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美특징주]AMD, AI 잠재적시장 1조달러 전망…주가는 다시 하락전환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3년만에 애널리스트데이를 개최한 AMD(AMD)가 향후 3~5년간 연평균 35%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장중 반등을 시도했으나 이내 하락으로 돌아섰다.11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리사 수(Lisa Su) 최고경영자(CEO)는 뉴욕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데이터센터 제품 수요 강세를 바탕으로 연간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특히 AI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연평균 80%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가속기와 프로세서, 네트워킹 제품 등을 포함한 전 세계 AI 의 잠재적 시장(TAM) 규모가 2030년까지 1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당초 AMD는 해당 시장의 TAM이 5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었다.이런 가운데 AMD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약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오픈AI와 오라클(ORCL) 등과의 협력으로 제품 경쟁력이 입증된데다, 신규 데이터센터 투자가 수십억 달러 규모로 확대되면서 AMD 기술이 이 시장에서 의미 있는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이번 장기 성장 전망은 최근 AI 연산용 신규 컴퓨터 시스템에 대한 막대한 투자 기조가 지속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는 가운데 발표됐다.?한편 이날 AMD 주가는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248.90달러까지 가파르게 반등을 시도했다. 그러나 장 마감을 앞두고 하락전환, 현지시간 이날 오후 2시 44분 AMD는 전일 대비 1.99%나 빠지며 239.12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2025.11.12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리게티컴퓨팅, 3Q 손실 축소에도 매출 부진…주가 급락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양자컴퓨팅 전문업체 리게티컴퓨팅(RGTI) 이 시장예상치를 웃돈 손실 축소에도 매출이 기대에 못 미치며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11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전날 정규장 마감이후 공개된 리게티컴퓨팅의 3분기 조정 주당순손실(EPS)은 0.03달러로 시장예상치 0.05달러에 못미쳤다. 손실폭은 전년동기 0.36달러에서 줄었지만, 매출은 190만달러로 컨센서스 220만달러를 하회했다. 운영손실은 2050만달러로 전분기(1990만달러)와 전년동기(1730만달러) 대비 확대됐다.서보드 쿨카르니 리게티컴퓨팅 최고경영자(CEO)는 “온사이트(현장형) 양자시스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AI 슈퍼컴퓨터 통합 플랫폼 ‘NVQ링크’ 지원을 통해 하이브리드 컴퓨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양자우위를 향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회사는 올해 연간 매출을 810만달러로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2025년 상반기 중 9큐빗 노베라(Novera) 시스템 2대를 납품할 계획이다. 다만 정부 계약 의존도와 운영비 부담이 높다는 점에서 실적개선 가시성은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평가다.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1시12분 리게티컴퓨팅 주가는 전일대비 6.74% 하락한 30.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11.12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코어위브, 데이터센터 지연에 연간 가이던스 타격…주가 14% 급락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인공지능(AI) 인프라 업체 코어위브(CWVE) 가 일부 데이터센터 개발 지연으로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며 급락하고 있다.10일(현지시간) 오후12시31분 코어위브 주가는 전일대비 14.06% 급락한 90.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낙폭이 확대되며 90달러선을 겨우 지키고 있다.CNBC에 따르면 이번 급락은 마이크 인트라토어 코어위브 최고경영자(CEO)가 “3분기 실적은 계획대로였지만, 한 외부 데이터센터 파트너의 지연이 발생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그는 “문제는 단일 복합시설이 아니라 여러 지역의 단일 데이터센터 공급업체와 관련됐다”고 설명했다. 전일 코어위브가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매출 13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34% 급증했지만, 올해 매출 전망치를 50억5000만~51억5000만달러로 제시해 시장 예상치(52억9000만달러)에 못 미쳤다. 인트라토어 CEO는 “지연된 시설을 정상화하기 위해 현장 인력을 직접 투입하고 있다”며 “계약 가치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코어위브는 최근 메타플랫폼스 및 오픈AI와 각각 142억달러, 224억달러 규모의 AI 클라우드 인프라 계약을 체결했지만, 이번 지연이 성장 기대에 찬물을 끼얹은 모습이다.한편 관련 업체인 코어사이언티픽(CORZ) 주가도 같은시각 7.80% 하락하며 17.79달러선에 거래중이다.
2025.11.12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셧다운 종료 임박에도 항공주 약세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 후에도 항공편 정상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항공주는 연방정부 셧다운 종류 임박에도 동반으로 약세다.11일(현지시간) 오전 11시42분 현재 유나이티드항공(UAL)은 전 거래일 대비 2.21%(2.13달러) 하락한 94.09달러를 기록 중이며, 델타(DAL) 역시 1.78%(1.05달러) 내린 57.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아메리칸항공(AAL)은 1.88%, 사우스웨스트항공(LUV)도 2.16% 내리고 있다.셧다운이 장기화하면서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항공편 감축을 권고했다. 항공 관제사들은 셧다운으로 두 달치 월급을 받지 못했고 일부는 부업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다.미국항공협회(Airlines for America)는 “셧다운이 종료되더라도 항공사들의 축소된 항공편 일정은 즉시 최대 수용 능력으로 회복될 수 없다”면서 “시간이 소요될 것이고 며칠동안 여파가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항공사들은 취소됐던 항공 일정을 재구성하고 비행기와 승무원 등을 배치하는데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수감사절을 2주 앞두고 있는 상황인만큼 항공편의 신속한 정상화는 미국 항공사들의 수익과 직결될 수 있다.한편 항공 데이터 회사 시리움(Cirium)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예정된 미국 항공편 2만2811편 중 약 5%가 취소됐다. 이는 전날 기록했던 취소율인 8.7%(2239편)와 지난 9일 10.2%(2633편)에 비해 감소한 것이다.
2025.11.12 I 안혜신 기자
  • [美특징주]기술주, 동반 약세…다시 불거진 고평가 논란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미국 뉴욕증시 기술주가 동반 약세다. 지난 한 주 부진했던 기술주는 전날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했지만 하루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11일(현지시간) 오전 11시3분 현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5% 하락한 6815.03을 기록 중이다.기술주 중 가장 크게 하락하고 있는 것은 코어위브(CRWV)다. 코어위브는 전 거래일 대비 13.74%(14.52달러) 폭락한 90.90달러를 기록 중이다.코어위브의 3분기 매출은 13억6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였던 12억9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순손실 역시 1억1000만달러로 전년 기록했던 3억6000만달러 손실에서 손실폭이 줄었다.다만 연간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를 큰 폭으로 끌어내리고 있다. 코어위브는 올해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50억5000만달러~51억5000만달러 수준으로 내놨다. 이는 LSEG가 수집한 기존 코어위브 매출 전망치인 51억5000만달러~53억5000만달러,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52억9000만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엔비디아(NVDA)는 소프트뱅크가 보유중인 지분 전체를 50억달러 이상에 매각했다는 소식에 3.36%(6.68달러) 내린 192.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기술주에 대한 고평가 논란은 이번주에도 이어지고 있다. 마이크론(MU)과 오라클(ORCL) 역시 각각 4.16%, 4.52% 하락 중이다. 팔란티어(PLTR)도 2.27% 내리고 있다.이날 웰스파고는 기술주에 대한 부정적인 투자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웰스파고는 기술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하면서 “밸류에이션이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더글러스 비스 웰스파고 스트래티지스트는 “기술주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적인 전망과 높아진 기대감으로 단기적으로는 실망스러운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25.11.12 I 안혜신 기자
  • [美특징주]리얼리얼, 가이던스 상향·‘럭셔리 리세일’ 호조에 30% 급등…52주 신고가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명품 리세일 플랫폼 리얼리얼(REAL)이 시장예상치를 웃돈 실적과 연간 가이던스 상향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10일(현지시간) 오전10시33분 리얼리얼 주가는 전일대비 29.93% 급등한 14.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2주 신고가인 13.64달러를 넘어서는 등 투자심리가 강하게 살아났다.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리얼리얼은 3분기 매출이 1억74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하며 시장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총거래액(GMV)도 5억2000만달러로 20% 늘며 팬데믹 이후 최대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회사는 올해 연간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성장 모멘텀을 재확인했다.회사는 높은 인증 신뢰도를 기반으로 한 명품 리세일 사업 구조가 견조한 수익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얼리얼의 최근 12개월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74.65%에 달하며, 매출 성장률도 12.68%로 집계됐다.시장 전문가들은 “지속 가능한 소비 트렌드 확산과 고급 중고품 시장 성장세가 리얼리얼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AI 기반 정품 감정 시스템과 글로벌 확장 전략이 주가 재평가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5.11.12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메타, AI 과학자 얀 르쿤 이탈…주가도 약세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메타(META)의 수석 인공지능(AI) 과학자인 얀 르쿤이 회사를 떠난다. 르쿤은 메타를 떠나 스타트업을 설립할 계획이다.1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메타에서 가장 능력있는 AI 책임자 중 한 명을 떠나보내게 됐다고 보도했다.르쿤은 뉴욕대 교수이자 ‘튜링상’(A.M. Turing Award)을 수상한 인재다. 튜링상은 지난 1966년부터 매해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가장 영향을 끼친 사람을 선정해 수상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꼽힌다.보도에 따르면 르쿤은 몇 달 안으로 메타를 떠날 계획이며, 이미 세계모델에 대한 작업을 이어가기 위한 스타트업 설립에 필요한 자본을 조달받는 것까지 이야기가 된 상태다.세계모델은 물리적 세계와 현실 환경을 이해하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말한다. 최근 구글 딥마인드 월드랩스 등 주요 AI 기업들은 자체적인 세계모델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이번 르쿤의 이탈은 메타가 경쟁사들에게 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AI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한 뒤 나온 것이다.한편 이날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메타는 오전 10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4%(10.40달러) 내린 621.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11.12 I 안혜신 기자
  • [美특징주]나이키, BofA '저가 매수' 의견에 강세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나이키(NIKE)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있는데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가 임박하면서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나이키에 대한 매수 의견을 재확인 한 점도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11일(현지시간) 오전 9시52분 현재 나이키는 전 거래일 대비 2.83%(1.72달러) 오른 62.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나이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확인했다.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는 의견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최근 주가 조정은 특히 매력적인 매수 기회”라면서 “혁신 제품 라인업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시작하면서 매출과 이익률이 계속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나이키의 실적 전망은 밝지 않다. LSEG에 따르면 나이키는 9~12월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한 자릿수 초반의 감소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이키는 해당 분기 매출이 전년비 3%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다만 환율 상황에 따라 매출은 추가로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나이키는 특히 관세 인상에 다른 피해를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2026 회계연도 기준 관세로 15억달러의 비용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매출 총이익률이 1.2%포인트 감소할 전망이다.
2025.11.11 I 안혜신 기자
  • [美특징주]샤오펑, 휴머노이드 로봇 등 기대감…개장전 상승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중국 전기차 업체인 샤오펑(XPeng)이 개장전 거래에서 상승 중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등 향후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11일(현지시간) 오전 9시14분 현재 개장전 거래에서 샤오펑은 전 거래일 대비 3.65%(0.99달러) 오른 27.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6.15% 급등한데 이어 이날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샤오펑은 새로운 휴머노이드 로봇을 발표했는데 내년 말까지 양산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처럼 샤오펑 역시 2세대 아이언 로봇을 자체 개발했다는 것이다.다만 허샤오펑 최고경영자(CEO)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가정에서 바로 사용될 가능성은 낮다”면서 “중국의 낮은 인거비를 고려할 때 공장에서 사용하기도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고 설명했다. 다만 로봇은 우선 샤오펑 시설에서 투어 가이드, 판매 직원, 사무실 안내직원 등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그는 “향후 10년간 로봇을 얼마나 판매할지는 모르지만 자동차보다 많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로보택시 역시 샤오펑의 신사업 중 하나다. 샤오펑은 내년 광저우와 다른 중국 도시에서 로보택시 테스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2025.11.11 I 안혜신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