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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특징주]바이오마린, 이노자임파마 인수에 동반 강세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바이오마린(BMRN)이 이노자임 파마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16일(현지시간) 2% 가까운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현지시간으로 이날 바이오마린 주가는 전일대비 1.72% 오른 59.27달러를 기록했다.같은날 피인수된 이노자임 파마는 무려 전 거래일보다 178.17%나 폭등하며 3.95달러까지 올랐다.이번 인수 규모는 2억7000만 달러로 바이오마린은 이번 결정을 통해 바이오마린은 현재 ENPP1 결핍 치료를 위한 효소대체치료에 대한 임상 3상이 진행중인 INZ-701을 추가해 자사의 효소치료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ENPP1결핍증은 혈관이나 연부조직, 뼈 등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유전성 질환으로 특히 심혈관계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임상3상이 진행 중인 INZ-701의 해당 결과는 소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2026년 초 발표해 이듬해 상용화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바이오마린의 알렉산더 하디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는 중증 유전질환 치료제 개발이라는 우리회사의 장기적 전략과 일맥상통한다”며 “INZ-701은 ENPP1 결핍증을 앓고 있는 소아와 성인 모두를 위한 최초의 치료제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2025.05.17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노보노디스크 CEO 교체, 근본적 문제해결 아냐"…스트럭처 2%↑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노보 노디스크(NVO)의 최고경영자(CEO) 교체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다.BMO캐피탈의 애반 데이비드 지거만 연구원은 16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표면상 CEO를 교체하는 것이 좋은 선택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회사는 내부 문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보다 적절한 선택일 것”이라고 평가했다.이날 노보 노디스크는 2017년에 취임한 라스 프루어가르드 예르겐센 CEO가 사임한다고 깜짝 발표하며 장 내내 주가가 밀리고 있다.특히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나온 소식에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에 대한 염려를 키우고 있는 것이다.당뇨 및 비만 치료제 GLP-1 계열 약물 개발의 선두주자인 노보 노디스크는 오젬픽으로 주목을 받아왔으나 최근 경쟁자로 꼽히는 일라이릴리(LLY)의 체중감량 치료제 제바운드 처방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는데다 차세대 비만 치료제인 경구형부문에서 치고 올라가며 상대적으로 노보 노디스크가 힘을 못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물론 최근 위고비에 대한 공급이 정상화되면서 빠르게 시장 점유율 회복에 나서기 위해 노력했음에도 주가는 올해들어 여전히 25% 넘는 하락을 보이는 등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바이오기업 스트럭처 테라퓨틱스(GPCR)가 개장 직후 강세를 보이며 주목을 받았다.이유는 예르겐센 CEO의 후임자가 해당 회사를 인수합병(M&A)할 수도 있다는 추측이 시장에서 퍼지면서다.스트럭처 테라퓨틱스는 경구용 소분자 비만 치료제를 개발 중인 회사로 장 시작 직후 26.25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이내 상승분을 반납하며 약세로 돌아선 뒤 다시 오후장 2%대 반등에 나서고 있다.
2025.05.17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컨스텔레이션 브랜즈, 버크셔 해서웨이의 지분 확대 소식에 개장전↑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투자 지주회사 버크셔 해서웨이(BRK.B)가 1분기 글로벌 주류 기업 컨스텔레이션 브랜즈(STZ)의 지분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버크셔는 최근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13-F 보고서에서 이번 분기 동안 컨스텔레이션 브랜즈의 지분을 약 두 배로 늘려 총 120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56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컨스텔레이션 브랜즈 주가는 3.23% 상승한 196.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버크셔는 반면 1분기 금융주에 대한 비중을 대폭 축소했다. 버크셔는 1분기 씨티그룹(C) 주식 1460만주를 전량 매도하고 뱅크오브아메리카(BAC) 지분도 4860만주 줄여 총 6억3100만주로 축소했다. 또한 브라질 디지털 은행 누뱅크의 모회사인 누 홀딩스(NU) 주식 4000만주도 전량 매도했다. 버크셔는 일부 주식 보유 내역을 비공개로 처리하기 위해 SEC에 비밀 유지 요청을 하기도 했다. 이는 워런 버핏이 특정 주식을 장기적으로 매입할 때 시장의 과도한 반응을 피하기 위한 전략으로, 과거 처브(CB)나 버라이존(VZ) 매입 때도 유사한 비공개 처리를 요청한 바 있다. 이번 비공개 주식은 약 10억~20억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상업 및 산업 그룹으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버크셔는 1분기 약 32억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수하고 47억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런 버핏은 현재 버크셔 전체 포트폴리오의 90% 이상을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나머지 약 10%는 토드 콤스와 테드 웨슐러가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5.05.16 I 정지나 기자
  • [美특징주]노보노디스크, 주가 부진에 CEO 교체 결정…개장전↓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NVO) CEO인 라스 프루에르고르 예르겐센이 8년만에 CEO직에서 물러난다. 이번 결정은 노보노디스크 주가가 지난해 여름 최고점을 찍은 이후 약 절반가량 하락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 오젬픽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한때 유럽 최대 시가총액을 보유한 기업으로 자리 잡았지만 최근 주가 부진이 이어지며 위기를 맞고 있다.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LLY)와의 치열한 경쟁, 실망스러운 신약 임상 결과, 체중 감량 약물 공급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주가가 급락했다.이에 전체 지분의 3분의1, 의결권의 75%를 보유한 노보노디스크 재단은 최근 주가 부진에 따른 CEO 교체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이사회와 에르겐센은 CEO 교체에 합의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르겐센은 후임자 선임 전까지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당분간 회사에 머무를 예정이다.헬게 룬드 노보노디스크 이사회 의장은 “노보노디스크의 전략은 변함없이 유지될 것이며 경영진은 이를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노보노디스크의 주가는 3.41% 하락한 63.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5.16 I 정지나 기자
  • [美특징주]메타, AI 실질적 수혜주 분석에도 개장 전 약보합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메타(META)가 AI의 가장 뚜렷하고 실질적인 수혜를 받고 있다며 매그니피센트7(M7)종목 중 뛰어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16일(현지시간) 루프캐피탈의 롭 샌더슨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계 광고주들의 광고비 줄어들며 매출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우려되었으나 AI기반의 성과가 향상되며 리스크를 충분히 상쇄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메타는 하드웨어쪽이 아닌 기업 가운데 AI부문에서 가장 뚜렷하고 실질적인 수혜를 받고 있는 기업”이라며 “M7 종목들 가운데서 상대적으로 뛰어난 주가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그는 전망하기도 했다.그러면서 “알파벳(GOOGL)에서 메타로 포트폴리오를 이동할 시점”이라고까지 샌더슨 연구원은 평가했다.이같은 기대감을 반영해 루프캐피탈은 메타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695달러에서 88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이는 전일 종가 643.88달러 대비 38% 가량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다.한편 전날 메타의 차세대 대형언어모델(LLM) ‘베헤모스’에 대한 출시 지연 소식에 2.3% 넘는 하락으로 마감됐던 메타 주가는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 8분 개장 전 거래에서 메타 주가는 전일대비 0.25% 밀린 642.30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2025.05.16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코인베이스, 전일 낙폭 과도 분석에 개장 전 '반등'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내부직원들이 뇌물을 받고 고객정보를 유출했다는 소식이 전했지며 코인베이스(COIN)가 전일 7% 넘는 하락을 보인데 대해 낙폭이 과도했다는 지적이 나왔다.16일(현지시간) 오펜하이머의 오언 라우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전일 회사측이 발표한 해킹사고로 해외 고객지원 직원들이 사이버 범죄자들에게 뇌물을 받고 고객 정보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보상과 피해복구 비용에 최대 4억 달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며 “피해규모는 큰 편이지만 회사측의 대응 의지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전일 코인베이스는 “고객자산의 안전을 보장하고 피해자 보상과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관련 직원들에 대한 해고도 완료한 상태라고 전했다.라우 연구원은 ”이번 사고의 재무적 부문의 영향은 2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나 회사측이 제시한 분기 비용 추정치 자체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그러면서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못표주가도 293달러를 제시했다.이는 전일 이 종목의 종가 244.44달러 대비 19.9% 높은 수준이다.전일 급락으로 올해 연간수익률이 다시 마이너스 1.5%대로 돌아선 코인베이스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29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67% 오른 248.53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2025.05.16 I 이주영 기자
'스팩합병' 바이오포트코리아, 상장 첫날 10%대↑
  • '스팩합병' 바이오포트코리아, 상장 첫날 10%대↑[특징주]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바이오포트(188040)코리아가 스팩합병 상장 첫날 10%대 상승 중이다.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4분 현재 바이오포트코리아는 기준가(1만 4600원) 대비 12.60% 오른 1만 6440원에 거래 중이다.바이오포트코리아는 스낵과 액상차 등 다양한 식음료를 전 세계 33개국에 수출하는 k-푸드 전문기업이다. 2021년에는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그로부터 3년 만인 2024년에는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약 49%까지 상승했다.특히 코스트코를 중심으로 한 채널 전략과 히트제품의 반복 확산 구조, 안정적인 품질·원가 관리 체계 등을 기반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2022년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코스트코 266개 점포에서 매출 약 102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24년에는 660개 점포로 확장하며 35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이는 코스트코코리아를 넘어 미국, 아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며 이뤄낸 성과로, 지역별 점포 확대와 함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바이오포트코리아는 올해도 다수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특히 3월 출시한 신제품인 쥐포튀김, 4월 출시한 수박주스 경우 출시 후 시장에서 즉각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수산물을 이용한 스낵류 신제품을 출시 준비 중이며, 이 제품은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 매출 확대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김성구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05.16 I 신하연 기자
LG엔솔, 공모가 30만원 붕괴…2차전지주 주르륵
  • LG엔솔, 공모가 30만원 붕괴…2차전지주 주르륵[특징주]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장중 3%대 이상 하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4위로 내려앉았다. 주가 역시 30만원선이 무너지면서 사상 처음으로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 전경.(사진=LG에너지솔루션)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이날 오전 9시 4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 2000원(3.91%) 내린 29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2년 1월 상장 이후 주가가 공모가인 30만원을 밑돈 것은 처음이다. 이날 주가는 신저가인 29만 45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이는 미국 등의 정책 불확실성으로 전방 고객사의 수요 가시성이 부족한 상황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 공화당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기반한 전기차 세액공제를 조기 종료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만약 이 법안이 통과될 시엔 전기차 캐즘이 더 장기화하고 배터리 업계 실적도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증권가에서도 단기 정책 불확실성이 불가피하리라고 내다봤다. 이에 삼성SDI(006400)(-2.06%), 에코프로비엠(247540)(-1.13%) 등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은 69조 300억원으로 줄며 시총 순위 4위로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시가총액 71조 317억원으로 3위 자리에 올랐다.
2025.05.16 I 박순엽 기자
불닭 날개 단 삼양식품 황제주 등극…17% 뛰었다
  • 불닭 날개 단 삼양식품 황제주 등극…17% 뛰었다[특징주]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양식품이 16일 호실적과 증권가 목표가 줄상향에 급등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삼양식품(003230)은 전 거래일 대비 17.05% 오른 1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16만 1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삼양식품 제품. (사진=연합뉴스)삼양식품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4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7% 증가했다고 전날 밝혔다. 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은 것은 처음으로, 컨센서스(시장 추정치 평균) 1050억원을 28%가량 상회했다.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을 1458억원으로 예측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이어질 것이다.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목표가를 종전 12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상향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현재 시생산에 돌입한 밀양 2공장이 완전 가동할 경우 생산능력은 현재 대비 약 40% 확대되고 미국과 유럽향 고단가 제품 중심의 생산이 이뤄질 예정이라 매출기준 60% 이상의 기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목표가를 108만원에서 14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025.05.16 I 원다연 기자
  • [美특징주]테이크투, 4Q 엇갈린 실적·GTA6 출시 지연…시간외 주가 하락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비디오게임 개발사 테이크-투인터랙티브소프트웨어(TTWO)는 2025회계연도 4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제시한 가이던스 부진 영향과 신작 게임 출시지연 소식에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15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테이크투는 4분기 순 예약 매출이 15억80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예상치 15억5000만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8달러로 예상치 1.10달러에 다소 못 미쳤으나 전년동기 0.28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2026회계연도 전체 예약 매출 가이던스는 59억~60억달러로, 시장 예상치 78억2000만달러에 크게 못 미칠 전망이다. 1분기 예약 매출 가이던스는 12억5000만~13억달러로 예상치 12억8000만달러와 비슷하다.스트라우스 젤닉 CEO는 “2025년 회계연도는 각 게임 브랜드가 의미 있는 성과를 냈고 올해도 좋은 출발을 했다”고 밝혔다. 다만, 대작 게임 ‘그랜드 테프트 오토 6(GTA6)’ 출시가 내년 5월로 연기된 점이 단기 실적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로크스타 게임즈는 창의적 완성도가 최고에 도달했다고 판단할 때 출시한다”며 “완벽을 추구하는 높은 기준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이 같은 가이던스 약화와 출시 연기 소식에 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테이크투 주가는 전일대비 1.24% 오른 232.34달러에 마감했으나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2.73% 하락한 226달러를 기록중이다.
2025.05.16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2Q 실적 미스…시간외 주가 5% 급락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는 2025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15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2분기 매출 71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71억3000만달러보다 소폭 낮은 수준이다. 반도체 부문 매출은 52억6000만달러로 예상치 53억1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39달러로 예상치 2.31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소폭 감소했으나 EPS는 예상보다 높아 혼조세를 보였다.어플라이드머티어얼즈의 게리 디커슨 CEO는 “고성능 에너지 효율적 AI 컴퓨팅이 반도체 혁신의 핵심 동인으로 남아 있다”며 “고객과 긴밀히 협력해 산업 로드맵 가속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과 관세 불확실성이 시장 수요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중국이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만큼, 양국의 무역 정책 변화가 향후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날 어플라이드머티어얼즈 주가는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0.35% 상승한 174.75달러로 마감했으나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5.41% 급락해 165.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5.16 I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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