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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특징주]해외뉴스,글로벌,글로벌마켓,미증시,뉴욕증시,나스닥,S&P500
-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인스타카트(CART)가 긍정적인 3분기 실적을 공개하고 1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확대 소식을 전하며 월가의 긍정적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11일(현지시간) BMO 캐피털마켓이 인스타카트를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58달러로 제시했다고 인베스팅닷컴이 전했다. 브라이언 피츠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고, 총거래액(GTV)이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며 “광고와 기업용 플랫폼이 핵심 성장축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또 인스타카트의 핵심 식료품 마켓플레이스가 여전히 “건전하고 성장 중”이라며, 충성 고객 기반·주문 빈도 증가·높은 유지율을 강점으로 꼽았다. 또 기업용 플랫폼, AI 기반 솔루션, 오프라인 기술 확장이 향후 전략적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현지시간 오전 10시 10분 기준 인스타카트 주가는 6.14% 상승한 39.62달러에 거래 중이다.
- [美특징주]월가“테슬라 물리적 AI 제품, 아직 갈 길 멀다”
-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지난 10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TSLA) CEO가 ‘물리적 AI(Physical AI)’ 비전을 내세웠지만, 시장은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11일(현지시간) 프리마켓에서 테슬라 주가는 0.99% 하락한 440.84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벤징가에 따르면 윌리엄 스타인 트루이스트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핵심 가치는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는 AI 프로젝트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보유’, 목표주가 406달러를 유지했다. 이어 그는 “자율주행차·로봇 등 물리적 AI 제품은 상용화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한편, 테슬라는 자동차를 넘어 AI 기반 자율주행 네트워크, 휴머노이드 로봇, 에너지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지능 판매’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성공 시 엔비디아(NVDA)처럼 AI 수익성을 입증할 수 있지만, 실패 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질 수 있다.월가에서는 테슬라에 대해 매수 14건, 보유 10건, 매도 10건으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으며, 평균 목표가 382.54달러는 현재가 대비 약 14%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