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온리원세일’ 1주일간 매출 15% 늘었다

작년 창립 기념 할인 행사 대비 매출 15%, 고객수 10% 증가
  • 등록 2023-04-06 오전 6:00:00

    수정 2023-04-06 오전 6:00:00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마트는 4월 한 달간 진행하는 창립 기념 할인 행사의 일탄인 ‘온리원세일’의 2주차 행사를 오는 12일까지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진행한다. ‘온리원세일’은 1년에 단 한번 마트와 슈퍼가 하나되어 첫 선을 보이는 역대급 할인 행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최적의 상품을 전에 없던 파격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롯데마트 서울역점 온리원세일 행사기간 냉장매대 전경(사진=롯데마트)
6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온리원세일 행사 기간인 지난 30일부터 4일까지 6일간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해 창립 기념 할인 행사와 비교해 매출은 약 15%, 객수는 약 10% 증가했다.

1+1, 50% 할인 등 반값 상품들의 인기가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미국산 소고기는 60%, 대게는 200%, 치킨은 약 400% 가량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1주차 행사를 이끌었다. 이에 롯데마트는 새로운 신선 먹거리와 생활 필수품을 1+1, 최대 50% 할인 등 반값 행사를 통해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축산물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산 한돈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을 40% 할인해 각 1590원에 선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산 돼지고기의 가격은 올해 3월 누계 기준 4712원으로 지난해 3월과 비교해 10.3% 상승한 상황이다.

롯데마트 축산팀 MD는 고객에게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자 삼겹살데이 행사 이후 직접 산지를 돌며 180t의 물량을 사전에 확보하고,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직접 가공해 유통 단계를 축소함으로써 원가 경쟁력과 품질을 높였다.

더불어 롯데마트가 자랑하는 1++(9)등급 최고급 한우 ‘마블나인 한우 구이류’도 40% 할인하며, 대표 상품으로 ‘마블나인 한우 저지방 찹·설깃 스테이크(100g·냉장)’를 594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 ‘곡물비육 소 찜갈비(100g·냉장·호주산)’는 9일까지 50% 할인 판매한다.

신선한 수산물은 엘포인트 할인과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수산대전 행사 연계를 통해 파격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대표 상품으로 ‘반값 광어회(400g·냉장·광어)’를 50% 할인된 가격 1만 9790원에 점포당 하루 100팩 한정 판매한다. 반값 광어회는 롯데마트 지정양식장에서 안정성 검사를 통과한 제주산 대광어를 최적의 두께로 썰어내어 맛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롯데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고객의 재출시 요청이 쇄도했던 SNS 인기 상품 ‘해태 초코사브레’와 쌉싸름한 100% 제주산 녹차 크림에 달콤한 롯데샌드가 어우러진 ‘롯데 롯샌 제주녹차’를 이번 행사에 맞춰 내놓는다. 다크 초콜릿을 입안에 머금은 듯한 진한 바디감과 피칸의 고소한 향을 가진 ‘이디야 인텐소 아메리카노’를 2만 2900원에 2팩을 제공한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온리원세일’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25대 기획 상품과 반값 상품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해 주셨다”며 “2주차에도 고객들이 꾸준히 매장을 찾을 수 있게끔 신선한 먹거리와 생활 필수품을 역대급 할인 혜택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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