’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자체 호스팅 배포 기능을 통해 기업들은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소버린 클라우드, 외부망과 차단된 에어갭 환경 등 자체 통제 인프라 내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과 현대화 작업을 온전히 실행할 수 있게 됐다. 이날 IBM은 동종 업계인 액센츄어의 호실적과 가이던스 발표에 주가가 급등하면서 그에 따른 반사이익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6.10.01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서비스나우, 개장 전 3% 강세…AI 서밋·목표가 상향 효과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서비스나우(NOW) 주가가 1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3% 넘는 강세다.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실무 적용과 확장에 초점을 맞춘 포춘 AIQ 서밋 행사 이후 나온 반응이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55분 개장 전 거래에서 서비스나우 주가는 전일 대비 3.09% 상승하며 138.15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서비스나우는 뉴욕증권협회와 공동으로 포춘 AIQ 서밋을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하는 방식의 AI 도입을 주제로 열렸으며 신뢰할 수 있는 AI 플랫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시점에서 서비스나우를 관련 논의의 중심에 세웠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최근 이어진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 조정도 긍정적인 배경이 되고 있다. 도이체방크는 서비스나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35달러에서 155달러로 올렸다. 캔터 피츠제럴드와 니덤 역시 서비스나우에 대한 목표주가를 각각 174달러와 15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서비스나우는 올해 2분기 구독 매출이 38억 770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4.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연간 구독 매출 가이던스를 157억 6000만 달러에서 157억 8000만 달러 사이로 올려 잡았다. 한편 서비스나우의 다음 실적 발표는 이달 27일에서 28일 사이로 예상된다.
2026.10.01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IBM, 자체 호스팅 AI 개발 플랫폼 공개…개장전 5% 강세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IBM(IBM)이 자체 호스팅이 가능한 AI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IBM 밥(Bob)’을 공개하며 개장 전 거래에서 강세다.1일(현지시간) 오전 7시 31분 개장 전 거래에서 IBM 주가는 전일 대비 5.48% 상승하며 232달러까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자체 호스팅 배포 기능을 통해 기업들은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소버린 클라우드, 외부망과 차단된 에어갭 환경 등 자체 통제 인프라 내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과 현대화 작업을 온전히 실행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엄격한 데이터 보관, 규정 준수, 보안 요건 때문에 클라우드 기반 AI 개발 도구를 도입하지 못했던 대기업 시장을 겨냥한 행보다.이날 IBM은 동종 업계인 액센츄어의 호실적과 가이던스 발표에 주가가 급등하면서 그에 따른 반사이익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닐 순다레산 IBM AI 및 자동화 총괄은 “기업용 AI의 미래는 보안, 거버넌스, 주권에 달려 있다”며 규제 산업에서도 에이전틱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들어 25.7% 넘는 주가 하락률을 기록 중인 IBM은 지난 6월 초 332.46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뒤 한 달 뒤인 지난 7월 23일 199.19달러까지 크게 내려오며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2026.10.01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코어위브, AI 클라우드 경쟁력 부각에 개장 전 '상승'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코어위브(CRWV)가 관리형 클러스터 품질과 기술적 실행력 측면에서 꾸준히 최고 수준의 공급업체로 꼽힌다는 분석에 개장 전 상승세다.1일(현지시간) 오전 7시 18분 개장 전 거래에서 코어위브 주가는 전일 대비 1.58% 오르며 88.5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이날 프리덤 캐피털은 코어위브에 대해 특화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제공업체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1달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최근 윌리엄 블레이어도 코어위브에 대해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로 커버를 시작했으며, 트루이스트 증권은 코어위브가 37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과 3500만 주의 시장가격 방식(ATM) 발행 이후 2026년까지 자금 조달 포지션에 대해 안정감을 확보했다고 진단하기도 했다.이들을 포함해 월가에서 총 42곳의 투자은행이 코어위브를 커버하고 있으며, 이 중 31곳이 ‘매수’의견을 제시한 상태다. 그 외에는 8곳이 ‘중립’, 3곳은 ‘매도’ 의견을 내놓았으며, 월가 평균 목표주가는 141.58달러 수준이다. 이는 전일 코어위브의 종가보다 62.51%나 높은 수준이다.이날 미즈호증권과 로젠블랫도 코어위브에 대한 분석을 업데이트하며, 각각 투자의견 ‘중립’과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도 변동없이 미즈호증권은 115달러, 로젠블랫은 250달러를 적정 주가 수준으로 제시했다.
2026.10.01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오라클, 텐센트와 70억 달러 규모 AI 칩 임대 계약…개장전↑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오라클(ORCL)이 텐센트와의 대규모 클라우드 계약 소식에 힘입어 1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2% 넘게 오르고 있다.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텐센트는 동남아시아 내 여러 지역에 있는 오라클 데이터 센터의 첨단 AI 칩 연산 자원을 5년간 임대하기로 했다. 규모는 70억 달러 수준으로, 이를 통해 텐센트는 첨단 인공지능(AI) 칩 약 10만 개를 이용하게 되는 것으로, 이는 텐센트의 해외 연산 자원 확보 계약 중 사상 최대 규모다.이번 계약은 현재 미국의 수출 규제로 인해 중국 본토에서는 직접 구매할 수 없는 최첨단 칩을 텐센트가 임대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성사됐다. 전체 계약 금액의 약 30%가 선수금으로 지급되는 조건이다.이번 거래는 8월 말 기준 클라우드 인프라 수주 잔고가 664억 달러에 달하는 오라클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점에 이루어졌다. 텐센트의 대규모 임대 계약이 잔고에 추가되면서 오라클의 동남아시아 데이터 센터 입지가 더욱 공고해졌음을 입증했다.모건스탠리는 오라클의 AI 인프라 구축과 다가오는 애널리스트 데이가 주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았으며, ‘프로젝트 주피터’ 데이터 센터 지연에 대한 우려를 상쇄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를 근거로 이들은 오라클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 평균 수익률’을 유지하며 약 50%의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2026.10.01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샌디스크, 마이크론 실적 통해 업황 개선 전망…개장전 1%↑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씨티그룹은 1일(현지 시간) 샌디스크(SNDK)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100달러를 유지했다. 마이크론의 강력한 낸드 실적을 통해 업황 개선이 예상된다는 것이 주 이유다.씨티는 마이크론의 최근 실적과 가이던스를 근거로 샌디스크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재확인했다.마이크론의 낸드 매출은 전분기 대비 42% 증가했으며, 낸드 가격은 약 30% 상승해 시장 예상치인 20%를 크게 웃돌았다.씨티는 낸드 업계의 비트 출하량이 2027년과 2028년 각각 20%대 중반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두 해 모두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도 샌디스크의 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봤다. AI 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KV 캐시’를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로 옮겨 처리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낸드의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씨티는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조업체들과의 비구속적 계약을 통해 향후 수요에 대한 가시성도 확보되고 있다고 평가했다.한편, 샌디스크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26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1.35% 상승한 1763.33달러를 기록 중이다.
2026.10.01 I 최효은 기자
  • [美특징주]마이크론, 호실적에도 개장전 '하락'…월가 다수가 '매수'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가 호실적에도 1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1% 가까이 밀리고 있다.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4분 개장 전 거래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전일 대비 0.72% 하락하며 1057.45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전일 장 마감 이후 공개된 마이크론의 2026년 8월 말 기준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3.42달러를 기록해 예상치를 2.26달러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42억3000만 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504억5000만 달러를 웃돌았다.또한 마이크론은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에 사용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모듈에 대한 전례 없는 수요에 힘입어, 회계연도 2027년 1분기 매출액을 600억~630억 달러, EPS를 37.15~39.15달러로 제시하는 등 강력한 가이던스 내놓았다.AI 모델 구동을 위한 데이터 센터 구축 경쟁 속에서 메모리 반도체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큰 수혜를 입었다. 특히 엔비디아(NVDA) 등이 주요 고객사다.이와 같은 배경으로 장기 공급 계약에 따른 고객사 약정 규모는 지난 6월 220억 달러에서 320억 달러로 증가했다. 주가 역시 올해 들어 세 배 이상 급등하며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선 상태다.이날 월가에서는 마이크론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17곳의 투자은행이 마이크론 실적에 대한 업데이트된 분석을 내놓았다. 이 가운데 로젠블랫이 마이크론에 대한 목표주가를 1500달러에서 1900달러로 상향 조정하는 등 다수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마이크론을 커버 중인 49곳 중 45개 투자은행이 마이크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3곳은 ‘중립’, 1곳만이 ‘매도’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이 제시한 평균 목표주가는 1520.76달러로 전일 종가 대비 42.78%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6.10.01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스페이스X, 그록·엑스 구독 4단계 개편 검토…1% 상승 마감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스페이스X(SPCX)가 인공지능(AI) 챗봇 그록과 소셜 네트워크 엑스의 구독 등급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번에 제안된 개편안은 이용자 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고강도 컴퓨팅 작업의 수익화를 도모하기 위해 통합된 4단계 가격 구조를 도입한다.계획된 체계에서 서비스 제공 범위는 엄격한 이용 제한이 있는 무료 등급부터 사용자별로 최고 수준 월 100달러 규모의 울트라 패키지까지 다양하다. 특히 최상위 구독 상품은 회사의 그록 봇 AI 에이전트 이용 권한을 제공하는데, 이는 마진율이 높은 기업용 인접 시장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또한 스페이스X는 엑스의 인증 배지와 광고 부담을 줄인 혜택에 그록 이용 권한을 결합한 월 8달러 규모의 라이트 옵션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일반 소비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면서 광범위한 미디어 및 기술 기반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나타낸다.이러한 전략적 전환은 일론 머스크의 통합 우주, 위성, AI 기업이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시장 선도 기업들로부터 거세지는 경쟁에 직면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생성형 모델 상용화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구독 상품 확장은 반복 수익을 창출하고 자본 집약적 컴퓨팅 인프라를 자금 조달하는 데 중요한 촉매제 역할을 한다.한편 이날 스페이스X는 정규장 거래에서 전일 대비 1.09% 오르며 150.86달러에서 마감됐다.
2026.10.01 I 이주영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 품귀 지속에 호실적…시간외 2%↑
  • 마이크론, AI 메모리 품귀 지속에 호실적…시간외 2%↑[美특징주]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는 30일(현지 시간)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용 메모리 수요 급증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가이던스도 예상치를 상회했다.마이크론 (사진=로이터/뉴스1)회사는 2026회계연도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33.4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31.61달러를 웃돌았다.매출은 542억3000만달러로 예상치 510억7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전년 동기 113억2000만달러와 비교하면 약 4배로 증가했다.AI용 메모리의 공급 부족이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AI 모델과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메모리 수요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늘어난 반면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메모리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특히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미국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생산하고 있다. 엔비디아와 AMD의 첨단 AI 가속기에는 대량의 HBM이 필요한 가운데 주요 업체들의 공급 능력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후 4시 29분 기준 애프터마켓에서 종가 대비 1.63% 상승한 1082.5달러를 기록 중이다.
2026.10.01 I 최효은 기자
  • [美특징주]스타링크 전쟁…머스크 vs 델타 CEO, 기내 와이파이 놓고 설전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SPCX) 최고경영자(CEO)와 에드 배스천 델타항공 CEO가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스타링크’ 도입을 둘러싸고 공개 설전을 벌이고 있다.야후 파이낸스는 30일(현지 시간) 배스천 CEO가 스타링크와의 협력을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머스크 CEO는 X를 통해 “그는 이 일로 직장을 잃게 될 것”이라는 글을 게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논란은 항공업계 소식을 전하는 X 계정 ‘@xJonNYC’가 배스천 CEO가 사내 행사에서 “우리는 일론 머스크와 함께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하면서 시작됐다. 다만 해당 발언은 제3자를 통해 전달된 것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며, 실제 협상이 무산된 주된 이유는 재정적 조건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머스크는 델타의 기내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공세도 이어갔다. 그는 “AI를 샌드박스에 가두는 가장 좋은 방법은 델타항공 비행기에 태우는 것”이라며 “인터넷에 접속할 가능성이 없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해당 게시물은 조회수 500만회를 넘어섰다.델타는 올해 초 스타링크 대신 아마존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레오(Leo)’를 선택했다. 현재는 비아샛과 에코스타의 휴즈 등을 통해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델타가 아마존을 선택한 데는 위성 인터넷과 아마존의 클라우드와 콘텐츠 사업을 연계할 수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스페이스X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후 3시 51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1.61% 상승한 151.64달러를 기록 중이다.
2026.10.01 I 최효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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